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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은 우리 일상에 친숙한 음악들이 많지만,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곡 제목이나 작곡자 이름도 모른채 그냥 흘려듣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내 자신도 아이의 태교 음악으로 좀 듣고 가끔 생각나면 듣는 정도로 아주 조금만 접해본 음악 장르이기도 해서 많이 알지 못하는 부분이 좀 안타깝게 느껴지는 요즘이었다. 교양 정도로 아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우리 일상에 친숙하게 다가오는 그런 클래식 음악이라면 더 좋겠다는 생각으로 아침에 클래식 음악으로 시작해보곤 하는데 어른들에게는 물론 아이가 참 좋아하는 것 같았다. 마침 유치원에서도 아침에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고 하여, 아이들의 정서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 피아노를 시작한 아이가 피아노곡을 좋아하게 된 계기도 되었던 것 같다.
그런데 그 클래식 음악 중에서도 바로크 시대의 음악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에 흥미진진했다. 중세에서 시작된 클래식 음악을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라 더 좋은 것 같았다.
제1장에서는 바로크 음악이라는 것이 어떤 음악인지에 대해서 먼저 소개한다. 역사적인 의미에서는 1600년부터 1750년가지 성행했던 음악이라고 보면 된다고 한다. 시작 시점은 오페라의 발명과 거의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며, 끝나는 시점은 당대 음악계의 초월적 영웅과 같았던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죽음과 일치한다고 한다. (책 속 P7중에서)
책은 바흐,헨델, 비발디의 시대로부터 시작한다. 바흐의 수난곡, 헨델의 오라토리오 등 초보자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로 구성하여 클래식 중에서도 바로크 시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참 좋았던 것 같다. 음악에 대해서 문외한이지만, 그 시대의 느낌과 더불어 각각의 작곡가들의 면모와 그들의 음악세계를 담은 이야기와 곡 탄생의 이야기 등을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어 참 좋았다. 그 시대의 역사와 문화 등도 더불어 살펴볼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도 좋을 것 같은 구성이다.
특히 더 좋았던 것은 바로 글로만 이해하는 게 아니라 눈으로 책을 보고 귀로 음악을 들어보며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CD가 무려 2장이나 수록되어 있는데 모두 참 좋은 곡들로 구성되어 더 기뻤던 구성이다. 반복하여 듣다보니 조금은 더 바로크 시대의 클래식을 이해한 느낌도 들었다. 소장하고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어 좋고, CD만 있거나 책만 있다면 빠진 느낌이 들터인데 둘다 갖춘 구성이라 더 알찬 구성인 것 같다. 다른 시대의 클래식을 담은 구성도 함께 소장하여 가족 모두 클래식을 조금이나마 더 한발 다가가 보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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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중의 하나는 바로 비발디의 <사계>다. 나도 그렇고 남편과 아이들도 이 음악을 제일 좋아한다. 각 악장마다 계절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음악 중의 음악이다. 그런데 이 비발디의 사계가 바로 바로크 시대 음악이라는 사실. 이 책을 읽으며 알았다. 비발디가 이탈리아 베네치아 출신의 음악가이자 신부였으며 "맹렬한 영재 작곡가"였다는 사실과, 그의 음악이 현대에 와서 거의 숭배되듯 한다는 사실도 겸하여 배웠다.
이 책은 바로크 음악이 무엇인지, 그 기원과, 주변 국가들의 음악양식, 그리고 바흐와 함께 맞게 되는 바로크의 절정기 등 모두 4장에 걸쳐 바로크 시대 음악가와 작품을 소개하며 바로크 시대 음악에 대해 꼼꼼히 짚어주고 있다. 바로크 음악은 1600년부터 1750년까지 성행하던 음악으로, 오페라가 '발명'되면서부터 음악의 아버지 바흐가 죽을 때까지 일컫는다. 바로크 시대는 새로운 음악의 시작이었고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발달했는데, 오늘날 음악의 공통어들이 이탈리아어인 이유가 그 때문이다.
