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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콩닥콩닥...
네가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고
포근하고 따사로운 느낌의 고운 말들로 빚어낸 시, 그리고 시, 또 시.
시 하나하나를 접하면서 점점 더 어떤 분인지 궁금해졌다.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낼 수도 있는 단편적인 정보들로 호기심을 채우기보단 글로, 시로 다시금 만나고 싶었는데 마침 인연이 닿았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책을 만났다.
<오늘도 네가 있어 마음속 꽃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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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마음에 포옥...하고 와닿는, 무척이나 따스한 느낌이 절로 드는 표지의 책, 이 책은 지금까지 펴낸 여러 산문들 중 고르고 또 고른 산문들로 엮은 나태주 시인의 '등단 50주년을 기념한 산문 선집'이라고 한다. 어떤 설렘과 포근함을 담고 있을지 몹시 기대되었는데 시처럼 표현이 아름다워서 과연 시인의 산문집 다웠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것과 시에 관한 것, 그리고 사람들을 향한 애정어린 조언과 진심이 듬뿍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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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선생의 '꽃자리', 반복해서 읽으며 시에 담긴 사연과 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의미를 거듭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를 세상에 알린 시, '풀꽃'의 탄생 비화(?)에서는 슬며시 미소가 지어졌다. 어리디 어린, 여리디 여린 이들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만들어낸 넘 사랑스런 시였기 때문이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이 칭하길,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이 문장이 모두의 마음에 가닿아서 언제 어느 순간에도 늘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길... 포근히 감싸주길...♡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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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무엇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일이라고 설파한다 세상을 더 깊고 아름답고 섬세하게 바라볼 수 있는 눈과 귀가 열리고 우리를 다시 태어나게 하는 비밀은 바로 그안에 숨겨져 있다고 말이다 그런 까닭에 내 눈앞에 상대를 사랑하는 일은 결국은 나를 위한 것이다 세상과 소통하고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빛이 열리는 그 같은 경험을 시인은 때로는 일기처럼 때로는 편지처럼 진솔하고 꾸밈없이 펼쳐낸다 작고 보잘것 없는 것들에게도 아낌없이 사랑을 나누어주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인에게서 느껴지는 밝은 정서가 많은 이들에게 뭉클한 공감과 함께 따뜻한 울림을 자아낸다 죽음의 문턱에 갔다가 기사회생한 경험을 비롯해 나태주라는 시인의 또 다른 페르소나 즉 누군가의 아버지이면서 누군가의 선생님이고 누군가의 아들이면서 화가이고 자전거 타는 아저씨이기도 한 모습을 다채롭게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이번 산문집이 주는 또 다른 매력이다
시인 나태주가 풀꽃 시인으로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게 된 것은 평생을 풀꽃을 그려온 그의 이력 덕택이다 그는 그저 시가 잘 안 써져서 풀꽃을 그리기 시작했다 어려서부터 좋아하는 두 가지가 연필과 글쓰기일 정도로 조용하고 소박한 아이였던 시인은 언제나 연필로 그림을 그린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자신을 괴롭히는 자의식으로부터도 해방되면서 한 송이의 풀꽃 한 낱의 풀이파리가 되는 무아경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그것은 사물의 본질에 나도모르게 슬그머니 닿았다가 되돌아오는 황홀감이며 지금까지의 내가 아니어도 좋다는 초월론적 해방감이기도 하다 이처럼 풀꽃을 쓰게 된 배경과 풀꽃이 유명해진 후의 심정 풀꽃을 스스로 분석한 평가까지 산문집 곳곳에서 풀꽃을 비롯하여 다양한 꽃에 대한 작가의애정과 폭넓은 관심이 묻어난다
