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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는 너무 어지럽고 진짜 교인을 찾기가 너무도 힘들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교회에 대한 안좋은 소식은 그래서 더욱 마음이 아프다. 대형교회의 비리나 교직 세습을 보면서 이건 뭐 교회가 북한이랑 다른것이 무엇인가 김일성 세습하듯이 목사직을 아들에게 세습하다니 하면서 혀를 차기도 했다, 영성을 이야기 하는 책을 맞이 하게 되었을때의 기대감은 설레임이였다 처음 신앙을 생각하게 하는 이책 영성의 숲에서 하나님을 만나다는 그런 의미에서 내게 새로운 마음을 갖게 해준 책이다 영성이라는 말을 들었을때 영성이 무엇인가 생각하였다 영적인 어떤 감흥을 말하는 것인가? 그럼 영성은 무속신앙에서 말하는 그분이 오셨다 나가셨다 그런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성령의 감동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행동들 이책에서 소개한 30인의 영성가들은 정말 이들이 사람이 맞는가 하는 놀라움을 갖게 한다, 먼저초대에서 중세교회의 사람들 편에서 나타난 여러 성인들을 보면서 감동 그 자체였다 자신의 지위와 명예 돈을 포기하고 모두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자신은 오직 말씀만들 붙들기 위해서 기도하고 청렴한 생활을 넘어 극빈의 생활을 했다는 그들을 보면서 예수님이 부자 청년에게 하신 말씀을 몸소 실행한 그들의 용기에 감동할수 밖에 없었다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이 안 찾아가실수 없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교개혁 시대를 지나 현대에 이르기 까지의 영성가 들의 삶은 나에게 도전과 감동을 가져다 주었다, 이 책을 읽기전에 내게는 결정해야 할 문제가 있었다, 이책을 읽고 기도원에서 그 답을 얻었다, 하나님의 명령은 다 이유가 있을것이다, 기적과 같이 찾아온 이 책은 하나님의 또 다른 음성이 아니였을까 하는생각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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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초대교회에서 현대교회 시대까지30인의 영성대가들에 출생배경과 교육 그리고 어떻게 회심하게되었고
그 동기는 무엇이였으며 예수님을 만난후에 그들의 삶은 어떻게 변화되었고 어떻게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았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그분들에 영향이 얼마나 기독교인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제1부에는
제일먼저 박해와 핍박속에서 끝까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고 산채로 화형을 당한 성폴리갑은 순교를 당한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성안토니는 105세로 세상을 떠날때까지 오로지 기도와명상, 고행과노동으로 한평생을 경건하게 살았던 분이였다.성프란체스코는 가난과결혼한 평화의 메신저로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겠다는 철저한 헌신의삶을 살았고,토마스아 켐피스는 묵상과 내적삶을 강조하는 영적운동가로서 성경다음으로 가는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지금까지 신앙고전으로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제2부는
종교개혁을 한 마틴루터를 만나게 된다 성베드로성당을 증축하는 비용이 모자라서 속죄권을 판매하는 일에 정면 항의하는 95개조항의 반박문을 비젠베르크 성당에붙이고 "내주는 강한 성이요" 찬송가를 지어 종교개혁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이신득의 신앙을 정립하였다.장로교창시자 칼뱅은 예정론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증거했다.
파스칼은 인생의비밀을 오직 십자가뿐이라는 해답을 얻고 기독교를 변증하기위해 "팡세"를 썼다. 존웨슬리는 감리교의창시자이고 "올더스게이드거리"에 있는 집회에 참석해서 루터의서문을 읽을때 마음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하고 88세안식에들어가가 까지 세계를 교구 삼아 복음을 전했다.뉴턴은 "나같은 죄인살리신"찬송가와 280여곡의 찬송시를 지은 뛰어난 문장가 였고 노예선장에서 회심하여 독학으로 목사가 되어회개를 촉구하였다. 존버니언은 영국 청교도가낳은 천재저거 문인이고 설교가로서 "천로역정"을 써서 현재 100여국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지금까지 신앙고전으로 읽히고 있다.
제 3부에는
오만번 응답을 받은 조지뮬러의 말씀과 기도속에서 만난 하나님을 만날수가 있다. 5개의보육원을 건축하고 만명의 고아들을보살핀 고아의 아버지 였다. 실존주의자 키르케고르 는 《죽음에 이르는 병》이란 저서를 통해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 아니라구원에 이르는 병이라고 신앙을 역설적으로 쓰고있다 .리빙스턴은 복음을 위해서 선교사로 탐험가로 아프리카 를 34년간 종횡하면서선교를 했다. 영적인 거인 찰즈스펄전은 저술은책이 135권이며 청교도 독서가요 양서애호가였다 17살에목회를 시작한 설교핵심은"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할수 있으며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구원받을수 없다" 주장하고 58년간 사역하고 청교도 독서가였다 시카고화제로 모든것을 잃어버린 무디의유명한 이야기는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을만큼 무디의절대적인 말씀신앙속에서 구두수선에서 하나님의사역자로 헌신한 무디의 이야기를 만나면서 가슴이 뜨거위짐을 느낀다...
