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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에 걸쳐 연재되며, 매년 판매량을 갱신했던 밀리언 셀러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의 신간이 나왔다. 이번엔 청소년용이 아니라, 성인용으로 말이다. 원서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나온 번역본이라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번역도 큰 무리없이 괜찮게 나온 듯 하다.
제목인 캐주얼 베이컨시가 어떤 뜻인지 궁금했다. 읽기 전에 생각했던건, 베이컨시가 '비어 있다'는 뜻이니까 '캐주얼한 빈 곳이 뭘까?' 고민했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답이 나왔다. 임시 공석. 지역의원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나머지 주민들이 서로 의원직을 차지 하기 위해 탐욕을 드러내는 이야기에 잘 어울리는 제목이다.
해리 포터를 읽을 때도 10대 소년의 섬세한 내면묘사와 함께, 결코 긍정적이라 할 수 없는 세계관이 인상적이었었다. 청소년용이라 믿을 수 없는 배경묘사 말이다. 해리는 사실 친척집에 맡겨져 계단 밑에 있는 창고에서 생활했었다. 마법학교에 들어가서도 원치않는 유명세에 음험한 시달림을 당하고, 가장 믿었던 사람은 죽기까지 한다.
이번 소설에선 성인을 위한 소설을 쓰면서 그런 어두운 배경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꽤 많은 등장인물이 나와서 책에 끼여진 등장인물 가계도가 꼭 필요하지만, 한 명, 한 명의 성격이 정말 살아있는듯 생생하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말이다.
독자가 읽고 싶은 소설이 아니라, 작가가 쓰고 싶었던 소설을 쓴 만큼 해리포터의 아성을 뛰어넘기는 힘들 것 같지만, 작가 조앤 롤링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보물같은 책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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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으로 이 책을 먼저 읽었는데, 국내판도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이 책은 '해리포터 시리즈'로 알려진 조앤 롤링의 신작이라는 점으로 초반 이슈를 끌어모을 수밖에 없었지만, 사실 이 책이 지금 주목받아야 하는 것은 '자리싸움'으로만 얼룩진 것처럼 보이는 우리나라 정치 현실이 과연 '정당한 비난'을 받고 있는가 하는 점을 이 소설 속 등장인물들이 상기시켜주고 있다는 점이다. 일면 더러운 정쟁 속에서 모든 인물들이 자기 욕심으로만 움직이는 듯 보이지만, 이야기의 끝에 남은 그들은 인도의 경전 <바가바드 기타>에서 동족과의 싸움을 앞두고 고뇌했던 바라타 족 왕자 아르주나의 모습과 닮아있다. 칼을 들어야 할 자가 칼자루 대신 눈물 한 방울을 손에 쥔다면, 더 큰 재앙이 이 세계에서 바오밥 나무처럼 굵은 뿌리를 깊게 박은 채 남아있게 될 것이다. 한 정치 집단 지도자의 그릇된 욕심을 중심으로 움직이지 않는 한, 모든 정치적 투쟁에는 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 조앤 롤링은 오랫동안 아이들을 위한 소설을 쓴 소설가답게 이 무겁고 순도 높은 팩트를 위트 있고 밝게 그려 나간다. 대선을 앞두고 있는 우리 나라 대중들에게도 이 소설의 그런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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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가 조앤 롤링이라는 사실은 약이 되기도 독이 되기도 할 것 같다. <해리포터>시리즈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 작가가 5년 만에 쓴 신작이라니, ‘또 어떤 세상을 보여줄까’하는 기대감과 함께 마음 한 켠에서는 ‘더 이상 뭔가 나올 게 있겠어 ’하는 지레짐작도 있던 터였다. 비교대상이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전작이라는 건 작가에게 얼마나 큰 부담일까. 