우리네 삶의 하루하루를 이 세상에서의 여행이라고 생각하는 시인은 지구라는 낯선 별로 떠나온 여행자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그 면모들은 풀꽃 시인으로서의 소박하고 낮은 자세 평생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살아온 교직자의 겸허하고 따뜻한 시선 시인과 스승이 아닌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의 회한과 반성의 삶 그리고 죽었따 살아난 제2의 인생을 축복하는 감사의 마음이다 하루하루 새로이 떠났다가 새로이 돌아오는 여행길에서 그날의 은밀한 속내를 풀어놓듯 읊조리는 이 산문집은 풀꽃 시인 나태주의 일기이자 한 편의 시이며 또한 단상이다 꽃들이 피어나는 것이 결핍과 생명의 위기에 대한 하나의 선물이듯 식물에게든 인간에게든 결핍과 시련은 하나의 축복이라는게 시인의 오랜 관찰에서 온 깨달음이다 시인은 이런 모순의 미학을 일찌감치 풀꽃으로부터 길로부터 시로부터 아이들로부터 배웠다 시인은 이것을 가난한 마음이라고 부른다 주변에 널려 있는 사소한 것들을 사랑하는 마음이고 평범한 이웃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다 우리 주변에 흔하고 흔한 것들 반복되는 일들 가운데서 새로움을 발견해내는 지혜와 노력이 반짝이는 나태주의 산문집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 또한 자신의 일상에서 작은 풀꽃처럼 작지만 소중한 것을 발견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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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에세이입니다.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그 나름의 몫이라는 게 있고 살 권리가 있다는 것, 그럼으로 모든 생명을 가진 존재는 자유로워야하며 그 "제각각"이 조화를 이룬다면 얼마나 좋은 일일지가 머릿말로 나오는데 이것이야말로 에세이 전체를 관통하는 구절이며 이를 따르며 글을 감상하니 더 잘 와닿았습니다. 져줄줄 아는 사람이나 꽃이 왜 피는가 행복과 감사하는 마음에 관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꽃이 핀 그 자체로 아름답기보다 꽃이 피기 위한 과정. 위기와 결핍, 추위와 같은 그 힘듦을 거치고 끝내 아름답게 피고야마는 꽃의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우리네 세상사도 모자라고 걍퍅한 환경을 통해 더 눈부시게 개화하길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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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문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시 「풀꽃」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시인 나태주의 등단 50주년 기념 산문집이다. 사소한 것, 보잘것없는 것, 낡은 것들에 던지는 시인의 무한한 관심과 사랑은 독자들로 하여금 당연하다고, 혹은 하찮다고 생각해 무심코 지나쳐 왔던 것들에 대해 새삼 되돌아보게 한다.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라 무관심이라는 명제를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 감사가 나 자신을 얼마나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지, 시인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스스로 발견하고 깨닫게 된다. 풀꽃이라는 시 한 편이 우연히 사랑을 받은 것이 아니라 평생 풀꽃을 그려왔던 시인의 이력과 초등교사로서의 삶을 통해 태생적으로 풀꽃 시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필연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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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네가 있어 마음속 꽃밭이다 책 읽고 난 후에.. 오늘도 네가 있어 마음속 꽃밭이다 책 보면서 느낀다 산문집 이면서 왠지 모르게 힐링 한 기분이다 오늘 네가 있어 마음속에서 꽃밭을 보는 거 같아요 나태주 시인이 쓴 책 다 읽은 느낌이다. 늘 내 마음속에서 힐링하는 꽃밭이 된 기분이다. 나태주 작가의 작품 중에서 힐링 맘껏 즐기는 느낌이다 오늘도 네가 있어 마음속 꽃밭이다 책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산문집 같은 느낌이 들었다. 히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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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나태주시인의 시를 좋아한다. 간결하고 쉽게 다가오고 공감 또한 쉬워서 이다. 젊음의 톡톡 튀는 맛보다 잔잔하게 오래가는 세월의 흔적을 공감 하며 편하게 읽어져서 좋다. 산문을 읽으면서 그의 시를 읽는 듯한 느낌이다. 제목 또한 마음에 들어온다. 이 가을 마음속의 꽃밭을 만들고 싶다. 좋은책은 양분이 되기 충분 하리라. 풍성한 꽃밭은 안되어도 소소한 꽃 들의 모임 만들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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