한권의 책속에서 초대교회에서부터 종교개혁시대까지 30인 영성대가 들을 만나면서 감탄과 감격이 뱃속깊은 곳에서 부터 느껴져왔다. 오로지 복음을 위해서 어릴때부터 많은 책을 읽고 최고의 학부에서 공부를 하고 수많은 저서를 내고 수많은 불신자들을주님께로 인도하고. 불쌍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목숨까지 모두다 드리는 영성의대가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는 이렇게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고 안일하고 나태했던 신앙을 다시 뜨거운열정으로일으켜야 하는 책임감을 느끼게된다. 신앙에 목마름이 이책한권으로 해갈할수있었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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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인생에서 누군가를 만나서 깊이 사귄다고 하는 것처럼 중요한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내가 지금 만나고 있는 그 사람, 내가 지금 깊이 사귀고 있는 그 사람이 내 인격을 말하고, 내 삶을 말하고 나의 사람 됨됨이를 나타내주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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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민속박물관에 전시된 전시품 중 아들이 태어나면 방에 걸었다던 족자가 기억에 남는다. 잉어 그림이었는데 이는 잉어가 황하 상류의 룽먼(龍門)의 거센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면 용이 된다는 중국의 등용문(登龍門)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래프팅을 탔을 때 안내해주시는 분에게서 듣기도 했고 직접 타보며 경험해보기도 했지만 물살을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디 강뿐이겠는가? 시대의 물살을 거스른다는 것 역시 어지간한 사람으로는 힘든 일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럴수록 그 시대의 정의롭지 못한 것이나 부조리함을 알고 눈을 감지 않고, 맞서서 불꽃같이 살았던 사람들이 더욱 빛나 보이는 것인지도 모른다. 책 한권으로 기독교사에서 꼽히는 위인들 30명을 접할 수 있다. 그 중에는 학창시절 세계사에서 들어본 이름도 있고, 처음 보는 낯선 이름도 있다. 다양한 삶과 이야기 뿐 아니라 그들이 남기고 간 명언까지 덧붙여 있다. 글만 빼곡히 들어차 있다면, 만들어진 이야기인지 정말 실존했던 인물인지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각 인물 사진, 집, 고향의 전경, 저서 등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싣고 있어 책 안에서만 아니라 실제 살았던 인물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위인이라고 하지만 이들의 어린 시절은 그다지 다를 바가 없었다. 나쁜 짓만 골라 하기도 하고, 방탕한 젊은 시절을 보낸 사람도 많다. 하지만 공통된 것은 회심 이후, ‘성경’을 늘 가까이 두고 묵상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위대한 설교자 조지 휫필드, 노예 무역상에서 복음주의 지도자가 된 뉴턴, 오만 번 이상 기도 응답을 받은 조지 뮬러 등 어디에도 ‘성경’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점일수록 더더욱 시련 속에 굴복하지 않고 말씀과 믿음으로 살았던 인물들을 기억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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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숲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영적인 스승들을 통해 배우는 영성)
영성의 숲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제목부터 철학적인 이 책은 현시대를 포함하여 AD(기원후)부터 지금까지 그리스도 안에서 살다간 영적인 거장이자 선배이며 크리스천들에게는 스승인 30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름이 친숙한 폴리캅이나 루터에서부터 다소 생소한 이름까지 30명의 영적인 선배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특히 종교개혁으로 개신교과 카톨릭이 나뉘기 전의 영적인 거장들의 이야기는 처음 알게된 내용들이 많아서 유익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 박해와 시련속에서 말씀으로 생명의 꽃을 만발하게 한 사람들 2부 지성과 영성으로 세상에서 불과 바람과 폭포같은 삶을 살았던 사람들 3부 암울함 속에서도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한 사람들
영성의숲에서 하나님을 만나다는 연대기순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1부의 초대교회 시절 순교하는 거장들의 이야기 에서부터 2부의 종교개혁시대를 거처 3부의 근현대까지 영적인 거장들을 한사람,한사람 각각 챕터별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챕터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영적인 거장들이 직접 저술하거나 언급하였던 말을 한구절정도 인용하는데, 그 한구절이 각 개인들의 특성을 잘 살리고 있다는 느낌이다. 게다가 직접 언급한 이야기라는 생각 때문인지 나의 경우에는 영적인 거장들이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효과가 있었다.
