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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에 들려주는 오늘의 한방치료
놀라운 과학과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들이 앞 다퉈 전통의학을 통해 그 해법을 찾으려는 움직임 속에서, 정작 우리나라는 소외되어 있다. 경험전통의학을 최고로 치는 인식이 그들에게는 보편화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성급히 전통을 벗어던지고 도리어 서구화를 입는 아이러니한 현상으로 인해, 우리 것이 손쉽게 소멸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런 환경에서도 MBC가 10년 넘게 유지해온 『라디오 동의보감』은, 터부시했던 한의학을 대중에게 알렸고, 1년 6개월 간 진행해온 저자의 노력이 활자화되어 백 가지의 증상과 치료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증상들은 일상생활에 녹아 있는 생활의학으로써,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치료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각종 질환이나 증상에 따라 스스로 살피고 진단하여 허와 실을 체크하고 예방한다면 건강으로 향한 관심은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서양의학에서 면역능력 저하라는 한계와 문제점이 있다는 현실 인식은 이제는 새로울 것도 없는 이야기이다. 우리 동네에 최근 개원한 양방과 한방이 결합된 종합병원을 보면서 환자에게 선택권을 주어 양방과 한방 중 원하는 형태로 서비스하는 것을 보았다. 예를 들자면, 내과에도 양방 내과와 한방 내과로 분류되어 있어, 폭넓은 의료서비스가 지원 가능한 것과 동시에, 무너진 한의학계도 살려내어 다양한 치료방법을 시도할 수 있고, 환자와 의사가 서로 행복해지는 지향점이 아닌가 생각했다. 백신만으로 질병 정복은 불가피하다는 한의학계의 목소리를 통해, 서양의학의 장점과 한계점을 보완하고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는 것이 전통의학을 되살리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한의사들은 감기환자가 오면 가장 먼저 파악하는 것이 땀이 나느냐, 안 나느냐 하는 두 유형으로 나누는 일입니다. 만약 땀이 난다면 이것은 체력이 허약하다는 증거이므로 땀을 멈추게 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반대로 땀이 나지 않는다면 체력이 강하다는 증거이므로 땀을 내게 합니다. -P22~24 <감기에는 땀을 살피자>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더라도 장기간 계속되는 통증 ...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은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과 통증을 조절하는 화학물질의 분비가 적기 때문입니다. ... 한방에서는 만성적으로 저하되어 있는 면역력을 올려주면서 어혈을 치료하는 약물을 병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증상 자체를 완화시킬 뿐 아니라 수면장애 감소, 피로 완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P88~91<섬유근통증후군에는 면역력 강화와 어혈 치료를 함께> 늦가을, 초겨울이 되면 본격적으로 건조와의 전쟁 ... 40대가 되면 눈에도 안구건조라는 노화현상이 찾아옵니다. 피부가 거칠어지면 크림을 바르듯이 눈도 건조해지면 인공눈물을 넣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 수분 조절의 범위를 넘어 노화라는 문제까지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국지황환(숙지황, 산수유, 산약, 백복령, 국화, 목단피, 택사, 구기자)이라는 처방을 사용합니다. -P149~151 <안구건조증에는 오령산과 기국지황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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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에서 5분간 한의학 건강 정보를 전하는 방송을 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난 한번도 들은적이 없다. 그런 방송이 있는줄도 몰랐다. 아무리 알기 쉽고 간략하게 정리한다고해도 5분은 너무 짧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 방송을 맡아왔던 조기호 교수님이 아쉬움을 책으로 풀어냈다. 방송의 연장선상에 있어서인지 책이어도 내용이 장황하게 길거나 전문용어가 난무하지 않고 설명이 명료해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아파서 입원하는 가족이 생긴뒤로 건강에 관심을 갖게됐다. 우리 몸은 생활을 바꾸고 먹는 습관을 달리하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관심이 기울면서 이와 관련된 책을 더 찾게 됐는데 어느샌가 한의학적 설명을 볼때가 많아졌다. 자연의학이라거나 면역력 건강법따위는 우리 몸도 하나의 자연물임을 인식하고 자연의 흐름을 거르지 않고 따르는 방식을 취하면 스스로 좋아진다는 이념을 뿌리로 하고 있었다. 이는 고스란히 한의학이 우리몸을 보는 시선과 닮아있었다. 그래서 언젠가는 한의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 책에서 한의학은 병을 고치는것이 아니라 병이 나기전에 그런일이 없도록 예방을 하게 하는 의학이라고 했다. 면역학에서 말하는 병균의 침입을 차단하고 무찔러서 발병하지 않도록 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모양새는 똑같다.
