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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공허한 가슴과 교양과 지식정보를 채워주는 책.
"가을에 공허한 가슴과 교양과 지식정보를 채워주는 책." 내용보기
교보문고에 갔다가 눈에 띄는 책을 봤다. <이 책 읽고 원하는 대학 가자!> 수능이 지난주에 끝났으니 이 책 제목이 많은 수험생과 그들의 부모들에게 어필하겠구나 생각했다.   책의 두께가 실로... 어마어마했다. 예전에 읽었던 <모든 것의 교양>이라는 두께의 책이 생각났다. 뭔가 내용이 만만하지 않을 듯했다. 청소년들이 읽어 두면 학과 면접, 입학사정관제 등에 유리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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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 갔다가 눈에 띄는 책을 봤다. <이 책 읽고 원하는 대학 가자!>

수능이 지난주에 끝났으니 이 책 제목이 많은 수험생과 그들의 부모들에게 어필하겠구나 생각했다.

 

책의 두께가 실로... 어마어마했다. 예전에 읽었던 <모든 것의 교양>이라는 두께의 책이 생각났다.

뭔가 내용이 만만하지 않을 듯했다. 청소년들이 읽어 두면 학과 면접, 입학사정관제 등에 유리할 청소년 도서 600종을 교수들이 추천하여 정리한 책이었다.

 

지금은 이런 책이 없지만 예전에 내가 학교 다닐 때는 서머리 도서들이 꽤 있어서 읽어야 할 명작들의 줄거리를 소개해 주는 책들이었다. (선생님들은 줄인 도서 요약본 읽지 말라고 했지만 우리에게는 그게 꽤 유용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부류의 책들과 달랐다.

줄거리도 있지만 책 속 생각해 볼 문장이라고 해서, 책 내용을 아주 살짝 보여준다.

'아하, 이 책이 이런 문투와 이런 내용을 담고 있구나!' 하는 것을 생생히 느낄 수 있고, 교수들이 각 권마다 추천한 이유를 달아, 각각의 책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게 해 두었다.

이제는 대학과 아무 연관이 없는 나이의 나지만(교육은 평생이래지만서두), 요즘 청소년들에게 그리고 교양이 미천한 대학생(자기 전공 이외에 다른 쪽에 문외한인), 대학 졸업 후 책에서 손을 놓은 지 한참이라 교양의 양이 바닥난 나 같은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았다.

 

난 고심 끝에 종이책 대신 전자책을 구매했다. 왜? 이 책이 너무 두껍고, 가지고 다니면서 읽을 수는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물론 고등학교나 도서관에서 빌려 보는 용이나 책상에 주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에게는 종이책이 훨씬 쓸모 있겠지만 나는 워킹맨이라...

 

역시 옳은 판단이었다. 출퇴근 시간 등 짬나는 시간 시간 읽으며 아, 이런 학과에서는 이런 것들을 배우고, 이러한 책들을 다루고 있구나. 어문계열 부분에는 소위 고전이라는 책들이 다 망라되어 있고(고백하건대 나에게는 청소년에게 추천한 이 책들도 감지덕지다.) 사회학과나 행정학과 법학과 책들도 사회 교양 분야라 읽어 두면 좋을 책들이 꽤 많다. (그 중에 내가 읽은 책들을 만나게 될 때는 나, 이 책! 하면서 반가웠다.) 내가 이 책 아니었으면 항공학과나 사회복지학과에서 가르치는 것, 배우는 것, 그 전공을 택한 사람들이 공유하는 것을 어떻게 알았겠는가 싶다.

 

책의 난이도는 다양했다. 먼나라 이웃나라처럼 쉬운 만화책에서부터 1000쪽이 넘는 고전까지.

실제 여기 거론된 책을 다 읽으면 원하는 대학 어느 학과라도 다 들어갈 만한, 아니 그런 곳을 들어가지 않아도 어떤 상황에서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일반 교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난 그냥 이런 책들이 있구나. 여기에도 흥흥,. 만족한다.

