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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아름다운 마을 '빠이'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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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가까워오면 이번주는 어디로 떠날까하는 고민이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아이 방학기간에 맞춰 해외여행을 다니곤 하지만 태국이란 나라엔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나라였다. 그런데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를 읽고는 태국 빠이라는 마을에 이렇게 빠져버려도 괜찮을걸까...싶다.     태국에 있는 작은 마을 '빠이'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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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가까워오면 이번주는 어디로 떠날까하는 고민이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아이 방학기간에 맞춰 해외여행을 다니곤 하지만 태국이란 나라엔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나라였다.

그런데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를 읽고는 태국 빠이라는 마을에 이렇게 빠져버려도 괜찮을걸까...싶다.

 

 

태국에 있는 작은 마을 '빠이'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여유롭게 한가로움을 만끽하기위해서 여행을 다닌다고 하지만 해외여행에서만큼 한적한 시골을 찾을 기회는 많지 않았는데 역시 여행가들을 통해서 멋진 도시 '빠이'를 만나게되었다.

 

 

제목이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라는 제목을 보고 아니~어떤곳이기에 많은 여행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걸까?  정말 그렇게 아름다운 곳일까? 궁금증이 많아지니 읽는 속도도 빨라진다. 빠이는 태국 북부 관광도시 치앙마이에서 140Km 떨어진 곳으로 버스로 4시간, 792개 고개를 넘어가야 닿을 수 있는 산골마을이다. 거대한 도시의 중심지도 아닌 빠이...과연 그곳엔 어떤 매력이 숨어 있는것일까?

 

 

처음엔 '빠이'라는 마을을 알고 있는 여행자들이 별로 없었는데 최근에는 인터넷이랑 여행안내서를 통해서 많이 알려서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고한다. 단순히 관광지가 아닌~ 이곳을 찾은 이들은 새로운 삶을 이곳에서 정착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긴단다...내가 제주에가면 그곳에서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처럼 말이다.

 

빠이는 태국인들에게도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인정받은 곳이란다.

빠이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버스터미널과 아야 서비스로 이어지는 길가 씨암북스라는 서점으로가서

빠이 이벤트 플래너가 있는지 문의하는 거..... 그 달에 빠이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대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월간지가 있다는데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빠이는 작은 마을이지만 마을 주변을 다니다보면 어느 것 하나 똑같이 생긴 건물이 없을 정도로 각각의 집들이 독특하고 묘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고 한다.  그런 것들이 크고 화려하고 세련되어 보이지 않지만 많은 이들은 그런곳에서 숨은 매력을 느끼게된다.

 

 

여행서를 읽다보면 기대했던 만큼 실망을 주는 책이 있는가하면 때로는 반대로 기대하지 않고 읽은 책에서 다음 해외여행지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을만큼 만족스러운 책이 있는데 바로 이 책이 그런 책이다.

빠이~~ 어떻게보면 홍대거리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다양한 예술인들의 작품을 만나듯 상점이나 카페를 연상하게 만들어주곤 하지만 이곳은 한국이 아닌 태국 빠이니...뭔가 달라고 많이 다른 느낌이겠지~~~

 

아~ 태국의 아름다운 마을 빠이....가보고 싶다.

 

 

 

 

 

s********9 2013.01.26. 신고 공감 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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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행복이 느껴지는 공간,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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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의 최대도시로 알려진 치앙마이에서 동쪽으로 14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 강원도의 미시령마냥 굽이치는 고갯길을 762개나 돌아 비로소 내려서게 되는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 인구 3,000명의 현지인과 히피의 후예들이 어울려 지내는, 빠이는 강원도 첩첩산중에 은둔하고 있는 ‘오래된 홍대 앞’ 같은 참으로 이상한, 그러나 너무도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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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의 최대도시로 알려진 치앙마이에서 동쪽으로 14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 강원도의 미시령마냥 굽이치는 고갯길을 762개나 돌아 비로소 내려서게 되는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 인구 3,000명의 현지인과 히피의 후예들이 어울려 지내는, 빠이는 강원도 첩첩산중에 은둔하고 있는 ‘오래된 홍대 앞’ 같은 참으로 이상한, 그러나 너무도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 빠이의 골목 귀퉁이 커피숍 앞에서 도로 표지판을 발견했습니다. 구부러진 화살표가 속삭입니다. 당신이 지금껏 무작정 뒤쫓아온 삶의 가치, 목표, 속도로부터 U-TURN HEART!”

