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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놀이나 그림그리기 등 7살된 아이는 미술을 참 좋아합니다. 어려서부터 미술놀이를 접하게 해주어서인지 지금도 미술을 좋아하는데, 아이에게 위인전을 별로 접해주지 않아서 알고 있는 위인들이 별로 없어요. 그러나 아이가 미술을 좋아하는만큼 화가에 대해서 알려주면 좋을것 같아 아이와 함께 만나게 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팔레트> 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만나게 된 위인은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아주 유명한 화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였답니다.
처음 책을 보자마자 책제목도 길고 또 외국 이름이다보니 아이가 발음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어렸을때 레오나르도 라는 이름을 발음하기가 참 어렸웠던 기억이 있으니까요. 러미지 할아버지의 골동품 가게를 비롯하여 유세프의 기념품 가게, 폴록 아저씨의 장남감 가게 등 여러 가게들이 모여 있는 벼룩시장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러미지 할아버지의 만물상에는 온갖 이상한 물건들이 가득 쌓여 있는데 저마다 흥미진진한 사연을 갖고 있어요. 그중에서 디그비가 잡은 팔레트가 그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팔레트였답니다. 이렇게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서로 묻고 답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었네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아주 유명한 화가인줄로만 알았는데, 화가이며 훌륭한 건축가이자 유능한 설계사였고, 과학과 해부학 등에도 관심을 보인 다방면으로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다고 해요.
그러면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못하는게 아무것도 없었을까요? 딱 하나 완성하지 못한것이 있다고 해요. 그것은 루도비코 공작의 아버지가 말을 탄 모습을 거대한 청동 상으로 만드는 일이었는데, 청동 상을 제작하기 위해 15년 동안이나 수없이 데생을 했음에도 청동 66톤을 녹여서 상을 만드는 방법을 찾아내기 전에 프랑스 군대가 쳐들어와 청동은 대포를 만드는데 쓰였다고 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답니다.
이처럼 벼룩시장에서 레오나르도의 다빈치의 팔레트를 가지고 서로 묻고 답하며 이야기 하는 사이에 레오나르도의 출생부터 가족, 작품들 등 전체적인 모습을 배워볼 수 있었네요.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며 완성하는 레오나르도의 작품들을 보면서 아이 스스로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런 모습을 보고 많이 배울수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처음에 책을 보고서 글밥이 많은 편이라 한번에 읽지는 못하고 몇 번에 나눠어 읽었답니다. 아직은 7살이기 때문에 글밥이 많은 책을 읽는것이 조금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의 위인전이기 때문에 초등학교에 가서도 많이 활용하고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와 함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일생을 배워볼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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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에 관한 수많은 책이 있지만, 나는 이 책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를 통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일생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위인전이면서 백과사전이기도 한 구성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인물이야기를 동화처럼 읽다가 인물과 관련된 궁금한 정보는 바로 옆 정보페이지로 눈을 돌리면 백과서전처럼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그저 나의 섣부른 판단일 뿐이었다. 백과사전 같은 많은 정보를 이야기하면서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꼭 맞게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정리된 것은 놀라울 정도였다.
또 역사나 시대적 배경을 설명해야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되는 어려운 단어는 어휘사전이라는 코너를 따로 만들어 두어서 책을 읽으면서 어휘력도 쑥쑥 자라난다는 점 또한 이 책의 장점이다.
벼룩시장이라는 친근한 공간에서 러미지 할아버지가 만물상을 하고 있다. 주인공 한나와 디그비는 형제인데 토요일 마다 러미지 할아버지의 가게를 찾는다. 오늘은 러미지 할아버지의 가게에서 팔레트를 하나 발견했는데, 그 팔레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생전에 사용했던 팔레트라고 한다. 그리고 러미지 할아버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애를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 준다.
