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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 찰스 부코스키 . 2019년 3월 5 번째 책. . 이 시집 이전엔 찰스 부코스키의 작품은 커녕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 작가에 대한 사전 정보 하나 없이 제목만 보고 구입했다. . 말 그대로 제목 자체에 꽂혀 버린 건데, 다 읽고 나니 나의 직관이 틀리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 나는 작가에 대해서 뿐 아니라 시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아직 인생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그렇기에 이번에 읽은 시들이 좋은 작품인지 아닌지 판단할 근거도 충분치 않다. . 다만 어제 오늘 이틀간 작가의 시를 읽으며 부끄러웠고, 위로 받았으며, 가슴이 아프고 또 뜨거워졌다. . 이 정도면 좋은 시가 가지고 있어야 할 미덕은 다 갖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확실한 건 최근 1 년간 읽은 책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라는 것. . . 공감가는 시가 너무 많았지만 그 중 하나만 공유하는 걸로. . . . 나는 죽어 가고 있었다. 내면의 무엇이 속삭였다, 저지르라고, 죽으라고, 잠들라고, 그들처럼 되라고, 받아들이라고. . 내면의 또 다른 무엇이 속삭였다, 안 돼 가장 작은 조각을 살려 봐. 많이도 필요 없어, 그냥 불씨만 살려 둬, 불씨 하나가 숲 전체를 태울 수 있어. 그냥 불씨 하나만. 그걸 살려 둬. . 해낸 것 같다. 다행히도. 참 우라지게 복도 많지. . . -불씨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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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사은품 탐나서 종이책을 몇권 샀는데 이건 제목만 보고 골랐었는데.. 음.. 오자마자 뜯어서 몇편 봤다가 덮었다. 음.. 한국 시인들 감성도 잘 모르겠는데 나한테는 외국시인 감성은 너무 먼 이야기였나 싶은게 ㅋㅋㅋ 그냥 한국 시인 책 살걸 하는 후회가 좀 있었는데.. 시를 보고 싶다 할때.. 그런 감성이 생길때 보면 ㅎㅎ 또 괜찮아 보이기도 한다.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배를 곯을 때는 지옥은 닫힌 문이다. 가끔 문 열쇠 구멍으로 그 너머가 얼핏 보이는. 젊든 늙었든, 선량하든 악하든 작가만큼 서서히 힘겹게 죽어 가는 것은 없다. -지옥은 닫힌 문이다 중에서.. 뭐 시집한권 사서 수록된 모든 시가 마음에 들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드물고 개중에 한두편이라도 마음에 박히면 본전은 한거 같다. 이 책은 뭐.. 나한테 그 정도 시는 아직.. 없는거 같은데..ㅎㅎㅎ 내가 아직 못 찾은 걸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ㅎㅎ 그냥 제목 하나는 ㅋㅋ 마음에 들었으니 그걸로도 됐나 싶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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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람을 이상하고 일터에 부적합한 인간으로 자유 기업의 노예이기를 거부하는 불쾌한 인간으로 만든다. -p 35-36 중에서 대체 진실한 것들은 어디 있는가 무슨 거대한 동굴에 꽁꽁 숨겨 놓았길래 재능이라곤 쥐뿔도 없는 자들이 칭송을 받는 현실 바보들은 또 번번이 속는 현실 -p 185 중에서 얼핏 대충 보면 우스꽝스러운 말투로 쓰인 글 같지만 절대 우습지 않은 내용 망할 놈의 예술... 망할 놈의 인간... 망할 놈의 사회... 망할 놈의... #연말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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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할 존재라는 자각은 가끔 사람을 이상하고 일터에 부적합한 인간으로 자유 기업의 노예이기를 거부하는 불쾌한 인간으로 만든다. -p 35-36 중에서 대체 진실한 것들은 어디 있는가 무슨 거대한 동굴에 꽁꽁 숨겨 놓았길래 재능이라곤 쥐뿔도 없는 자들이 칭송을 받는 현실 바보들은 또 번번이 속는 현실 -p 185 중에서 얼핏 대충 보면 우스꽝스러운 말투로 쓰인 글 같지만 절대 우습지 않은 내용 #연말리뷰 |
| 찰스 부코스키 작가의 시집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를 읽어보았습니다. 찰스 부코스키 작가의 직설적인 문체 덕분에 다른 시집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인상을 받았습니다. 수록된 시 중에서는 ‘불씨’ 라는 시가 가장 강렬했습니다. 좋은 책입니다 |
| 글을 쓰는데 있어서 작가는 부류가 나뉘는데 부코스키는 포장을 하거나 그럴듯한 글을 쓰는 허세식 작가가 아닌 자신의 날것을 드러내는 작가 같다. 그래서 가끔 너무 센 부분도 있지만 그만큼 적나라하게 다가오니 독자로 하여금 더 강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작가임이 틀림없다. 그런면이 매력이 있으니 아직까지 회자 되는 것 같다. 분명 훌륭한 작가임은 틀림없으니 재밌게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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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부코스키의 망할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찰스부코스키 저/ 황소연 역 민음사 2019년 02월.
찰스부코스키의 망할놈의 예술을 한답시고를 읽었습니다. 아주 재밌었습니다. 왜 예술이 망할놈 인 것일까.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읽으면 찰스 부코스키의 전형적인 마초적인 글솜씨가 돋보입니다. 찰스 부코스키는 처음에 러시아인인줄알앗는데 알고보니 독일인 이더라구요. 그다음에 미국가서 활동하신거같은데.. 헤밍웨이와 비슷하게 마초적인 글솜씨에요. 한번 읽어보시는거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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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도 거칠고 생각도 거칠지만 그 깊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입니다. 솔직하면서 삶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그를 보면서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의 삶은 비록 거칠고 어려웠을지 몰라도, 그의 일상을 통해 또 다시 위로받게 되고 그런 하루하루의 삶, 삶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보다도 나의 태도와 나의 생각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예술을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예술가의 생각는 어떠한 것인지 잘 보여주고 있는 시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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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텀 읽고 나서 다른 책도 찾아보다가 제목이 마음에 들어 구매했습니다. 되는 일이 없고 암울한 현실을 재치 있게 잘 그려냈네요. 크레마로 보려 했는데 4월부터는 연동이 안 되어서 폰으로 보고 있습니다. 큰 맘 먹고 크레마 산 건데 너무 아쉬워요. 그래도 시라서 좀 읽기가 편합니다. 시는 거의 안 읽는데 부코스키 시는 재미있네요. 이 시집이 원작을 두 권으로 나눈 것의 첫번째라 하는데 두 번째 책도 구매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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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시집은 잘 읽지 않지만 신랄한 비판으로 유명한 그의 문체에는 날것의 매력이 있어 자꾸만 찾아보게 된다. 정말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죽을만큼 괴롭고 고통 받으면서도 이를 놓지 못하는 다방면의 예술가들에게 웃음과 울음을 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