 

처음 ‘빠이’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 유럽 어디쯤에 있는 도시일거라 생각했음을 솔직히 고백해야 할 것 같다. 유럽의 책마을 헤이온웨이와 같은 공동체마을을 떠올렸다. 나는 왜 유럽을 생각했을까? 빠이가 태국에 있는 마을이란 걸 알고는 깜짝 놀랐다. 지금껏 내가 알고 있었던 태국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지 않는 단어였기 때문이고, 우리나라엔 왜 이런 마을이 없는지 안타까움이 밀려들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자마자 나는 곧 빠져 들었고 작가 노동효의 페이스북을 방문해 친구를 맺었다.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나무발전소, 2012년)는 앞으로도 긴 여운을 남길 것 같다. 작가의 여행은 계속될 것이고, 나는 계속 그의 자취를 좇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몇 개국을 여행하면서 느낀 바지만, 여행의 묘미는 현지의 일상을 마주하며 여유있게 머무르는 데 있다. 빈틈없이 짜인 일정을 소화하느라 사진찍기에 급급한 여행은 가지 않느니만 못하다. 그럴거면 화보가 좋은 여행책자를 보거나 비디오를 보는게 차라리 낫다. 빠이는 여행지보다는 제목처럼 안식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 작가는 그래서 빠이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먼저 준비하라고 이야기한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을 보면 며칠 일정으로 왔다가 몇 개월을 거주하는 사람들이 상당수다. 그리고 매년 정기적으로 쉬기 위해 찾는 이들도 많다. 빠이는 그렇게 스치는 공간이 아닌 머무르며 삶의 여유를 찾는 공간이다.

 

“진정 그곳을 만나고 싶다면 시간을 준비하세요. 일주일보다는 한 달이 좋고, 한 달보다는 한 계절이 좋고, 한 계절보다는 사계절이 좋아요.(37쪽)”

 

빠이의 또다른 특징은 예술과 문화가 함께 한다는 점이다. 첩첩산중에 단지 휴식공간만 있었다면 이렇게 쉽게 여행자들의 안식처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예술가들이 여유 속에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팔고 문화를 함께 공유하기에 더 많은 이들이 찾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우리나라와 계속 비교를 하게 되었는데, 양평이나 헤이리, 요즘 각광받는 제주도를 떠올렸다. 여행지로서뿐만 아니라 빠이처럼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휴식과 만남, 예술과 축제가 함께 어우러진다면 충분히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단, 상업성을 철저히 배격할 수 있다면... 책 속의 그들이 10년 후에도 빠이가 여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처럼, 빠이와 같은 공간은 애초 생긴 의도대로 소박하고 여유있는 삶의 풍경을 유지해야 한다.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는 단지 좋은 여행지를 하나 만났다는 즐거움만 주지 않는다. 빠이는 행복의 근원이 무엇이고 삶이란 어떠해야 하는가를 알게 해준다. 그래서 이 책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가 된다. 빠이를 설령 내 평생에 가보지 못한다 하더라도 빠이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만큼은 잊어버리고 싶지 않다. 우리 삶의 행복이 무엇인지, 지금 이순간 내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만들어간다면 충분히 빠이에서의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부모님이 먼저 바뀌지 않으면 세상이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스펙 쌓기를 강요하는 것은 이 사회가 아니라 부모님들입니다. 진보와 정의와 자유를 말하기 전에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것을 맘껏 꿈꿀 수 있는 자유를 주시길...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렴!” (78쪽)

 

by 꽃다지, 2013년 1월 19일

l*******g 2013.01.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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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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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배낭 여행자들이 잠시 머물려고 왔다가 아예 눌러앉아 버린다는 태국의 산골 마을, '빠이'. 그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 바쁘게 행군하듯이 여행하는 것은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외치는 나, 마음에 들면 그곳에 며칠이고 머물면서 여유를 부리는 것을 좋아하는 나! 어찌 '빠이'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 책을 보며 그곳에 대해 좀더 알고 싶어졌다. 여차하면 당장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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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배낭 여행자들이 잠시 머물려고 왔다가 아예 눌러앉아 버린다는 태국의 산골 마을, '빠이'. 그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 바쁘게 행군하듯이 여행하는 것은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외치는 나, 마음에 들면 그곳에 며칠이고 머물면서 여유를 부리는 것을 좋아하는 나! 어찌 '빠이'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 책을 보며 그곳에 대해 좀더 알고 싶어졌다. 여차하면 당장 배낭을 싸들고 여행을 떠나겠다는 각오도 하고.