정보가 너무도 흘러넘치면서 올바른 정보를 걸러내는것이 중요해졌다. 건강에 관한 정보도 무시무시하게 많다. 요즘은 시기를 따로 고르지 않는 감기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나도 어릴때부터 감기를 해마다 빼먹지 않았다. 정확히는 가장 더운 한여름 잠깐을 빼면 계속 감기에 걸려있었다. 덕분에 병원도 많이 다녔고 주변에서 감기에 좋다고 하면 먹어야했다. 몇년 전에야 책을 통해 감기약에 의존하니 면역력이 생기지 않아 해마다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것이라는 내용을 읽고 대추와 생강을 넣은 차를 끓여마시며 한달가량을 버텼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대추생강차를 마신게 왜 내게 도움이 됐는지 알았다. 감기걸리면 무조건 땀을 빼야하는게 아니었다. 내 경우엔 감기가 와도 땀이 나지 않았기때문에 생강차로 몸을 덥히고 땀을 배출하게 해야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이치를 이해한 바른 건강 상식을 알게 된게 기쁘다.
사실 한의원도 모두 믿음직스러운것은 아니다. 어떤곳은 아프다고 하는곳에 뜸이나 침을 놓고 끝이다. 설명도 충분하지 못하다. 병이 나면 한방과 양방의 치료방식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그래서 면역력에 주목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천하기 쉬운 방안을 제시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일본 의사들의 책을 찾아 읽게 된다. 그리고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의사가 없을까 내심 아쉬웠다. 저자인 조기호 교수는 때마침 나타난 반가운 사람이다. 양쪽의 지식을 모두 갖고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우리나라 의사를 찾았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그의 책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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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동의보감. 책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네요. 전에 라디오를 통해 잘 들었었는데요. 그 때는 그렇게 주의깊게 듣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책으로나마 주의 깊게 읽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왜냐... 내 몸은 소중하니까. 음, 그렇죠.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보니까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감기, 스트레스, 알츠하이머병 부분을 주의 깊게 읽었습니다. 한해의 여름에도 감기에 시달리다보니 그렇게 되네요. 그리고 요즘에 너무 까~먹기도 하고, 방금 전에 했던 것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보니 걱정이 돼서요. 전에는 몰랐던 감기에 대한 이야기. 한약 이야기. “한약처방도 계피나무를 사용하여 땀을 멈추게 하는 것과, 마황이라는 약으로 땀을 내게 하는 두 가지로 크게 나누어집니다.” 이건 몰랐죠. 저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입니다. 갈근탕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있는데요. 밑에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네요. - P. 23 참조 “갈근탕 - 갈근 마황 계지 작약 감초 생강 대추 목과 등, 허리가 당기고 오슬오슬 추우며 땀이 나지 않고 바람기가 싫은 감기 증세, 오한에 열이 나며 충혈 증세가 있는 눈, 귀, 코의 염증 또는 두드러기나 천식 등에도 사용한다.“ 나에게 제일 중요한 내용. 스트레스. 요즘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그래서 눈까지 터쳐서 눈이 빨개졌거든요. 음, 심각한 편은 아니어서 병원에는 가지 않았음. 스트레스에는 감맥대조탕. ‘스트레스’라는 용어는 언제 나왔을까. 누가 말한 것일까? 궁금해 한 적은 없었는데요. 여기에 그 내용을 적어봅니다. 알고 나면 좋으니까. 몰라도 좋고, 살아가는데는 별 지장은 없어요. 그냥 지식욕이죠. [‘스트레스’라는 용어는 한스 셀리에라는 캐나다 생리학자가 1936년 <네이처>지에 처음으로 ‘일반적응증후군’이라는 학설을 제창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하여 1950년대에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의학에 도입되었기 때문에 60년의ㅏ 꽤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감맥대조탕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을 하겠습니다. 그게 뭐냐 감초 대추 통밀 - 지나친 스트레스로 심장이 약해지고 음혈이 부족해져 정신을 안정시킬 수 없게 되어 발생하는 불면, 불안감과 긴장감을 치료한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대추의 단맛은 소화 기능까지 보강해준다고 합니다. 음, 대추 잘 먹어야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밀가루에 대해서 한 마디. 병원에 우리는 갑니다. 의사들이 약을 처방하면서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밀가루, 술 같은 거 먹지 마세요. 