책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우리가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나는 매일 죽노라'고한 사도 바울의 말씀을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매일 죽는 것처럼 산다면 우리는 죄를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아침 일어날때 저녁까지 살아 있지 못할 것으로 가정합시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잠자리에 들 때 다시는 깨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시다. 우리가 이렇게 생각하고 날마다 산다면 우리는 죄를 짓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아무에게도 원한을 품지 않으며, 땅위에 보물을 쌓아 두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소유에서 자유로워지고, 모든 사람을 용서할 것입니다. 여자를 향한 욕망이나 또 다른 비천한 쾌락을 단순히 억제하기보다는 그 덧없는 것에서 발길을 돌리고 심판의 날을 고대할 것입니다. -안토니-
내가 주 나의 하나님을 섬기기로 했을 때 그것이 오랫동안 내가 의도해 왔던 일이었을지라도 내 마음속에는 그렇게 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고, 또 그렇게 하지 않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다. 그렇게 하고자 했던 것도 나였고, 그렇게 하고 싶어 하지 않았던 것도 나였다. 내 마음의 의지로는 어느 한쪽만을 택할 수 없었다. 나는 늘 나 자신과 싸웠다. 나는 깊은 혼란에 빠졌다. 그것은 바로 내 속에는 내 마음 외에도 또하나의 마음이 있다는 증거였다. - 아우구스티누스-
믿음과 신앙에는 지성과 영성이 모두 필요하다는것이 평소 생각이었지만 최근 한국교회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교회가 지성쪽으로 치우치고 있는 부분이 많지 않은가 하는 아쉽던 차였다. 그러던 중 영성의 숲에서 하나님을 만나다에 등장하는 지성을 대표하는 영적인 거장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성과 영성의 균형과 중요함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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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다니면서 우리가 맨 처음 접하는 흔한 단어 중에 하나가 영성이라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이해하며 교회를 다니는 분은 그리 많지 않다. 영성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우리는 이 단어의 뜻을 믿음의 선배를 들을 통해 알 수 있다.
우리가 현재 믿는 개신교는 어느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가 믿는 신앙의 척도와 수준, 그리고 영성의 깊이는 그것은 위기 상황에서 가장 잘 들어 난다. 위기 상황과 다른 사람의 신앙생활을 통해 영성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더 이해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선인과 악인에게 똑같이 비를 내리시듯 교회를 다니는 이에게 좀 더 깊은 영성을 부어 주시고자 시험이라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영성을 준비시킨신다.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은 과연 어떻게 연단 받았을까? 그들이 교회를 다니던 역사적 시대 상황은 어땠을까?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사상들과 그 시대를 지배했던 사상들은 어떻게 부딪치고 잘 극복했을까? 난 이 책을 읽으면 30인의 신앙생활과 그들의 영성을 통하여 우리 교회사의 영성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명 받았다.
교회 생활 가운데, 아직도 자신의 갈바를 몰라 갈팡질팡 하는 분에게 우리의 영성의 선배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30명의 인물 중에는 우리가 잘 아는 사람도 있고, 우리도 모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의 영성을 통해 크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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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하나님과 사랑에빠져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30명의 영성의 대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남을 위하기보다는 나를 위해살고, 자신을 희생하기보다는 남의 희생을 더 바라는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 하나님을 믿는다는것도 때로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내 중심에서, 내가 필요한때만 찾게되는 우리! 그러나 핍박이나 환란이 없이 지금처럼 편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된것이 우리의 잘함이 아니라 수많은 환란과 핍박속에서도 꿋꿋하게 하나님을 불렀던 그들의 목숨을 아끼지아니한 믿음때문임을 깊이 되새기게 되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위해 스스로를 버리기를 마다하지않았던 수많은 신앙의 선배들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조금은 순탄하게 신앙생활을 하고있음을.... 더더욱 놀란것은 우리가 미처 알지못했던 영성의 대가들이 이렇게나 많다는거다. 성경안에서의 인물뿐아니라 성경을 지켜나가기위해 복음을 지키기위해 애써왔던 그들의 삶을 읽으며 때론 감격에 눈물을 흘리기도하고, 때론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기도하며 읽었다.