 

 빠이(PAI)는 태국인들이 자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는다는 곳이다. 요즘 슬슬 여행 정보와 여행 서적에 눈길이 가는 내 마음이 수상했다.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빠이>라는 제목을 보고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라는 말이 마음에 먼저 와닿았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빠이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글을 찾아읽었다. 이미 배낭여행자들에게는 유명한 곳이었나보다. 여행자들에게 빠이는 극과 극의 평가를 받는 곳인가보다. 그곳을 어떻게 평가할지는 아무래도 직접 가보고 판단해야할 나의 몫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제목에서 기대하던 것과 실제는 약간 달랐다. 나는 빠이에서의 여행 정보와 그곳 이야기만 담은 책을 기대했지만, 이 책은 저자의 여행 에세이다. 게다가 인터뷰를 담은 부분은 나에게 별 감흥을 주지 못했다. 어쨌든 저자는 골라먹는 재미를 느끼도록 다양한 시도를 했다는 느낌이다. 빠이 여행을 앞둔 사람들이나 그곳에 대해 잘 몰라서 궁금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곳의 환상을 마음껏 보여줄 것이다. 아무래도 직접 가서 확인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 책을 읽으며 아이 돈 해브 타임 부분에서 웃음과 함께 공감을 느꼈다. 앞으로 시간없어서 뭔가를 못하겠다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지. 생각해본다.

 

- 저 고개 너머까지 좀 태워줄래요?

그리고 한마디를 덧붙였어요. 아이 돈 해브 타임!

이야기를 다 듣고 나자 타오가 싱긋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 시간이 없다면 당신은 이미 죽은 사람이군요. 살아 있는 모든 존재는 시간을 갖고 있다구요. 난 내 차에 송장을 태우고 가고 싶진 않아요. (143쪽)

 

 

"도시에서 우리는 얼마 자주 말했던가요?" 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나 또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많은 것을 뒤로 미루며 살았으니 말이다.

 

 이것 저것 많은 것이 담겨 핵심을 살짝 비껴간 느낌을 받았지만, 그래도 빠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그곳에 대해 이 책에서 많은 정보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마음에 드는 책이다. 언젠가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이곳 빠이를 떠올릴 것이다. 지금 쯤이 그곳은 성수기일테니 한 번 떠나볼 요량으로 말이다.



s*****a 2012.12.27.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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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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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의 최대도시로 알려진 치앙마이에서 북서쪽으로 14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고갯길을 762개나 돌아 나오는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빠이..오래되 홍대 앞 같은 작고 신비로운 마을이라고 한다.홍대는 우리나라의 느낌이라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닌가보다.도시 생활에 한계를 느낌 태국의 지식인즐, 예술가들이 태국 산골 마을로 모여들어서 빠이의 독특한 문화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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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의 최대도시로 알려진 치앙마이에서 북서쪽으로 14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
고갯길을 762개나 돌아 나오는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빠이..
오래되 홍대 앞 같은 작고 신비로운 마을이라고 한다.
홍대는 우리나라의 느낌이라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닌가보다.
도시 생활에 한계를 느낌 태국의 지식인즐, 예술가들이 태국 산골 마을로 모여들어서 빠이의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어다고 한다.
듣고보니 그래서 우리의 홍대와 비슷한 느낌이었구나 싶다.
지난 10년간 빠이는 인터넷과 여행안내서를 통해 여행자들 사이에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그 이상의 장소이다.
책 여기 저기에 예쁜 사진들이 잔뜩 담겨있는데 한편의 사진첩을 보고난 느낌이다.
책 뒷부분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빠이 안내서가 나와있다.
빠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나에게는 소중한 정보들이다..
헬멧 미착용시 벌금이 7천원이라는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여권, 비자 문제 연락처와 항공티켓 예약 번호까지..
나중에 빠이에 가보게 되면 이 책을 한번 더 읽고 가야겠다.
관광지 위주의 책이 아닌, 빠이의 느낌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어서 참 흥미로운 책이다.

