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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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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독서를 잘 하고 싶은 욕심이 많았다. 갈수록 종이책에 대한 판매량이 감소되고 휴대가 간편하고 아무곳에서나 읽을 수 있는 전자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허나 나는 종이책을 읽을 때의 느낌과 질감, 냄새가 좋아 여전히 종이책을 선호하고 많이 갖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   '독서독본'은 우리 앞서 살았던 뛰어난 사람들의 책에 대한 높은 사랑을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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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독서를 잘 하고 싶은 욕심이 많았다. 갈수록 종이책에 대한 판매량이 감소되고 휴대가 간편하고 아무곳에서나 읽을 수 있는 전자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허나 나는 종이책을 읽을 때의 느낌과 질감, 냄새가 좋아 여전히 종이책을 선호하고 많이 갖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

 

'독서독본'은 우리 앞서 살았던 뛰어난 사람들의 책에 대한 높은 사랑을 들려주고 있다. 위인들이 책을 얼마나 사랑하고 책을 가까이 하는 생활을 했는지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책을 읽다보니 이 정도인줄 새삼 놀라게 된다. 내가 익히 알고 있는 책사랑을 빠진 분들도 많지만 처음 듣는 이름도 생각보다 많아 나 자신이 살짝 놀라기도 했다.

 

무엇보다 '독서독본'은 부담스럽지 않다. 위인들이 책에 대한 이야기는 길지 않고 짤막짤막하게 나누어서 들려준다. 세종대왕님과 더불어 책 읽기를 좋아했던 정조임금님... 정조임금님의 책 읽기와 책사랑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대단했지만 자신이 관심을 두지 않거나 읽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책들에 대해서는 전혀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는게 조금은 안타깝게 느껴졌다. 패관잡서나 소설류, 예악 같은 책들도 접하셨다면 좀 더 유연성 있는 생각을 가지고 나라를 다스리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조선후기의 실학자이고 이덕무의 손자인 실학자 이규경은 다양한 분야의 책을 모으고 연구한 학자라고 한다. 그는 학문도 현실 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여러가지를 담은 백과사전식 '오주연문장전산고'에서 책의 수난으로 이야기한 10가지는 흥미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2천년 전에 파괴되어 흔적도 없는 고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의 도서관을 떠올릴텐데 이 곳에 귀중한 두루마리 책이 50만 권이나 소장되어 있었지만 클레오파트라는 물론이고 정복자들에 의해  귀중한 책 두루마기책 50만권은 물론이고 그 흔적조차 지상에서 사라졌다는게 안타깝게 느껴졌다. 또 청나라 건륭제에 의해서 만들어진 '사서전서'는 어머어마한 규모의 대형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없는 책들에 담긴 내용들은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는 즐거움을 알게 해 준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다른 위인분의 책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저자 김삼용님은 책을 많이 읽은 분이시라 책을 읽는 독자들이 읽기 편하게 쓰셨는데 이해력이 부족한 나는 작품들이 생각보다 쉽게 느껴지지 않는 면이 있었지만 책을 읽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조금은 느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였다.

 

책머리에 저자 김삼용님은 인간의 많은 가치 중에 독서를 앞서는 가치는 없을 같다.는 글이 자꾸만 마음에 와 닿는다.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들며 유익하고 가치있는 독서를 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q******5 2012.12.12. 신고 공감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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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예의를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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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예의를 생각하자 책에 관한 사람들의 태도를 몇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책을 좋아한다고 말로만 말하는 사람들은 정작 책을 손에 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좋아하기 보다는 좋아하고 싶은 의지만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다음으로는 책을 좋아하고 또 책을 즐겨 읽는 사람들로 자신이 읽은 책이든 읽지 않은 책이든 상관없이 모으는 사람들이다. 한마디로 책을 모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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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예의를 생각하자

책에 관한 사람들의 태도를 몇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책을 좋아한다고 말로만 말하는 사람들은 정작 책을 손에 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좋아하기 보다는 좋아하고 싶은 의지만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다음으로는 책을 좋아하고 또 책을 즐겨 읽는 사람들로 자신이 읽은 책이든 읽지 않은 책이든 상관없이 모으는 사람들이다. 한마디로 책을 모으는 욕심이 지나친 경우가 이에 해당할 것이며, 다른 한 부류로는 책을 좋아하고 즐겨 읽으면서도 그 책을 나눠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나는 어떤 부류의 사람일까? 집 서재에 쌓여있는 책으로 본다면 책을 좋아하면서 모으는 사람부류에 속한다고 볼 수 있지만 그것만은 아닌 듯싶다. 일정한 양이 쌓이지만 더 이상 늘어나지는 않고 다시 다른 곳으로 나간다는 점에서 그렇다.