음, 그런데 라면 같은 거 먹고 싶잖아요. 빵 같은 것도 먹고 싶잖아요. 그래도 먹지 말라고 하니 안 먹어왔는데요. 음, 그래요. 안 먹는 게 좋죠. 하지만 밀가루에는 혈관장애 예방과 치매예방 물질이 있다는 사실이 2009년 한국의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졌다는 사실. 알고 가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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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라디오를 많이 들었었는데, 가정주부라는 이름으로 집에만 있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거의 듣는 일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라디오 동의보감을 들어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럼에도 이 책을 만나보고 싶었던 이유는 친정집에 있는 커다란 백과사전 크기의 '동의보감'이 생각이 났다. 백과사전 찾듯이 동의보감을 찾아봤던 기억이 난다. 그 땐 대부분이 한자어였기에, 지식도 부족한 나로써는 이해하기 힘든 용어들로 몇 번 뒤적이다 책을 덮었다. 민간요법으로 알려져 있는 것들 중 동의보감에 바탕을 둔 것들이 종종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은 제대로 확인을 해서 용법과 용량을 알았으면 하는 생각도 하곤 했었다. 어려운 이야기들을 말로만 들려주는 프로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기에 이해하기도 쉬울 것 같고, 그만큼 대중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다루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보게 되었다. 올해 접했던 책 들 중 양방보다는 자연치유에 더 중점을 두었던 책들을 만나봤던 차였기에, 자연물을 활용한 동의보감은 대세를 앞서가는 의학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감기와 스트레스, 저체온과 근육통, 다이어트와 두통, 눈꺼풀 떨림, 틱장애와 공황장애, 우울증과 허리통증 등... 내가 궁금했던 내용들과 직접적이진 않지만 궁금했던 내용들을 접할 수 있었다. 종종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기도 했는데, 아직 아이들을 데리고 한의원에 가 본적이 없다. 아이들도 한약을 복용해 본 적이 없는데... 주변에서 우리 아이 또래들을 데리고 한의원으로 가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한의원에 한번 가볼까 고민을 했다. 바이러스성 감기로 인해 약을 달고 사는 아이들.. 심하게 아픈 것은 아닌데 그래도 너무 오래 약을 먹는 거 같아 양방과 한방을 병행할까 고민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한의원에 가서 제대로 진료를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한약을 잘 먹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긴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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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라디오에서 <라디어 동의보감>이란 이름으로 매일 5분정도의 길이로 한의학 건강 정보를 전해주는 코너로 19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알려주는 건강정보를 통해 우리 건강을 되돌아보고, 라디오 동의보감을 통해 주위 사람들의 아픈 증세와 비슷할 때는 귀를 쫑긋하게 합니다. 그런데 늘 아쉬운 것은 방송이기에 지나고나면 사라지고 맙니다. 처음에는 기억하는듯 싶다가도 이내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 건강상식였습니다. 이번에 < MBC 라디오 동의 보감>이 나왔다기에 무척 반가웠습니다.
동의보감은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유산이면서 한국의 7번째 유네스코 세계기록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소중한 유산입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질병에 한의학의 역할은 정말 큰 것 같습니다.
<MBC라디오 동의보감>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각종질환을 한의학 근거를 가지고 설명해 주니 근본 원인, 즉 뿌리가 되는 것을 다스리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상용어로 좀더 쉽게 설명해주는 점이 참 좋습니다. 또한 우리가 가진 증세를 좀더 완화하는데 어떤 것들이 좋은지 알려주니, 한의원에 가도 좀더 이해가 쉽겠더라구요.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하고 찬바람도 많이 부는 때에는 감기같은 증상도 다양합니다. 이 책에는 기침의 종류만도 13가지가 된다고 하네요. 감기두통에는 침치료가 있대요. 그리고 감기걸리기 전에 보약으로 녹용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추위를 이기는 데에는 계피차가 좋대요.저체온증에는 생강이 좋구요. 겨울에 생강이나 계피, 대추를 넣어 차로 끓여 마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봤어요.