이처럼 위인전이면서도 옛날이야기 같은 구성은 아이들이 쉽고 친근한 분위기에서 인물이야기를 배워가는데 한 몫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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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팔레트 레오나르도 다빈치,,, 초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가장 많이 나오는 화가,,,, 주로 다른 나라의 미술 단원에서 많이 다루어지는 화가..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의 걸작을 만들어냈지만 그 개인적으로도 과학자의 면을 갖춘 위대한 미술가. 제가 알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입니다. 모나리자라는 그림만으로 접근하기 쉽지만 그 외의 다른 면은 아이에게 설명해주기가 어렵네요. 그도 그럴것이 우리 집엔 모나리자 그림이 이책 저책에 꽤나 많은데 실상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을 빼고는 잘 모릅니다. 이 책은 벼룩시장 골동품 가게에서 발견한 팔레트를 모티브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일생을 살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옮긴이는 로마인 이야기를 옮긴 번역자인데 처음엔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을 번역이 뭐 어려울 것이 있다고 대단한 경력의 번역가를 채용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이 책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업적과 그를 둘러싼 이탈리와와 유럽의 역사. 유럽을 통치했던 군주도 만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빈치는 그들을 위해 일했으니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다빈치는 화가로써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과학자, 건축가, 그리고 해부학자, 전쟁에 사용되는 무기들도 설계한 다방면의 학자 였답니다. 모나리자의 얼굴이 다빈치의 자화상이라는 설도 재미있구요. 도둑맞은 모나리자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또한 그가 살았던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그 당시에 살았던 귀족들과 교황들의 삶도 흥미롭네요... 교황도 결혼할 수 있었던 그 시절에 다빈치의 삶을 인간적인 면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설계도를 보면 로켓 발사기나 장갑차, 전차도 있답니다. 1500년대에 벌써 그런 것들을 생각하고 있었다니 미래를 내다보는 다빈치의 면모가 보입니다. 하지만 의외의 면은 다빈치가 어떤 일을 시작하면 미완성 한다는 습성이 있었는데요, 너무 잘하려고 완벽하다 보니 생각하는 시간과 고치는 시간이 많아지고 이것 때문에 스스로 힘이 들어 작품을 미완성 시키는 일이 많았다는 것의 의외의 사실이죠... 그와 함께 그 당시 예술가로써 이름이 높았던 미켈란젤로와 같이 경쟁을 했답니다. 그리고 레오나르도가 적어놓은 무수히 많은 공책을 보면 메모왕이었던 것도 알수 있답니다. 웬지 위인이라면 장점만 있을 것 같은데 이 책은 장단점을 함께 다루어주고 다빈치를 통해 그 시대의 사람사는 모습을 알수 있어 무척 좋았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위인을 다룬 책이 출간된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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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팔레트
그레이트 피플(GREAT PEOPLE) 시리즈. 아이들 책 소식에 밝은 분들은 이미 아실거예요. '밝은 미래' 출판사가 2012년 개정 초등 교과에 실린 위인 리스트를 반영하여 계속 출간하고 있는 이 시리즈를 말이에요. 역사전 인물을 당대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소개하는 그 전개방식이 무척 독특합니다. 비슷비슷하게 반복되는 구성의 위인전집을 이미 다 섭렵한 아이들에게 특히 환영받을 거예요. 아이와 함께 역사적 인물과 그 인물이 살던 시대의 사회문화 및 역사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었던 부모들도 물론 환영하겠고요.
아직까지는 서너권만 읽어본 저 역시 그레이트피플 시리즈에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네요. 사실 아이보다도 제가 큰 도움을 받았어요. 어떤 방식으로 위인의 삶을 조망할 수 있는지, 그 위인의 위대함을 어떤 역사문화적 맥락에서 설명할 수 있는지를 배웠어요. 무엇보다도 아이에게 어떤 방식으로 위인의 삶과 인류사에서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지의 방식도 배웠고요.