소나타(Sonata, 소리난다는 뜻)는 기악음악, 칸타타(Cantata, 부르는 노래)는 노래, 오페라(Opera)는 부르는 곡과 연주하는 곡을 연결한 모음집, 협주곡(Concerto)은 독주자가 대규모 악단과 겨룬다는 의미로 바로크 시대에 빈번히 등장하는 음악들이다. 그동안 참 많이 듣던 음악용어들인데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반가웠다(책의 뒷부분에는 음악 용어들이 따로 소개되어 있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과 달리 당대의 유명한 음악가들의 작품과 삶을 읽으며 책에 포함된 CD로 그들의 음악을 들이니 더 새롭고 좋은 것 같다. 특히 바흐의 위대함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느끼며 정말 음악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자주 듣기만 하던 작품 이름을 다시 만나서 반가웠고, 많은 음악가들을 알 수 있어 좋았고, 막연히 유명하던 곡의 사연과 이해를 돕는 글을 통해 좀더 클래식과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 즐거웠다. 한마디로 이 책은 클래식의 교과서다. 내가 좋아하는 베토벤의 고전시대 음악에 관한 책도 구입해야겠다. 아니, 이 책의 시리즈인 <클래식, 시대와의 만남>시리즈 전부를 만나야겠다. 클래식에 입문하려는 이는 물론이거니와 그냥 흘려듣던 클래식 음악에 정리가 필요한 이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생각한다.
눈 내린 겨울 풍경을 보며 비발디의 사계를 들어보라. 감동이 물밀듯 할 것이다. 내일은 음악으로 비발디를 만나야겠다.
-> 음악의 아버지 바흐.. 오, 그의 위대함이란~
-> 책의 표지 부분에 CD의 목록이 표기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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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이폰에 옮긴 후 읽으면서 그 음악이 표시되어있으면 즉시 재생했고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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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념과 기괴함을 상징하는 바로크(baroque)는 1600년대부터 1750년대 까지 서양의 문화를 형성했던 문화가치를 총칭하는 이름이였다. 물론 과거를 지배했던 아이콘 '지저스 Jesus' '마리아 Maria' '할렐루야!! hallelujah' 에서....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자연의 이미지, 통치자를 위한 찬양, 그들이 소위 말하는 이교도 (민간신앙.영웅) 들을 이용한 오페라가 만들어지고, 우리들이 흔히 바이올린 이라고 생각하는 악기가 등장해, 듣는 이로 하여금 넘치도록 격양적인 '감동의 도가니' 를이끌어냈던 그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시대의 '변화'이자 '축복'이 아닐수 없을 것이다.
나는 이 시대가 마음에 든다. 바로크 시대가 도래하자, 이제 음악이란 신을 찬양하는 '찬양가'를 상징하는 것이 아니게 되었고, 음악을 이해하는 예능&지식인이란 성직자라는 고정관념 또한 없어졌으며, 이제 음악이란 나라를 지배하는 왕과, 신하, 그리고 대중들을 즐겁게 하는 역활을 지니는 진정한 문화로 자리잡았다. 게다가 그 가치를 더욱더 발전시킨 바흐, 헨델, 비달디 등등(음악수업에 한번쯤 들어보았던) 거장들이 웅장한 오페라와 입체적인 협주곡 그리고 현란한 칸타타를 탄생 시키기도 했다.