실은 기대감보다는 ‘과연 전작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하고 삐딱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더 컸을 것이 틀림없다. 출간과 동시에 미디어에서 쏟아져 나온 수많은 비평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니까. 이 수많은 비평들 때문에 이 작품을 선입견 없이 만나기는 좀 힘들 것 같다는 걱정도 들고... 과도한 기대 또는 섣부른 평가절하…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앤 롤링은 만만치 않았다! <해리포터>와는 다른 의미로 감동을 주었다. 마음을 울린다. 현실을 미화하지 않는 솔직함이 좋고 여전히 사람의 ‘희망’을 말하는 작품이라는 게 좋았다. ‘판타지’라는 완충재를 걷어내고 서늘하고 살벌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어 읽다 보면 가슴이 먹먹해오는 순간이 있지만 작품을 끝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드는 건 자신의 내면과 주위를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의 진중한 힘이 아닐까. <해리포터> 작가의 작품이 아니라 <캐주얼 베이컨시>라는 작품만이 온전히 마음 속에 남는 그런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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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의 작가 조엔 k 롤링의 전혀 새로운 소설이라해서 어떤걸까 무지 궁금했었다. 그런데 달라도 너~~무 다르다. 보통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마법의 세상을 펼쳐보였던 판타지한 해리포터를 생각하고 읽게 된다면 지루하다고 느낄듯, 하지만 사실 해리포터의 마법세계에도 비일비재한 부조리와 부도덕과 마법사끼리의 심리전등을 이야기 하듯 이 책은 패그포드라는 작은 마을을 둘러싼 인간들의 야망과 갈등등 현시대의 인간들의 내면을 세밀하게 다루고 있다. 한마디로 흥미로 읽는 책이 아닌 진지한 소설이다.
40대 초반의 자치구의원 배리가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러 간 식당앞에서 갑자기 쓰러져 죽음에 이르고 만다.한창 일할 나이의 그의 죽음으로 인해 이마을의 아내들은 자신들의 남편이 아직 무사하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작은 마을안에 그의 죽음을 누구보다 먼저 이야기를 퍼뜨리고 싶어 하는 떠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되는가 하면 그를 친구로 여긴 사람들에게는 무척이나 충격적인 사실로 공황상태에 빠지게 한다. 그의 죽음으로 인해 공석이 되어버린 그의 자리를 놓고 벌이는 사람들의 묘한 심리전과 욕망 또한 표출되고 있다. 요즘 한창 40대의 남자들의 갑작스런 죽음이 많아지고 있어 무척 현실감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따돌리거나 폭력적인 성향을 지니거나 혹은 마약을 하고 대마초를 하는등의 10대들의 이야기는 당황스럽다. 학교 행정과 학교 선생님과의 갈등과 아이들의 부모와의 갈등이 아주 적나라하게 표현되고 있어 껄끄럽기까지 하다. 그들이 처한 환경이 그리 썩 좋지 못하다는 이유때문인지 늘 아슬아슬한 벼랑위를 걷고 있는 10대들과 아이들과의 신뢰를 쌓지 못하고 아이들을 함부로 대하는 어른들의 모습 또한 불쾌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자신의 아버지가 자치의원에 입후보 하겠다는 이야기에 컴터를 해킹하고 아버지의 비리를 까발리기까지 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이 소설이 막장드라마가 되어가는 기분이 들기까지 한다.
그래도 미래를 짊어지고 가야할 10대 아이들의 이야기가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다보니 솔깃하다. 마약에 빠져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엄마를 대신한 크리스털의 방탕한 생활이 걱정스럽고 땅콩이라고 놀림 받는 앤드루의 전학온 여학생 주변을 얼씬거려 어떻게든 환심을 사보려 하는 모습과 늘 험상궂게 말하고 아들을 함부로 대하는 인쇄소 직원 아버지를 극도로 싫어하는 앤드루가 불쌍하고 털이 너무 많아 친구들에게 놀림 받으며 자해를 서슴치 않는 수크빈더가 너무도 안쓰럽다. 왜 그냥 보통의 평범한 아이들은 존재하지 않는건지 마음이 착잡해지기만 한다.