 

개인적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전자책 구매를 강추한다. 난 한권이 오롯이 담긴 전자책을 샀지만 나중에 보니 나눠진 것도 팔고 있엇다. 자기가 모르는 부분이나 자기가 깊이 연관된 부분(계열 별로 나뉘어 있다.)을 싸게 사서 먼저 읽어 봐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c*****e 2012.11.14.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책 읽고 원하는 대학 가자!]-미래를 결정하는 데 길잡이가 되어 줄 전공별 필독 추천 도서 목록 6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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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딸아이를 둔 엄마이지만 대학입시가 아직 피부에 와닿지 않았었다. 얼마 전 회사 선배가 수험생 아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 수시접수, 수능 등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면서 중학생에게 대학이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님을 실감하게 되었다. 원하는 과를 선택하고, 그에 따른 준비를 하는 과정이 고등학교 2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었다. 이에 딸아이가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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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딸아이를 둔 엄마이지만 대학입시가 아직 피부에 와닿지 않았었다. 얼마 전 회사 선배가 수험생 아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 수시접수, 수능 등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면서 중학생에게 대학이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님을 실감하게 되었다. 원하는 과를 선택하고, 그에 따른 준비를 하는 과정이 고등학교 2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었다. 이에 딸아이가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며, 어떤 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할 때가 되었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주위의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해들은 이야기를 딸아이에게 해주며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기를 권했지만 아직은 막막한 듯 힘겨워했다.

사실 중학생이 지금 진로를 결정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아이에게 견문을 넓혀주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마땅한 책이 무엇인지 찾아보던 차에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고등학생이 되어 가장 고민하는 것이 대학에서 무엇을 전공하고 이를 위해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알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의 전공 학교와 관련된 책을 소개해보기로 했습니다. (본문 7p)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학과 전공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고등학교 시절 막연하게 생각했던 전공 학과와의 괴리로 인해 당혹해하가나 갈등을 겪는다고 한다. 이로 인해 재수를 감행하기도 하고, 전과를 하기도 한다고 하니 학과에 대한 알토란 같은 정보와 전공하고자 하는 학과와 관련된 책을 충분히 읽고 대학 진학을 결정한다면 이러한 시행착오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예나 지금이나 책 읽는 분야와 대학에서 전공해야 할 분야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선택하는 직업도 대학에서의 전공이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한다는 것은 행복한 인생을 약속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본문 7p)

 

<<이 책 읽고 원하는 대학 가자!>>는 고등학생 선호 학과를 선정하고 학과별 도서(1990~2012년 목록) 수집하고 검토하여 학과별 50권의 1차 필독서를 선정한 후 학과별 추천 교수를 선정하여 추천 교수가 선정한 도서에 대해 최종 검토 후 필독서에 대한 내용 요약 및 저자 소개, 왜 읽어야 하는지 등의 내용 작성 등의 까다로운 절차와 작업을 거쳐 대학민국 우수 대학 36개 학과 전공 교수들이 추천한 청소년 필독 교양 도서 600선을 수록하였다고 한다.

 

 

CHAPTER 01 어문 계열 / 국어국문학과, 독어독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일어일문학과, 중어중문학과

CHAPTER 02 인문 사회 계열 / 사학과, 철학과, 사회학과, 심리학과, 문헌정보학과, 사회복지학과, 신문방송학과

CHAPTER 03 법정 계열 / 법학과, 행정학과, 정치외교학과

CHAPTER 04 상경 계열 / 경영학과, 경제학과

CHAPTER 05 자연 계열 / 수학과, 물리학과, 천문우주학과,

CHAPTER 06 공학 계열 / 건축학과, 기계공학과, 전기*전자*컴퓨터 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환경생태공학과, 화학공학과*생물공학과

CHAPTER 07 생활 과학 계열 / 소비학자학과*아동학과. 식품영양학과, 의류학과

CHAPTER 08 의학 계열 / 의학과, 약학과, 간호학과

CHAPTER 09 예체능 계열 / 예술학과, 체육학과

CHAPTER 10 교육 계열 / 교육학과

 

