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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꿈꾸는 달팽이에서 출간된 로럴 스나이더의 배고픈 짐.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저는 좀 당황스러웠어요. 음 이걸 어떻게 알려줘야 하나 싶기도 하고,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일까 싶기도 하고.. 사실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굳이 책을 해석해서 알려줄 필요는 없긴 하죠. 아이의 상상력에 맡겨도 되고,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고 생각하게 하는게 나으니까, 그냥.. 저랑 신랑만 좀 당황했어요 ㅋㅋㅋ 주인공인 짐이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없던 꼬리가 생기고, 거울을 봤는데 사자로 변한 자신과 마주하게 돼요. 사람에서 사자로 변해버린 짐,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이대로 사자의 모습으로 살아가며 야생으로 나가야 하는지, 원래의 모습대로 행동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져있어요. 사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 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고, 또 어떻게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 걸까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게 될 모든 일들이 늘 선택의 순간일텐데, 그 선택으로 하여금 아이의 인생이 바뀔 수 있음을, 본인이 한 선택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등을 알려주면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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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짐 - 로럴 스나이더 글 / 척 흐루닝크 그림 -
잠에서 깨어 보니 사자로 변해버린 배고픈 짐!
오호!
무슨 내용인지 궁금궁금한 딸과 함께 책장을 넘겨 봅니다 ^^
화요일 아침 잠에서 깨어 보니
짐은 사자로 변해버렸어요!! 오잉?
[이상한 화요일]도 재미나게 본 딸은 화요일엔 항상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네요 ㅎㅎ
맞아요! 화요일은 이상한일이 잔뜩 이네요 ㅎㅎ
짐! 아침먹자! 팬케이크 구워 났다!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꼬르륵~소리와 함께 꿀꺽! 군침도 삼켰어요!!
그래도 괜히 심통이 난 짐..
흥! 사자가 팬케이크를 무슨 맛을 먹어!!
마음이 갈팡질팡..배는 고프고.. 엄마는 왜 이렇게 맛나보이는 거죠 ㅎㅎ
결국.. 짐은....ㅜ_ㅜ
엄마는 늘 짐을 실망시키지 않아요..그래도 마음이 영 언짢았어요...;;
게다가..여전히 배가 고파서...짐은 창문을 뛰어넘어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 것 같네요..!
짐은 달리며 마주치는 모든 것을 집어 삼켰어요!!
깡그리 먹어 치우면 뱃속이 편해질 것 같았는데...
배는 계속 고프고, 으헝으헝 마구 울고 싶어지기까지 했죠..;;
한참을 달리고, 허둥지둥 멀리 달아났지만,
아무리 달아나도, 달라지는 것은 없었죠..
낭떠러지에 다다른 짐은,
잔뜩 성이 난 것 처럼 어쩔 줄 모르고 거칠게 날뛰고 있는 파도를 보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커다랗고 험상궂게 생긴 곰과 마주치게 되었죠..
너를 잡아먹을 테다!!!
짐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곰한테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짐은 왜 화요일 아침 사자로 변한걸까요? 배는 왜 고픈걸까요?
엄마와 마주치는 사람을 모두 잡아먹게 된걸까요?
왜 성난 파도같은 마음을 가진걸까요?