n******e 2013.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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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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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배낭 여행자들의 천국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내 귀에 익은 태국의 관광지들은 수도인 방콕과 휴양지인 푸켓, 파타야, 후아힌 등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빠이라는 지명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들이 늘고 있었다. 이 책 뿐 아니라 꽤 많은 책들이 세계의 배낭여행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로 빠이를 꼽고 있었다. 도심도 아니고, 휴양지도 아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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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배낭 여행자들의 천국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내 귀에 익은 태국의 관광지들은 수도인 방콕과 휴양지인 푸켓, 파타야, 후아힌 등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빠이라는 지명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들이 늘고 있었다. 이 책 뿐 아니라 꽤 많은 책들이 세계의 배낭여행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로 빠이를 꼽고 있었다. 도심도 아니고, 휴양지도 아닌 그 곳의 매력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빠이에 대한 호기심이 일었다.

 

 

이 책의 저자는 15세 이후 시작된 후천성 샛길 증후군의 여파로 여기저기 떠도는 삶, 여정을 즐기는 전형적인 여행 중독자이다.

장기 체류 후 이동이라는 기술을 구가하며, 한국과 다른 나라를 오가며 사는 삶을 2년주기로 하며 평생을 그렇게 살아볼까 하고 있다는 것.

장기체류를 해본 적 없이 마냥 동경만 하고, 동남아에서의 물가가 싸다는데, 관광지에서의 며칠 값비싼 일정만 소화하다 돌아오는게 내 여행의 전부이다보니, 정말 싸다는 그 물가를 제대로 실감해본 적도 없었던 터였다.

 

지난 겨울을 추운 한국이 아닌 따뜻한 크라비에서 보냈다는 저자의 체류비에 정말 우와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한달 방세 200달러를 포함한, 한달간의 체류비가 500달러 남짓이었고, 그나마도 체류기간동안 집필한 원고료로 충당.

낮에는 인터넷을 하거나 책을 읽고, 해질 무렵엔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거나 스노클링을 하고 저녁엔 여행자들과 술을 마시거나 집으로 돌아와 글을 썼어요. 153p

500달러면 현재 환율로는 53만원 정도인데, 그 정도면 보통 국내 유명한 호텔 1박값일수도 있고, 호텔 값 싸다는 방콕에서조차 2박이면 숙박료로만 낼 돈이었다. 여행을 하는 방법은 참으로 다양한 방법이 있는거로구나.

 

게다가 그가 선택하고 감탄한 빠이라는 곳.

이 책의 중심인 빠이라는 마을은 그가 정말 반한 곳이라 할 수 있었다. 심심한 시골도 아닌 지옥같은 도시같은 곳도 아닌 시골과 도시의 장점만을 합쳐놓은 곳이랄까. 정말 그런 곳이 있을까. 도시와 시골의 구분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그런 곳.

어쩌면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최대한이 제주도쯤 되려나? 또 그 느낌과는 다른 것 같기도 하고.

 

 

궁금증을 한가득 안고 빠이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들을 읽어내려갔다.

빠이에서 시간을 보내며 도시와 시골이 물과 기름처럼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밥과 나물이 잘 섞인 비빔밥처럼

도시와 시골이 조화롭게 융합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누군가가 내게 빠이란 무엇인가요? 물어본다면,

빠이는 우리들이 찾으려다 놓쳐버린 어떤 것.

혹은 우리들이 만들려다 잃어버린 어떤 것이라고.

19p

 

어느 지역에 대한 이토록의 애착, 비단 이 글의 작가 한사람뿐이 아닌 빠이를 다녀간 다국적 여러 사람들의 공통적인 생각이라면. 나 또한 그 곳에 머물러 보고 싶어졌다.

 

 

천의 얼굴을 닮은 진정한 여인, 자신의 반쪽과 함께 천번의 신혼여행을 하겠다는 낭만파 작가.

작가는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수많은 다른 준비물보다도 충분한 시간을 준비하라고 말을 한다.

정말 하나같이 맞는 말들이다.

