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과연 중국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희한하고 이상한 나라라고 접근하든지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나라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지나 않은지...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뉴스에서는 희한한 나라 중국에 대한 가십거리만 쏟아지고, 책을 보려니 심오한 금융과 경제학을 다루고 있다. 결국 중국을 알기 위해 우리가 손을 뻗는 것은 수백 년, 수천 년 전의 사상가들이 쓴 논어, 맹자 등이다. 그래서 <좋은 중국, 나쁜 중국>이 반가운지도 모르겠다. 이 책도 시작은 희한한 나라 중국으로 시작한다. 세상에 이런 일이 수준의 사건들이라 가벼운 책으로 넘겨버리는 우를 저지를 수도 있지만, 이 책은 그런 가십거리를 통해 중국의 인권과 정치를 이야기한다. 쉽게 볼 수 있는 중국의 속살이라고나 할까? 중국의 본질에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
|
중국을 이렇게 현미경으로 살펴본 것처럼 세밀한 내면까지 파헤친 책이 또 있을까 싶다. 중국이라고 하면 우선 우리보다 한수 아래로 보는 인식이 만연하지만 이미 중국은 우리보다 앞서 나가있다고 봐야 할지도 모른다. 일본의 눈치만 보다가 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일본이 주춤하자 이제는 중국 눈치를 봐야 할 판이다. (샌드위치론이 허구라는 주장도 있지만, 이런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중국에서 벌어지는 실화들을 바탕으로 중국인의 특성을 살펴보고, 그것을 확장시켜 현재 중국의 위치와 방향을 조망하는 흥미로운 방식의 책이다. 이런 방식의 책이 <(우리가 알고 있는 우월한) 일본은 없다>가 원조라면 이 책은 "(우리가 무시하는) 중국은 없다"라고 할 수 있다. 중국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처음으로 읽어야 할 책이다.
|
|
평소 궁금했던 중국의 모든 것을 담아 아주 유익한 책이었다.
요즘 나로호가 계속 불발되는 우리 현실을 보면서 중국은 단순히 경제면에서만 세계 1위를 향해 질주하는 것이 아니구나 싶었다. 로켓 발사의 자체 기술력을 보유해 미국조차도 깜짝 놀라게 한 항공 우주 기술 등.... 스케일 큰 대국의 면모가 또 한 번 실감되었다.
거기다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의 깨끗하고 통큰 정계 은퇴....우리와 너무 대조돼 부끄러웠다.
특히나 중국의 문화면에서 저희 현지 주민 600명을 출연시켜 산수 실경 뮤지컬을 연출하는 커다란 그림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
계림의 <인상유삼저>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 중 하나다.
끔찍하고 기상천외한 부분도 많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대국의 풍모는 항상 놀라움을 선물한다.
말이 13억이지 그 넓은 땅덩어리와 국민을 통치한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그 숨은 저력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문명 비평서라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
나에겐 아직도 중국하면 싸구려 이미지가 떠 오른다. 왠지 나쁘고, 이상할 것같은 중국산 제품들... 근데, 요즘 들려오는 중국 관련 뉴스들... 인공위성부터 항공 모함까지 이거 중국 맞나?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중국... 제대로 알고 싶어 산 "좋은 중국, 나쁜 중국" 기자 출신 저자라서 인지 다양한 관점으로 중국을 설명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아직 몇 장 읽지 않았지만, 정말 제대로 중국의 속살을 보는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