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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열풍이 거세다. 영어 유치원부터 시작해 초등학교 1학년도 매일 영어 학원에서 두 세 시간을 보낸다. 수업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다. 이런 영어 열풍 속에서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며 고민이 많았다. 아이를 잘 가르칠 수 있을지 잘 따라올지.. 하지만 수 많은 선배맘들의 성공을 보며 나도 할 수 있을거라는 다짐을 한다.
엄마표영어의 성공 여부는 교재의 선택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 더 아이의 흥미를 살릴 수 있는 교재로 함께 하면 지루함도 덜고 엄마도 아이도 흥이 나기 때문이다. '옥스포드 논픽션 교재'를 알게 되었다. CD와 Book,Activity Book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기술,자연,예술,문화,사회 등 교육적인 내용을 실사와 함께 구성한 논픽션 리더스이다. 실사 사진이라는 점에서 아이의 흥미를 끌었다.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에 페이퍼북이다. 일단 사이즈가 작고 무겁지 않으니 아이는 부담이 없나 보다. 얼른 읽어보고 싶어한다.
생생한 사진.. 카메라로 방금 찍은 듯한 사진들이다. 날씨에 대해 나온다. Sunny,Rainy,Cloudy,Snowy,Windy.... 기존에 날씨에 대한 책들을 영어로 접했지만 금방이라도 툭 튀어나올 것 같은 사진들이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CD의 생생한 음성을 듣고 또 듣고 원어민의 발음을 통해 발음을 점검해 본다.
단어 맞추기, 오답찾기, 구를 완성하기, 단어를 적기 등의 활동을 통해 읽은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책의 마지막에는 그림과 함께 나온 단어들이 정리되어 있다. 아이는 재미있다며 단어들을 읽고 외운다.
내용이 복잡하지 않고 많은 문제를 다루지 않으니 아이는 척척 풀어나간다. "엄마 문제집처럼 문제가 많지 않아요. 퀴즈를 푸는 것 같아요"
챡의 마지막에는 두 개의 프로젝트가 있어 그룹활동, 조사, 발표 등을 해볼 수 있다. 이 부분은 아이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뤄낼 수 있어 외국의 교실에서 수업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엄마인 나도 다양한 방법으로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해답을 찾았다고 할까?
Activity Book은 토픽별 연습문제를 통해 읽기와 쓰기를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책 전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나온 단어를 찾는 부분에서는 아이는 게임을 하는 것 같다며 신나했다.
그리고 시디..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를 수록했다. 독특하다.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의 발음이 다른 부분이 있기에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귀를 쫑긋하며 다른 부분을 찾아보는 즐거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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