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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에서도 한번 이야기 한적 있듯이 이 작품은 라이트노벨 특유의 분위기를 생각하고 보면 버티기 힘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권수를 거듭 할수록 그런 문체가 더 짙게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고 8권에 와서는 그 느낌이 더 강해진듯 하다. 이 작품을 즐겁게 보고 있는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즐거운 변화지만 이런게 안맞는 분들에게는 더 안맞게 구나 싶어서 조금 씁쓸하긴 하다. |
| 시리즈 초반부터 멸망한 세상에서 마더시스템을 위해서 인간을 희생하는 것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는데, 초반 한 도시가 무너지고 나서도 줄곧 동일한 주제가 주어지더니 확실히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인 것 같다. 진작 고민했어야하는 주제를 소설 속에서도 사람들이 논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어쩐지 그만큼 이 시리즈의 이야기가 깊어지고 있는 것 같다. 워낙 느리게 나오고 있어서 이야기의 대단원이 어느쯤인지 잘 감을 잡을 순 없지만, 어렵지만 재밌게 읽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