 

지난해 2011년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장서가상을 받기는 했지만 모범장서가상이라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곳곳에 숨은 고수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가면서 내 서재의 책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 또한 확인한다. 책을 읽는 사람들 역시 각자의 이유가 있듯 책을 읽고 나서 그 책을 어떻게 하는지 또한 각기 다를 것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책에 대한 나름대로의 예의를 갖추는 것일까?

 

2011년 대한출판문화협회의 모범장서가상을 받은 저자 김상웅의 책 ‘독서독본’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았다. 책하면 우선 떠오르는 사람들로 동서양을 불문하고 책과 얽힌 이야기를 찾아 그들이 책과 사귀는 내용을 밝힌다.

 

‘독서독본’에는 크게 네 가지로 분류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좋은 책과 좋은 벗을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여긴 사람들의 이야기가 중심인 ‘책론’, ‘독서론’으로 독서하는 자세, 책을 대하는 방법 등 선비, 세계적인 학자, 지식인들이 책과 벗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1부, 시대를 대표하는 책벌레들이 책을 사랑한 방법과 글 읽기를 좋아하는 나무로 불린 매화를 비롯해 난, 국화, 대나무 등을 노래한 자연 예찬을 살펴본 2부, 문체반정이나 분서갱유와 같은 상황에 직면한 사람들이 목숨 걸고 곧은 정신을 지킨 ‘세상을 읽고 고하노니’의 3부와 평생을 책과 함께 지낸 사람들이 글 짓는 방법과 내용에 관한 4부 ‘문장의 시작과 끝’으로 구성되어 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책을 읽다보면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을 만나게 된다. 적어 놓고 외우고 싶은 문장을 가까이 두고 싶은 마음이 휴대폰 메모기능에 이를 옮겨두고 늘 꺼내 보곤 한다. 이 책에서 역시 저자는 명저와 명문장 및 역사적 인물들이 소중하게 아낀 예문 등을 풍부하게 인용하여 저자가 느낀 감정을 공유하게 만들며 또한 그 문장이 든 책을 찾아가는 안내 역할까지 한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책을 대신할 무엇이 있을까? 현재진행형이지만 종이책을 대신할 수 있는 매체가 등장했다.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단말기들이 보급되면서 이를 통해 전자책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이 그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종이책은 여전히 발간되며 사람들의 중요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어쩜 이렇게 사람들과 운명을 같이할 책에 대한 예의를 말한다면 무엇이 있을까? 읽었거나 아니면 앞으로 읽을 책을 고이 책장에 모셔두는 것으로 그것을 다했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이다. 책이 담고 있는 사람들의 지혜를 책에 가둬두지 않고 공유할 때 그 책에 대한 예의는 더 깊고 넓어지는 것이 되리라 본다. 이제 그 방법을 찾아 자신을 닦고 주변에 눈을 돌리자.



m*****8 2012.12.23.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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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독서가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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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것은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 그만한 즐거움도 없다. 독서에 대한 재미를 붙이기 전엔 그만큼의 행복한(?) 고뇌도 따른다. 독서를 하고 그것에 대한 느낌을 글로 적는 작업도 쉬운것은 아니지만 차츰 재미를 들이면 글의 실력도 나날이 늘어감을 알수 있다. 늘 하는 생각이 있다. 시대의 독서가들은 어떤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글쓰기는 어떻게 했는지 정말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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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것은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 그만한 즐거움도 없다. 독서에 대한 재미를 붙이기 전엔

그만큼의 행복한(?) 고뇌도 따른다. 독서를 하고 그것에 대한 느낌을 글로 적는 작업도 쉬운것은 아니지만 차츰

재미를 들이면 글의 실력도 나날이 늘어감을 알수 있다.

늘 하는 생각이 있다. 시대의 독서가들은 어떤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글쓰기는 어떻게 했는지 정말 궁금했다.

