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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가 어디에 있는 땅이던가. 북유럽 위쪽 어디쯤, 북극과 가까운 곳이라고, 그 땅에 사람이 살고 있었던가 어쨌던가, 덴마크에 속해 있는 땅이라고는 했고. 이 정도가 내가 그린란드에 대해 알고 있는 전부라고 해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닌데. 여기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우리나라 사람이. 책 제목과 지은이 이름을 보고 먼저 떠오른 호기심, 어쩌다가 거기서 살게 되었다는 것일까, 어쩌다가 그곳에 살고 있는 이야기를 책으로 펴낸 것일까? 책은 예스24에서는 에세이로 분류해 놓고 있다. 살고 있는 이의 삶을 보여 주는 것이니 에세이라고 해도 되겠지만 나는 단순히 여행기로 읽었다. 이제는 그곳으로의 여행조차 그다지 이끌리는 처지가 못되고 말았지만. 작가의 여행기가 아니라 사는 이야기라 일반적인 여행기와 다르게 읽히기는 한다. 잠시 스쳐 지나갈 여행가로서는 다 알아낼 수 없고, 다 체험할 수도 없고, 느껴 볼 수도 없는 작가만의 사정이 보인다. 그래, 이렇게 해서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거 참, 희한한 인생 경로일세, 좋아 보이고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구나. 독자인 나는 이만큼의 감상으로도 충분했고. 춥다. 추운 나라다. 눈과 얼음에 갇힌다는 게 어떤 것인지 지극히 짧은 경험만을 갖고 있는 나로서는 일 년의 절반 이상을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그저 대단해 보일 뿐이다. 그들로서는 오랜 시간 적응해 온 삶일 테니 내가 함부로 말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세계화 때문에 이래저래 망가지는 것들이 줄어들기만을 빌 수 있을 뿐인데. 어쩌면 코로나 19로 그린란드도 당분간은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있지는 않을까 싶다. 아예 모르고 있는 곳, 가 볼 기회도 의욕도 지금으로서는 전혀 안 생기는 곳, 이렇게 책으로 남의 글로 읽고 있으니 그런 대로 괜찮다. 다시 서서히 여행 책에 대한 관심을 키워 보나 어쩌나 망설이는 시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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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는 어떤 나라일까? 그린란드는 지리적으로는 아이슬란드와 캐나다 사이에 있으며 북아메리카에 속해있지만 역사적, 정치적, 문화적, 다방면으로 덴마크와 밀접하다. 그린란드는 232년간 덴마크의 식민 지배를 받았으며 현재도 덴마크에 속해있다. 현재 그린란드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때문에 또다시 뜨거운 감자가 되었는데 사실 그린란드가 북미에 속해질 거라고는 생각되지않는다. 왜냐하면 이미 그린란드는 문화, 사회, 언어적으로 덴마크와 정말 밀접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린란드 대학에서 문화 및 자연 유산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그린란드의 남자와 결혼해 최초의 한국국적 소지자이면서 그린란드 거주권을 가진 김인숙 작가가 쓴 에세이로 그린란드에 와서 겪은 그린란드 생활을 솔직하고 그린란드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세계지도에도 자세히 안나와있는 북극과 가까운 얼음의 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이런 신기하고 재미있는 문화들이 있고 빙화와 눈이 덮인 새하얀풍경뿐만아니라 초록빛을 품은 오로라와 짧은 여름이지만 아름다운 색체를 가진 풍경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되었다. 그린란드의 에세이는 처음이고 그린란드에 대한 책도 처음인데 정말 이 책을 읽는 내내 재미있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이 책은 그린란드의 풍경과 문화를 정말 자세하게 알려주는데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부터 북 그린란드의 일룰리셋과 시시미웃, 남 그린란드의 낙삭수악등 그린란드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린란드의 원주민인 이누이트 혈통들은 오히려 외모적으로 한국인과 비슷하며 아기들은 몽고반점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한다고 하니 멀게만 느껴졌던 그린란드가 조금은 친근하게 느껴졌다. 이 책에서 그린란드의 음악에 대한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인녕넉이나 티바넉이라 불리는 그린란드 드럼 댄스는 나중에 한번 직접보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린란드의 몰랐던 새로운 매력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그린란드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 이 책을 나처럼 그린란드가 어떤나라인지 무슨 문화가 있는지 궁금한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솔직하고 다양한 매력을 가진 그린란드의 모습들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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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이 자유롭고 또 일상화가 되며 한국인들의 발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특이하고 재미있는 여행지일수록 TV에 자주 소개되며 더욱 널리 알려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익숙하게 갈 수 없는 여행지는 분명히 존재한다. 