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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종목 선택이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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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보고서는 지난 분기의 성과, 주가는 미래의 가치. 그렇다면? 과연 영업보고서로 저평가 종목을 선택할 수 있을까? PER이 낮으면 저평가일 가능성이 높지만 PER이 낮아야 저평가일까? PER이 높다고 해도 여전히 저평가일 수도 있다. PER은 과거, 그것도 한참 전의 과거데이터를 현재 주가와 비교한 수치이다. 그런 PER로 미래 주가를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대부분의 책들이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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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보고서는 지난 분기의 성과, 주가는 미래의 가치. 그렇다면? 

과연 영업보고서로 저평가 종목을 선택할 수 있을까? PER이 낮으면 저평가일 가능성이 높지만 PER이 낮아야 저평가일까? PER이 높다고 해도 여전히 저평가일 수도 있다. PER은 과거, 그것도 한참 전의 과거데이터를 현재 주가와 비교한 수치이다. 그런 PER로 미래 주가를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대부분의 책들이 그러하다 마치 이 정도면 신앙에 가깝다. PER은 대체로 맞을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틀릴 가능성도 아주 높다. 원숭이가 던진 동전에 비해 나을 것이 없다. 따라서 저평가 종목 선택에 PER을 운운하는 자들은 믿지 말거나 반만 수긍하고 나머지는 넘겨들어야 한다. 

저자는 한편 주가는 6개월 미래의 가치를 반영하는데 보고서는 3개월 이내의 것을 보라고 한다. 3개월 전의 보고서에 영업이익이 오르면 6개월 후 미래 가치를 반영하는 주가가 오른다는 것이다. 이런 식의 주장은 그럴 듯하고 상식에도 부합하기는 하지만 진실이기는 어렵다. 결정적으로 저평가 종목 중 단기간 급등주는 제외하라는 기준은 어쩌면 황당하다. 저평가종목이었지만 그 정보를 아는 누군가에 의해 단기간 급등한 종목은 정말로 좋은 기업이고 애초에 저평가종목으로 선정되었다면 적어도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고 선정 당시에 저PER로 선정을 했었다면 PER이 여전히 낮은 것이므로 저자의 PER 예측론에 따르면 아마도 더 오를 것이다. 왜 제외를 해야 할까? 그리고 '단기간', '급등'의 기준은 또 뭘까? 

YES마니아 : 로얄 y****4 2018.08.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