한약에 대한 오해 부분도 해소해 주고 있어요. 한약을 먹을 때 밀가루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하는데 이는 밀가루에 대해 특별하게 소화장애가 없다면 먹어도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는 말도 있습니다. 한약의 간 독성은 거의 미비한 것으로 혹시 걱정이라면 혈액검사를 하면 바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한약에 대한 지난친 오해들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건강 상식, 건강 정보도 알려주는 < MBC라디오 동의보감>입니다. 이 책에 나와있는 백여가지 증세들을 보면서 내 증세와 비슷하다면 무분별하게 먹지 말고 한의사의 정확한 진료를 해서 올바른 복용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저 라디오로 듣던 사라지는 5분의 아쉬움 대신 알기 쉬고 정확한 건강정보를 담고 있는 책으로 곁에 두고 보니 더욱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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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고 백세까지 아니 그 이후까지 평생 살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복은 없으리라 본다. 하지만 사람이 꼭 나이가 들어서 아픈것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병인것이다. 막상 아프고 나면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또 평소에 건강을 잘 보살필걸 하는 후회를 하고는 한다. 지나고 나서 후회하기 보다 우리 몸에 대해 미리 좀더 알고 위해준다면 큰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보낼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서는 이런 각종 우리 몸에 병들에 대한 이야기가 동의보감을 통해 전해주고 있다. 무슨 질병들이 이렇게 많은건지 모르겠다. 어마어마한 질병들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그 증상과 더불어 치료에 관련된 한약재에 대해 알아볼수 있었다. 솔직히 한약에 별 관심이 없었던 나였지만 막상 이런저런 증상들을 살펴보다보니 나와 연관된 질병들도 있고 또 주변에서 아팠던 기억들이 다시 떠올라 관심있게 살펴볼수 있었던것 같다. 한약이 우선이니 양약이 우선이니 하고 설왕설래 하지만 사실 각 증상에 따라 양약이든 한약이든 적당한 시기에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 책에서 관심있게 여러 질병과 관련하여 함께 달여 먹으면 좋은 약재들과 또 복용법 그리 증상에 따른 효과까지 알아보면서 반 한의사가 다 된듯 하다 하지만 아무리 되뇌여도 과하지 않은 말이 바로 건강할때 건강을 지키라는 말인듯 하다. 우리 가족건강 그리고 특히 나의 건강도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몸과 우리 몸을 늘 신경써서 잘 관리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한약재도 늘 가까이 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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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맞춰 챙겨 듣진 못하지만 어쩌다 한번씩 MBC 라디오 동의보감을 청취할 때면 지금 당장 내게 필요한 정보가 방송될 때가 있다. 귀담아 듣는다고 들으면서 메모라도 해놓고 챙겨야 겠다는 생각은 수없이 해보았지만, 잊어버리기 일쑤였다. 예전에는 보약 한번 안먹어도 건강하다 자부하며 살았지만, 점점 세월이 흐를수록 나도 모르는 사이 예전같지 않은 체력의 한계를 느껴 어느새 건강에 도움이 된다하면 이것 저것 자꾸 찾게 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고 조금 더 젊었을때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후회가 요즘은 많이 든다. 제대로 검증도 안된 각종 의료서적, 의료정보에 민감해져 지금은 뜸, 부황, 웬만한 찜찔기에 붙이는 안마기, 두드려주는 안마기,발마사지기까지 거의 구비해놓고 있을 정도니...
그에 반해 MBC 라디오 동의보감은 정확한 한의학에 의거하여 그동안 내가 메모하고 싶었지만, 놓쳐버리고 잊고 지나쳐 버린 모든것들이 담겨져 있다. 물론 내게 필요한 한의학 건강 정보도 있었지만,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한의학 건강 정보를 비롯해 다이어트, 감기, 스트레스, 우울증, 편두통, 노화예방, 청소년 만성두통, 간기능 개선, 수족냉증, 파킨슨병까지 100여가지에 관한 건강 정보와 적절한 치료법들이 잘 정리되있다.
솔직히 연세드신 우리 부모님이 가장 필요로 하는 책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백가지 중 오히려 우리 부부나 아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이 더 많았다. 백가지 중 어느 하나 그냥 읽고 넘길 한 것이 없는 주옥같은 정보들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어보며 이런책 한권쯤은 집안에 소장해 두면서 두고 두고 제대로 된 건강상식을 익히는것이 바람직 할 것 같다. 한의학은 변화구이고, 서양의학은 직구라는 표현... 너무 적절한 표현인것 같다.