한국에서 물리적 거리가 먼 곳이 특히 그렇다. 직항이 없는, 여러 번 비행기를 갈아타야만 갈 수 있는 오지의 여행지는 아직도 '미지의 신비' 라는 감성을 자극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 <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의 배경이 되는 '그린란드' 또한 쉽게 갈 수 없는 곳에 위치한다는 것에서부터 우리의 흥미를 끌게 한다. <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는 제목 그대로 그린란드에 살고 있는 저자 김인숙 작가의 에세이이다. 저자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그린란드에 거주 중이며, 이 책에는 그린란드에 정착하게 된 계기부터 실제 삶의 모습을들 잘 담고 있다. 작가에 의하면 그린란드에서 '거주'하는 한국인 국적자는 김인숙 작가가 유일하다고 한다. 더불어 저자가 공부를 한 그린란드 대학교의 한국인 학생은 개교 이래 저자가 처음이었다고 한다. 이렇게 공부(유학)로 시작하여 그곳에 뿌리를 내리고 살게 된 데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그린란드에 거주하는 한국인 국적자로는 저자가 유일하다고 하는 만큼 그린란드는 우리에게 미지의 땅이다. 작가가 소개하는 그린란드의 삶을 통해 그린란드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그려보고 상상해보도록 하자. 여행~해외 생활에 대한 생생한 에세이로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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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도를 보면 북미와 유럽을 가르는 대서양에 하얗게 칠해진 커다란 섬이 있습니다. 어릴때 세계 지도에서 이 섬을 보면서 아프리카와 맞먹는 크기에 놀랐고, 하얗게 얼어붙은 땅인데 이름은 왜 녹색(Green)인지 이 들어가는지 궁금했었네요. 지리와 역사를 배우고 나서야 3차원인 지구를 2차원에 그릴때 극지방으로 갈수록 왜곡이 커져 실제보다 훨씬 크게 그려지고, 처음 바이킹들이 정착을 했을때는 사람이 살 수 있을 만한 곳이었기 때문에 그린란드로 불리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린란드는 우리나라에서 쉽게 갈 수 없고 1년중 겨울이 대부분인데 그래서인지 더 가보고 싶어지네요. 그러다가 우연히 그린란드에 살고 있는 한국인의 인스타그램을 알게 되면서 그린란드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 분이 쓴 책이 '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입니다. 처음에 어떻게 그린란드에 정착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자세히 나오네요. 저자는 현재 그린란드 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고, 그린란드 남자와 결혼해서 완전히 그 곳에 정착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린란드는 우리나라의 수십배 크기이지만 인구는 10만명도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인구의 대부분은 사람이 살 수 있는 해안가에 몰려 있네요. 수도인 누크의 인구도 2만명이 안되는데 우리나라 동 정도의 인구에 총리와 의회가 있고, 대학교도 있다고 하니 신기합니다. 원주민이나 유럽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아시아인들도 꽤 있어서 서로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도 자주 열린다고 하는데 재미있겠네요. 얼음 왕국이라고 하면 왠지 낭만적으로 들리기도 하지만 막상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네요. 기상 악화로 비행기나 배가 뜨지 못하는 날이 많고, 대중교통 수단이 있는 곳은 누크를 포함해 몇 곳이 되지 않습니다. 여름에는 해가 지지 않고 겨울에는 해가 뜨지 않아 우울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색색의 집들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오로라 만으로도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네요. 책을 읽다보니 정말 그린란드에서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비슷한 생각으로 저자에게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은데 그린란드를 잠깐 여행하는 것과 그 곳에서 평생을 사는 것은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가서 무엇을 할지 충분히 준비하지 않는다면 말도 잘 통하지 않고 날씨도 매우 추워서 금방 후회하게 될 수 있겠네요. 그린란드에 살고 있는 한국 사람의 눈으로 보다보니 관심이 더 커지는데 언젠가는 한번 여행할 곳으로 버킷 리스트에 추가해 놓아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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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에 살고 있는 유일한 한국 국적 소지자인 저자가 알려주는 그린란드 이야기입니다. 지도에서 하얀색으로 표시되는 곳이기에 사람이 살지 않거나 살더라도 문명의 혜택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과는 달라서 놀랐습니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저자는 2015년 그린란드 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면서 그린란드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그린란드 남자와 결혼하면서 정착해 살고 있습니다. 그린란드 대학교 개교 이래 첫 외국인 정규 학생이었다니 그린란드에 외국인이 거주하며 공부하는 것은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 방송사에서 그린란드 관련 촬영을 가면 현지 코디로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삶을 살고 있네요. ![]()
