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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파도에 밀려 대륙을 건너고.... 마음이 혜어지어 갈기 찢기어오면 다시 주워 담을 수 있을까? 어지러운 감성 아래 전개되는 마음의 진전은 상황을 이탈해가고 시련 앞에 다시 질주를 가름하는 본연의 진원은 가련키만 하다. 아침에 마음에 비가 내리고 길 잃은 사슴처럼 기웃 거리는 연민은 헤메이기만 한다. 아무리 시련이 지남의 길목에 서성이더라도 우린 마음에 깊은 우물속에 마음을 묻고 살아간다. 무엇이 진실이랴 묻지 않아도 은연히 피어오르는 본연의 고향을 찾아 우린 머문다. 가끔은 타지의 낯설은 바람을 맞으면서도 따스한 마음의 모정을 느끼고 자신의 서열된 마음을 가린다. 우리가 침출된 마음의 잔재를 위안하여 정화하는 것은 새로운 시작을 도모하기 때문이고 시작은 솟아오르는 샘터와 같다. 마음에 묻을수 있는 한점 이해로운 연민처럼. 포근히 자리하여 오는것이 마지막 본연의 진실이길 바라면서 위로해 본다. 안타까움은 마르는 잎새와 같고 피어오르는 그리움은 아이스크림 같다. 만지지 않아도 너의 훈기를 머금을 수 있고 말하지 않아도 너에 뜨거운 심장을 담을수 있지. 삶은 지금이 전부이거나 종결되지 않은 미로 같은 것이다. 전부는 없듯 마치 전부이지 않을수 있기에 우린 항상 깊은 마음의 한 조각을 사선의 금단에 넣고도 살아 나간다. 지구 반대편 펄럭임에 중간계 대양은 흔들리고 나붓기는 연민의 조각은 흐느낀다. 편안한 안식의 너의 가슴에 나를 묻고 한없는 위안과 희망으로 시련을 일으켜 세우려는 무릎된 상황은 가파르다. 골절된 다리를 견디고 우린 새로운 시작을 숨쉰다. 봄이 피어나는 아지랑이처럼 오랜 대륙을 건넌 연민은 바다를 건넌지 오래다. 시련은 있지만 포기는 없다. 그건 진정 배워 가는 삶의 진가와 같다. 어쩜 굴절된 깨진 거울에 세안을 한 오랜 시간들처럼 다시 회유되어 본연스런 진실을 내려놓아야 한다. 마음이 안타깝지만...... 너의 온기를 가까이 할 순 없지만 상통된 교감만은 강을 이룬다. 지독히 살자. 세상 지독하지 않은 건 사실 없다. 정체되거나 이미 지나친 시간들에는 새로운 계기는 없다. 죽어 소멸했기 때문이다. 그래 우린 다시 걷는 것이다. 걸어감이 시련과 지독함을 동반하지만 새로움을 찾아 나가야 한다. 그건..... 지금이 전부가 아니기에 말이다. 다음..... 지독한 해탈. 자신의 본연된 진실은 깊은 곳에 넘나드는 연민의 바다에 산다.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다음의 마음의 진원이 되는 새로움이 될 것이다. 안타까운 바다가 보인다. 그리운 내음이 파도에 밀려 대륙을 건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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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가족과 함께 식물원에 간적이 있다.그곳은 다른 어느곳보다 식물들이 많았고 자연과 어우러진 곳이라 숲을 산책하듯이 그렇게 식물들을 만나는 즐거움에 무척 즐거운 시간을 가졌지만 그곳에서 인상깊게 남은 것은 '바오밥나무'다.<어린왕자>에서 나오던 그 나무를 식물원에서 만나고 그것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괜히 그곳에 가고 싶다는 로망이 생겼다. 그러다 다른 여행서로 마다가스카를 다녀온책을 보고는 더욱 그곳을 향하는 마음이 강하게 자리했다. 왜 바오밥나무는 그곳에서만 천 년을 넘게 서식하고 있을까.다른 나무와는 다르게 거꾸로 뒤집어 놓은 듯한 형상을 하고 있지만 바오밥나무와 인간이 함께 하는 풍경은 먼 우주의 그곳처럼 내겐 늘 인상깊게 각인되던 곳인데 제목도 그림움을 불러 오지만 사진이 바오밥나무가 있는 마다가스카르의 사진이라 더욱 눈길을 끌던 책이라 미리 구매를 해 놓았다. 함께 온 달력은 여행을 많이 하고 싶다는 큰딸의 책상 앞에 걸어 주었다. 사진을 보며 꿈을 키우라고.
