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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광 녀석들>에 이은 2부는 <너, 재수 없어>. 정말 직설적인 제목으로, 책을 읽으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시리즈의 제목뿐만 아니라 안의 소제목들도 (평범한 것들도 있지만) 독특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강렬한 제목과 함께 이어지는 이야기는 토미가 뱀파이어가 되어 잠에서 깨어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디에 의해서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토미는 처음 조디가 그랬던 것처럼 당황스럽고 억울한 마음에 조디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토미는 곧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고 온갖 감각들이 발달한 뱀파이로서의 삶에 적응해 가려고 노력한다. 밤에 일어나 조디와 함께 노슥자인 윌리엄과 그의 고양이 체의 피를 마시기도 하고, 조디가 그러했듯 낮에 자신들을 위해 일해줄 고스족 소녀 애비를 만나게 된다. 애비는 토미를 주인님으로 받들고 조디를 백작부인이라 칭하며 그들을 위해 일한다. 그러던 중 애니멀스가 토미가 뱀파이어로 변한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이 데려 왔던 여자 블루가 토미를 자신에게 데려오라고 말한다. 납치한 토미에 의해 뱀파이어가 된 블루는 애니멀스중 몇몇을 뱀파이어로 변하게 하는 등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
그리고 청동동상으로 만들어 놓았던 엘리야가 그곳에서 빠져나오며 그의 위협도 다시 시작되고, 전편에서 조디에게 사람으로 다시 바꿔줄 수 있다고 전화로 말했던 의문의 남자 스티브도 등장하며 이야기는 흘러간다. 이번 편에서 새로 등장하는 주요인물 애비와 스티브. 애비는 뱀파이어에 열광하고 자신조차도 뱀파이어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아주 맹랑하기도 하고 독특하기도 한 어린 소녀다. 아마 나오는 인물들 중 가장 강한 개성을 자랑하는 인물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생명학계열의 공부를 하고 있는 스티브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고 약간은 미스터리에 쌓여있던 인물이었는데 이번편에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조디와 토미는 커피나 음식에 피를 섞으면 먹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여러가지 소동이 있긴 하지만 스스로 난관을 헤쳐나가기도 하는 등 처음보다는 점점 더 나은 뱀파이어로서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여전히 곳곳에 미국식 유머들이 산재되어 있고 애비의 정신없는 말투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때도 있었지만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새로운 사건들이 하나씩 펼쳐지면서 스토리가 조금 더 풍성해 진 느낌이었다. 과연 토미는 계속해서 뱀파이어로서의 삶을 영위하며 조디와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지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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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흡혈광 녀석들'에서는 갑작스럽게 뱀파이어가 된 조디와 토미가 자신을 뱀파이어로 만들고 살인의누명까지 씌우려한 '원조뱀파이어'를 물리치고 사람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제법 재미있는뱀파이어로 살아가기로 결심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었다.조디에게 피를 나누어주면서 열심히 사랑을 속삭였던 토미 역시 뱀파이어가 된다.햇빛을 볼 수 없어 낮에 나올 수 없는 조디의 일을 대신했던 토미가 뱀파이어가 되면서 이들을 도와줄인간과 피를 나누어줄 인간을 찾아나선다.열 여섯살 소년 애비는 뱀파이어가 되어 밤을 지배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안고 게이친구인 제어드와함께 조디와 토미를 도와주게 된다. 전편에서 청동에 갇혀 움직이지 못했던 '원조 뱀파이어' 엘리야는 다시 깨어나 조디와 그녀의 일당들에게복수하려한다.전편에서 거금을 거머쥐었던 일곱명의 애니멀스들은 창녀 불루에게 돈을 털리고 예전의 직장으로돌아오게 된다. 창녀 불루는 뱀파이어가 되고 애니멀스들은 뱀파이어로 만들어 자신의 돈을 훔쳐간조디와 토미를 잡으려한다. 하지만 애니멀스들은 자신들이 좋아했던 술이 그리워 다시 인간이 되기로한다.'