모든게 궁금하고 궁금해서 생각하고 생각하는 그림책 배고픈 짐!!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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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났는데 온 세상이 자기가 알던 세상이 아니면 어떻게 할까요? 평범한 꼬마 짐은 잠에서 깨어나 보니 사자가 되어있었어요. 정글의 왕 사자가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사람들이 모두 놀라 도망가거나 자기가 살던 정글로 돌아가는등 참 어른같은 상상을 했더랬습니다. 팬케이크를 먹으라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1층으로 내려가지만 배고픈 사자에게 팬케이크는 어울리지 않았지요. 잠시 고민하기는 했지만 짐은 엄마를 꿀쩍 삼켜버렸어요. 동네를 어슬렁 거리다가 만나는 사람마다 꿀꺽 꿀꺽. 짐은 배고픔을 채워가기는 했지만 한편으로 기분이 좋지는 못했지요. 뭔가 잘못된 듯한 느낌? 배경도 어둑하고 침울한데 낭떠러지 끝에서 사악한 곰까지 만나게 되었지요. 아이의 그림책 치고는 생각치도 못했던 전개라서 엄마도 생각을 많이 했네요. 그러고 나서 출판사의 서평을 읽어보니 고개가 끄덕여지더군요. 엄마들은 아이들이 일탈없이 평범하게 말 잘든는 아이로 크기를 희망하지만 세상에 나가보면 일탈을 할때도 큰 시련을 당할때도 있기 마련이지요. 뭔가가 잘못되었다는것은 사자로 변해버린 짐도 이미 알고 있어요. 세상도 온통 까맣고 마음속에도 성난 파도가 일어나 마음이 편하지가 않거든요. 하지만 결국 짐은 집에 돌아오게 되요.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집어삼키던 동네 사람들도 다 원위치 시키고요. 물론 엄마도 제자리로.... 그리고 사나웠던 짐도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게되요. 시련이 있어야 성장도 있겠지요. 인생 곳곳에 숨겨져있는 일탈행위를 처음엔 호기심으로 반항심으로 시작하겠지요. 모든 아이들의 모습을 투영한 짐은 본래의 모습. 본래의 자리로 되돌아오게 되네요. 어린아이들이 한층 성장하는 과정을 보는것 같아서 아이와 함께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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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짐 꿈꾸는 달팽이 책은 늘 즐겨보는데 이번에도 둥이가 너무나 재미있게 보는 책이 있어서 소개해 드릴께요 화요일 아침, 잠에서 깨어보니 꼬리가 제멋대로 이불 밖으로 쑥 나와 있었어요 이상했어요 짐은 원래 꼬리가 없었거든요 아래층에서 엄마가 소리쳤어요 "짐, 아침 먹자! 팬케이크 구워 놨다!" 꼬르륵! 짐은 배에서 소리가 났어요 꿀꺽! 짐은 군침을 삼켰어요 사자가 된 짐은 팬케이크는 먹기 싫었어요 사자가 팬케이크를 무슨 맛으로 먹냐며 괜히 심통이 났어요 짐은 마음이 갈팡질팡했어요 아무리 군침이 돌아도 엄마를 꿀꺽해 버릴 수는 없잖아요?.......그렇지만 사자가 되어버린 짐은 엄마를 꿀꺽하고 집밖으로 뛰쳐나갔어요
개를 산책하던 사람과 개, 빗자루질 하는 할머니, 도넛을 들고있던 여자아이 모두 마주치자 마자 꿀꺽해 버렸어요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고 싶어진 짐은 배를 원망하며 숲을 향해 한참 내달렸어요
마침내, 짐은 낭떠러지에 다다랐어요 성난 파도를 보며 계속 하염없이 꼬르륵 대는 배에게 투정을 부리기 시작했어요 그때 바로 뒤에세 더 배고픈 소리를 내는 곰이 나타나서 "너를 잡아먹을 테다!" 하며 으르렁댔어요 곰에게 잡아먹히고 싶지 않았던 짐은 곰에게 달려들어 "곰! 너는 내 밥이야!"하며 짐이 소리쳤어요 그리고 났던 금세 싸아악 배고픔이 사라졌어요 엄마늘 비롯해 마을사람들을 꿀꺽했어도 배고픔이 사라지기는 커녕 더 꼬르륵 요동 쳤는데 이젠 오히려 속이 든든해졌지요
짐은 집으로 돌아가며 꿀꺽한 마을사람들과 엄마를 도로 뱉어냈어요 나갈 때하고 거의 비슷하게 되돌려 놓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했어요
그런데 방으로 들어간 짐은 곰까지 뱉어냈고 다시 사람으로 돌아왔어요
골칫거리와 딱 맞닥뜨리게 된 짐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배고픈 짐을 읽으면서 콩딱콩딱 두근두근 정말 숨죽이며 본 책이에요 재미있는 상상으로 사자가 되어 심술부리듯 엄마부터 꿀꺽하는 장면은 놀라기도 했지만 책이 아니면 어떻게 이런 상상의 모습을 볼수나 있을까 생각하게 됐어요 둥이 1호는 배고픈 짐을 보며 어느 부분이 좋았는지 물어보니 곰에게 달려들며 곰! 너는 내밥이야 할때 재미있다고 합니다
독후활동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을 그려주고 크레용으로 색도 칠하고 스티커도 붙이는 놀이를 할수있게 해주었더니 즐거워하며 노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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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고픈 짐
그래서 인지 책을 몇번이나 작가의 이름을 보고 또 봤어요.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그 작가가 생각났어요.
