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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차이다. 세상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 같은 이 책을..나는 읽어내었다.ㅎㅎㅎ 제 1 장 외로움의 본질
외로움은 모든 사회적 공간에 깃든다. 어떤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더라도 그 경험의 어떤 면은 오로지 나에게만 속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완전하게 전달할 수 없다. 정말 외로움은 본인만이 감당해야할 영역이다. 정서적 결핍의 한 부분이라고 칭해도 될까? 어찌됐든 이 외로움이란 감정은 없애지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영역이니 평생에 가져가야 할 한 부분이니 너무 심도있게 깊이 생각하지 않으련다. 이미 다른 감정들로 너무 피곤하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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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름을 '거짓말의 철학' 에서 알게 되었고 이 책을 찾게 되었다. 이래저래 트럼프의 시대가 많은 작가를 알게 해준다. 철학적 주제를 다룬 에세이라고 할까. 외로움이라는 현상을 철학적으로 다룬 책이라고 할까. 너무도 진지한 주제를 그리 심각하지 않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 좋은 교양서라면, 바로 이 책이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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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늘 가족들과 함께 있고 주변 지인들과 어울리다보니 특별히 외롭다거나 쓸쓸하다는 느낌을 받아본적이 별로 없었다. 외로움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우연한 계기로 이책을 읽게 되면서 외로움이라는 단어는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먼저 외로움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슬픔, 우울함, 고립 이런 단어들이 생각났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무거운 분위기다. 때문에 조금은 부정적인 느낌이 들었다. 물론 우리는 자세히 잘 들여다 보지 않고 단정해 버리는 면도 있기에 이 외로움이라는 단어도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순간 떠오른 느낌을 나열해 본 것이다.그렇다면 외로움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이 책 외로움의 철학을 통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먼저 외로움의 본질은 무엇일까? 우리는 흔히 홀로 있을때 외롭다고 느낄것이라 생각하지만 타인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외로움을 느낀다고 하니 주변에 사람이 많고 적음의 문제는 아닌것 같다. 그래서 외로움은 개인이 타인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느끼느냐에 달려있다. 외로움은 주관적 현상이라는 것이다. 외로운 사람들은 타인과의 연결이 희박해질까 봐 두려워하고 그런 결핍을 실패로 본다고 했다. 때문에 더더욱 타인과 연결되지 못하고 외로움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애착이었다. 영유아기뿐 아니라 청소년기 성인기 더 나이가 들어서도 인생은 이 애착을 중심으로 돌아가며 사람들은 이 친밀한 애착들에서 힘과 삶과 즐거움을 끌어낸다고한다. 이 애착이라는 부분이 잘 형성되지 않으면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유아기 시절 애착형성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젊은 사람들은 사회적 외로움을 생각하고 나이 든 사람들은 정서적 외로움을 고민한다는 부분은 깊이 공감했다. 물론 이 둘은 함께 발생하는 것이지만 말이다. 외로움의 또 다른 형태이며 우리 삶에 가치를 더하기에 마땅히 추구할 긍정적인 형태의 외로움이 바로 고독이다. 외로움의 근간에는 결핍이 있지만, 고독은 다양한 경험,생각,감정에 제한 없이 열려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 고독에 대한 욕구가 싹트기 시작하는 시기가 오면 어린 시절과는 달리 혼자 지내는 시간이 훨씬 긍정적으로 해석된다고 하니 청소년들이 홀로 있고 싶어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인것 같다. 이 홀로있는 상태 즉, 고독함을 잘 사용하여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야한다. 고독은 사람을 무너뜨릴 수도 있고 자기 자신이나 타자와 더 나은 새로운 관계를 촉진할 수도 있는 이중적 성격을 지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독을 부정적이라 느끼기 보다는 자신을 위한 성찰의 시간과 돌봄의 시간으로 사용한다면 그 고독은 나를 한층 더 성장 시켜줄 것이라 생각한다. 단순히 홀로 있는 이들이 외로울 것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더 외로울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이렇게 자세히 정리해 놓은 책을 읽어보니 우리는 누구나 마음속에 그 감정을 가지고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감정을 잘 받아들이고 나의 감정을 잘 들여다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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