원조 뱀파이어'를 처치하고 뱀파이어들은 인간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하는 스티브는 다시 활동을 시작한엘리야와 불루를 처치하고 죽을 위험에 처했던 조디와 토미를 다시 구해낸다.당동한 소년 애비는 스티브를 사랑하게 되고 사람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 조디와 다시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토미의 사랑을 영원토록 이어주기 위해 둘을 청동으로 입히게 된다.인간의 음식을 먹을 수 없는 뱀파이어들은 커피에 피를 섞어 먹기도 하는 등 코믹한 모습을 보여준다.전편에 등장한 인물들이 다시 등장하고 새로운 인물들이 합세하여 좌충우돌 하여 심히 어수선한 모습이연출된다. 작가는 피를 먹어야 하고 낮에는 숨어 지내야 하지만 영원한 젊음과 생명을 가진 뱀파이어의 삶을 택할 것인가,비록 찌질한 인간으로 살아가야 하지만 다시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을 택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져 놓는다.죽음을 앞둔 인간의 피와 동물의 피를 먹는 것으로 양심을 지키는 선한 뱀파이어들과 악의 뱀파이어들의 대결이흥미롭다. 피를 대주던 고양이가 뱀파이어가 되면서 다음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주는 시리즈 2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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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다가온 뱀파이어러브 스토리 2권 너 재수없어 순간 세권을 받아서 언제 읽지 언제 읽지? 햇는데 몇일 사이에 훅 읽어버린 2권의 책 ^^ * 일권 만큼이나 나의 재미를 선사한 책 이번 뱀파이어 러브스토리 책을 읽고 나서 이책을 쓰신 작가님의 팬이 되려한다 코믹 판타지작가로 위명한 크리스토퍼 무어 작가님 이작가님의 책을 자주자주 봐야겟다 다음 작품도 기대가 너무 된다.
이제 그 두번쨰 이야기 너 재수없어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토미에게 어느순간부터 애정을 느끼기 시작한 조디 자신과 같은 길을 갓으면 하는 그런 마음으로 토미를 토미를 뱀파이러로 만들기 까지한다 자꾸 그들의 쫓아다니는 사람들떄문에 이사해야하는 상황까지 오고야 만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치.ㅠ.ㅠ 조니의 행동은 이해할수없다 아무리 자기와 같은 세상을 살고 잇다고 해서 그렇게 행동하는건 좀. 죽지도 늙지도 않는 삶, 얼마나 고단하겟는가? 막 내가다 고달프다 요새 먹고 살기 얼마나 어려운대 .. . 휴 . 난 왜이런생각만 드는걸까 ?ㅎ
어느순간 그들앞에 나타난 한 여자아이 그 여자아이는 조니와 토미가 처음보앗을떄부터 뱀파이어인걸 알아채고 조니와토미에가 나도 뱀파이어가 되고 싶다는 눈빛을 하고선 눈길을 준다. 그여자아이는 눈치도빠른대다 머리마저 좋다보니 이용하기 딱 좋다고 생각한 조니는 막 부러먹기 시작!
그리고 순간 나타나 뱀파이어 엘리야 뱀파이어의 등장과 함께 일어나는 계속된 죽음. 새로운 뱀파이어들이 자꾸만 자꾸만 늘어나는 상황까지 이른다. 그상황에서도 나도 뱀파이어가 되고 싶다고 자청해서 나타나는 사람들까지 나타나게 되고
진짜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들 단순이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삶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행동을 한다는건 이해할수없다 한순간의 실수로 평생 후회를 할 거 같다 살아보라 반복되는 일상.. 지겹지도 않겟는가? 정말 이해할수 없다
그리고 내가 충격을 받은 내용중 하나가 조디와 토미가 죽지도 않고 늘지도 않은 그런 삶을 같이 살아갈꺼란 기대감을 가꼬잇던 조니 .. 허나 토미는 자신의 몸상태에대해서 절망을 하게된다고 한다 내입장에서도 토미의 생각과 같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불멸의 삶을 산다해도 내친구 내가족 ,,모두모두 죽는 모습도 지켜봐야대고 끔찍할 것이 아닌가? 토미를 이해한다 . 그리고 알게된 사실 원래 사람으로 돌아갈 수있는 방법도 잇다는 것이다. 허나 둘이 원하는 선택을 틀렷다. 그냥 둘이서 그렇게 사랑을 한다면 뱀파이어의 삶을 버리고 인간으로 되돌아 갓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있다. 그리고 뱀파이어 를 없애는 사람들까지 나타나면서 토니와 조니도 위험에 취하게 될까 조마조마 햇었다. 아무튼 실제로 뱀파이어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도 많이하게되고 어딘간엔 잇겟지? 잇을수도잇을꺼야 하는생각도 든다
과연 토미와 조니의 행복은 찾아노는 것일까? 어떤 이야기로 나를 찾아올까? 새로운 뱀파이어 새력의 등장도 한다는데 어떻게 전개가될까? 다 죽고 다사라지는 걸까? 그들의 사랑은 계속 유지될수 있을까? 토미와 조니는 어떤 선택을 할까? 다시 뱀파이어에서 인간으로 돌아가는건가? 하는 의문들을 나에게 가져 왓다. 마지막 3편도 기대가 되는 한편 어떻게 마무리가 되고 문제가 해결될지도 무지하게 궁금해진다.