그레이트 피플’시리즈를 권권 관통하며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소재는 바로 러미지 할아버지의 고물상입니다. 그 고물상에 진열된 물건 중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팔레트나, 클레오파트라의 동전, 정약용의 편지, 심사임당의 쟁반 등이 있습니다. 러미지 할아버지는 유품을 통해 위인의 이야기를 확장시켜나갑니다
독서력이 상당한 8세 꼬마이지만, 아직 위인전류는 많이 읽어보지 않았어요. 그 와중에도 레오나르도 다빈치 만큼은 알고 있었답니다. 작년에 2권의 위인전을 읽었거든요. 타 출판사에서 펴내준 전기였는데, 아이는 의외로 레오나르도의 장점보단 단점을 오래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읽자고 하니, '엄마, 그 하다말다 하다말다 하는 사람이요?'라고 해서 민망했네요. 일을 많이 벌여놓고 끝마무리를 못 짓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습성을 두고 심각히 얘기를 나누었었는데, 아이가 그런 식으로 해석해버렸네요. 다행히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팔레트>를 읽으며 그런 부정적 선입견보다는 경탄과 존경으로 아이의 반응이 바뀌었어요.
공저자 게리 베일리와 카런 포스터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가족 소개부터 시작하여 조수 생활, 영웅적 화가 생활 등에 대해 러미지 할아버지의 입을 빌어 소개해줍니다. 그 사이사이 르네상스 시대의 특징이나, 르네상스 시대에 활약하던 유명 화가들, 레오나르도 다 빈치식 원근법의 특징 등도 소개해줍니다. 인물에 대해 집중 조명하되, 그 인물이 살고 활동하던 시대의 역사문화적 맥락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상식들도 같이 전한다는 점에서 그레이트 피플의 장점을 찾고 싶네요. 게다가 일러스트레이션과 편집도 참신하고, 책에서 제공되는 사진자료 및 역사적 그림 자료 등이 아이들의 뇌리에 오래 남을 만하겠어요.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가 이 외에도 이미 여러권이 출간되었다니, 아이 봄 방학 동안 권권 만나볼 참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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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책들은 꼭 1권부터 읽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마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를 보면서 꼭 1권의 인물부터 만나야하는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아이도 다른 인물들을 먼저 만나고 첫번째 인물 이야기는 이제서야 만나게 되었습니다. 평소 그림에 관심이 많아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관련된 책들을 종종 만났습니다. 그림에 관심이 없는 친구들이라 할지라도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르는 친구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인물을 우리들은 만나려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의 첫 만남은 어떻게 이루어질지 궁금해집니다.
벼룩 시장의 많은 가게 중 역시나 눈에 띄는 것은 러미지 만물상입니다. 다른 책들에서 이미 본 러미지 만물상이기에 이곳에는 다른 가게와 달리 특별한 물건들이 많다는 것을 눈치 챘을 거예요. 여덟 살짜리 골동품수집가 디그비 플랫은 역시나 한나 누나와 함께 러미지 할아버지 가게를 찾아왔습니다. 디그비가 쌓여 있는 물건 중 잡은 것은 팔레트입니다. 그 팔레트는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즐겨 쓰던 팔레트였습니다. 이렇게해서 시작된 레오나르도와의 첫만남. 레오나르도에 대해서는 책을 읽으며 하나씩 자세히 알아갑니다.
