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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벌 자연과 나 세트
요즘은 사교육이 어린 유아기에서부터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유아기에 대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싶은데, 어려서부터 노출이 중요하다며 한쪽에서는 여전히 사교육 예찬론이 팽팽하게 퍼져 있는 것 같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런데 최근 어느 글을 읽다가 이런 사교육 노출을 반대하며 오히려 자연노출에 더 열을 올리는 부모들도 있다고 해서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자연의 소중함을 어려서부터 느끼고 깨우칠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하고 있는 것인데, 결국 우리 인간이 어디서부터 왔으며 자연과 분리될 수 없고 결국 하나라는 입장에서 그 가치들을 어린 아이때부터 심어주는 활동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활동과 관련하여 숲체험이니, 숲속 자연 유치원,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 등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실천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자연과 나라는 책을 지인으로부터 물려받고는 읽게 된 책인데, 유아들이 볼 수 있는 아주 쉬운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만큼은 보다 가치 있는 것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함께 쉬고, 놀고, 서로 돕고, 아껴주고, 포근히 잠자는 우리들의 모습이 자연과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을 책을통해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곧 미래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 활동하는 세상에는 자연보호와 생명존중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세상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