이번 너 재수없어 이 2편도 나를 흥미롭게 하였고 원래 책을 느리게 읽는 편인데 최초로 일주일에 두권을 읽엇다 . 정말 흥미롭고 즐거웟다 뱀파이어의 사랑이야기 뭔가 생소하면서도 정기 가는 그런 역시 난 이런 종류의 소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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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무어의「뱀파이어 러브 스토리 3부작」, 흡혈광 녀석들
삐딱하지만 재치 넘치는 성인 뱀파이어들과 도시의 루저들이 벌이는 기상천외 블랙 코믹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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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무어의 뱀파이어 러브 스토리 시리즈, 그 두번째는 바로 <너, 재수없어>이다. 누구가를 콕 찝어서 직접적으로 말하는 이 당돌하고 대담한 책 제목은, 크리스토퍼 무어라는 작가가 과연 어떤 책이 독자들의 주의를 끄는지 제대로 파악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아니면 말그대로 누군지 모를 상대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일수도 있다. 그게 책을 읽고 있는 바로 우리 모두에게 하는 말 일수도 있다. 너무 비약이 심한건가?
난 이 책의 첫장을 펼쳤을 때, 내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소설이 시작된 것에 꽤나 놀라웠다. 조디가 토미를 뱀파이어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전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인물들을 다시 보게되었고, 새로운 인물의 등장도 거리낌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다. 사실 <흡혈광 녀석들>을 볼때는 많은 인물들의 출현으로 복잡해질까봐 대강 훑어봤었다. 기껏해야 내가 제대로 기억하는 인물은 조디, 토미, 황제, 죽은 사이먼, 그외에는 그냥 애니멀스, 경찰 2명, 늙은 뱀파이어, 뱀파이어 연구하는 의대생, 거북을 청동상으로 바꾼 폭주족이자 조각가인 두 남자, 이런 식으로 뭉뚱그려서 어렴풋이 나머지 인물들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너, 재수없어>를 읽고 각 인물들이 더욱 또렷하게 윤곽을 드러내게 됐다.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것을 빼면, <흡혈광 녀석들>에서 나왔던 인물들이 대부분 다시 출현한다. 그러니까 어느정도 비중이 있었던 인물들 말이다. <흡혈광 녀석들>의 마지막 부분에서 늙은 뱀파이어, 즉, 조디를 뱀파이어로 만들 장본인인 엘리야 벤 사피어가 애니멀즈와 토니, 황제에게 공격 당했고, 조디로 인해 겨우 죽음을 면했다. 조디는 그에게 뱀파이어로서 살아가는 몇가지 방법을 배웠고, 토미는 엘리야와 조디가 잠든 낮에 폭주족 조각가 두 명의 도움을 받아 그들을 청동 동상으로 만들었다. 아무래도 토미는 엽기적인 면이 있다. 나는 토미가 조디를 냉동고에 얼려버렸을 때부터 눈치챘다.
물론 조니는 청동 동상에서 안개로 변해 빠져나왔다. 마지막에 뱀파이어를 연구하는 의대생(그의 이름은 스티브 왕이다.)의 전화를 뒤로 하고 둘이 입을 맞추며 끝이난다. 여기서 이제 <너, 재수없어>로 넘어가면, 토미는 뱀파이어로 변해있고, 이제 그 둘은 한쌍의 완벽한 뱀파이어 커플이 되었다. 여기서 엘리야는 아직까지 청동 동상 안에 있다. 조디 동상을 조금 대충 만들었나? 아니면 엘리야의 동상을 두껍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엘리야는 청동 동상 안에 계속 있다.