물론 우리나라의 예전 선비들은 책을 필사를 해서 보았겠지만, 지금처럼 동서양의 다양한 책을 접한다는건 어려

웠을것이다. 그렇다고 독서에 대한 시대적 열정이 다르진 않았을것이다. 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의 시대에

는 더 쉽게 더 많이 책을 읽고 쓸수 있지만, 과학의 발달로 볼거리가 책에서 스크린으로 넘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동네엔 골목의 작은 서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서점들도 대형화 바람이 불고, 대형 서점들도 인터넷의 발달로 종이

책이 주는 즐거움이 사라지기 때문에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책은 2011년 모범장서가로 뽑히신 당대의 애서가 김삼웅님이 쓰신 책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책의 머리말에

저자는 말한다. "인간의 많은 가치중에 독서에 앞서는 가치는 다시없을것 같다." 이것을 보면 얼마만큼 저자가 책을

사랑하는지를 단적으로 있을것 같다.

책의 내용은 시대의 책벌레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독서와 글쓰기를 사랑한 위인들의

이야기를 엮었다. 그 위인들에게서 진정한 독서란 무엇인지, 독서를 통해 얻은 깨달음은 어떻게 활용을 하고,

글쓰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현시대에 알려준다. 시대의 독서가들이 전하는 독서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바가 없는듯하다. 현시대는 책이 넘쳐난다. 다양한 책이 눈을 현혹하지만 어떤책을 골라 읽어야 할지도 고민이

안되는것은 아니다. 책에서 소개한 일본의 평론가 다치바나의 14가지 독서법이 책을 통한 독서법을 제대로 알려

주는것 같다. 1.책을 사는데 돈을 아끼지 마라. 2. 같은 주제의 책을 여러권 찾아 읽어라. 4.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은 무리해서 읽지 말라. 8. 가이드북에 현혹되지 말라. 10. 책을 읽을때는 끝없이 의심하라. ... 여하튼 젊을 때

많이 읽어라.

위인들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시대를 일으켜 앞장섰고, 불의에 맞서 글로써 문장을 통해 저항했다. 곧 위인들의

독서와 글쓰기는 가장 아름다운 무기였으며 불의에는 가장 무서운 강력한 힘이 되기도 했음을 알게 되었다.

점점 종이책을 읽는 사람이 사라짐을 느끼게 된다. 전자책을 들고 읽는 사람들도 눈에 자주 띈다. 그보다 더 많은

사람은 인터넷을 뒤지며 하루를 시작하고 전원을 끄며 하루를 마무리 한다. 책을 펴고 하루를 시작해 책을 덮고 하루를

마감하는 시대가 다시 올지 모르지만, 독서의 중요성은 여하튼 두말할 필요가 없을것이다.

입으로만 읽고, 몸에 체득하여 직접 실천하지 않느다면 독서는 독서고 나는 나일 뿐이니, 무슨 이로움이 있겠는가.

- 율곡 이이. 진정한 독서의 방법이 가장 잘 표현된 말인것 같다.

j*******s 2012.12.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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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는 책이 없을까! 책으로 변한 사람[김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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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 영혼에 대한 평전을 써내려가는 시대의 독서가, 그의 말대로 그는 '가장 고귀한 질병'을 앓고 있는 책 수집가이자 책 읽는 사람이다. 15년 묵은 간장의 맛처럼 벼가 제대로 익은 다음 타작을 하는 이족동물(二足動物)인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데 '양서' 보다 더 좋은 품목을 없다는 서슴없이 일갈하는 독서가의 맛(味)을 책이란 수레바퀴를 통해 근현대사를 비축해놓은 것을 알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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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 영혼에 대한 평전을 써내려가는 시대의 독서가, 그의 말대로 그는 '가장 고귀한 질병'을 앓고 있는 책 수집가이자 책 읽는 사람이다. 15년 묵은 간장의 맛처럼 벼가 제대로 익은 다음 타작을 하는 이족동물(二足動物)인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데 '양서' 보다 더 좋은 품목을 없다는 서슴없이 일갈하는 독서가의 맛(味)을 책이란 수레바퀴를 통해 근현대사를 비축해놓은 것을 알맞게 익혀 숙성하여 독자들에게 책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게 <책과 인생>을 노래하는 맛있는 독서가다.

 

얼마나 책을 사랑했으면 죽어서 저승에 책이 없으면 무척 두려워하는 책꾼, 조선시대 이덕무의 애칭처럼 보기드문 이 시대의 '책만 보는 바보'다. 정말 진득한 독서인이다.

 

독서독본(讀書讀本: 책을 벗삼아 책에 마음 뺏기고 꽃향기에 취하고 세상을 읽고 고하니 문장의 시작과 끝을 완성케한)의 책에 대한 미학을 동서양의 책 벌레들의 삶을 가로지르며 독서의 본질을 꿰뚫어 천착을 넘어서며 조선선비의 올 곧음을 모두 섭렵한 책 벌레, 그 토록 먼 독서여행길에  벗이란 이름으로 의문을 탐구케한다.