그린란드의 역사, 덴마크와의 관계, 우리가 그린란드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 등을 그린란드에 살고 있는 외국인의 시각으로 풀어냅니다. 그린란드는 아직 독립국가가 아닙니다. 덴마크에 속해있기에 많은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으니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이 있어 복잡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덴마크에서 넘어온 전통인 크리스마스 행사는 12월 한 달 동안 이어지고 수많은 파티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러다 새해맞이 축제를 12월 31일 오후 8시에 하게 되는데 덴마크와 4시간 시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덴마크 시간에 맞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덴마크 국영방송이 오후 7시에 방영한다면 그린란드에서도 오후 7시에 틀어줍니다. 시차가 있기에 그린란드에서는 4시간 늦게 방송을 보게 되는 것이지요. 그린란드에서는 교육비가 무료이며 대학 공부는 꼭 하고 싶은 사람만 합니다. 20대 초반의 부모가 많기에 학교에 놀이방 시설이 있다는 점도 특이하네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제도가 있으면 학업이 끝난 후 결혼해야 한다는 공식도 사라질 것 같네요.
그린란드의 여름은 짧지만 선선해 여행하기 좋고, 겨울에는 오로라를 보는 행운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로라는 기상 상태에 따라 못 볼 확률이 많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린란드 사람들은 여름이 되면 개인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거나 장총을 들고 순록 사냥을 나간다고 하는데요. 사냥을 해서 잡은 고기나 생선은 가정용 냉동고에 보관하고 일 년 내내 먹는다고 합니다. 현대적인 편의를 누리면서도 전통 방식으로 사냥을 해서 먹는다니 참 신기하네요. 베란다에 고기를 매달아 말리는 풍경도 일상적이라고 하니 직접 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린란드의 음식, 음악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는데요. 그린란드 만년설로 맥주를 만든다니 그 맥주는 꼭 먹어보고 싶네요.
여행을 좋아하는 저자는 그린란드에서 매일 여행하는 기분으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에 집을 그리면 삼각 지붕에 굴뚝이 있고 울타리에 연못도 있는 그림을 많이 그렸지요. 저자는 그런 풍경을 흔히 보는 지금, 고립된 천국에 살고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고립된 천국이란 단어가 참 멋지네요. 그 천국에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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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 로하겠습니다 ! 먼저 작가에 대한 설명을 잠시 해보도록 할게요 ~ 김인숙 작가님은 영국 런던 대학교 UCL에서 기후변화와 그린란드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석사를 받으신 분이네요 그리고 다큐멘터리 현지 코디네이터로 참여 하셨다가 아직까지 그린란드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제목 부터가 !! 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 입니다 ^^ 그린란드를 처음 들어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린란드는 ~ 북극쪽에 있는 거의 얼음으로 둘러쌓여 있는 섬이라고 생각하면 도움이 쉬울 것 같아요 이 영화가 그린란드의 배경으로 촬영을 하였다고 하네요~ ^^ 이런 날씨와 동네가 바로 그린란드 입니다 ㅎ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정보는 현재 그린란드에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이 작가님 한분 ! 이라는 놀라운 사실 ! 하지만 유일한 한국인은 아니라는 점 그 이유는 덴마크 국적을 가진 한국에서 입양된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지금 현재 한국말을 할 수는 없지만 스스로 한국인이라고 하고 미들네임에 한국 이름을 넣기도 한다네요 이 장면을 보고 작가님은 애틋하다고 ㅠ 서로를 그렇게 본다고 합니다 이렇게 도입을 시작으로 책은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작가님은 그린란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정말 호기심 뿜뿜입니다 여러가지 설명 중 한국과 비슷한 점이 있어보입니다 그것은 그린란드도 이누이트 민족을 중심으로 살았는데 덴마크의 식민지가 거의 200년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독립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자신들의 문화를 하나씩 되찾고자 한답니다 다시 말해서 이 책은 그린란드에 관한 역사 문화 소개를 하는 책입니다 문화의 설명은 이누이트 즉 그린란드에 과한 전통의상, 전통문화 그리고 그들만의 정체성 ! 