이 책도 그러한 문화의 선각자들의 이야기가 책의 주요 이야기로 등장한다. 시대적 가치에 제한을 둔 책이라, 바로크의 가치를 이을 천재적인 음악가(베토벤, 모짜르트)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읽을 가치는 충분하다. 그러나 이 책의 진가는 무엇보다도 책 앞표지에 들어있는 음악시디에 있다!! 그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 41가지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장점. 그것이야말로 그 많은 클래식 서적의 범람에도 이 책을 건택하게 하는 제1의 이유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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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후반 3분의 1정도는 용어집과 연표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책에 담긴 정보량은 정말 적은 편이라고 하겠습니다. 입문자가 부담없이 서양음악사를 훑어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쓰여졌다고 보이네요. 다만 두껍고 빼곡한 책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지도? 간결하다보니 건조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불가피하고 말이죠. 바로크 음악사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은 셈치고 좀 더 두꺼운 책을 구해봐야할 모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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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시리즈물인데 내가 자롬르고 2권인 바로크시대부터 읽었다 ;;; 바로크는 음악의 아버지인 바흐와 어머니인 헨델의 시대라고도 할수있다 비발디도 있었고 바로크음악은 웅장한 느낌이 특징이다 이책은 바로크의 대표적음악이 들어있는 씨디 2장이 수록되어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음악을 들으며 아 그렇구나 이런음악이구나 하면서 읽을수있어서 좋았다 원래 알던곡은 헨델의 나를 울게하소서 뿐이었지만 막상 들어보니 밝은곡 교회미사곡 여러곡을 들을수있어서 좋았다 바흐 헨델 말고도 여러 음악가들에 대한 설명도 있고 그당시음악가들의 삶과 여러가지 배경 그리고 바로크음악의 특징에 대해서도 있어서 좋았다 책은 그렇게 두꺼운편도 아닌데다가 연대기와 용어설명을 빼고나면 그렇게 긴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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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바로크 시대와의 만남 :: 서평 :: 클래식, 바로크 시대와의 만남 / 바흐 헨델 비발디의 시대
글쓴이 : 클라이브 웅거 해밀턴 옮긴이 : 김형수 출판사 : 포노 (PHONO) 장르 : 예술/음악사 발매일 : 2012.11.10 가격 : 20,000\
날이 추울수록 더더욱 생각나는 클래식, 그리고 클래식과 깊어가는 겨울밤. 요즘 많은 대중문화와 가요등에 떠밀려 클래식이 설 자리가 마땅치 않지만, 그래도 항상 꾸준히 사랑받는 클래식 음악들. 연주회를 가서 클래식을 들을때 아무 지식없이 단순히 음악을 즐기며 듣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기본적인 클래식의 틀을 어느정도 알고있으면 음악에대한 이해도가 더 좋을것같다는 생각에 선택한 책 <클래식, 바로크 시대와의 만남>.
비올라와 첼로 선율을 좋아해서 그들의 독주회나 오케스트라 협연도 많이 보러가곤 하는데, 보통 프로그램들을 보면 '바흐'나 '헨델', 그리고 '비발디', '피아졸라', '브람스', '멘델스존', '모짜르트', '차이코프스키' 처럼 자주 눈에 띄는 작곡가들이 더러 있고, 실제로 대부분 비올라와 첼로의 독주회에 가면 십중팔구 바흐나 헨델의 곡은 하나씩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다.
바흐, 헨델, 그리고 비발디. 바로크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계의 거장들, 그들이속한 바로크시대의 음악은 웅장하면서도 허세가득한 다채로운 묘미들이 들어가있다. 약간은 생소한, 그리고 어찌보면 어려운.. 바로크시대, 낭만시대, 고전시대라는 단어들.. 연주회를 다니면서 이러한 용어들과 기본적인 악곡구조등이 궁금하긴하지만, 딱히 누군가 나서서 알려주거나 세미나를 열진 않는다. 이럴때 보면 좋은 책, <클래식, 바로크와의 만남>.
책 속에는 부록으로 2개의 CD가 들어있는데, 이 CD 안의 트랙들은 모두 바로크시대 작곡가들의 음악으로 가득차있다. 자칫 따분한 음악사 책을 읽으며, 그 딱딱함에 지루해질수도 있지만 부록 CD를 들으며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수도 그리고 또는 어떤 작곡가들이 어떤곡을 대표적으로 썼고, 무엇을 위해 곡을 만들었는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는면이 참 좋았다. 책값이 다른 책들에비해 약 5~7,000원정도 비싸지만 이는 CD 때문인것같기도 하여 그가격을 지불하는데있어 크게 문제되어보이지 않았다. CD를 들으면 분명 바로크음악이 어떤 색채를 담고있는지 대충은 이해가 갈것이다.