클래식하고 평온하기 이를데 없는 작은 패그포드 마을에 찾아든 한남자의 죽음의 그림자로 인해 서서히 그 실체가 드러나는 마을 사람들이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지 2편이 궁금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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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의 가장의 죽음은 가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남아있는 자녀들도 문제이고 홀로 남은 부인에게도 배우자의 죽음은 큰 상처가 된다 하지만, 이 가장이 마을의 공적인 자리를 맡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파장은 더욱 커지게 된다 평화로운 마을의 한 의원의 죽음 그로인해 이 마을 구성원들은 간접적으로 혹은 직접적으로 드러내며 그 자리를 탐하게 된다 이 탐욕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사람, 자녀들, 그들의 부모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어 점점 더 복잡한 심리전을 펼치게 되는 것이 바로 이 캐주얼 베이컨시이다 해리포터 작가답에 인간심리 분석에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거침없는 욕설과 음담패설이 난무하는 십대들의 대화에서는 과연 이 작가가 해리포터 작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문체가 달라졌다 많은 등장인물로 인해 처음 소설을 읽기는 무척 버거웠다, 하지만 점점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작가의 필력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 소설이다. 캐주얼 베이컨시.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의 책임감에 대해 좀더 많이 생각하게 된 책이다 빨간표지도 인상적이라 한동안 책장에서 빛을 발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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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던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책
지방의회의원인 한 남자의 죽음과 이로 인한 ‘돌연한 공석’, 그 후임을 뽑기 위한 선거전, 누군가의 입가에는 미소가.. 누군가의 눈빛에는 두려움이 드리워집니다.
체제를 만들고 결정하는 자리라는 것이 얼마만큼의 권력을 쥐고 있는지, 그로 인해 가장 영향을 받는 것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절실히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전작에서 판타지라는 형식 속에서도 현실사회의 문제점들을 놓치지 않고 그려냈던 것처럼 이번 신작 속에서도 따돌림과 편견, 차별 같은 문제들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순간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형식과 배경은 다르지만 약자에 대한 배려와 연민, 포기하지 않는 희망 등 저자로서 조앤 롤링이 그려내고자 하는 테마들이 그녀의 작품 모두를 관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작품 속에서는 영국의 가상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해관계가 충돌합니다. 기득권층의 이권을 둘러싼 공방, 빈곤에 대한 싸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균등의 권리를 위한 분투, 이기심과 위선으로 얼룩진 인간관계 등... 어른들이 벌이는 진흙탕 싸움 한 편에서 청소년들만의 복잡한 고민도 전개됩니다. 어쩌면 희망의 열쇠를 쥐고 있을지도 모르는 아이들이지만 이들을 둘러싼 현실도 녹록치 않습니다. 어른들의 헛된 바람과는 달리 아이들은 더 이상 순수하지도 순진하지도 않습니다. 사춘기 특유의 자의식 과잉, 때로는 잔혹하기까지 한 아이들의 심리 등을 차분한 어조로 묘사해나가며 힘있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저자의 필력은 여전히 감탄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변화를 꿈꾼다면.... 망설이며 방관하던 자신에 대한 질문과 마주하게 되는 것, 이것이 이 작품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던 진짜 의도가 아닐까합니다. 긴 호흡으로 다시 한 번 여유를 두고 천천히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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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가 끝난후 조앤 K. 