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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아쉽다. 요즘 많이들 읽는 '카밍시그널' 책을 보면서도 초보 애견인을 위한 책 정도일까 생각했지만, 그래도 정성스럽게 글이 작성되어있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은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다. 인터넷 검색은 잘 못 된 지식도 많고, 검증되지 않은 각 종 허위 주장들이나 개인들의 생각이 난무하기 때문에 뭐든지 공부든 자료수집이든 책으로 하는게 맞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러한 나의 신조를 처음으로 허망하게 만들어버린 책이다. 강아지를 6년정도 키우면서 여러권의 책을 구입하여 읽었고,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아마 시간을 돌린다면 절대 구입하지 않을 것 이다. 완전한 초보를 위한 책일까? 그렇다고 할지라도 너무 아쉽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과 그 근거를 정확히 책 안에서 찾기도 어려울 뿐더러 내용도 너무 단순하고, 무엇을 말하고자 쓰여져있는지도 모르겠다. 책 제목은 '강아지언어교과서'인데 강아지 언어에 대해 알고싶으면 알고싶은 강아지 언어에 대해 그때 그때 인터넷에 검색하는게 나을 정도다. 몇 번을 버리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끝까지 정독했지만, 그 시간조차 아깝다. 너무 아쉽다. 너무.. 너무 아쉽다. 인터넷 검색보단 책을 믿는 나의 신조를 깨버린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