'여행'이라는 말만 들어도 괜히 설레고 어디론가 괜히 떠나고 싶게 한다.하지만 맘처럼 여행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국내든 국외든 그렇게 자유롭게 여행을 하지 못하기에 늘 책과 여행프로로 만족을 하며 있다. 그것도 딸들이 고등학교에 들어가고부터는 더욱 여행과는 멀게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 전에는 아이들이 크면 여행할 시간이 없거나 부모나 함께 하려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강제적인 반은 작용을 했지만 그래도 즐겁게 가고 싶으면 훌쩍 가족여행을 다녀오곤 했다. 여행계획은 빡빡하게 세우기 보다는 그냥 발길 닿는 대로 가자는 '자유여행'을 선호하고 어느 한 곳을 정하고 그 다음부터는 현지 사정에 따라 움직이며 하는 여행을 택하여 했는데 그것이 처음엔 실수도 많고 했지만 한번 두번 떠나보다보니 식구들이 모두 그런 여행을 즐기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다녔던 여행 아이들은 많은 것을 기억하지는 못했지만 나이가 들고나서는 그런 어릴적 여행이 너무 좋았다며 가족과 함께 하는 자유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한다. 계획하고 떠나기 보다는 실수 투성이지만 그런 여행이 더 많은 것을 남겨 준듯 하다. 이제 다시 그런 여행을 하고 싶다.그 때 길에서 만났던 힐링,이제서 가족들 모두에게 힘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여행서를 읽기 전에는 한번 죽 사진들을 먼저 가슴에 담아 본다. 내가 가고 싶었던 곳들이 많으니 더욱 가슴에 들어와 콕콕 박히는 사진들,하지만 다른 사진들 보다 '웃는 얼굴' 사진이 정말 좋다. 여행이란 '새로운 만남'이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인데 그사람들과 만나기 위하여 전생에 얼마나 많은 인연을 맺었을까? 내가 있는 현실에서는 주머니를 채우기 위하여 아둥바둥 하지만 사진속의 얼굴들은 가진것이 없어도 마음만은 행복한 정말 거짓없는 행복이 담겨 있어 나 자신을 내려 놓게 한다. 하루에 1달러를 가지고 여러명이 되는 가족이 생계를 이어야 해도 그들은 행복하다. 새로운 풍경과의 만남도 좋지만 무엇보다 좋은 것은 '사람'과의 만남이 마음을 강하게 흔든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며 내 자신을 보게 되는 것 같다.그들의 웃음을 나를 바로 볼 수 있는 '거울' 이 되는 듯 하다. 널판지 하나에도 행복하여 웃는 아이들, 그가 담아낸 다른 이들의 삶과 웃음이 내 삶을 더욱 깊게 들여다 보게 하는 여운을 준다.
