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싱어송라이터 듀오 스웨덴세탁소 첫 미니앨범 '프롬, 파리'가 발매되었다. 처음 알게 된건 신세경과 함께 ‘넌 달콤했어’란 곡을 함께 부르며 알게 되었는데, 찾아보니 달.콤쏭 오디션 프로젝트에서 1위출신이라고 한다. 아무튼 전반적인 느낌은 옥상달빛+계피가있던 시절의 브로콜리너마저 느낌이 나는 절제된 보컬과, 잔잔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천상 내스타일의 인디음악이다. 듣기 편안한 좋은,청춘과 그리움을 이렇게 상큼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로 얘기하는 이들의 음악이 참 마음에 든다. 기타를 연주하는 왕세윤, 건반을 맡은 최인영으로 구성되어 있고, 타이틀곡 '프롬.파리'와 지난해에 데뷔 싱글 '해피 버스데이 왈츠(Happy Birthday Waltz)' 등 두 멤버의 자작곡 7곡이 담겨있어 그녀들의 음악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팬들에게 첫 소장음반이 될만한 의미있는 앨범으로 기억될것 같다.
|
|
얼핏 들어보면 이제는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린 홍대여신들의 달달한 음악과 목소리 중 하나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 진지하게 2번 3번 7번 트랙만이라도 들어보자 그래봐야 10분 남짓이다..
그 10분이 얼마남지 않은 이 겨울의 끝자락을 채워줄지도 모른다...
|
|
스웨덴에도 세탁소가 있나?
얼마전 TV 프로그램을 보는데, 스웨덴 국회의원의 하루가 소개된 적이 있다. 우리의 다소 호화판 국회의원들 생활과는 다른 소박하고 검소한 그네들.. 부러웠다.
그런데 스웨덴 세탁소 라는 그룹이 네이버뮤직을 통한 '라디오' 서비스 망에 걸려들었다(?). 우선 브로콜리너마저 내지는 옥상달빛 류의 우리 인디음악계의 이지리스닝 계열 음악이랄까.. 뭐랄까, 아늑하고 노곤한 기운이 감도는 그들의 음악속에서 역시나 인디음악 특유의 세련됨을 맛보았다.
귀가 즐거워지는 음악들을 네이버 뮤직의 라디오 서비스를 통해서 여럿 알게되었다. 좋은 음악과 훌륭한 아티스트들의 근성있는 앞으로의 행보가 사뭇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