내가 보기엔 날씬한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살을 뺀다는 딸아이에게 산사자흑설탕차를 권해주었다. 부작용이 엄청 많은 다이어트 약들 때문에 혹시 그런약 먹는다 할까 겁났었는데.... 간단하다. 빨간색 산사자라는 열매 5그램과 흑설탕 5그램, 물 30CC를 법랑 주전자에 넣고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십분간만 더 끓여 식혀 차로 마시면 된다.
하루에 반복해서 여러번 마시기만 하면 된다고 하니 솔직히 나 또한 솔깃하다. 꼭 다이어트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육식을 좋아하시는 모든분들께 권해드린다. 일단, 산사자라는 열매가 단백질 분해 효소가 풍부하고 지방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책을 읽다보니 요즘 내 몸에서 일어나는 이상증상들이 여지껏 살아온 나의 습관들에 의해서 쌓아온 결과물도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추운겨울에도 차가운 물만 마셔대고 에어컨 없으면 잠을 못자고 이런 반복적인 습관들이 건강에 해가 되는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미리 예방 차원에서라도 읽어두면 아마 건강에 관해선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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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회사를 다닐 때는 차를 몰고 출퇴근했는데, 아침에 뉴스 프로그램을 듣고 이어서 나오는 것이 이 '라디오 동의보감'이었다. 방송 시각이 마침 회사 출근 커트라인과 엇비슷해서 이 프로그램을 듣는 날은 지각의 위험이 있었지만, 사투리가 섞인 구수한 음성으로 전달되는 한의학적 지식을 듣는 재미가 쏠쏠했다. <MBC 라디오 동의보감> (2012, 조기호 지음, 부광 펴냄)은 그렇게 들었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내용을 엮은 책이라고 해서 반갑게 읽게 되었다.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임상 경험 28년째를 맞이했다고 소개된 저자는 동서의학연구소 소장, 국제한의학교육원 원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전통의학을 널리 보급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신다.
사실 한의학은 재료부터가 생소한 식물의 일부인 경우가 많고 그 이름도 한자어 일색이어서, 일반인으로서는 알아듣기가 쉽지 않다. 예를 들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방풍통성산'이라는 한약에 들어가는 재료 중에서 천궁, 연교, 형개, 길경, 백출, 황금은 각각 궁궁이의 뿌리, 개나리의 열매, 정가의 잎과 줄기, 도라지, 삽주의 덩이줄기,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풀의 뿌리를 가리킨다. 식물 이름도 처음 듣는데 그 뿌리나 줄기, 열매를 재료로 하고 있으니 이름과 실체가 얼른 이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재료마다 각각의 효능이 있고 이 효능의 재료들이 여럿 모여서 하나의 복합 처방을 이루고 있으며 복용하는 사람의 체질이나 상태에 따라 서로 다른 효능을 내기도 하기 때문에 이해는 더욱 복잡해진다. 위에서 예를 든 방풍통성산은 다이어트에도, 대사증후군에도, 식독에도 효과가 있고, 소요산은 부정수소증후군과 남성갱년기장애에 효과가 있단다.
<동의보감>이 대표하는 한의학은 병이 깊어졌을 때의 치료는 물론이고, 아직 병에 걸리지 않았을 때 면역력과 기력을 보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몸을 건강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저자는 누누이 이야기한다. 한의학은 수백 년 이상 사용되어 안정성과 효능이 입증되었으며, 양약을 장기 복용했을 때 나타나는 위장 장애 같은 부작용이 덜하다고 하니 장점이 많다. <MBC 라디오 동의보감>은 라디오로 3분간 방송되는 프로그램의 원고라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때문에 내용이 깊을 수가 없지만 각 꼭지에서 다루고 있는 증상과 한약 처방에 대해서 분홍색 박스에 설명을 추가함으로써 내용을 보강했다.