'인간이 지닐 수 있는 가장 따스한 위로가 아닐까? 겸손한 사람이 되고 싶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헐겁고 여유로운 미소로 타인에게 희망이 되고, 진정한 위로가 되는 겸손한 사람이 되고 싶다. 세상이 너무 아프고 고단하여도 그대에게 용기가 되고, 친구가 될 수 있는 진실하고 한없이 겸손한 사람이 되고 싶다. 주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고 기분 좋게 할 수 있는 그런 겸손한 사람이 되고 싶다. 겸손은 세상 모두를 편안하게 해 주는 참된 인격이고 아름다운 힘이다.'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글이 참 좋다.사진도 정말 멋지고 좋은데 글이 주는 잔잔한 여운이 좋다. 좋은 곳을 여행하며 내세우기 보다는 자신을 내려 놓은 '겸손'의 모습과 글이 너무 좋아 자꾸만 빠져 들어 읽게 만든다. '사람이 그리움을 부른다' 가 아니라 그으 사진과 글이 '그리움'을 불러 일으키고 여행을 하고 싶은 생각을 갖게 만든다.길 위에서 만나는 '위로' 그것이 그의 사진을 거치고 글을 거쳐 걸러져 내게로 진하게 전해져 온다. 정말 '여행은 이렇게 떠나는거야'라고 말하는 것처럼 왜 자꾸만 빠져들게 만드는지.'인간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길 위에서 만나는 인연들에게서 삶은 모든 것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것이란 것을 깊게 심어준다. 떠나고 싶어진다.그들을 만나러 그 풍경을 만나러.
딸들이 수능을 끝내고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의견조율이 잘 안되고 있다. 국외로 나갈까 했지만 서로 의견이 달라 조율을 해보라 했더니 그냥 '제주도'로 가자고 한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여기저기 자유롭게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한다.이제 봄이면 곁을 떠나는 딸들,함께 있는 시간에 정말 오래도록 그녀들의 뇌리에 깊게 남아 있을 추억을 만들기 위해,그런가하면 그동안 마음 아파하던 시간들을 모두 떨쳐 버리라고 훌쩍 떠나고 싶다. 가까운 겨울바다여도 좋고 좀더 먼 겨울바다여도 좋다. 혼자가 아니라 가족이 모두 함께 떠나는 여행이니 그동안 함께 하지 못한 따뜻한 정을 서로의 틈새에 메꾸어 넣고 싶다. 여행이란 채우기도 하지만 내안에 고여있던 것들을 비우기도 하는 시간이다. 새로운 바람과 새로운 기운 새로운 풍경을 담아 내일을 위한 에너지로 교환하고 싶기도 하고 낯선 곳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에너지를 내 삶을 위한 에너지로 바꾸어 넣고 싶다. 떠난것은 설렘이기도 하지만 내 자신을 내려 놓을 수 있는 '겸손'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는 것을 행과 행 속에서 배운다. 그가 담은 때묻지 않은 사진속의 웃는 얼굴에서 내일을 사는 바른 길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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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여행에세이를 즐겨 읽는 탓에, 이 책 역시 나를 이끄는 그 무언가가 있어서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컸던탓일까, 저자의 글은 평범하기 짝이 없었고, 소박하고 담백하기보다는 한 학생의 일기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사진 역시 일부는 무의미하다라고 느껴질 정도의 구성으로 이루어졌다고 느꼈다. 읽는 내내 다 읽을까 말까 고민한, 이런 책은 처음이어서 이렇게 리뷰를 작성하러 오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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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의 표지가 너무나 인상적인 여행에세이. 네이버에 연재되고 있는 것을 몰랐다가 이번에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이런 글들도 연재가 되고 있구나'하고.. 미리 알았다면 책이 나오기 전에 열심히 봤을 것 같다. 사진도 글도 너무 좋아서 자꾸자꾸 들여다보게 된다. 제대로 휴가를 쓸 수 없는 직장인의 비애를 이 책 때문에 또 한번 느끼게 된다. 보면 볼수록 나도 여행하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같이 솟는다. 사진을 보면서 열심히 그 마음 달래수밖에..
애니메이션 제목으로 알고 있던 마다가스카르.. 언젠가 직장을 그만두고 여행을 가게 된다면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나무부터 보러가야겠다. 천년이상된 나무라고 하니 더 궁금하다. 사진 속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나무가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간다. 직접 보게된다면 그 크기에 더 놀라게 될 것 같다. 또 이곳 사람들의 천진하고 순박한 미소들 역시 직접 보고싶다. 사진 속 미소만으로도 기분이 좋은데 직접보면 아마 기분좋은 걸 넘어서서 행복하기까지 할 것 같다.
