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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짐! 카줌! 카잠!> 제목이 독특해요. 무슨 뜻인가 했더니 마술 주문을 외우는 거랍니다. 그렇다고 마술이 주축이 되는 이야기는 아니예요. 오빠 몬티를 따라 하고 싶은 동생 밀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예요. 몬티와 밀리는 생쥐 남매입니다. 동생 밀리는 오빠 몬티가 하는 것은 뭐든지 똑같이 따라 해요. 오빠나 누나나 동생들이 따라 하고 싶은 것은 현실에서도 똑같아요.
오빠 몬티가 괴물 흉내를 내면 밀리도 괴물 흉내를 내고, 몬티가 그림을 그리면 밀리도 그림을 그렸어요. 동생 밀리는 뭐든지 오빠가 하는 것을 따라 하려 했답니다. 몬티의 생일날, 몬티는 마술 도구를 선물 받았어요. 혼자서만 마술 도구를 가져 노는 오빠 때문에 밀리는 너무 섭섭해서 울고 말았어요.
몬티는 마술 도구를 가지고 개구리가 사라지는 마술을 연습합니다. 책 제목의 카짐! 카줌! 카잠!은 마술을 시도하려고 몬티가 외는 주문이예요. 하지만 몬티가 원하는 대로 마술이 성공하지 못하고 밀리가 마술을 부려보려 합니다. 그리고 귀여운 밀리의 속임수도 드러나죠. 몬티는 동생 밀리한테 마술을 도와주는 보조를 하라고 했지만 밀리는 몬티의 말을 잊고 마술을 하는데 집중합니다. 화가 난 몬티는 밀리에게 나쁜 말을 하고 말아요. 그리고 사라진 밀리를 찾지만 밀리는 보이지 않았어요. 자신의 잘못인가 걱정하는 몬티. 그리고 매일 자신을 따라 하고 귀찮게 하는 동생이지만 가족의 소중함도 깨닫게 됩니다. 마술을 성공하지 못했지만 남매 간의 우애를 알게 된 몬티와 밀리. 마지막 흥미로운 반전도 책의 재미를 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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