우리는 일을 한다는 이유로, 휴가내기 어렵다는 (사실 묶여있기때문에) 가장 큰 이유로, 시간을 내기가 가장 어려운 상황에 놓일때가 많다.

자유라는 것, 프리랜서로 살아간다는 그 두려움이 너무나 크기에.

시간의 속박에서벗어난 여행의참맛을 느끼기가 참으로 힘이 든다.

 

작가는 그냥 그 속박을 벗어던지고 여행의 참맛을 즐기는 사람이었다. 부러움 그 자체.

 

 

 

작가와 코드가 잘 맞는 빠이의 일상.

억지스럽거나 부자연스럽지 않고, 빠이를 더럽히지 않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그 순간순간들.

빠이의 아름다움은 빠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아니었나 싶다.

나도 그 곳에 가보고 싶어진다.

 



m*****y 2013.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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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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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를 데리고 히피들의 마을 태국 빠이로 여행을 떠나신 노동효 작가. 프롤로그에서 느닷없는 일곱 명의 신부 고백에 읽는이 조차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그만의 여행 세계에 남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인간이 사는 곳은 도시와 시골로 분리된다고 생각했던 작가님의 생각과 같았던 나지만 장기체류하면서 보여준 모습, 그리고 다른 이들이 생각하는 빠이만의 또 다른 매력을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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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를 데리고 히피들의 마을 태국 빠이로 여행을 떠나신 노동효 작가.

프롤로그에서 느닷없는 일곱 명의 신부 고백에 읽는이 조차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그만의 여행 세계에 남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인간이 사는 곳은 도시와 시골로 분리된다고 생각했던 작가님의 생각과 같았던 나지만

장기체류하면서 보여준 모습, 그리고 다른 이들이 생각하는 빠이만의 또 다른 매력을

인터뷰와 사진을 통해 느껴볼 수 있는 재미를 주기도 하였다.

빠이에는 3,000명의 시민들이 살아가지만, 일상에서도 자연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감소하려는 노력으로인해 외부에 때묻지 않고 도시와 시골이 조화롭게 융합될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나 역시 여행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배낭여행에 대한 로망도 가지고 있지만

여행에 대해 가치관이 바뀌게 해준 문장이 있다.

'인간의 진짜 주소는 집이 아니라 길 이며'

'인생은 그 자체가 여행 이니까요'

 

길이 있다면 그 끝이 어디든, 막다른 길이라도 가보고야 마는 작가님의 여행 가치관 덕분에

우리가 태국에 가장 아름다운 마을인 빠이를 만나볼 수 있을 수 있을수 있던것 같다.

나의 첫 배낭여행지도 빠이처럼 이곳 만의 색깔을 지닌 곳으로 가보고 싶다.

 

j*******z 2013.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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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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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을 꿈꾸던 시절이 대학입학후였으니, 벌써 18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학의 자유스러움과 나만의 여행을 찾아 꼭 가보고 싶었던 배낭여행, 그 시절 난 친구와 남해로 무전여행으로 2박 3일을 다녀오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기차역에서 친구와 둘이 등을 맞대고 잠을 자고, 걸어서 이곳저곳을 여유롭게 다니면 감상했던 여행.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때의 감동이 뒤 늦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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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을 꿈꾸던 시절이 대학입학후였으니, 벌써 18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학의 자유스러움과 나만의 여행을 찾아 꼭 가보고 싶었던 배낭여행, 그 시절 난 친구와 남해로 무전여행으로 2박 3일을 다녀오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기차역에서 친구와 둘이 등을 맞대고 잠을 자고, 걸어서 이곳저곳을 여유롭게 다니면 감상했던 여행.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때의 감동이 뒤 늦게 찾아오는 이유는 아마도 느림의 미학이 서로 통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때문이다.

 

태국을 여행해 본적은 없다. 물론 태국이라고 하면 치앙마이, 푸켓 정도로 많이 알려진 여행지만을 알고 있을 뿐이였고, 태국으로 여행을 간다면 으레 이곳을 가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왜 세계 여행자들이 그토록 가고 싶어하는 곳이 빠이인줄을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자연에 순응하며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며 사는 곳, 삶의 여유와 재치들이 모여 삶을 더욱더 풍요롭게 하고, 그로 인해 오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곳으로 돌리게 하고, 들어서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는 묘한 매력을 가진 여행지,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그곳을 상상하며, 상상으로 여행을 하고 있었다.