뱀파이어로 변한 토미는 모든 것이 혼란스럽다. 일단 먹을 것도 못 먹고, 갑자기 예민해진 감각들, 피에 대한 갈증, 창백한 피부색, 모든 것이 아문 그의 몸, 심지어 그의 포피까지 말이다. 조디는 일단 토미에게 뱀파이어로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둘은 새로운 인물을 만난다. 15kg에 육박하는 거대한 고양이 체를 소유한 거지이자 노숙자이자, 엄청 더럽고, 알콜 중독에, 여자의 가슴에 집착하는 윌리엄을 말이다. 여기서 윌리엄이 구걸하기 위해 쓴 표지판이 참 골때린다.
'나는 가난한데 내 고양이는 거대해요.' '나는 가난한데 내 거대한 고양이를 잃어버렸어요.' (이것은 토미가 제안한 문구이다.) '나는 가난한데 누가 내 거대한 고양이를 훔쳤어요.' '나는 가난한데 누가 내 거대한 고양이의 털을 밀었어요.'
토미는 윌리엄에게 체를 빌려서, 처음으로 피를 마신다. 뱀파이어인 이 커플은 이제 새로운 문제에 봉착한다. 그들은 해가 뜨면 기절하듯이 잠들어 버리기 때문에 낮에 움직이지 못한다. 그리고 그 둘은 엘리야를 데리고 이 도시를 떠나기로 했었다. 그런데 이젠 둘 다 뱀파이어가 되어버렸으니. 그 둘을 도와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책의 표현을 빌리자면, 바로 똘마니 말이다. 그녀가 바로 16살짜리 소녀 애비 노멀이다. 물론 애비는 평범한 소녀와는 굉장히 거리가 멀다. 기괴하고 요란한 화장과 옷, 고스, 아니면 펑크? 아무튼 애비는 뱀파이어를 숭배한다. 조금 사이코적이지만, 은근히 머리도 쓸 줄 알고, 시키는 일은 뭐든 충성적으로 하기 때문에 그녀는 조디와 토미의 똘마니로 제격이었다.
반면, 부자가 된 애니멀스는 블루라는 창녀에게 모든 돈을 뜯겼다. (그들이 부자가 된 것은 <흡혈광 녀석들>에서 엘리야의 오래된 가치있는 예술작품을 모조리 판 덕분이었다. 토미도 물론 한 몫 떼어받았다.) 그리고 조디가 토미를 뱀파이어로 변하게 만든 것도 알게 되었고, 이 사실을 또 블루가 알게되었다. 블루는 뱀파이어를 만나고 싶어했고, 뱀파이어가 되고 싶어한다. 그래서 결국 토미를 납치하기까지 이르른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엘리야는 청동 동상에서 빠져나오게 되고, 애니멀스 전부가 뱀파이어로 변한다.
<흡혈광 녀석들>과 마찬가지로 <너, 재수없어>도 굉장히 빠르게 전개된다. 그런데 너무 짜릿하고 설레여서 자꾸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사실 나는 <흡혈광 녀석들>보다 <너, 재수없어>가 더 재밌었다. 중간 중간의 '애비 노멀의 연대기'(애비의 일기라고 생각하면 된다.)에서 애비의 기괴함과 독특하고 별난 성격도 참 흥미진진했고, 토미가 뱀파이어로 적응되어 가는 것도, 토미가 애비에게 자신과 조디를 아주 오래 산 뱀파이어처럼 거짓말하는 것도, 애니멀스가 누군가에 의해 한명씩 뱀파이어로 변해가는 과정도, 한 장면을 미리 제시하고, 나중에 다른 각도로 그 장면을 비춰보는 것까지! 그외에도 <너, 재수없어>는 정말 매력적인 요소가 많이 숨어있는 소설이다.
그리고 <너, 재수없어>에는 이전의 뱀파이어 소설과는 사뭇 다른 특이사항이 있다. 우선 뱀파이어도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음식에 피만 뿌리면 말이다. 또 다른 사항은 뱀파이어가 다시 인간이 될 수가 있다는 것. 이 두 사실은 내가 봤던 그 어떤 뱀파이어 소설, 드라마, 영화, 어디에도 없었던 것이다! 이런 독특한 설정은 보다 구미가 당기는 것이 사실이다. 아, 나는 이번에도 내 머릿속에서 영화를 찍었는데, 애비 노멀은 바로 클로이 모레츠였다.