 

오늘날 지식인(선비)들에게 사회에 녹아있는 먹물과 속물이 동거하면서 알곡과 쭉정이가 혼탁하게 섞어 있는 자화상에 같은 물을 마시고도 소는 우유를 만들고 뱀은 독을 만들듯이, 같은 책을 읽고 같은 스승 밑에서 배우고도 올곧은 지식인이 되기도 하고, 부유한 권세를 좇는 부나비가 되기도하는 지식사회의 뼈마디마디에 치유의 곧은 주사바늘을 드리댄다.

 

조선선비들이 비굴한 권력통치자들과 맞서 민중의 고혈의 치유한 '책만 보는 바보' 이른바 간서치(看書癡)였던 실학자 이덕무가 <맹자>를 팔아 허기를 달랜 속사정들을 배즙의 액기스를 사 먹듯이 우리의 정신줄을 사로잡는다. 문사철을 주도하는 학문이 인문학이던가, 인문이 가미되지 않으면 현세를 치유할 수 없을 정도로 바람이 거세다. 조선의 인문주의자 정도전의 하늘의 글,땅의 글, 사람의 글에 숨어 있는 심오한 천지인의 사이의 書에 대한 3맛 즉 해와 달,별은 하늘의 글이고,산천초목은 땅의 글이며,시서예악(時書禮樂)은 사람의 글. 하늘은 기운으로, 땅은 형태로, 사람은 도(道)를 통해 존재하는 글은 도를 닦는 그릇이라. 도(道)가 무극과 태극을 넘어서는 인간의 완성을 표현하는 독서를 통한 인간완성의 경이로임까.

 

 

송나라 허비(許棐)가 인생이란 방안에 가득채워가며 책을 모았던 동기는 가슴시리게 내 가슴에 울림을 피어나게 한다. " 책을 좋아하거나 재물을 좋아하는 것은 똑 같은 욕심이다. 책을 탐내다가 굶주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재물을 탐내어 배부른 것이 낫다. 책에 대한 욕심 때문에 고생하는 것보다는 재물에 욕심내어 편안한 것이 낫다. 사람이 살아봣자. 백년을 못사는데, 어찌 이렇게 고생을 하는가? 라는 물음에 대한 답변-->> 나는 예부터 의롭지 못하고서 부귀한 자는, 책속에서 대략 살펴볼 수 있다. 그들이 결국 어떻게 되었는가? 나는 젊어서부터 가난함에 마음이 편했고, 자라서는 가난함을 즐거워했으며,늙어서는 가난하다는 것을 잊고 산다. 사람들은 나의 가난을 비천하게 여기지 않고, 귀신도 나의 가난을 비웃지 않는다. 이런 것은 책이 내게 준 은혜인데, 부귀나 탐하는 그런 인생을 백 년 산다고 한들 무슨 즐거움이 있겠는가?

 

위 글은 상충한다. 과거나 오늘에 비추어 보면 가장 큰 죄악인 가난을 받드는 모양새다. 그러나 혜민스님의 내려놓기처럼 삶에 대한 통찰이 거듭 묻어 있음을 발견한다. 돈이 권력이 되어버린 심화학습되고 있는 스마트한 세상의 품에서 천년 세월에서 피어나는 변치않는 문자향의 깊고 깊은 이치가 혼탁한 마음세계를 정화시켜주는 대목이다.

 

우리의 죽음앞에 놓인 문장들, 이 고귀한 간선치들이 대중의 혜안을 넓히기위한 작업들이 고요히 흐르는 강물위에 햇살이 비치듯, 그 영농한 심연의 강물바닥의 돌과돌 사이를 유영하는 민물고기들의 춤처럼 ,삼다수에 비유할 것인가. 책이란 1급수를 역사속에서 독서독본에서 책과 사람의 사이의 가장 향기로운를 인간의 오감으로 심취하기에 좀 부디끼기까지 하다.

 

보기드문 독서가 中의 독서가, 분명 김삼웅은 '가장 고귀한 질병'에 걸린 책수집가이자 책 읽는 사람이다.