롤링의 새로운 신작이 언제쯤 나오나 기대하고 있을 즈음 인터넷 검색중 눈에 확들어오는굉장히 파격적인 표지가 있어 보니 캐주얼 베이컨시라는 조앤 K. 롤링의 새로운 신작이었다. 오랜 기다림과 설렘 끝에 문학수첩에서 번역 출간된 책을 받는 순간 책의 디자인과 무엇으로 가공했는지 촉촉한 촉감에 놀랐다. 책을 펼쳐보니 나의 예상을 깨고 환타지가 아닌 일반 소설이었다. 조용한 시골 마을인 패그포드에서 마을 자치 의원인 배리 페어브라더의 죽음으로 부터 시작된다. 공석이 된 자리를 두고 마을 사람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욕심과 시기 그리고 배신과 비리의 폭로등 선거에 인간이 보여줄수 있는 가장 말초적인 여러 모습들이 이책에 펼쳐진다. 작가는 이책에서 무엇을 말하려 했을까. 오늘날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균열과 갈등을 대변해서 말하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해리포터와 장르는 다르지만 손에서 책을 놓을수 없게 만드는 탁월한 문장력과 이야기를 끌어가는 전개는 역시 조앤 K. 롤링 이라는 수식어가 붙는것을 당연시하게 만든다. 한편의 잘 다듬어진 훌륭한 문학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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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면, 이번 새 소설 <캐주얼 베이컨시>에 등장하는 마을 페그포드는 어른들은 위한 공간이다. 항상 이 세상을 밝고 두근거리는 곳으로 그려왔던 작가가 언젠가는 이 세계의 숨겨진 진실을 얘기하고자 벼르고 벼르다가, 결국 이번에 모든 것을 시원하게 다 털어놓은 것 같다. 밝지 않은 세계 또한 우리가 제대로 지켜봐야 할 우리의 삶의 공간이라는 사실이 소설 <캐주얼 베이컨시>에서 드러난다. 또한 페그포드는 작가 자신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조앤 롤링은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작가로서 성공했는데, 가난과 싸워야 했던 그 시간에 대한 기억을 계속 잊지 않고 마음속에 담아 두고 있었던 듯하다. 가난한 이들을 이 사회의 짐으로 생각하는 정치인과 사회 고위층 인사들에게 작가는 문학적인 독설을 퍼붓는다. 그리고 인간으로 태어난 우리들 중 어느 누구도 이 세계에서 보잘것없는 존재로 손가락질 받아야 하는 이는 없다고 역설한다. 아이들을 위한 행복하고 순수한 세계를 그려나갔던 조앤 롤링에게 있어 <캐주얼 베이컨시>는 그녀의 자유로운 문법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었던 ‘캐주얼’한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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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선배랑 동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10년동안 인간 본연의 욕망과 이기심이 서로를 힘들게 하였다. 고민고민하다 최근에 홀로 서기를 결심하면서, 새로운 사업자를 내었다. 회사 이름은 공감채널이다. 공감을 다양한 각도에서 이루어 보고자 제가 유명한 도사님에게 조언을 구해 그리고 우리의 누님에게 힌트을 얻어 작명한 회사이름이다. 초심을 읽지 말자!!
얼마전 우연히 고속버스를 타고 오다 읽게 된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롤링의 최신작! 캐주얼 베이컨시~ 밤을 새워가며 <해리포터>를 재밌게 읽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나는 어두운 고속버스도 두려워하지 않은채 이 책을 읽었다.
'해리포터'에서 벗어난 성인소설이란 점에서 과연 이번에는 조앤롤링이 어떤식으로 해리포터를 뛰어넘는 또 한번의 대작을 탄생시킬 것인가 매우 기대가 되었다. 우선 빨강과 노랑의 강렬한 책표지가 나의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롤링의 마법 없는 첫 작품. 흥미를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독특하다. 책을 열고 줄기차게 읽어나갔다. 역시 롤링의 책은 굉장히 치밀하게 짜여져 있었다. 다양한 인물들 등장과 전개, 쉬지 않고 몰입되어 계속 읽어나갔다. 해리포터의 판타지가 아니라 마약과 성, 세대간의 갈등, 인간 본연의 욕망과 이기심을 어른들에게 일깨워 주는 듯한 롤링의 메세지가 담겨 있는 듯 하다.
새롭게 시작한 공감채널이 이러한 인간 본연의 욕망과 이기심을 이기고 계속 성장해서 살아남기를 기도하고 싶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한 10년이다.. 그렇지만 지난 10년이 있어 오늘은 정말 행복하다.
마지막으로 이 캐주얼베이컨시가 국내에서 많은 독자에게 사랑 받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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