< 후회하지 않는 삶이란 없다. 누구나 후회를 한다. 하지만 후회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마의 길을 걷는 것이다. 자신만이 걷고 싶은 길을 흔들림 없이 걷는것, 그것이 축복이다. 아무나 걸을 수 없기에 더욱 소중한 길이다. 자신에게 충실하다 보면 진실한 자신의 모습도 만나게 된다. 하나의 길에 몰두하기란 쉽지 않다. 그 하나의 길이 내 인생의 모든 것이 될 수 있을 때까지 그 길 위에서 말없이 헌신해야 한다. 길이란 그렇게 마음으로 걷는 것이다. 온 마음 다해 성실하게 가슴으로 다가가야 한다. - P66 >
모로코의 '페스, 사하라 사막, 쉐프샤우엔'이라는 곳도 이 책을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꼽게 되었다. 사실 전에는 모로코라는 나라가 있다는 것만 알았지 사진 속 모습이나 정보는 전혀 알지못해 궁금하지도 궁금해할틈도 없었던 나라였다. 그런데 책 속 사진과 글을 통해 만나게 된 모로코는 왠지 내게 '신비함'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했다. 점점 더 궁금해지는 나라가 되었다고나 할까? 특히 모로코의 쉐프샤우엔은 스페인의 안달루시아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어 있는 도시로 사진 속 모습마다 독특함과 신비함이 물씬 풍겨난다. 나중에 꼭 한번 가봐야지..!!
< 다시 전진이다. 다시 달려야 하는 출발선에 와 있다. 출발은 두려움을 안고 있지만, 출발은 저 멀리 희망도 안고 있다. 가슴 깊은 곳의 진심으로 저 '사막 너머의 희망을 믿는 나'라면 갈 수 있다. 우리가 지금 여기에 서 있는 것은 먼 곳에서 기다리는 진짜 희망을 만나기 위해서다. 두려움 너머 희망을 위해, 출발 그리고 오늘 다시 전진해야만 한다. - P117 >
케냐의 지라니 합창단 아이들과 함께했던 사진들을 보고 괜히 울컥해서 눈물이 나올 뻔 했다. 이 아이들은 모두 일명 쓰리기 마을이라고 불리는 고로고초 마을에서 힘겨운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럼에도 순수하고 밝은 아이들의 모습은 감동으로 다가왔다. 지라니 합창단 아이들의 모습은 TV를 통해 알고는 있었지만 사진으로 만나게 되니 또 다른 느낌이다. 하루의 삶을 사는 것도 힘든 아이들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은 그 모습.. 참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아이들의 미소를 바라보고 있으니 아이들에 비해 부족함 없이 살고 있는 지금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알래스카의 신비한 모습들도 눈길을 끈다. 이곳도 여행이 가능하긴 하구나 싶었다. 추운 나라일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사진 속에선 사람들이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일반 도시의 모습이 사진 속에 담겨있었다. 신기해서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봤다.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다.
< 자연은 고요히 대를 기다린다. 인간도 순응의 지혜가 필요하다. 절망의 때에 겸손히 기다리고, 좌절의 순간에 고요히 자신을 다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연이 그렇게 존재하듯 우리도 그렇게 존재하기를 기도한다. 제자리를 찾아가는 일, 자신의 본성의 부름에 응하는 일, 그것이 회복의 길이다. - P318 >
책을 읽는 내내 여행을 하고 싶은 마음과 잔잔한 감동이 함께 몰려왔다. 마음을 울리는 듯한 사진들이 자꾸 무언의 여운을 남긴다. 가끔씩 여행이 하고 싶어질때면 한번씩 꺼내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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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리움을 부른다]의 책을 읽고 말이나 글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느낌들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잔잔하게 울리고 있음을 느낀다. 거대한 바오밥 나무 뒤로 황혼이 지는 표지 그림에서는 금방이라도 어린왕자가 나와 말을 건넬 것 같다.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고 사진을 찍고 그속에서 삶의 진실함과 진심을 찾아가는 과정을 가감없이 너무나도 담백한 글로 서술하고 있다. 세계의 오지와 태초의 자연 신비를 간직한 곳에서 만나는 것은 이방인이 아닌, 또 다른 나의 모습이기에 그 모습에서 내 자신을 발견하고 기뻐했을 작가의 마음을 그대로 느껴보려 읽는 내내 집중했던 것 같다.