이 책에서 정의하고있는 바로크음악이란, 이탈리아에서 새롭게 등장한 음악형태이며 기존에 단순했던 협주곡들이 바로크시대에 웅장하고 누가봐도 명백한 걸작으로 발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웅장하고 경쾌하며, 궁정음악으로 허세가득하고도 아름다운 바로크시대의 음악들. '이상하게 생긴', 또는 '기이하게 생긴' 이라는 뜻의 <바로크>가 음악에 적용되어 '뛰어난', '과장된' 으로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이때만해도 오르간이나 피아노는 교회, 궁정처럼 호화로운곳에만 놓여있던 물건이었으니 그 호화로움과 특별함은 가히 짐작이되나, 바로크시대가 쇠퇴하고 100년이 채 지나지않아 일반 가정집에도 피아노한대씩은 놓이게되었다고 한다.
바로크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중, 한명을 꼽으라면 <안토니오 비발디 : Antonio Vivaldi> 를 꼽겠다. 우리가 익히 알고 또 알고있는 <사계 : 四季> 를 작곡한 인물이며, 웅장한 협주곡등을 작곡해낸.. 그리고 500권이 넘는 악곡들을 작곡해낸 가히 음악영재라 불릴만한 인물이기도하고, 그 음악들 모두가 각각 다르고도 또렷한 색채를 가지고있다.
일요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렸던 <사색전> 에서도 비발디의 협주곡 D장조를 들었으니 여기에도 첨부한다.
▲ 기타거장 존 윌리암스가 연주한 '비발디 협주곡 D장조' Antonio Vivaldi Concierto en D mayor / John Williams
그다음으로 소개할 곡은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가장 유명한 '나를 울게 하소서(라 샤 끼오 삐앙가 : Lascia ch'o pianga)' 이다. 영화 <파리넬리 : http://mamakos.blog.me/30132850105> 에서 가장 유명한 부분이기도 하다.
▲ 영화 <파리넬리> 中 오페라 Rinaldo - Lascia ch'o pianga 아리아
당시 엄청난 흥행으로 영국 여왕궁에서 15회나 재상영되었던 오페라라고하니 어느정도의 인기인지 대충 짐작이 갈듯하다. 이렇게 오페라와 협주곡의 전성기였던 바로크시대.
다음은 바흐의 작품 하나만 첨부하고 끝내도록 하겠다. 바흐의 작품중 가장 유명한 작품군에 속하는, 보통 합주용으로 많이 사용되던 악기 첼로를 위한 무반주 모음곡이 그것이다. 첼로의 아름다운 음역을 모두 고루 사용하며, 그 울림이 너무나도 깊은 곡 중 하나.
▲ 바흐 무반주 첼로 Cello Suite No.1 in G major, BWV 1007. No.Ⅰ
작곡가들에 대한 이야기뿐만아니라 그 시대의 연혁표, 그리고 음악용어사전이 수록되어있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무리없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있다는점이 참 좋은것같다. 클래식에 처음 입문하는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 <클래식, 바로크 시대와의 만남> 은 클래식 연주회에 관심이 많거나 음악듣기를 좋아하는데 도통 이 용어가 어떤걸 뜻하는지, 또는 악보나 악장표기가 무얼 뜻하는지 모르는경우에도 추천하고싶다. 대중가요는 그냥 가사를 생각하며 들으면 그만이지만, 클래식의경우엔 부호 하나하나 직접 공부하지않으면 모르기때문에 음악을 듣는것도 좋지만, 직접 무슨뜻인지 찾아보며 공부해가면서 읽으면 음악을 이해해는데 더 큰 도움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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