 

 



YES마니아 : 로얄 c*********o 2012.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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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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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독본 책을 읽으면서도 책을 어떻게 읽을까? 생각햇던 적이 있다 내가 책을 읽을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 있는 반면, 책은 아침 저녁으로 쏟아져 나온다. 각종 매스컴에서 홍보를 하고 책을 사라고 난리다. 내가 아는 책보다 내가 모르는 책이 더 많은건 확실하다. 저자는 그동안 모은책이 2만 6천권쯤 된다고 한다. 과연 살아 있는 도서관이라고 해도 될듯하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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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독본


책을 읽으면서도 책을 어떻게 읽을까?

생각햇던 적이 있다 내가 책을 읽을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 있는 반면, 책은 아침 저녁으로 쏟아져 나온다.

각종 매스컴에서 홍보를 하고 책을 사라고 난리다.

내가 아는 책보다 내가 모르는 책이 더 많은건 확실하다.

저자는 그동안 모은책이 2만 6천권쯤 된다고 한다.

과연 살아 있는 도서관이라고 해도 될듯하다. 그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책들을 저자는  자료를 찾으며 놓치기 아까워 비축하고 숙성시킨 ‘알갱이’만을 모아 소개해주는데 나중에 저자가 소개한 책들을 보면서, 그의 이야기를 찾아가는것 또한 즐거운 일일것 같다.

 
[사고전서 四庫全書] 중국 청나라 건륭 황제의 명으로 편집된 중국 최대의 총서  

건륭제는 관공서 뿐만 아니라 개인 장서가 에게도 소장한 귀중본을 빼놓지 말고,

자발적으로 북경으로 보내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그들은 22년에 걸쳐 3천 593종을 3만 6천여책으로 다시 필사한 방대한 총서를 편찬했고 한다.

청나라의 기념비적 작품이지만 건룡제가 총서를 간행할 때

비판적인 책은 포함시키지 않거나 훼손한 것도 적이 않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기도 했다고 한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사고 전서를 동경하는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부끄럽지만 책을 읽어보면서 알게 되었고,

내가 알지 못하는 책이 너무 많았지만 저자의 글을 캐내는 솜씨 때문인지 몰라도

책을 보면서 그 책이 너무 궁금해졌다.

내 자신이 독서를 한다는건 책을 잡고만 있었던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조선시대 정조는 독서한다는것이 단순히 문자만 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아니라

마음을 바르게 하는 것으로 “ 읽으면 읽을수록 맛이 나고 마음은 넓어지고 몸은 살쪄서 견식을 높이고 도리를 깨닫게 되는데 , 이는 독서를 깊이 함으로써만 얻을수 있다고 하였다 한다.

독서를 차 맛 같다고 했고 한편의 서적을 읽는 것이 한 잔의 차 를 마시는 것보다 낫다고 하면서 소설류는 근처에도 두지 않고 경사자집을 주로 읽었다고 한다.


이렇게 책을 좋아하고 책을 읽었던 사람들이 나온다.

이책은 하나의 종합 선물 세트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책을 잡고만 있음 독서를 했다고 하는 내생각을 바로 잡아주었고 아마 이책은 몇 번은 읽어봐야 읽었다고 할수 있을것 같다.

“독서란 무엇인가” 다시한번 나에게

질문은 던져주는 “독서독본” 다시 또 생각하고 읽어야 겠다.

 

g*****u 2013.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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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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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오랫동안 심장에 남은 글이 있다. 언제 어디서 읽었는지 분명하지는 않지만 심중에 또는 심장에 남은 문장이 있다.-심장에 새긴 문장 중에서 책에 관한 이야기는 늘 나의 관심사가 된다. 어렸을 적 용돈을 모아 산 책에 대한 감흥을 아직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서점으로 달려가던 길, 설레임, 많은 책 앞에서 어떤 책을 골라야할지 오랫동안 고민하고 갈등했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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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오랫동안 심장에 남은 글이 있다. 언제 어디서 읽었는지 분명하지는

않지만 심중에 또는 심장에 남은 문장이 있다.-심장에 새긴 문장 중에서

책에 관한 이야기는 늘 나의 관심사가 된다. 어렸을 적 용돈을 모아 산 책에 대한

감흥을 아직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서점으로 달려가던 길, 설레임, 많은 책

앞에서 어떤 책을 골라야할지 오랫동안 고민하고 갈등했던 시간들까지... 그 후

지금까지도 책에 대한 욕심은 도대체가 줄어들지가 않았던 것이다. 책, 저자,

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롭기도했지만 부족한 나의 견문을 조금씩 넓혀

주었고 읽어도 읽어도 채워지지않는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는 시간이기도

했다. 가난하게 살면서도 책읽기와 학문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고 풍류를 즐기며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들 그 중에서도 특히 '책만 보는 바보' 간서치라 불린 이덕무가

끼니를 떼우지 못해서 맹자 책을 팔아 밥을 해먹었다는 이야기가 남긴 여운은 

오래토록 간직하게 될 것 같다. 