사람은 언제나 내가 가진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나의 눈이 사랑의 눈이면 보이는 것들도 사랑스럽게 보일 것이요, 나의 눈이 진심의 눈이면 진심으로 보일 것이다. 피부색이 다르고, 환경이 달라도 우리는 서로의 눈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다가가면 상대방도 마음을 열고 미소로 화답할 것이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로운 나날을 보내더라도, 그 안에서 희망을 보게 되고, 내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리라.
사랑은 낮은 곳으로 내려 오는 것이며, 희망은 높은 곳으로 올라 가는 것이라는 작가의 말이 떠오른다. 우리의 반대편에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도 지구 구성원의 하나요, 그럼으로 당연히 존중받고 사랑받아야 할 존재인 것이다. 아무리 낮은 곳이라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그는 한계단 한계단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남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가슴 따뜻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 가진것이 이렇게 많은데도 늘 부족함을 탓하며, 불만을 토로하는 내 자신을 반성하게 한다. 제목처럼 사람이 그리움을 부르듯, 내 자신이 남들에게 그리움을 주는 존재가 되어보길 간절히 소망하고 희망하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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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서 정글의법칙에나온 바오밥나무가 반가워서 손에 들게 되었어요. 사실 이 책을 사려고 서점에 간 건 아니여서 잠시 망설였지만 사진이 너무 멋있어서 서점이란 것도 깜빡하구 감탄사만 연발하게 되어서 구입하게 되었네요. 넓은 세상을 만난 거 같아서 후회가 없는 책이였어요.인상깊은 사진과 구절이 많아서 책장에 꽂아두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 보구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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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그리움이다 수 천 년 인간이 자신의 삶에 대한 성찰을 해 온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사상가와 선각자들이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를 해 왔다. 그 결과 그 사람 수 만큼이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각기 나름대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 많은 사상과 이론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아니 영향을 주기나 했을까? 그렇다면 여전히 삶의 진정성에 대해 알지 못하고 인간 스스로 자신을 규정하기에 머뭇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도무지 알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이것이다. 이런 와중에서도 인간은 늘 자신의 본성에 대한 의문과 성찰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 결과가 사람에 따라 부지기의 수로 나타나고 그 중에 하나가 ‘여행’이 아닐까 한다.
인간은 어디론가 돌아가고 싶은 욕망이 있다. 돌아가고 싶은 그곳은 어디일까? 사람에 따라 그곳은 집이며 고향이며 헤어진 연인이며 어머니의 품속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또한 표면적인 이유가 아닐까? 그렇다면 인간의 귀소본능의 출발은 어디일까? 아마도 이것은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옛 기억이 유전자를 통해 이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 본다. 자연과 더불어 그 속에서 생존의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조건을 마련해 오면서 인간 나름대로의 문화를 만들어 왔다. 그 문화 속에 여전히 자연의 일부로 살아오며 쌓아온 인간의 바탕이 존재한다. 하여, 인간의 귀소본능의 출발점이면서 귀착지가 자연의 일부로 포함되는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이것이 인간이 여행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성찰에 이르는 길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여행은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체험을 하는 것이 여행일 것이다. 그 여행의 길 위에는 대자연의 넉넉한 품이 있고 그 길을 걸어가는 인간이 공존한다.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저자 함길수의 ‘사람이 그리움을 부른다’라는 여행에세이에서 대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확인한다.
눈을 뗄 수 없는 사진 속의 풍경과 사람의 모습만으로 이미 저자가 말하고 싶은 여행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강하게 표현하고 있어 보인다. 마다가스카르, 우간다, 모로코, 터키, 미얀마, 노르웨이, 방글라데시, 케냐, 뉴질랜드, 알래스카,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 이 나라들이 저자 함길수가 ‘사람이 그리움을 부른다’에 담고 있는 나라들이다. 대자연의 거대한 풍경과 더불어 인간의 치열한 삶이 공존하며 지구를 이룬 모습이다. 책 제목 ‘사람이 그리움을 부른다’에서 사람은 그리움을 찾아 여행의 길 위해서 서는 모습이다. 그 중심에 사람이 있으며 삶의 본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들의 생생한 표정이 담겨있다.
