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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역사 의식 없이 진실이 감추어진 역사만을 고전이나 설화를 보듯이 방관하고 지낸 저의 지난간 세월을 부끄럽게 만드는 역사서이네요. 다시 한번 부끄러움에 저의 우매한 역사 의식을 호국영령 앞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임진왜란하면 이순신장군의 승전담이나 보며 통쾌함을 즐기려 했지... 그 속에 뼈아픈 역사의 진실이 있었다는 것은 외면하고 지내왔네요. 음식만 편식이 있는게 아니라 책도 편식이 있네요. 그저 흥미 위주나 자기를 위한 책만 읽을 줄 알았지 이런 역사서를 읽기를 멀리했으니 참으로 한심하네요. 그 어느 책보다 이런 역사서가 지금 현세를 살아 가는데 더 중요하고 유용한 책이란 것을 모르고 살았으니 말입니다. 이제 생각해보니 저 개인적으로도 아픈 과거는 무조건 잊어 버리려 했지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여 그것을 거울 삼아 다시는 그렇게 행동을 하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네요... 후회스럽지만 이 기회를 계기로 조금이라도 올바른 인간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 봅니다. 다시 한번 <류성룡의 징비록>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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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비장함이 느껴진다. 피가 끓는 마음으로 한 글자씩 적어 나갔을 류성룡의 마음을.. 내용이 너무 상세하고 때로는 알고 싶지 않은 불편한 진실까지 과감없이 솔직하게 적어 내려갔던 그 당시의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래서 더 비참하지만 그렇기에 오늘날 더 읽어야 되는 책..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임진왜란에 대해서 조선왕조실록 보다 더 자세히 기록되어 있어서 난중일기와 더불어 가장 알아야 되는 책이지만 주목받기 시작한게 그렇게 얼마되지 않았다는 점이 충격으로 다가온다. 징비록이 저술되고 나서 지금까지 계속 끊임없이 모든 사람에게 각인이 되었다면 일제강점기나 남북 분단의 비극이 결코 오지 않았을텐데 그런걸 싹 무시하고 지내다보니 결국 300여년이 지나서 또 다시 일본에게 똑같은 치욕을 당하고 그 결과로 인하여 지금 이 순간까지 불안한 정세에 영향을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역사를 거꾸로 되돌려서 조금이라도 대비를 했다면 우리 삶의 모든면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을 생각을 해보면 여러가지면에서 많은 생각이 든다. 이제부터라도 항상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생각은 가지면서 국가나 사회나 사람이나 대비를 철저히 한다면 그 어떤 나라나 세력이 감히 우리나라를 넘보지 못한다는 확신도 든다. 요즘처럼 온 세상이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대 혼란 속에서 징비록이 말하자고 하는 교훈이 더 와 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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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의 백범일지를 구매하면서 이 책도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같이 구매했습니다. 더불어 난중일기까지도 이 참에 읽어보려고 합니다. 마침 방송을 통해 소개 된 책이라 많은 이들에게 읽혀질거라 생각합니다. 류성룡의 징비록..책을 통해 당시 상황을 봅니다. 아직 다 읽지 않아 긴 리뷰는 못쓰겠지만..
초반본 양장이라 읽고 소장가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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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도서였으나 책을 알고 읽고자 마음먹게 된 계기는 어렵지 않다. 방송에서 다뤄지는 책이라면 금방 흥미가 생기기 마련이니까. 임진왜란은 익숙했으나 이 책의 임진왜란은 다소 낯선 부분도 있었다. 그래서 천천히, 꼼꼼히 읽었다. 묵직한 울림이 느껴졌다. 결코 가볍게 읽을 수 없는 책이었지만 그렇기에 이 책이 담은 외침은 무엇보다 날카롭다. 마음에 깊게 새겨지는 문장을 몇 번이고 곱씹다보면 지난날의 나를 반성하게 되는듯도 싶다. 많은 걸 생각하고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