 

"행복한 시간을 준비하세요. 일주일보다는 한 달이 좋고, 한 달 보다는 한 계절이 좋고, 한 계절보다는 사계절이 좋지요" p36

 

장마철에 서울을 다녀간 관광객은 서울은 물이 튀는 도로와 젖은 옷을 서울이라고 기억한다는 작가의 말, 우리는 이렇듯 한 단면만을 보고 전체인양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게 사실이죠. 이것은 여행지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인듯 하네요. 추억사진 한장 남기기 위해 우리는 한국에서처럼 여행지에서까지 "빨리빨리", "시간없어"를 외쳤는지도 모른다. 느림의 시간속에 볼수 있는 더 많은 아름다움을 우리는 잊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다.

 

"사내들은 특출나기 위해 무슨 짓이든 다해, 여자친구는 몰론이고, 자신의 얼굴, 집, 가족, 신, 종교, 바꿀수 있는 건 뭐든지 다 바꿀수 있어. 그러나 절대 바꾸지 못하는 게 있지, 그게 뭔지 알아? 그게 바로 자신이 갖고 있던 열정이야" p86

 

작가가 그토록 갈망하던 열정을 실천하고 있듯, 나 또한 나만의 열정을 버리지 못했기에, 대학을 졸업하고, 어학연수를 다녀오고도 나만의 꿈을 위해 도전했던 시절이 있다. 남들이 너무 늦었다. 불가능하다라고 했지만, 난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위해 대학을 다시 다녀여만 했다. 제일 힘들었던 시절이지만, 제일 뿌듯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것은 아마도 열정 때문이리라.

 

전세계의 여행자들이 그토록 갈망하고 가보고 싶어하는 빠이, 그 곳엔 삶의 아름다움과 나의 발견이 가능한 곳이란 생각이 든다. 다음번 여행지로 빠이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미 마음은 빠이에 가 있는 듯하다.

f*********2 2013.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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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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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시골마을 "빠이" 세계 배낭여행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찾는다는 곳이다. 빠이를 다녀갔던 사람들은 모두들 유토피아를 유토빠이라고 부를만큼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책을 읽는 내내 이곳이 어찌나 가보고 싶은지.. 자꾸 여행 욕구가 불쑥불쑥 솟는다. 여행 에세이를 읽을때면 항상 그렇지만.. 이번엔 유난히도 궁금하고 빨리 가보고 싶다. 어떤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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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시골마을 "빠이" 세계 배낭여행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찾는다는 곳이다.

빠이를 다녀갔던 사람들은 모두들 유토피아를 유토빠이라고 부를만큼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책을 읽는 내내 이곳이 어찌나 가보고 싶은지.. 자꾸 여행 욕구가 불쑥불쑥 솟는다.

여행 에세이를 읽을때면 항상 그렇지만.. 이번엔 유난히도 궁금하고 빨리 가보고 싶다.

어떤 곳이길래 그렇게들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는 걸까..?!

 

과연.. 내게도 좋은 여행지일까? 나와 맞는 여행지일까?

적당한 볼거리와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이 내게 제격인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어느새 빠이를 검색해보는 나를 발견한다.

 

 

주변에서 부모님이 바라시는 것과 내가 하고싶은 것이 달라 많이 힘들어하는 지인들을

꽤 보기도 했지만, 들은 얘기도 많다. 그래서 참 많이 공감이 갔다.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할 수 있어서 행복해하는 부모님을 생각해서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계속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힘들더라도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해야하는건지..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한다해도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행복할텐데..'

공통적으로 이런 고민들을 하는 모습을 많이 봤고 들어왔다.

 

물론 부모님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평생 자식에게 해보지 못한 '한'을 남겨주기보다는

원하는 것을 해보라고 등을 떠밀어주는 것이 더 옳은 일 아닐까?

해보고 싶은 일 충분히 해볼 수 있게 응원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꿈을 꿀 수 있고,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힘을 실어주시길..

 

 

내게서 절대 바꾸지 못하는 열정? 뭐가 있을까?

 

먼저 "책"에 대한 열정.. 혹은 욕심!

'여행'.. 세상에 대한 호기심!