특히 초대교회와 중세교회, 전기 종교개혁과 후기 종교개혁, 근대에서 현대까지 나뉘어져 읽는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개개인에대한 분석과 등장인물의 설명, 시대에 맞는 그림까지 친절하게 첨부되어 한편의 세계사책을 읽은듯한 기분이 들었다. 우리가 익히들어알고있던 마틴 루터나 죤 웨슬레, 찰스 스펄전 목사님의 이야기들도 새롭게 다가와 좋았다. 얼마전 '아씨시의 프란체스코'란 책을 읽었는데 이곳에서도 만나니 얼마나 반갑던지.... 신앙의 선조들을 본받아 우리도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되짚어보고 , 좀더 나은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변화되길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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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목숨도 내놓는 행위'가 진정 영웅적인 행위라고 한다면, 이 종교는 그야말로 무수한 영웅들을 배출시킨 대단한 존재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이 말하는 이집트시대의 학해, 고대 로마시대의 박해, 이교도와의 충돌(십자군) 등에서 볼 수 있듯이, 기독교는 권위와 권력을 독점한 자들에게 크나 큰 위협으로 인식되었고, 그만큼 종교의 존폐의 위기를 겪을만큼 무수한 견재를 받았다. 예수를 부정하라, 믿기는 믿되 권력자를 숭상하라, 너희들의 믿음을 바꾸라... 시대에 따라 회유하고, 협박하고 그도 안되면 매장했던 고난의 나날을 거치면서도, 기독교는 결국 서방세계 최고의 종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중세시대)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니던 기독교의 '황금기'를 누리기도 했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자신의 한계를 초월한 '사랑하는 존재' 이기도하고, 믿음에 기대면 반드시 그 기대에 부응하는 '삶의 기둥' 이기도하며, 자신을 시험하는 '엄격한 존재' 이기도하다.
'즐겁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인생의 굴곡 속에서 더이상 '나 자신'을 믿을 수 없는 깊은 수렁속에 빠져도, 하나님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 사랑으로 나를 받아주시고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힘을 부여해 주신다.' 라고 외국인 친구가 말하던데.. 나는 그것을 "나 자신이 나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더욱 더 견고하고, 위대하며, 절대적인 것에 '의지하는 것' 그것이 기독교를 믿는 이유이다.. 라고 이해했다. (과연..제대로 이해했는지..)
'기대어 용기를 얻는다.' 그효과는 그야말로 대단하다. 역사적으로 (기독교의 순교자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믿는 '보지도 만지지도 못한 존재' 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은 그들의 세계에서 '성자' '성녀'로 불리우며 나름대로 존경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단 하나의 목숨을 그렇게 내놓다니.. 제3자의 입장에서는 놀랍기고 하고, 한편으론 꺠름칙 하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러한 '희생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한 '성자와 성녀'들을 열거한 일종의 종교서적이자, 역사서이기도 하다. 고대 로마시대부터 기꺼히 '사자밥'이 되었던 자부터, 모든것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포용했던 철학자, 그리고 근대의 '리빙스턴' 같은 사랑을 온몸으로 '실천'한 의사에 이르기까지. 사랑,용기, 희망 (차차??) 을 실현했던 무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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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내 책상 앞에 성경이 놓여 있지만,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이 오직 성경만을 보는 것 같아 좀 아쉽기는 하다. 성경과 그 해설서 위주로 하나님을 이해하려다 보니 목사님 말씀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또 다른 진리를 갈구하고, 또 이 책에서 말하듯 영적 목마름을 채워주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기가 힘들게 되는 게 아닌가 한다. 이 책은 실존했던 영성의 대가들, 기독교에서 중요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삶 속에서, 또는 그들의 말씀 속에서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기독교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연대기 순으로 내용이 소개되고 있어서 그런지 초대교회 시절 박해와 시련 속에서 순교한 성인들, 종교개혁 시절 개혁의 기수들, 과학기술과 이성의 발달과 함께 한 근현대의 역사 속에서 기독교의 방향성을 제시한 인물들을 통해 기독교의 역사도 일별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사도 요한의 제자인 성 폴리캅, 서방 기독교 신학의 창시자로 삼위일체 개념을 처음 정립한 테르툴리아누스부터 시작해 나치 정권에 저항한 행동주의 신학자로 잘 알려진 디트리히 본회퍼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그들의 신앙생활, 교리 등이 담겨 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실존주의 철학자로 알려진 쇠렌 키르케고르에 대한 내용이었다.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나 그분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것이라든지, 기독교란 아무 생각 없이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는 일련의 가르침이 아니라 늘 존재하지만 단정할 수 없는 진리를 열정적으로 더듬어 찾아가는 것이란 그의 주장이 인상적이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많은 주석들을 통해 기독교 속 인물들을 다수 소개하고 있으며, 각 인물 소개마다 잊을 수 없는 한마디라는 코너를 통해 독자들에게 묵상의 주제를 제시하는 등 잘 짜인 기독교 교리 공부교재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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