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 타투를 한다고 한다 그린란드인만의 특별한 타투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그들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타투는 아직도 많은 그란란드의 이누이트인들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추가로 여행에 관한 것도 많이 설명해주신다 !! 아주 간략하지만요 ^^ 그리고 현재의 자신의 삶에 대한 고찰 또한 이상깊은 점입니다 ! 과거 현재 미래에 과한 자신의 삶에 대한 흐름을 기록해 두었는데 20대 때 여행을 좋아하고 1년에 한번씩은 해외에 다녀오고 했다고 하고 그러다가 그린란드에 까지 왔고 그린란드 남자를 만나 아직 까지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린란드에 사는 것이 매일 매일 여행하는 듯한 기분으로 산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곳에 온뒤로 더 이상 여행을 하고 싶은 곳이 없어졌다고 하며 정착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어로 자유롭게 수다를 떨 사람이 없는 것이 외롭기도 하고 그 외로움이 가끔 두려움이 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이 곳의 삶을 만끽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점들을 보면 이 작가님도 여행이라는 것 ! 삶이라는 점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어쩌면 새로운 것 모험 호기심으로 이끌려서 이곳 그린란드에 와서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을 덮으며 어려가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작가의 삶을 알 수 있는 그런 책 한권인 것 같다 앞으로 그린란드라는 것을 들으면 이 책이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참 그리고 이 책의 가장 장점은 !! 사진이 많다는 것이다 그린란드에 가기가 어렵고 쉽게 접할 수 없다 보니 이런 고퀄리티의 사진은 정말 두고 두고 보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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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의 대륙 빙하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는 뉴스를 보다가 문득 그린란드에 대해 알고 싶어져서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을 쓴 김인숙은 영국 유학 시절 그린란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2015년부터 현재까지 그린란드에서 살고 있다. 세계 지도를 보면 그린란드는 캐나다와 아이슬란드 사이에 있다. 가장자리 일부를 제외하고는 하얗게 칠해져 있어서 마치 사람이 살지 않는 땅, 생명체가 하나도 없는 땅처럼 느껴진다. 저자 역시 그린란드에 직접 가보기 전까지는 그린란드에 대해 잘 몰랐다. 그린란드에는 수천 년 전부터 이누이트라고 불리는 원주민이 살았고, 1721년부터 1953년까지 232년간 덴마크의 지배를 받았으며 지금도 덴마크 왕국에 속해 있다. 현재 인구는 5만 6천 명 정도이며, 국토의 85퍼센트가 얼음으로 덮여 있다. 최근 그 얼음 속에 천연가스나 석유, 각종 광물 자원이 많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 등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물론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그린란드가 지닌 경제적 가치가 아니라,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그린란드의 역사와 자연, 문화,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린란드에 관해 아는 것이라고는 이름과 위치 정도가 전부였던 나로서는 이 책 덕분에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아주 많다. 그린란드가 오랫동안 덴마크의 지배를 받았으며 지금도 완전한 독립국이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그린란드 원주민인 이누이트는 동아시아 계통이라서 한국인과 생김새가 닮았고, 심지어 아기들은 몽고반점을 달고 태어난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그린란드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고, 온천이 유명하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그린란드에도 K-POP 팬이 있다는 사실 역시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ㅎㅎ) 이 책을 읽고 그린란드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는데, 안타깝게도 한국에는 그린란드 직항편이 없고, 한국에서 캐나다를 거쳐 그린란드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수요 부족으로 캐나다와 그린란드를 오가는 일반 노선은 2001년 이후로 운항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이런 상황까지 포함해 그린란드를 '고립된 천국'이라고 부른다. 언제쯤 가볼 수 있을까, 저 고립된 천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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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에 사는 유일한 한국국적자, 그곳에도 한국인 혈통의 입양인들이 있다는 것은 좀 충격적이기도 하고 마음아프기도 하다.