길 위에서 만나는 것은 대자연의 풍경과 사람들의 치열한 삶만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을 바라보는 여행자 자신이 스스로를 만나는 것이다. 현실의 삶 속에서 느끼는 외로움이나 절망, 두려움과 같은 문제에 대해 회피가 아닌 직면하는 것이다. 그것이 여행의 본질인 것인지도 모른다. 그레서 여행을 통해 얻는 감정은 다시 현실로 돌아갈 힘이 되며 또 다른 여행을 나설 수 있는 기초가 된다. 그리움을 향해 떠났던 발길이 다시 가슴속에 가득한 또 다른 그리움을 안고 현실로 돌아온다.
지구를 돌아 먼 발걸음을 찍으며 여행길에서 저자가 자신과 마주했던 성찰의 결과가 고스란히 담긴 이 여행에세이에는 사람의 따스한 온기와 향기를 담고 있다. 그 온기와 향기는 형형색색의 대자연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절묘한 어울림이 이루어 내 여행의 길에 나서길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떠날 수 있는 용기로 다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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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리움을 부른다... 그 낯선 사람들이 있던 그 장소가 떠올려지는 건, 그들을 통해 깨달은 것들이 있고 좋은 추억이 있기 때문이듯이 저자 역시 여러 곳을 다니면서 느낀 자신에 대한 성찰이 가득하기에 그 곳을 사랑하고 그 사람들로 인한 그리움이 있다는 것을 사진과 글을 통해 나눠주고 있다.
저자 함길수는 20년간 자동차 탐험가와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전세계를 많이 다녀왔다. 이미 네이버 포털 사이트에 사진들을 연재하며 그 사진들과 글들을 정리해서 한 권의 책으로 발간했다. 12개 나라 46곳의 대자연을 담으며 '평생을 꼭 한 번 가봐야 할 아름다운 여행지'로 추천한다.
마다가스카르, 우간다, 모로코, 터키, 미얀마, 노르웨이, 방글라데시, 케냐, 뉴질랜드, 알래스카, 탄자니아, 에티오피아의 곳곳의 모습과 그들의 문화와 삶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생각을 함께 기재했다. 처음 이책을 접하고 사진을 보면서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색감과 새로운 문화에 매료되었다면 책을 읽어갈수록 나에겐 그곳이 새로운 여행지이나 그곳에 사는 이들에게는 늘 반복되는 일상이 시작되는 삶의 터전이고, 또 삶의 여러 희노애락을 담고 있는 곳임을 볼 수 있다. 힘겹게 일해서 몇십원을 벌어 생활하는 젊은이부터 내천에서 아침나절 빨래하는 아낙네까지 그들의 가난 속에서 나 자신의 부요함을 보게 되었다. 가진 것이 참 많지만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더 얻으려고 하고 있진 않는지 돌아보게 되는 계기를 가졌다. 또 여러 여행지의 모습 속에선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마치 그 곳에 있는 것처럼 마음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여행가고 싶은 마음이 샘솟았다. 특히 케냐의 지라니 합창단의 사진을 보며, 얼마전 KBS 남자의 자격에 지라니 합창단이 출연했던 게 생각났다. 고로고초 쓰레기 마을에 한 선교사가 아이들을 모아 노래를 가르쳐주어 지금까지 이어오는 합창단. 참 귀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소망이라고 찾을 수 없는 쓰레기 마을의 아이들을 통해 오히려 희망과 꿈, 새 힘을 얻게 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까 싶다. 알래스카의 빙하와 눈벽을 보면 자연 앞에서 사람의 작음을 보게 됩니다. 때론 인간이 세상의 중심인 것처럼 착각하고 살지만, 엄청난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 앞에 이것들을 만든 조물주를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함길수님의 [사람이 그리움을 부른다] 이 책은 전세계 이곳저곳의 사진과 그곳에서 느꼈던 이야기들을 통해 내가 사는 좁은 서울에서 쉽게 깨닫기 어려운 것들을 선물해준 책이다. 겸손, 감사, 부요, 만족 등등 살아가면서 잊지 말아야 할 단어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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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리움을 부른다. 지나다가 보이는 어떤 것에 그가 생각나고 어쩌면 아련해 지기도 어쩌면 달콤해 지기도 하며 사람이 그리움을 부른다.