아, 글을 쓰기 위해 책을 다시 한번 살펴보다가 아주 유쾌한 문장을 발견했다. 책을 읽었을 때는 모르고 넘어갔던 부분인데, 안봤으면 큰일날 뻔했다. 그 문장은 책의 목차 바로 다음 장에 쓰여져 있다. 흔히들 책의 맨 앞에 써있는 '이 글을 누구에게 바칩니다'류의 문장인데도, 크리스토퍼 무어는 그것마저도 색다르다.
나의 독자들에게 바칩니다. (독자들이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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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흡혈광 녀석들'에서는 갑작스럽게 뱀파이어가 된 조디와 토미가 자신을 뱀파이어로 만들고 살인의 누명까지 씌우려한 '원조뱀파이어'를 물리치고 사람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제법 재미있는 뱀파이어로 살아가기로 결심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었다.
조디에게 피를 나누어주면서 열심히 사랑을 속삭였던 토미 역시 뱀파이어가 된다. 햇빛을 볼 수 없어 낮에 나올 수 없는 조디의 일을 대신했던 토미가 뱀파이어가 되면서 이들을 도와줄 인간과 피를 나누어줄 인간을 찾아나선다. 열 여섯살 소년 애비는 뱀파이어가 되어 밤을 지배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안고 게이친구인 제어드와 함께 조디와 토미를 도와주게 된다.
전편에서 청동에 갇혀 움직이지 못했던 '원조 뱀파이어' 엘리야는 다시 깨어나 조디와 그녀의 일당들에게 복수하려한다. 전편에서 거금을 거머쥐었던 일곱명의 애니멀스들은 창녀 불루에게 돈을 털리고 예전의 직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창녀 불루는 뱀파이어가 되고 애니멀스들은 뱀파이어로 만들어 자신의 돈을 훔쳐간 조디와 토미를 잡으려한다. 하지만 애니멀스들은 자신들이 좋아했던 술이 그리워 다시 인간이 되기로 한다. '원조 뱀파이어'를 처치하고 뱀파이어들은 인간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하는 스티브는 다시 활동을 시작한 엘리야와 불루를 처치하고 죽을 위험에 처했던 조디와 토미를 다시 구해낸다. 당동한 소년 애비는 스티브를 사랑하게 되고 사람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 조디와 다시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토미의 사랑을 영원토록 이어주기 위해 둘을 청동으로 입히게 된다.
인간의 음식을 먹을 수 없는 뱀파이어들은 커피에 피를 섞어 먹기도 하는 등 코믹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편에 등장한 인물들이 다시 등장하고 새로운 인물들이 합세하여 좌충우돌 하여 심히 어수선한 모습이 연출된다. 작가는 피를 먹어야 하고 낮에는 숨어 지내야 하지만 영원한 젊음과 생명을 가진 뱀파이어의 삶을 택할 것인가, 비록 찌질한 인간으로 살아가야 하지만 다시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을 택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져 놓는다. 죽음을 앞둔 인간의 피와 동물의 피를 먹는 것으로 양심을 지키는 선한 뱀파이어들과 악의 뱀파이어들의 대결이 흥미롭다. 피를 대주던 고양이가 뱀파이어가 되면서 다음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주는 시리즈 2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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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불노불사에 대한 로망이 있나보다. 그래서 늘 죽지도 늙지도 않는 뱀파이어에 대한 선망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이 있어왔고 그들을 추앙하는 무리도 있는걸보면... 맛있는 음식도 못먹고 100년이고 천년이고 죽지도 않는 삶이란 얼마나 지루하고 지겨울까? 나 같으면 누가 뱀파이어로 만들어준다고 해도 절대로 싫다할것을 그 무리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나로선 믿기 힘들지만 뭐 각자의 사정이란게 있는거니까... 뱀파이어 러브 시리즈의 작가인 크리스토퍼 무어는 열 권이 넘는 베스트셀러를 낸 코믹 판타지 분야의 인기작가란다. 그래서인지 책 내용이 시종일관 코믹하고 유쾌한것이 언뜻 심각해질수 있는 상황에서도 특유의 유머감각을 발휘하고 있어 영화적인 소재로도 어울리고 젊은 취향에 어울리는 책인것 같다
자신의 하수인으로 생각했던 토미에게 애정을 느끼고 자신과 같은 길을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결국 자신과 같은 상태로 만든 조디는 분노하는 토미는 차치하고서 그들의 뒤를 쫒는 사람들 때문에 집을 새로 옮겨야하는 상황이다.이제 새로운 똘마니를 구해서 그 들의 뒤를 봐줘야 할 상황..마침 여기에 딱 맞는 조건의 여자아이가 나타났는데 그녀는 처음부터 그들을 뱀파이어로 알아보고 그들에게 선망의 눈길을 보내는 고스족 아가씨..게다가 이 아가씨는 그들에게 호의적인데다 토미보다 눈치도 빠르고 머리마저 영민한 상태라 부리기도 더 쉽다.문제는 그들이 봉인한걸로 생각했던 늙은 뱀파이어 엘리야가 다시 돌아오고 주변에는 연이은 죽음이 발생한데다 새로운 뱀파이어가 자꾸만 늘어나서 밤거리를 배회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제 토미와 조디 마저도 위험하다.