영국 런던대에 이어 그린란드 대학교에서 두번째 석사학위 취득후 그린란드 관광청에서 일라고 여러 티브이 다큐멘터리의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면서 그린란드인 남편과 함께 그곳에 살고 있는 저자가 신선하게 느껴진다.
책 곳곳에 실린 풍경은 그린라드를 실감나게 보여주어서 책을 읽으면서 그곳을 간접 체험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파스텔화처럼 그려진 표지도 아름답고, 하양대지 위 알록달록한 그린란드 집들은 그 자제로 그린란드의 풍경화를 형성해주고 있다. 지리적으로 캐나다와 가깝지만 캐나다에서 연결되는 정기적인 비행노선이 없고 유럽의 덴마크나 아이슬란드에서 비행기가 연결되어진다 한다.
참 그린란드의 이누이크족의 땅이지만 역사적으로 바이킹족이 거주한 적도 있고 덴마크의 지배를 받기도 하고 현재 데마크의 자치주이다. 독립이 솔솔 거론되지만 저자의 말에 의하면 재정적인 자립도가 실현될때 가능해질수 있는 일이라한다. 그러고보니 얼마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 에게 그린란드를 사겠다하였다가 거절당하자 방문을 취소해버린 다소 황당한 일도 있었다. 아무튼 현재까지도 그린란드와 덴마크는 밀접한 관계에 있으면서 공용어인 그린란드어 외에 실생활에서 덴마크어도 많이 사용된다고한다.
그린란드의 청정한 환경과 환상적인 오로라 , 길고 긴 겨울, 그린란드 빙하수, 맥주, 바다표범 사냥과 순록고기 등 미지의 땅을 궁금해하는 독자를 위해 책은 실감나는 그린란드를 펼쳐보여준다. 때로는 너무 실감나서 달리는 개썰매의 개들의 방귀냄새와 똥냄새까지 느껴질뻔했다. 평소 잘 볼수 없었던 그린란드에 관한 책, 그곳을 선연하게 보여주는 책이라 참 반갑고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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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린란드라는 나라가 궁금해서 이 책을 선택했다. 우리가 세계지도를 펼치면 항상 위쪽에 자리 잡은 이 곳에도 추천 년 전부터 이누이트가 살아왔고, 혹독한 기후 속에서 이들이 지켜온 언어와 문화가 있다는 것도 신기하다. 저자는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기후변화와 그린란드의 문화 및 자연 유산에 과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 그린란드 대학교에서 두 번째 석사 과정을 시작했고, 그린란드 관광청에서 일했으며, 2015년 이후 그린란드에서 살고 있는데, 현재까지 그린란드에 거주권을 가진 유일한 한국 국적의 소지자라고 한다. 책의 첫 장을 펼치자 바다 위에 떠 있는 얼음, 그리고 하늘을 나는 새들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그리고 눈 덮인 그림 같은 집들이 보인다. 사진으로만 봐도 그 추위가 느껴질 정도다. 그래도 이 곳의 평화로움이 너무 인상적이다. 책은 총 7개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린란드의 풍경, 그리고 음식 문화, 이누이트 족, 여행 정보 등을 담고 있다. 너무나 생소한 지역이라서 궁금증이 더욱 배가된다. 그린란드는 아이슬란드와 캐나다에 위치해서 북미에 속한다. 하지만 역사적, 정치적, 문화적으로는 북유럽, 특히 덴마크와 밀접하다. 그린란드는 232년간(1721년 ~ 1953년) 덴마크의 식민 지배를 받았고, 지금도 덴마크 왕국에 속해 있다. 따라서 그린란드의 문화는 덴마크의 그것과 흡사하다고 한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그린란드가 군사적 요충지라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덴마크에 1억 달러에 사겠다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미국은 1867년에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구매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그린란드에 대한 관심은 계속 이어가고 있다. 그린란드는 이 후 1979년이 되어서야 내정 자치가 인정되고 2009년에 자치 정부를 인정받았다. 