제목이 참 멋지다.
작가분이 세계의 여러곳을 다니면서 사진을 담고 이야기를 담아 엮은 책. 이런 여행 책들을 읽고 있으면 어느새 나도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 기분좋은 설렘. 그 곳 사람과의 친분..
떠나고 싶다. 어릴적은 용기가 없었고 지금은 걸리는게 많아 떠나기 어렵지만.. 그래도 떠날 수 있다는 그 말 한마디가 어쩌면 나를 잡아주는 힘? ㅎ
바오밥 나무. 저 마다카스타르에 있는 아주 큰 나무를 직접 보고 싶다. 나는 비교도 안되는 저 큰 자연에 가서 보고 느끼며 나를 좀 반성하고 싶기도 하고..
작가님의 말씀처럼 반짝이는 아이의 눈을 보고 위로되고 그리움도 되고..
위대한 자연앞에 나를 잠시 돌아보게도 되고..
가끔 마음이 혼란스러울때 어느페이지라도 열어서 읽어보면 눈과 마음이 홀가분 해 질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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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우리는 여행에 대해 꿈을 꾸게 됩니다. 자연을 벗삼아 자유로운 곳으로 떠나는 나만의 여행을 생각하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금전적인 이유로 떠나지 못하고 여행에 관한 책을 보면서 한숨만 내쉬게 될때가 많습니다. 여행을 통해 대자연을 만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인생의 또 다른 모습을 찾고 싶은 생각은 현대인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보고 또 실천해 보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잘 되지 않습니다. 이럴때 함길수님의 사람이 그리움을 부른다를 만나게 되면서 대자연과 사람들의 모습이 머리 속에 두고 두고 남아 숨겨 두고 있었던 여행에 대한 갈망이 고개를 드는것 같습니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에 우리는 감동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이 가진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도 느끼게 되고 뜻밖의 아름다운 모습에 사진도 찍고 거기에서 만나는 다정한 사람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오랫동안 마음 속에 담아 두면서 그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여행에 대한 즐거움이고 추억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에 등장하는 아프리카. 아시아 ,알래스카. 뉴질랜드 에서의 아름다운 사진 속 풍경과 함께 아이들의 따뜻한 미소를 보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프리카 마다가스타르의 대자연 속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아이의 모습에서 작가는 겸손함을 엿보게 되고 그 마을 소년의 미소 속에서 천국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어느 시골 마을 아이의 환한 미소에서 행복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되고 그 아이들의 순수함이 왠지 부럽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욕심 없이 인간 본연의 순수함을 지켜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것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미소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현실에서 시간을 쫓기면서 살아가다 문득 뒤돌아 보면 왜 이렇게 급하게 살아 가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 본다면 조금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여행을 통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걷다 보면 길 위에서 만나는 친구, 그리고 미소를 통해 삶의 희망과 여유로움을 찾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치고 힘들고 마음의 여유가 없는 현대인에게 길 위헤서 만나는 자연과 사람들의 환한 미소가 힘이 되어 줄 것이고 자연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를 깨달을수 있는 여행은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될것 같습니다. 자유롭게 길위를 따라 떠나는 여행 속에서 만나는 사람과 자연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가 감동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그리움을 부른다는 여행을 통해 마음의 정화를 느끼게 되고 바쁜 일상을 되돌아 보게 되는 계기도 될것 같습니다. 조금은 여유롭고 천천히 자유롭게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이야기가 마음 구석에서 자리 잡고 있던 여행에 대한 갈망을 일깨워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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