뱀파이어를 선망하고 그들과 같은 상태가 되기위해 자청하고 나서는 사람들 늙지도 죽지도 않는 뱀파이어와 같은 상태가 되고 싶어 안달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그들은 죽지않는다는 단순한 점에만 매료되어 남과 달라서 오는 절대적인 고독에 대한것들은 전혀 고려치않고 있다.게다가 서로를 너무 사랑한 조디와 토미조차도 불멸의 삶에 대한 인식이 다르고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 싶어할것이란 조디의 예상을 깨고 토미는 자신이 변한 상태에 대해 절망한다.게다가 그들을 원상태로 돌릴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걸 알고서도 두사람이 원하는 방향은 전혀 다른데 앞으로 그들의 행보가 궁금해진다.나름의 질서를 유지하던 개체수가 늘어나고 도시의 밤이 위험해지지만 이 철없는 커플은 그저 사랑놀음과 자신들의 고민에 바쁘고 그런 그들을 대신해서 뱀파이어 퇴치에 나서는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시종일관 미국식 시시껄렁한 뒷골목 유머와 섹스,그리고 각종약물에 취해서 낄낄거리는 사람들,진지한 상황에서도 웃음으로 풀어나가는 작가의 유머코드는 우리정서랑 조금 다른 면을 보여주지만 읽어나가다보면 조금씩 익숙해진다. 과연 이 커플은 어떤 선택을 할것인지? 밤을 지배하는 새로운 세력의 등장은 또 어떤 활약을 펼칠것인지 뒷이야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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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러브스토리 [흡혈광 녀석들]에 이어 두번째 책이다. 아무래도 시리즈이다 보니 이 책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당황하지 않게 첫번째 이야기에 대한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름다운 빨강 머리 조디가 똘마니로 부리던 아직 어린 열아홉 토미와 사랑을 나누며 그의 친구들 애니멀스들을 비롯한 노숙자 황제까지 합세해 원조뱀파이어와 대결을 펼치는 장황하고 황당하고 괴짜스러운 이야기가 펼쳐졌었던 1편의 마지막은 원조뱀파이어로부터 뱀파이어에 대한 비밀을 알아낸 조디가 토미에게 음흉한 키스를 날리며 막을 내렸었다. 역시 두번째 이야기의 시작은 토미가 뱀파이어로 깨어나는 이야기다 .
컬트적 코믹 뱀파이어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가답게 뱀파이어가 된 토미와 조디가 격하게 사랑을 나누는가 하면 커피가 그리워 피를 서꺼 커피를 마시는 방법을 찾아내기도 하는등 당장 자신들의 낮일을 대신 해줄 똘마니를 찾고 피를 제공해줄 상대를 찾는 이야기가 무척 어수선하게 펼쳐지고 있다. 사실 1편에서도 애니멀스와 같은 괴짜들의 등장이 꽤나 번잡스럽고 괴짜스러웠었는데 2편에서는 이제 열여섯밖에 되지 않았지만 뱀파이어를 신봉해 자신도 뱀파이어가 되어 밤을 지배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는 열여섯 철없는 애비와 그의 게이친구 제어드가 등장해 토미와 조디를 도우면서 수선을 떤다.