물론 여전히 덴마크에 속해 있어서 독립은 아니지만 이에 대한 대가로 덴마크 정부로부터 약 6천억 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다. 독립을 선언할 수 있지만 그러기에는 앞으로 발생할 경제적, 물질적 희생을 감안하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근간에는 수천 년 전부터 그린란드에 거주한 이누이트 족이 있다. 또한 10세기 말부터 15세기 중반까지 그린란드의 남쪽엔 바이킹들이 살았다. 따라서 그린란드어로는 국가의 명칭은 ‘이누이트의 땅’이라는 뜻의 ‘깔라힛 누낫’이라고 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누이트는 한국인과 생김새가 많이 닮았고, 심지어 아기들은 몽고반점을 달고 태어난다. 덴마크의 식민 지배를 받으면서 이들과의 혼혈도 생겼는데, 이들은 대부분 백인의 모습니다.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그린란드의 거주민이 단지 여덟 명이라고 했지만, 사실 인구는 5만 6천명 정도라고 하고, 수도는 ‘누크’다. 수도인 ‘누크’의 인구도 1만 7천명 정도에 불과하다. 어쨌든 이 영화를 통해서 그린란드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고, 트럼프 대통령도 그린란드의 자원이 탐나서 이 곳을 사고 싶어 한다는 기사도 있다. 2009년 이후 공식 언어는 그린란드어 하나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덴마크어도 같이 쓰인다. 그린란드에서 ‘그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6월부터 8월까지는 초록 들판을 비롯한 그린이 만연하다. 오로라도 자주 출현하는데, 그린란드어로 ‘악쌍느힛’이라고 한다. 오로라를 매번 볼 수는 없지만 날씨가 좋은 밤에는 초록빛의 신비로운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주로 9월부터 3월까지 볼 수 있는데, 눈이 오거나 흐리면 볼 수 없다. “오로라를 육안으로 보면 우리가 이제껏 봐 왔던 사진 속 오로라처럼 밝고 선명하지 않다. 오히려 초록 구름을 보는 느낌에 가깝다.” - p24 그래도 저자는 이 곳에서의 삶이 녹녹치 않다고 말한다. 아름다운 오로라도 자주 보면 익숙해져서 더 이상의 감동은 없을 것이고, 2017년에는 8월 말부터 시작된 눈이 이듬해 6월초까지 지속되었다고 한다. 결국 혹독한 겨울 추위와 눈보라를 견뎌야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눈이 많이 오늘 날, 허리까지 쌓인 눈을 헤치고 출근했다고 한다. 정말 상상을 할 수 없을 상황이다. 물론 이 곳 현지인들은 이러한 상황이 익숙하다. “‘아, 눈이 도대체 왜 이렇게 많이 오는 거야!’ 불평하다 보면, 중요한 사실이 떠오른다. 나는 지금 북극, 그린란드에 살고 있다.” - p42 그린란드는 덴마크의 영향을 받아서 크리스마스가 12월 초부터 무려 한 달간 지속된다고 한다. 대부분 가정에서는 주황색 별로 장식하고, 가족, 친지, 친구들과 파티를 즐긴다. 또한 많은 회사들이 크리스마스 전부터 새해까지 쭉 휴업을 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먹는 특별한 음식은 애블르스퀴라라고 하는데, 일종의 호두과자라고 한다. 그린란드 대학교라고 단 하나의 대학이 있는데, 학비는 무료다. 대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 국제 학료를 제외하고 전부 무상이고, 초중고 학생들은 통학할 때 교통비도 면제 받는다. 수도 누크에는 55개 국가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살고 있고, 서로의 문화를 알리고, 이해하려고 한다. 가장 많은 국적은 덴마크, 두 번째가 필리핀, 그 다음이 아이슬란드와 태국이다. 아이슬란드도 덴마크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그린란드에 거주민이 많다고 한다. 필리핀과 태국인들은 주로 외식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에는 많은 태국 식당과 필리핀 식당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린란드 인들은 주말이나 여름에 주로 낚시를 하거나 장총을 들고 순록 사냥을 떠난다. 그리고 그들이 잡은 거대한 포획물은 가정 냉동고에 넣어서 1년 내내 식량으로 쓴다고 한다. 