화요일 아침, 잠에서 깬 짐 꼬리가 나오고.. 이상해요.
아래층에서 엄마가 소리쳐요. 아침 먹자!! 팬커에크 구었다! 꿀꺽! 짐은 군침을 삼켰지요.
팬케이크가 먹기 싫다는 짐 배가 고프지만 엄마를 꿀꺽 해 버릴순 없지요. 엄마를 꿀꺽!
창문을 뛰어넘어 개와 마주쳤어요. 빗자루 질을 하는 할머니와 도넛을 들고 있던 여자이이도 ... 정육점도..
달리고 또 달렸어요. 마침내 짐은 낭떠러지에 다다랐어요. 배가 다시 투정을 부려요. 곰도 배가 고프다고 으르렁 거렸어요. 짐도 거칠게 날뛰었지요. 속이 뻥 뚫린듯 시원해졌어요.
곰을 잡아먹고 돌아오는길 정육점아저씨도 아이도 할머니도.. 모두 뱉어냈지요. 엄마두요. 곰이 보이네요. 점점 다시 짐의 모습으로 돌아오네요.
골칫거리와 딱 맞닥뜨리게 돼었어요.
그 골칫거리를 싹 치워버렸지요.
팬케이크도 먹고 싶어졌지요.
마지막 페이지를 보며 이책의 비밀을 알아냈어요. 모리스샌닥 선생님께 책을 받기는 메시지.. 아!! 그래서 어디서 본것 같은 그림이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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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달팽이 / 배고픈 짐 아이들은 자라면서 성장기에 여러가지 혼란스러운 상황에 맞닥들이게 되는데요 자신을 둘러싼 여러가지 상황들에 좌절하기도 하고.. 그걸 잘 극복해서 또 한단계 성장의 발판으로 삼기도 하고... 내아이만큼은 아무런 성장의 고통 없이 그저 즐겁게.. 바르게 자라길 바라지만 그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아요. 아이는 어쩜 상상속에서만큼은 금지된 행동들을 하면서 그렇게 죄책감도 느끼고 혼란도 느끼고..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걸지도 모르겠어요 무시무시한 사자로 변해버린 우리 아이가 제자리로 어떻게 돌아올까.. 엄마로써 어떤 말들로 아이에게 응원과 위로를 건넬수 있을까 아이의 성장기에 대한 혼란을 창작동화로 풀어낸 꿈꾸는 달팽이 배고픈 짐 바로 읽어봤어요~~
![]() 막둥이 또래 남자아이.. 짐.. 자고 일어나서 사자로 변한 모습을 보는것도 다소 충격적인데 엄마를 잡아 먹고... 밖으로 나가서는 닥치는 대로 사람들을 잡아 먹는 모습이라... 보이시나요??? 사람을 잡아 먹고 다니는 짐의 모습.. 아이가 혼란기를 겪는것이 저렇게 묘사가 된다는 것에 크나큰 충격을 받은 애미입니다 ㅠㅠ 아이의 혼란기에 대해서는 한번도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꿈꾸는 달팽이 배고픈 짐을 읽으면서..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혼란기에 대해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었어요
![]() 엄마의 호출에 눈을 뜬 짐... 그런데 침대 위로 꼬리가 떡하니 보이는 상황.. 짐은 뭔가 잘못되었다는걸 알아채지만.. 너무 배고픈 나머지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잠깐의 망설임 끝에 엄마를 꿀꺽~~ 삼켜버리고는.. 배고픔을 주체하지 못한채 거리고 나가서 신나게 '꿀꺽'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잡아 먹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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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사람들을 잡아 먹어도~~ 허 배고픔은 계속되고 짐은 허둥지둥 숲으로.. 숲으로~~~ 마을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죠.. 거친 파도 앞에서.... 여전히 꼬르륵 거리는 자신의 배고픔 신호에 화도 내보고~~~ 핀잔도 부려보지만 자신이 엄마와 사람들을 잡아먹은 현실은 달라질게 없죠 그 순간 험상궂게 생긴 곰이 사자로 변한 짐앞에 나타나고 무시무시한 곰도 단번에 제압해서 잡아먹어 버린 짐... 과연 짐은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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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사람들을 잡아 먹어도~~ 허 배고픔은 계속되고 짐은 허둥지둥 숲으로.. 