열네 살때부터 피렌체의 유명한 화가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의 작업실에서 보티첼리나 페루지노 같은 당대의 유명한 화가들과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는 천재였지만 시작한 일은 끝까지 맺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완벽을 추구하기 때문에 자신의 작품에 만족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싫증을 잘 내고 생각이 많아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고 싶어서 그랬을거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레오나르도의 일생이나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지만 이렇게 그에 대한 사소한 이야기들도 알아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레오나르도와 미켈란젤로는 지금 너희 둘 사이와 비슷했어. 끊임없이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였지. 미켈란젤로는 레오나르도가 밀라노에서 청동 기마상을 완성하지 못했다고 비웃었고, 레오나르도는 미켈란젤로가 독창적인 생각을 하지 못한다고 놀려 댔지.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다비드 상>도 고대 로마와 그리스에서 이미 만든 것을 본뜬 거라고 헐뜯었어." - 본문 26쪽
인물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기 킥킥 웃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레이트피플 시리즈를 만나면서 킥킥 웃으며 읽을때가 많습니다. 미켈란젤로와의 이야기를 보며 멀게만 느껴졌던 레오나르도에 대해 친근감을 느낍니다. 완벽할것만 같은 그도 누군가와 말다툼을 하고 다른 사람을 비방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며 인간적인 매력을 느낍니다. 아마도 이 시리즈의 장점이 아닐까합니다. 단순하게 인물의 일대기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가를 통해 인물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간다는 것입니다. 또한 디그비가 유명한 화가이자 과학자의 꿈을 가지듯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꿈을 만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어떤 인물을 만나 아이들이 어떤 꿈을 꾸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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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데, 매번 그의 이야기를 읽을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 머리가 비상했구나와 모든 분야에 호기심과 알려고 하는 욕구가 강한 천재였구나 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 그는 단순히 미술에만 올인한 인물은 아니었다. 참 다양한 영역에 대해 호기심이 컸던 것 같고, 나름대로의 성과를 보였던 것 같다. 없는것이 없는 러미지 할아버지의 만물상에서 디그비가 팔레트를 발견하게 된다. 그게 바로 미술,과학,해부학,수학등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사용했던 팔레트였으니, 얼마나 기뻤을지 미뤄 짐작이 된다. 할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디그비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어린시절부터 시작하여, 그가 그림에 어떤 두각을 나타냈고, 또 한걸음 더 나아가 뭘 알려고 했고 어떤것을 시도했는지 등등을 알게 된다. 아들의 재능을 알아보려 아버지는 그당시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화가 베로키오에게 그림을 보여주는데, 그 솜씨에 놀라 바로 자신의 조수로 고용하기에 이른다. 그렇지만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솜씨에 혀를 내두르고 두번다시는 그림을 그리지 않기로 결심까지 했으니, 대단하긴 대단했나 보다. 그가 그 당시 화가들과 달랐던 점은 다른이들은 환상적인 풍경을 묘사했다면 그는 생동감 넘치는 진짜 풍경을 묘사하려 했다는 점이다. 거기에 명암법을 도입까지 했으니 그의 그림은 입체성을 가질수 밖에 없었지 싶다. 또한 그는 뭣하나 못하는 것 없을 정도로 다재다능했고, 논리정연한 말솜씨로 상대를 동화시키기까지 했으니 그를 시기하는 사람도 꽤 많았을 것 같다.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인체구조에도 관심이 컸고, 해부학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여줬던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에서 소개하는 위인들의 이야기는 참 신선하게 읽힐것 같다. 거기에 초등개정교과서의 위인을 반영해놓았다니, 제대로 교과연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위인전도 얼마든지 새롭게, 또 흥미롭게, 재미나게 읽을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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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책 중 하나가 바로 위인전이에요. 그런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위인전을 즐겨보려고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요즘 나오는 인물 이야기들은 예전에 보이던 형식의 위인전이 아니라 새로운 구성을 추가해서 새로워진 책들을 종종 만날수 있었어요. 밝은 미래의 그레이트 피플은 그 중에서도 가장 새롭고 흥미로운 책이 아니었나 싶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랍니다. 과연 어떤 구성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을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아이들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대표적인 '모나리자'를 그린 사람으로 가장 많이 알고 있을것 같네요.