도시에서도 그야말로 야생의 삶을 즐길 수 있다. 그린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는 북 그린란드의 일루리셋과 시시미웃이다. 이 곳에서 거대한 빙하를 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고래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스노모빌과 개썰매 체험도 흥미롭다고 한다. 남 그린란드는 여름에 가면 좋은데, 노란 꽃이 만발한 들판을 걸으면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부러운 점의 하나는 깨끗하고 맑은 물이다. 그린란드에서는 식수를 사서 마시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만년설이 녹은 수돗물을 마신다. 콜라, 사이다도 만년설 물로 만드니, 얼마나 맛있을까? 더군다나 맥주 맛은 더욱 시원할 수밖에 없다. 저자는 그린란드를 ‘고립된 천국’이라고 묘사한다. 정말 그렇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 동떨어진, 지구에서 가장 큰 얼음섬. 이 곳에서의 삶은 전혀 다른 기준으로 흐르고 있다.
언젠가 가보고 싶은 나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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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그린란드어를 배우기 위해 교환학생으로 갔다가 정착해서 지금은 결혼까지 한 사람이다. 그린란드에서 살아간다는건 어떤 것일까.. 지도에서 하얗게 표시되는 그린란드.. 아이슬란드는 많이 들어봤고 사람이 산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그린란드는 미처 인식하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지도에서 하얗게 표시되는 그린란드에서 살아가는 저자의 생생한 살아있는 그린란드이 역사와 전통, 그리고 숨쉬는 문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린란드의 원주민은 이누이트족이다. 서양보다는 동양에 가까운 얼굴이지만, 덴마크의 지배를 200년 넘게 받아서 덴마크 인들도 많다. 처음 유학을 갔을때 오로라를 보고 놀라워하는 저자에게 현지인 친구는 별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어릴때부터 늘 보던것이라 새롭지 않다고 했다. 그걸 4년이 지난 후에 무슨 말인지 알것 같았지만, 어제의 오로라가 오늘의 오로라와 다르듯이 매일매일 새롭게 여행하는 기분으로 산다는 저자. 겨울왕국, 눈의 왕국, 눈의 나라 답게 9월이 되면 첫눈이 내리고 1년의 6개월은 눈에 덮여있는 나라. 우리가 북극 다큐를 보면, 긴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고 여름이 오는 그 짧은 순간이 경이롭고 신비로운데 그린란드도 똑같다. 10년전에 떠났던 사람이 돌아와서 그린란드는 변한게 하나도 없다고, 그리운 고향 그대로라고 말한다고 한다. 다시 바꿔 말하면 그정도로 발전이 되지 않고, 직장 구하기가 힘들다는 말인것이다. 어지간한 눈에는 끄떡도 하지 않는 그들은 5미터 앞도 안보이는 눈보라 속에서도 아이들과 견학을 나오고 길을 걸어다니는 사람들... 우리에게는 낮선 모습이지만, 그들에게는 익숙한 눈인것이다. 겉으로 아름다워보이는 그린란드의 모습 안에서 워홀로 지내는것, 여행을 가는것, 한달을 지내는것.. 그리고 정착해서 사는것은 많이 다르다면 서 이야기를 하는 작가 책은 그린란의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책을 통해서 그린란드를 알아가는 시간이였다. 아무도 살지 않을것만 같은 지도위의 하얀 땅 그린란드. 하지만 그 안에서는 묵묵히 자신의 일을 찾아, 자신의 할 일에 집중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똑같이 펼쳐진다. 더 열악하고 더 힘든 상황안에서도 행복을 말하면서 사랑가는 사람들..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많은 자극을 준 책이였다.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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