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츄리 같은 글이다. 간헐적으로 반복되는 단어들이 패스츄리 결을 만들어 낸다. 100겹 혹은 200겹 짜리 밀가루와 버터 틈바구니를 헤치고 다니다가, 접시 위의 패스츄리를 쳐다보고 있다가, 뱃속에 들어간 패스츄리에 다가-가다, 옷에 온통 흘려버린 패스츄리 조각을 털어내게 된다. p.140 어쩌다 '나'는 1인칭이 되어서 혼자인가. 어떤 '나'도 하나는 아닌데. p. 106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 여기 한 아이가 있다. 모두의 I. 온 나라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