숲으로~~~ 마을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죠.. 거친 파도 앞에서.... 여전히 꼬르륵 거리는 자신의 배고픔 신호에 화도 내보고~~~ 핀잔도 부려보지만 자신이 엄마와 사람들을 잡아먹은 현실은 달라질게 없죠 그 순간 험상궂게 생긴 곰이 사자로 변한 짐앞에 나타나고 무시무시한 곰도 단번에 제압해서 잡아먹어 버린 짐... 과연 짐은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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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짐 ![]()
짐은 아침에 눈을 떠보니 꼬리가 이불밖으로 제멋대로 나와있었어요. 이상한 일이죠... 짐은 원래 꼬리가 없거든요.. 우리가 책으로 보기엔 이미 사자인데 짐은 모르는걸까요~ 자고 일어나니 변한걸까요? 거울을 보고도 당황하지도 놀라지도 않네요 ![]() 엄마가 아래층에서 팬케이를 구워놨다고 내려오라고 이야기해요. 짐은 팬케이크가 먹고 싶지는 않고... 배는 고파서 고민을 하다가... 그만 엄마를 꿀꺽해버렸어요! 아이랑 저랑 책을 읽다 충격!!! ㅎㅎ ![]() 엄마를 꿀꺽한 짐도 마음이 안좋았지만 여전히 배가 고파요.. 그래서 집밖으로 나가서 길거리를 다니면서 할머니 여자아이 아저씨등.... 모두를 꿀꺽 해버리죠. 짐도 스스로 잘못되어 가는걸 깨닫지만 배고픔에 멈출수가 없네요 짐은 달리고 또 달리다 낭떠러지까지 와요. 그때 크고 험상궂게 생긴 곰이 덤벼들죠 짐도 꼬르륵 배에서 나는 소리와 함께 곰한테 달려들어요! 곰을 꿀꺽하자 배가 든든해졌어요. 짐은 집으로 돌아가면서 가게들을 지나며 아까 꿀꺽한 사람들을 다시 뱉어내죠 ㅎㅎ 집에서는 엄마도 ..뱉어낸후 나갈때하고 거의 비슷하게 되돌려 놓았어요 한결 마음이 편해진 짐. 그리고 방에들어가서 아까 꿀꺽한 곰도 뱉어내자 점점.. 원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와요 아이들은 자라면서 여러 상황에 부딪히고 어려움도 극복하면서 성장을 하죠. 짐이 사람들을 꿀꺽하며 방황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도 이런 모습들을 담아낸것이 아닌가해요. 그리고 본인 스스로도 잘못된걸 깨달으며 괴로워하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하고요. 다행히 책에서의 짐은 더 혼란에 빠지지 않고 돌아왔는데.. 우리 아이도 커가면서 이런 혼란을 잘 극복하고 헤쳐나갈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고 아이와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까 고민을 했어요. 아이가 짐의 성장기에 대해서 이해를 할수 있을까 싶었거든요 그래서 아이에게 자고 일어나서 사자로 변해있으면 어떨까~ 아님 어떤 동물로 변해있음 좋겠어? 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이야기를 했어요. 엄마를 잡아먹는다는 설정이 다소 충격이긴 했는지 책을 가져올때마다 배고픈 짐이라 하지않고 무서운 짐이라고 하고 가지고 오네요. 책의 글밥이나 내용은 어린 아이들도 충분히 소화할 만하지만, 의미를 깨닫고 하기에는 조금더 큰 어린아이들에게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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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사자가 이불에서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는 <배고픈 짐>
어느 날 아침 짐이 잠에서 깨어나보니 꼬리가 생겼다. 짐은 원래 꼬리가 없었는데.. 엄마는 아래층에서 팬케이크를 먹으라고 소리쳤지만 사자가 된 짐은 팬케이크로는 배고픔이 풀리지 않을 듯 했다. 그리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엄마를 잡아먹을 수는 없기에 마음이 갈팡질팡했다. 그러나 사자가 된 짐은 결국 엄마를.... 그렇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던 짐은 길거리를 무작정 달렸다. 달리면서 만나는 사람들을 꿀꺽...