청동을 입혀 가둬버렸던 원조뱀파이어 엘리야가 다시 깨어나 복수를 계획하는가 하면 가진 돈을 탕진하고 돌아온 애니멀스들과 함께온 창녀 불루가 뱀파이어가 되었을때는 이 작가가 앞으로 이야기를 어떻게 펼쳐나갈지 염려스러워지기도 했다. 그치만 1편의 뱀파이어를 연구해 인간으로 되돌리는 연금술을 가진 스티브가 다시 등장해 마침 엘리야에게 죽을 위기에 처해 있던 조디를 구하고 애니멀스들은 다시 인간으로 되돌려 놓는 큰 활약을 펼친다. 뱀파이어를 사랑하려 했던 애비는 엉뚱하게도 그만 그 모습에 반해버린다. 역시 코믹 판타지답다고 해야할까?
인간으로 되돌아 가고 싶어하는 토미와 불멸의 뱀파이어의 힘을 간직하고 싶은 조디는 서로 뜻이 다르지만 여전히 사랑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날이 밝아 그렇게 잠이 들고 만다. 그 모습을 보고 둘의 사랑을 영원히 지켜 주고 싶은 마음에 애비는 둘을 로댕의 작품처럼 청동으로 입혀버린다. 1편에서 조디를 영원히 곁에 두고 싶어 청동으로 만들었던 토미가 자신도 청동이 되리란걸 알았을까? 조디는 그녀가 또다시 청동속에 갇히리란 사실을 짐작이나 했을까? 하지만 바늘귀만한 구멍이라도 생기는 날엔 그녀는 연기로 다시 살아날 수 있음을 독자들은 안다.
이책에서도 가부토와 리베라라는 두 경찰관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역시 1편에서처럼 뱀파이어의 흔적을 찾지만 이번에도 역시 끝까지 그들을 잡지는 못한다. 그리고 뱀파이어가 된 애니멀스들은 여전히 괴짜같아서 자신들이 인간이었을때 술을 마시고 커피를 마셨던 기억을 잊지 못해 결국 인간으로 되돌아갈 수 밖에 없게 되는 사실은 이 책에서 가장 코믹한 이야기라 하겠다. 그리고 토미와 조디가 자신들의 피공여자로 선택한 술취한 윌리엄과 고양이는 뜻하지 않은 그들의 희생양이 되었지만 그 고양이가 뱀파이어가 되며 끝을 맺는 이야기때문에 다음편은 또 얼마나 황당하고 웃기는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또한 1편에서처럼 미국 문화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이 번역자의 문장이 썩 쉽게 읽히지 못할거 같다. 괄호안에 따로 설명해 놓은 해설을 읽는 일이 좀 번거롭기도 하고 가끔은 역자도 확실치 않은 것에 대해 설명해 놓은 부분들은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그리고 온통 섹스,마약,엑스터시,오르가즘등 너무 선정적인 단어들이 아무렇지 않게 난무하지만 그리 선정적이지는 않다는걸 다행이라 해야할까? 다만 너무 변태스럽다는 느낌이 들어서 썩 달갑게 읽히지는 않는것 또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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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귀여운 뱀파이어 조디와 인간 토미 커플이 드디어 뱀파이어와 뱀파이어 간의 진짜 만남을 시작한다. 토미가 조디에 의해 뱀파이어가 된 이후로. 조디에게 물린 토미는 왜 자신을 뱀파이어로 만들었냐며 조디에게 투정을 부리지만 토미는 곧 뱀파이어의 매력을 발견하고 뱀파이어로서의 삶에 적응해 나간다. 토미의 첫 희생양은 노숙자 윌리엄의 애완 고양이 체. 인간이 아닌 동물을 피를 먹는 것을 시작으로, 토미는 조디가 뱀파이어로 살아오면서 생각해보지도, 행할 생각도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며, 조디를 놀라게 한다. 아무런 준비없이 뱀파이어가 되고, 아무런 도움없이 뱀파이어의 삶을 살아온 조디가 그동안의 자신을 불쌍하게 여겼듯, 토미를 뱀파이어로 만든 것에 죄책감을 느꼈지만 토미의 예상외의 빠른 적응은 오히려 조디에게 위안과 도움이 된다.