책을 읽다 보니 다양한 효과를 가진 한약의 우수함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었는데, 막상 한약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듯하다. 한약도 양약처럼 약국에서 살 수 있고, 효과를 바로 볼 수 있다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한약에 가까워질 수 있을 텐데 하는 점이 아쉽다. 병이 났을 때 병이 난 장기에 초점을 맞추는 서양 의학도 필요하지만, 몸 전체의 균형과 기력을 살피고 보충하는 데 중점을 두는 한의학도 필요하고, 가장 바람직하게는 병이 나기 전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겠다. 이런 관점에서 한의학을 다시 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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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된 애청자였습니다. 젊었을때는 소형라디오를 듣는게 유행이라 왠만한 라디오프로는 시간을 정해놓고 듣곤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자주 듣지 못하는 방송중에 여전히 듣고 싶은 방송이 바로 라디오 동의보감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강을 한번 더 생각하고 병원처방약보다는 우리땅의 우리치료법에 더 관심이 가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40이후로 급격히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고자 운동도 가끔씩해보지만, 떨어진 체력때문인지 감기도 자주 걸리고, 조금만 무리하면 몸이 힘들어집니다. 이책을 보면서 가장 먼저 찾아본 내용들이 주로 감기에 관련된 항목인 이유입니다.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감기같은 사소한 병때문에 가끔 큰 고생하기도 하곤했습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상식, 예를 들어 땀을 많이 나도록 하는 여러가지 개인적인 비법들이 과연 효과적일까요? 사람이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대체로 땀이 나게하는것이 효과적인 방법으로 다른 나라에서도 따뜻한 목욕을 권하기도 한답니다. 열나고 땀이 난다면 개인적인 조치보다는 병원을 찾아가라는게 권고사항입니다. 감기도 쉽게 보아넘기면 안되기 때문이겠지요. 열이 날때는 해열제보다는 갈근탕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저도 왠만하면 한방약을 자주 먹는 편입니다. 몸에 무리가 안되는 선에서 치유를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감기, 열, 기침 등의 항목으로 10개 가까운 처방이 들어있습니다. 요즘 집에서도 상시적으로 마시는 차가 매실차나 생강차인데, 생강차가 의외로 몸에 좋은 점이 참 많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강이 감기에 좋고 면역력을 키워줄뿐만 아니라, 젊음을 유지하는 획기적인 효과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었습니다. 존레넌의 일본인 아내가 평생 즐겨먹은 생강차덕분에 지금도 탱탱한피부로 20살이상 젊게 살고 있다는 내용이 흥미롭습니다. 생강은 생각보다 자주 먹는 음식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김치가 대표적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책을 보면 '음식이 약이다'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듯합니다. 또한 요즘 유행하는 각종질병, 스트레스나, 뇌졸증, 암, 우울증 등 대표적인 병원치료가 필요한 질병에도 한방으로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처방들이 담겨있습니다. 집안에 한권씩 두고 읽어본다면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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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듣던 동의 보감을 손으로 만지면서 내가 알고 싶은 이야기를 읽을수 있단 장점이 있는 반면 약재에 대해서 잘 모르는 가운데 좀더 자세히 몇g까지 써 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과 가장 필요한 감기를 걸렸을때 의 소청룡탕과 연교패독산으로 되어있지만 책을 읽는 동안은 그렇다는 사실 밖에는 알수가 없다. 우리나라는 정말로 약의 오남용이 너무 심하다. 그냥 조금만 아파도 약이고 스스로 약사가 되어서 지어 먹기도 하고 병원약을 먹으면서 좀더 빨리 나으려는 맘에 시판중인 약을 하나더 먹고 힘들어 하기도 하고 항생제도 어렸을때 부터 많이 먹게 된다. 그러기에 정말로 아퍼서 약을 쓰려할때 그약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한방은 약재이기 때문에 부담은 없는것 같다. 커다란 부작용도 없고 방송에서 쉽고 재미있게 듣다보면 약재에 대해서 흘려듣기 마련이었는데 막상 책과 대하고 무척이나 기뻤는데 얼마만큼의 양인지 정확히 알수가 없다. 가정상비약처럼 쓰고 싶었는데 하는 맘이 간절하지만 약재와 병명이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부족한 맘을 달래기로 했다.
요즘들어 인스탄트와 외식을 많이 하다 보니 비만도 많고 병명도 무수히 많다.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비만이 아닐까 싶다. 이제는 90세의 노령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살더라도 건강하게 살아야 그나마 행복한 삶이 아닐까 싶다. 아프면 나도 힘들고 주변인에게도 피해를 주기에 더욱 건강을 챙겨야 하는 때가 아닐까? 음식을 잘먹고 배설도 잘하고 잠도 잘잘때 건강함의 기본인것 같다. 또한 적당한 운동과 소식을 하는것이 나의 건강한 삶의 표준이 되어 나이가 들어도 젊게사는 비결이 될것 같다. 또한 한의학은 전통의학을 포함하기 때문에 민간요법으로 하거나 일상생활에 돈들이지 않고 건강을 도와줄 책이 바로 동의 보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