 

총 10장으로 나뉘어 각 과마다 교육 내용과 관련 자격, 적성 및 흥미, 졸업 후 진로 및 전망 등을 통한 학과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추천 도서 목록을 소개한다. 추천 도서 목록에 소개된 책들은 추천 교수의 의견을 필두로 내용 줄거리와 책 속 생각해볼 문장을 수록하였다. 870여 페이지가 되는 방대한 분량이지만, 한 권의 책에 대한 내용은 한 페이지에 요약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 부담스러워 할 분량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전자책과 동시에 출간하였다고 하니, 요즘처럼 스마트한 세상에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다는 장점 또한 기대감을 높였다. 덧붙히자면, 본인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는 취지에서 출간된 작품이기는 하지만, 입시준비를 위한 교재로 사용해도 무방할 듯 싶었다. 고등학생이 되면 독서의 필요성을 절감하지만 사실상 시간의 부족으로 방대한 분야의 책들을 모두 섭렵하기는 어렵다. 이 책에는 명작, 소설, 인문,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수록되고 있어서 간략하나마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미래의 진로를 구상하고 인생의 미래를 설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독서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할 때, 이 책은 본인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책 읽고 원하는 대학 가자!>>는 관심 분야에 대한 충분한 탐색 그리고 관련 도서에 대한 충분한 독서를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본문 8p)

 

(사진출처: '이 책 읽고 원하는 대학 가자!' 본문에서 발췌)



s*****2 2013.01.1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중고생들의 필독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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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두께와 제목을 보면 왠지 꺼려질 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이 책의 취지와 내용을 보게 되면 반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제서야 제목이 제대로 이해되어 좀 아쉽다. 그러니까... 원래 이 책의 취지는 "대학 가기 전에 이 책 정도는 꼭 좀 읽자!" 라는 거다. 각 계열, 각 학과 별로 그 학과를 간단히 소개하고 이 학과에서 배우는 내용과 이 학과를 졸업하면 어떤 직업을 갖게 되는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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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두께와 제목을 보면 왠지 꺼려질 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이 책의 취지와 내용을 보게 되면 반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제서야 제목이 제대로 이해되어 좀 아쉽다. 그러니까... 원래 이 책의 취지는 "대학 가기 전에 이 책 정도는 꼭 좀 읽자!" 라는 거다. 각 계열, 각 학과 별로 그 학과를 간단히 소개하고 이 학과에서 배우는 내용과 이 학과를 졸업하면 어떤 직업을 갖게 되는지, 이 학과에 가면 좋을 적성 등을 소개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20권의 추천 도서들. 학과 별이라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덕목은 어느 과나 비슷하기 때문에 겹쳐지는 책도 다수 있다. 때문에 꼭 대학에 필요한 책이라기 보다는 교양을 갖추기 위해 읽어두면 좋을 책도 많으므로 집에 한 권쯤 두고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진로를 결정하고 있는 학생들에겐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니 자신의 앞날을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책을 보면 항상 리스트를 짜고 싶어진다. 다음엔 이런 책을 읽어봐야지...하고... 실제로 거의 모든 학과를 거치며 많이 중복되는 책들은 왠지 꼭 한 번쯤 읽어봐야 할 것 같고 평소 한번쯤 읽어봐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목록에 있으면 정말 꼭 읽어야 할 것 같고. 책을 왠만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거의 모두 같지 않을까. 지금 내가 일하는 분야가 있으니 국어국문학과의 추천도서 목록이나 각 나라의 고전 소설 작품들, 조금은 무심했지만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 같은 경영이나 사회 문화 분야의 인문책들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자! 문제는 실천이다. 아무리 읽고 싶은 책이 많고 그 책들을 꼭 읽겠다고 리스트를 짜고 계획을 세워도 결국 읽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 내년엔 꼭 읽고 그것을 내 생활에 응용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y****s 2014.09.0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