뱀파이어가 된 토미를 예의 주시하는 황제, 애니멀스와 블루, 형사는 토미를 압박하지만, 반대로 토미를 지지하는 소녀인 애비의 추종과 합류는 뱀파이어 러브스토리 시리즈 전개를 더욱 흥미롭게 한다. 더군다나 1권에서 청동 조각으로 만들어 둔 뱀파이어 엘리야에 대한 토미의 두려움과 불안감이 커질수록 엘리야가 자유로운 몸이 되어 토미와 마주칠 때 두 앙숙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도 굉장히 궁금해졌다. 또한 뱀파이어가 되고 싶다는 이유로 토미를 동경하는 애비가 토미가 앨리야를 가둔 방법처럼 토미를 가두며 2권을 마무리 하는데, 토미가 결국 자유의 몸이 되어 어떤 생활을 해나갈지 3권에서의 전개와 결말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조디와 달리 뱀파이어가 된 것에 대한 두려움 보단 뱀파이어로서의 능력을 더 키워 앨리야로 부터 조디와 자신을 멋지게 지켜내는 토미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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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포터 무어 뱀파이어 러브 시리즈 그 두번째 이야기. 표지가 참 인상적이다. 제목 역시... 참 가볍다. You Xuck이라니... 개인적으로 1편보다 2편이 더 재미있었다. 뭐랄까, 시시콜콜한 부분을 파고드는 디테일함이 재미있었다. 커피를 먹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뱀파이어라... 정말 메트로폴리탄이 아니라면 상상할 수 없는 현대적 감각의 뱀파이어가 아닌가. 그 외에 전개부분에서도 좀더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1편에서 안고 있던 부담감이 많이 덜어진 듯 하다. 왠지 유치한 로맨스극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계속 읽어낸 걸 보면 작가의 필력이 상당한 듯. 그나 저나 이 커플의 이야기가 과연 해피엔딩으로 끝날지.. 베드 엔딩으로 끝날지 살짝 궁금하다. 이제 마지막 권이 남았는데...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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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이어 다시 만난 <너 , 재수없어>. 마지막부분에서 뱀파이어로 살아갈 것을 내비치는 조디의 모습으로 책을 덮었다. 그렇다면 2권에서는 어떤 내용이 흘러갈까. '원조 뱀파이어'를 물리치면서 인간이 될 수 있었으나 포기한 그녀의 모습과 눈을 떠보니 자신이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토미'의 이야기. 원하든 원치 않던 이 둘의 이야기는 다시한번 앞일을 가늠할 수 없게 흘러가기 시작한다.
낮동안 자신을 대신해서 만났던 '토미'가 이제는 뱀파이어가 되었으니 자신들을 대신할 사람들을 찾아나서게 되고 그렇게 해서 나타난 인물이 바로 '애비'이다. 이제 겨우 열여섯살인 그는 뱀파이어가 되어 밤을 지배하겠다는 허무맹랑한 꿈을 가지고 있는데 1권에서 '토미'가 근무하는 엉뚱한 애니멀스들에 이어 다시한번 새로운 캐릭이 등장한 것이다. 물론, 엉뚱함도 포함하고서 말이다.
그리고 , 청동에 갇혔던 '원조 뱀파이어'가 '조디'와 '토미'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나서고 위험에 처한 그들을 '스티브'가 구해주게 된다. 여기서, '스티브'는 전권에서 '조디'를 인간으로 되돌리수 있게하는 인물이다. '조디'와'토미'뿐만 아니라 애니멀스 들도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상황이 등장하는데 이번 책에서는 인간으로 살 것인가 아님 영원히 젊음을 유지하고 살 것인가를 선택하는 물음을 던져주는데 , 한번쯤이라면 영원히 늙지 않고 살아가기가를 생각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어떻게 살아가야 잘 살아가는 것일까. 태어나면서 부터 매순간 선택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 '뱀파이어' 존재는 황당한 요소이지만 그래도 나름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스티브'의 존재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토미' 하지만, 뱀파이어로 살아가려는 '조디' 의 모습은 인간이 가진 두가지의 길을 말하고 있다. 새로운 인생과 예전의 삶으로 가려는 것 물론, 뱀파이어 라는 소재가 섬뜩하기는 하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애니멀스들은 인간이었을때 마셨던 술과 커피로 인해 다시 되돌아가려는 것은 새로 변화된 모습보단 과거의 것에 안착이 되어 가려는 것이다. 비유가 적확하지는 않지만 결국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점이다.
끝으로, '조디'와 '토미'에게 피를 제공하던 고양이가 결국 뱀파이어가 되면서 책은 마무리가 된다. 인간에 이어 동물이라니...다음권은 어떠 이야기로 이어질지 이번에도 역시 물음표를 남기면서 책을 덮었고, 여전히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점인데 그래도 1권보다는 덜하다는 느낌이 들었기에 마지막권은 무난하게 읽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