한쪽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야기를 또다른 이야기속에서 들려주고 있고 또 한쪽은 레오나르도에 대한 좀더 세부적인 내용을 다시 정리해 주고 있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야기를 출생에서 시작해서 어린시절, 성장기, 업적 등등의 순서로 보여주는 위인전보다 훨씬 내용도 풍부하고 그 인물을 더 많이 이해할수 있게 된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레이트 피플에서 알게된 레오나르도는 작품에 대한 설명이나 다양한 정보는 물론 레오나르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된것 같아서 유익하네요.
또한 그의 작품 세계와 그의 일생을 모두 들여다 볼수 있어 더욱 알찬 시간이었어요. 단순한 전개가 아닌 골동품 가게 러미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것들이 많아 더욱 재미있네요. 아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왜? 궁금했던 것들을 이해하기 쉽게 전해주어서 읽기도 좋았던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저 모나리자를 그린 화가뿐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큰 일을 했다는것을 제대로 알게 되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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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를 모르는 아이들이 있을까? 광고와 서양미술책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모나리자. 많은 사람들에 의해 패러디 되어 더욱 유명해진 모나리자. 밝은 미래에서 나온 [그레이트 피플시리즈]는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소개를 모나리자로 시작되지 않고 만물상에서 발견한 팔레트로 이야기를 끌어간다. 팔레트의 의미 팔레트는 물감을 섞을 때 사용한 나무 판을 말하기도 하지만 레오나르도가 사용한 물감을 지칭한다고 한다. -본문 17p 개인적인 사연이 담긴 물건에 얽힌 일화들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고 아이들의 머리 속에 각인된다. 다재 다능한 천재화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문화의 황금기였던 르네상스 시대에 걸맞은 진정한 르네상스 인으로 불렸던 레오나르도는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다재 다능했다. 토론의 달인, 발명가, 지질학자이자 고생물학자, 건축가, 류트 연주가 해부학 연구 등등 한 사람의 관심 폭이 이렇게 넓고 각 분야에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랍다. 그러나 그런 뛰어난 점이 단점이 되어 싫증을 잘 내고 다음 작업에 대한 기대로 마무리를 잘 못해서 미완성 작품들이 많았다. 모나리자의 눈썹이 없는 사연도 그래서일까? 평범한 사람의 입장에선 그의 단점은 오히려 천재화가도 우리와 같은 인간임을 느끼게 해준다. 전문화된 오늘날의 직업과 달리 화가와 의사가 경계가 뚜렷하지 않아 비슷한 일을 했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그래서 레오나르도는 시체 해부를 통해 인체를 연구하여 사실적이고 이상적인 인체비율을 적용한 인체를 그릴 수 있었다. 당시 화가는 권력과 돈을 가진 교황과 군주들 밑에서 그들이 주문하는 일들을 맡아서 했다. 군주들은 도시를 확장하고 세를 넓히기 위해 군사기술과 도시계획에 관심이 많았고 레오나르도는 주인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공부하고 연구하였다. 메모광이었던 레오나르도는 자신이 연구하고 발명한 기계들을 꼼꼼하게 노트에 기록하였기에 오늘날 우리는 그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된다.
책 소감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엔 저마다 그 사용자의 손때와 사연들이 숨어있다. 그레이트 피플시리즈 레오나르도 다빈치 편에선 미술도구인 팔레트를 사연을 통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고 있다. 한 페이지에선 러미지 할아버지와 디그비와 한나 남매의 이야기가 나오고 나머지 한 페이지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연관된 역사적인 사건과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스토리텔링과 정보가 나란히 들어있어 역사적인 배경지식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다. 위대한 화가의 업적과 르네상스 시대의 역사적 문화적인 배경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레 습득하며 레오나르도의 공책이 부호 빌게이츠가 샀다는 소소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도 함께 곁다리로 들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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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피플 시리즈는 제가 어렸을 때, 우리 아이가 지금 읽는 위인전과는 사뭇 다른 관점으로 들려주는 위인전이예요.
