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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간만에 극장에 가서 봤던 영화에요.
원래 이병헌이란 배우에게 일말의 호감도 없었고 그저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아주 골떄리는 연기를 보여줬던 '류승룡'이란 배우를 보고자 했던 것이 이유였죠.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 조선 역대 왕 중에서 제일 좋아하면서도 평가면에서 지극히 안타깝게 생각하는 '광해군'이란 임금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해서였어요. 아쉽지만 이 리뷰를 쓰는 지금도 이 영화의 원작을 아직 읽지는 못했어요.
영화는 초반에 약간 이거 '왕의 남자'랑 비슷한 플롯 아닌가 싶었고 약간 전개가 지루한듯 했지만 광해와 하선, 두 인물을 동시에 오가며 연기해야했던 주연배우 연기가 관람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워지고 관객몰입도도 훌륭해서 약 2시간 되는 상영시간이었지만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아웃케이스
디비디 안과 밖
안팎이 다 무광이고 그다지 지문인식기능이 있지는 않음. ㅋ
왼쪽이 화보집인데
영화 볼 때도 중전의 의복이 굉장히 단아하고 예쁘다고 생각했음.
○ 스페셜피쳐 ○ -촛불 : 영화를 보면서도 다른 사극에 비해 실내 조명톤이 다른 사극들에 비해 다소 어둡고 굉장히 고즈넉하며 아날로그적이다 생각해서 궁금했는데 조명감독님이 잘 설명해 주셨음.
-공간 -삭제장면 with Commentary : 짤막짤막하게 삭제된 장면을 볼 수 있음. 그런데 사실 이런 삭제씬과 코멘터리를 듣는 것이 디비디 보는 맛이 아닐까...... ???? -티저예고편
전체적으로 보면 화질은 역시나 블루레이답게 극장화질보다 더 선명하고 생생합니다. 음질도 상당히 좋고 (가끔 블루레이라면서 음질이 깝깝하다 생각될만한 타이틀도 있어서) 스페셜피처에 광해군에 대해 따로 챕터를 할애를 해서 설명을 했다면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있군요.
부제를 저렇게 쓴 것은 그냥 개인적으로 저 영화를 봤을 당시 우리나라 정치적 상황과 그 결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왕에 대한 일종의 추모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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