언제라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맛난 '음식'

 

우리나라에도 무인가게가 몇 곳 있다고 TV에서 보긴 했지만, 실제로 본 적은 없다.

호기심에 찾아가기엔 '궂이 찾아갈만큼'은 아닌것 같고..

 

그런데 빠이에서는 가게 주인이 자리를 비우는 일이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라고 하니..

얼마만큼 평화롭고 편한 곳일지.. 상상이 간다. 도둑이 왔다가도 마을 분위기에 동화되서

자신도 모르게 도둑질을 하러 왔다는 것을 잊고 쉬다가 돌아가는 상상..

왠지 어느 장소나 여유로움과 편안함이 공존할 것 같다.

 

"여행=성장"인 것 같다.

그래서 자꾸만 여행을 떠올리는 건지도 모르겠다.

자꾸만 자꾸만 나 자신을 성장시키고 싶은 욕심..

 

 

여행자들이 자꾸만 모이는 곳 "PAI (빠이)"...

빠이에서 몇일 지내다보면 그곳을 떠나기 싫을만큼 여행자들의 마음을 빼앗는다는 빠이.

또 여행하고 싶은 곳이 늘어버렸다. 언젠가 다 가볼 수 있겠지?

k******j 2012.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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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마을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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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할 때 머리를 비워.. 그 틈사이로 순간의 절경이 들어와 앉을 수 있도록....   빠이라는 정원..집이라는 화분..   행복은 순간순간의 미소를 모아 만든 꽃다발 같은 거..   작가가 무심히 던지는 듯한 글귀들이 가슴 깊이 박힌다.   인간의 진짜 주소는 집이 아니라 길이며 인생 그 자체가 여행...이 지구가 꾸는 꿈 중의 하나가 바로 지금 나의 일생이라는...마치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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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할 때 머리를 비워..

그 틈사이로 순간의 절경이 들어와 앉을 수 있도록....

 

빠이라는 정원..집이라는 화분..

 

행복은 순간순간의 미소를 모아 만든 꽃다발 같은 거..

 

작가가 무심히 던지는 듯한 글귀들이 가슴 깊이 박힌다.

 

인간의 진짜 주소는 집이 아니라 길이며 인생 그 자체가 여행...이 지구가 꾸는 꿈 중의 하나가

바로 지금 나의 일생이라는...마치 빠이라는 까페에 앉아 건네듯 전한 말에 

이 삶이 얼마나 가치로운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며

 

빠이를 가면...글로써는 표현하지 못해도

작가의 마음처럼 내 마음도 세상으로 열릴지...

작가의 눈처럼 내 눈으로도 빠이가 품은 아름다움과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지..

 

마을에 어우러지는 좁은 골목과 골목을 사랑하며 가꾸는 주민들과

여행자들이

남이 아닌 듯 뒤엉키어 살아가는 공동체로 빠이를 살게 하는..

 

우리의 모습을 시시각각 남들의 도시로 변해가는 모습을 반성해본다.

 

 

r******2 2012.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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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여행이 아닌 머무름에 대한 진지한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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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 노동효의 신간!! 글의 무게에 비중을 뒀던 전작들에 비해 이번 책은 사진이 더욱 풍성해지고 글은 가벼워졌다. 하지만 결코 시시껄렁한 감상 따위나 끄적인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그동안 한 권도 놓치지 않았던 노동효 작가의 열혈 독자로서 그의 변신이 조금 낯설기도 하지만, 여행 안내자로서는 더욱 친절해진 느낌이다. 그리고 변함없이, 지금 이 순간, 망설없이, 후회없이
"빠이, 여행이 아닌 머무름에 대한 진지한 물음!" 내용보기

여행작가 노동효의 신간!! 


글의 무게에 비중을 뒀던 전작들에 비해 이번 책은 사진이 더욱 풍성해지고 글은 가벼워졌다. 


하지만 결코 시시껄렁한 감상 따위나 끄적인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그동안 한 권도 놓치지 않았던 노동효 작가의 열혈 독자로서 


그의 변신이 조금 낯설기도 하지만, 


여행 안내자로서는 더욱 친절해진 느낌이다. 


그리고 변함없이, 


지금 이 순간, 망설없이, 후회없이 


자신의 삶을 살라고 역설한다.


그의 다음 책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h******l 2012.1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