짐은 마구 달렸다. 그리고 낭떠러지에 다다랐다. 짐의 마음이 복잡하다는 것을 그림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다. 그 때 또다른 곳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려왔다. 짐의 소리와는 완전히 다른 아주 큰 꼬르륵 소리였다.
그건 바로 곰의 배에서 난 소리였다. 곰은 짐을 잡아먹겠다고 으르렁댔다. 하지만 짐은 잡아먹히고 싶지 않았고 결국 곰에게 달려들어 잡아먹었다. 이제 배고픔이 사라졌다. 그래서 짐은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짐이 왔던 길로 돌아가면서 잡아먹었던 친구들은 커억 소리와 함께 뱃 속에서 나왔고 엄마 역시 나갈 때하고 거의 비슷하게 되돌려 놓았다.
그리곤 사자가 되었던 짐은 다시 짐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골칫거리인 곰과 맞닥뜨리게 되었고, 짐은 싹 치워 버렸다. 다시 밑으로 내려가 엄마가 해준 팬케이크를 맛있게 먹었다.
재미있으면서도 조금은 당황스러웠던 <배고픈 짐>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무슨 내용이지?'하며 고민하고 아이도 질문했다. <배고픈 짐> 이 책은 혼란에 빠진 아이의 성장기를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점점 성장해갈 수록 자신의 주장을 많이 펼치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가지는데 그런 것들을 이상하게 받아들이기 보다는 아이들이 결국에는 제자리고 돌아오기에 우리는 아이들을 기다려야 한다는 그런 의미가 담겨있는 그림책이라고 생각한다. 설령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다하여도 아이들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긍정의 메세지를 가지며 살아가라는 그리고 긍정적인 어른이 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우리에게 전하는 그림책인 것 같다. |
![]() 제목과 책표지를 보았을땐~ 그저 아이가 사자로 변해버린다는 이야기로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올줄 알았어요~ 그런데 읽어보니 아이의 성장기를 닮은 내용이더라구요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잠에서 깨어보니 꼬리가 제멋대로 이불밖으로 나와있었어요 이상했어요 '짐'은 원래 꼬리가 없는 꼬마아이거든요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에 놀라는데 아랫층에선 엄마가 말했어요 팬케이크 구워놨다며~아침을 먹자고 꼬르륵!!!'짐'의 배에서 소리가 났네요 꿀꺽!짐은 군침을 삼켰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오늘은 팬케이크 먹기 싫어요~"라고 말하곤 거울을 들여다봤어요 '사자가 팬케이크를 먹는다고?무슨맛으로?' '짐'은 심통이났지요
그리고 아랫층에 있는 엄마를 보니 마음이....갈팡질팡 했어요 엄마를 꿀꺽해 버릴수는 없잖아요...배는 고픈데... 하지만 난 사자가 되었는데...? 망설이다가 엄마를 꿀꺽 해버린 '짐' 그런데 마음이 언짢았어요.... 그리고 배가 더 고팠지요... '짐'은 집을 나와 길거리를 향했고~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들까지 '꿀꺽'했어요 그러면서도 나쁜짓을 저질렀다며 말해버리는 '짐' 뱃속에선 더 꼬르륵! '짐'은 괜히 배에다가 투정을 부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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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는 '짐' 먹을때마다 '짐'은 울고싶었어요
마구마구 달리고,한참을 달리고,,,, 달아나도 달아나도 달라지지 않았고 낭떠러지까지 온 '짐'은 끄트머리에 다가섰어요.... 파도를 보고있자니.. "내 기분도 딱 너 같아!"라고 말하는 '짐' 꼬르륵!!!!짐의 배는 다시 소리가 났고 그때 또다시 꼬르륵!!! "시끄럽다니까!!"자기배를 나무라는 '짐 그런데 이번 꼬르륵 소리는 짐의 배에서 난게 아니었어요
