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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이라는 아이돌 그룹은 해체했다고 보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시간이 조금 더 지나고 다시 그 멤버들이 모여서 다시
활동을 할 수는 있겠지만 분명 지금은 해체했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 그
리고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만 그 팀의 멤버들의 개인활동을 조금 더
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각자 나름의 영역에서 나름의 방법으로 제각기 활동
을 하고 있는 그들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이미 꽤나 이전의 일이 되어버린
SS501이라는 그들의 과거를 잠시 미뤄둘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과거를 미뤄두는 것이 지금의 솔로 활동에서 보여주는 그들의 모습을 제대로
보게 하기 때문이다.
는 이 스캔들은 유야무야 그렇게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모습이다. 물론 그렇게
쉽게 희미해진 이유는 진실과는 상관없이 지금의 박정민이라는 가수가 갖고
있는 영향력이 그만큼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SS501은 이미 과거의 일이 되어가고 있는데 여전히 그 그룹의 멤버들
의 일부에게는 그 그룹의 이름이 너무나 크게 남아있다. 그리고 그 중에 한명이
바로 박정민이다. 그래서 더욱 더 SS501이라는 이름을 잊고 그를 볼 필요가 있
다. 하지만 그 음악은 어쩔 수 없이 SS501의 음악과 그렇게 다르지 않다. 물론
SS501이 들려준 노래들이 아이돌 음악 중에서 개성적인 노래를 들려준 것은 아
니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 싱글에 담긴 두 곡 Beautiful과 있잖아요 모두 SS501
이 생각나는 노래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이 싱글은 박정민에게
아주 많은 숙제가 남겨져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싱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SS501의 그림자를 벗어나고 있는 다른 몇몇 멤버들을 생각하면 그 숙제
는 꼭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트로트 가수에게나
어울릴 것 같은 싱글 자켓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선택이 아니었나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