저자가 꼽은 명저, 명문장 및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들어 있어서 우리는

책 속에서 또 다른 책과 인물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다독, 속독이 몸에 배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또한 내가 가진 책에 대한 욕심에서

비롯된 결과였을 것이다. 그러다  다독도 좋지만 천천히 책을 읽으면서 느끼고

즐기고 저자와 공유하는 시간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차츰 자리를 잡아가는 중에

만난 독서독본은 내 마음을 더 굳건히 다지게 해주었다. 오래 전 꼬박꼬박 쓰던 일기,

정성들여 썼던 엽서나 편지에 대한 향수도 정겹고 아련하게 되살아났다. 옛날엔

책이 없어서 걱정이었고. 지금은 책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라는 말도 새삼스럽게

와 닿는다. 예전에는 읽고 싶은 책은 밤을 새워서라도 필사를 해가며 읽었다고 하지

않았던가. 모두가 바쁘다고 종종거리며 살아가는 시대이고 책들이 하루에도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조금은 느긋하게 천천히 여유를 부리며

살아도 좋겠다 싶은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마음에 새겨두고 싶은 문장이나 글은

물론 그림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푹~ 빠져

들어서 듣다보면 은은하게 배어나오는 묵향이 느껴질 것이다.

음식에 오미라 하여 신맛, 짠맛, 쓴맛, 매운맛, 단맛이 있듯이 글에도 맛이 있다.

음식이 맛이 없으면 찾는 사람이 없듯이, 글에도 맛이 없으면 읽기 힘들고 사람들이

찾지 않는다.-이런, 지옥 갈 놈들 같으니라고 중에서

 

 

k*****m 2012.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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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독본
"독서독본" 내용보기
사람에겐 많은 매력들이 있다. 매력중 단연 돋보이는것이 지적인 매력이 아닐까한다. 책을 가까이하며 탐하는 지적활동은 그 어떤 재미보다도 월등하다고  백번이고 고개를 끄덕여본다. 여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늘 책을 가까이했던 위인들의 이야기가 있다. 독서독본의 저자김상웅씨는 책을 읽고 모으는 즐거움이 "가장 고귀한 재미"라며 아직도 일주일에 한두 차례는 꼭 책방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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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겐 많은 매력들이 있다. 매력중 단연 돋보이는것이 지적인 매력이 아닐까한다. 책을 가까이하며 탐하는 지적활동은 그 어떤 재미보다도 월등하다고  백번이고 고개를 끄덕여본다. 여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늘 책을 가까이했던 위인들의 이야기가 있다. 독서독본의 저자김상웅씨는 책을 읽고 모으는 즐거움이 "가장 고귀한 재미"라며 아직도 일주일에 한두 차례는 꼭 책방을 다닌다고 한다. 그동안 이런 저런 사연으로 모은 책이 2만 6천권 쯤 된다니 놀라지 않을수가없다. 그 많은 책과 함께 생활하는 저자의 깊은 통찰은 경험하지 않아도 가히 납득하고 남는다.

 

정조는 한국사의 역대 군왕 중에서 세종대왕과 함께 책을 많이 읽고 모으고 아낀 사람이다. 그래서 그에게는 흔히 호학(好學)군주 라는 칭송이 따른다. 정조는 " 읽으면 읽을수록 맛이 나고 마음은 넓어지고 몸은 살쪄서 견식을 높이고 도리를 깨닫게 되는데, 이는 독서를 깊이 함으로써만 얻을 수 있다" 고 하였다

                                                                                                      -p83-.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남자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한다)

 

 다섯수레의 책이라면 그 양이 얼마나 될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평생 1만권의 책을 읽고자 했던 나의 바램은

무너진지 오래다 하루에 한권씩이면 일년이면 365권,10년이면 3650권, 족히30년은 매일 한권씩 읽어야할 분량이다. 양으로만 책을 대한다면 어리석은 일이지만 그나마 목표가 있음에 위안을 삼아본다.     

 

책을 재미로만 읽는다면 조금은 책이 서운해할 일이다. 책을 읽으므로써 얻어지는 깊은 사고와 식견은 책이 주는 즐거움중의 하나이며 그 즐거움이 쌓여감에 따라 늘어나는 삶의 철학도 깊어지리라 생각한다.


 

s******3 2012.1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