어디서 나타났는지 험상궂게 생긴 곰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너를 잡아먹을 테다!"으르렁댔죠... '짐'은 잡아먹히고 싶지 않았고 곰한테 달려들었어요~!!! 사납게 으르렁대며 펄쩍 뛰어올랐고 무시무시한 소리로 울부짖으며 거칠게 날뛰었어요~!! 그랬더니 속이 뻥 뚫리듯 시원해지는거에요 곰을 잡아먹은 '짐' 이상하게 배고픈것도 사라지고 속이 든든해졌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잡아먹었던 모든 사람들을 뱉어내는 '짐' 나갈때하고 비슷하게 되돌려 놓고나니 마음이 편했어요
방에서도 커다란 곰을 내뱉더니 '짐'이 원래모습대로 돌아오는거에요... 곰을 골칫거리라고 말하는 '짐' 무서워않고 꿀꺽 해버렸어요 팬케이크도 다시 먹고 싶어졌어요~
배고픈 짐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어려움,좌절,혼란을 겪기도 하는데 그 기분들을 극복해 성장해내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쓴거 같았어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떼'가 많아지는 시기가 종종 오는데 그럴때마다 주위에서 "아이가 커지면서 자기생각대로 하려고 하는것이다" 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 얘기를 들었을때...떼쓴다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아...아이도 지금 처음느껴본 자신의 마음과 생각이 답답하구나,,어렵구나...를 느끼는 중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까.. 마음을 좀 놓게 되는게 있었던거 같아요 이렇게도 해보고싶고~ 저렇게도 해보고 싶을 아이들~ 부모들의 입장에선 안전한쪽에서 항상 있게 하고 싶지만 아이들은 아닌줄알면서도 한번씩은 위험한쪽에서도 놀고싶어하는 마음이 항상 있는거 같아요 위험한쪽 경험도 해보는것도 나쁘다 생각은 들지 않지만~ 갔다가 안전한 곳으로 언제든 돌아올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용기가 생기게끔 어른들이 도와준다면~ 혼란을 스스로 극복하고, 배우고,나아갈방향을 찾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책을 보면서~ 아이가 커가면서 느끼는 마음속 혼란을 잘 표현해서 나타냈고 혼란을 골칫거리라면서 맞닥뜨리게 되었다 했을때 처음에 안절부절했던 사자'짐'의 모습이 아니라 허리에 손을 딱 얹고!자신있는 표정으로 곰을 마주하는 꼬마아이'짐'이 곰을 싹치워버리고 '짐'이 웃고있는 표정까지 보여서 성장했음을 나타내는거 같았어요~ 앞으로 우리아이의 마음속에 혼란이 올때마다~ 항상 꺼내보며 같이 읽고 싶은 책~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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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오늘은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소개해드릴께요 ~~ 바로 꿈꾸는 달팽이에서 나온 "배고픈짐"이라는 책이랍니다 저는 꿈꾸는 달팽이 출판사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반가웠답니다 ~~ 꿈꾸는 달팽이가 그림이 넘 맘에 들거든요 ㅎㅎㅎ 어느날 갑자기 내가 사자로 변했다면~~? ㅎㅎㅎ
그림책 답게 그림! 넘 예버요 ~~ 색채하며~ 디테일하며~ 넘 잘 표현했어여~~ 이불속 사자의 모습이 부리부리하면서도 귀엽지 않나요~~? ㅎㅎ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보니 내 몸이 내몸이 아닌거에요~~ 꼬리가 불쑥 이불밖으로 나와있구.. 손이며, 얼굴이며 ,, 바로 사자로 변해버린거죠;;; 엄마가 팬케이크 먹으라며 불러도... ㅠㅠ 나갈수가 없어욤;; 고민고민하지요; 팬케이크는 맛도 없고 말이죠;ㅎㅎ 어느날 갑자기 사자로 변해버린 꼬마 짐이 일어나서 거리로 나가 숲에서 곰을 만난 이야기랍니다 그 후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만 ~ ㅎㅎㅎ 스포는 여기까지요 ~ ㅎㅎㅎ 아이와 함께 읽으니 상상력도 넓혀주고 재미도 있구 좋았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