위인들의 이야기는 비슷하지만.. 이 책은 할머니, 할어버지가 들려주시는 옛날 이야기 같은 것이었어요.
그리고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화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딱딱하지 않고 흥미로와요.
글밥이 좀 많긴 하지만, 제가 자리잡고 앉아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그레이트 피플>은 위인을 소개할때 바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위인과 관련이 있는 물건을 통해서 그 위인들의 업적과 삶,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의 동화책이예요.
이번에는 궁금쟁이 소년 디그비가 어떤 물건을 찾아낼지 궁금하네요. ^^
글 게리 베일리 · 캐런 포스터 / 그림 레이턴 노이스 · 캐런 래드퍼드 / 옮김 김석희 표지에 그려진 그림만 봐도 이 책은 '화가에 대한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끔 합니다.
소년이 한 손에는 물감을 짠 팔레트를, 다른 한 손에는 붓을 잡고 소녀를 그리고 있어요. 이 소년과 소녀는 책 속에 나오는 궁금증이 많은 남매 디그비와 한나인것 같아요.
뒷배경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정사각형과 원안에서 두 손과 두 다리를 벌리고 서 있는 사람의 일부분이예요. 전체 그림은 책 속에 나와있어요. 토요일 아침이면 열리는 벼룩시장에는 여러가지 물건을 파는 분들이 많아요.
골동품 가게 주인 러미지 할아버지, 점쟁이 아가씨 픽시, 장난감 가게 폴록 아저씨, 이발사 켄조, 희귀한 책을 파는 클럼프머거등 많은 상인들이 있어요
그중에서 아무도 갖고 싶어할 것 같지 않은 온갖 이상한 물건들이 한가득 쌓인 '러미지 할아버지의 만물상'...
할아버지는 이걸 어떻게 다 모았을까요?
여덟 살짜리 골동품 수집가 디그비는 친하게 지내는 러미지 할아버지를 만나러 벼룩시장에 갔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받는 용돈은 거의 바닥났지만 할아버지의 신기한 가게로 희귀하고 특별한 물건을 만나러 갔죠.
러미지 만물상에 있는 물건들이 진짜 가지가 있는 것인지 항상 의심인 누나 한나와 함께 말이예요.
디그비는 러미지 만물상에 쌓인 물건들 중에서 단단하고 납작하고 구멍이 뚫린 물건을 발견했어요. 그것은 화가의 팔레트였어요.
화가들이 쓰는 빵모자를 쓴 디그비를 보며 할아버지는 레오나르도 같다고 하시면서 레오나르도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1452년 4월 15일 토요일 밤 3시에 태어났어요. 레오나르도의 할아버지가 잘 기록해 두어서 우리가 현재에도 그의 태어난 시간까지 알 수 있는거예요.
레오나르도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화가 '안드레아델 베로키오'의 조수가 되어 <그리스도의 세례>라는 그림에 천사를 그려 넣을 정도로 그림솜씨가 훌륭했어요.
기하학과 수학과 원근법을 배워 원근법을 이용한 그림도 그리고, 유화 기법도 혼자서 익혔다고 해요.
베로키오의 작업실에서 물감과 유약과 니스를 만드는 법을 배우고,
나무 열매와 뿌리, 돌가루, 곤충을 말려서 빻은 가루 같은 재료로 천연 물감을 만들어 사용했어요.
레오나르도가 사용한 물감을 그의 '팔레트'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물감을 섞을 때 사용한 나무판 역시 '팔레트'라고 부르지요.
레오나르도는 뛰어난 화가였고, 훌륭한 건축가이자 유능한 설계사였어요.
그런 레오나르도에게도 한 가지 단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시작한 일을 잘 끝맺지 못했다고 해요.
그리고 레오나르도가 즐겨 그리는 자세는 동물, 아기등 누군가를 앚고 있는 자세라고 해요.
모나리자도 혼자이지만 손 모양은 무언가를 안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레오나르도는 먹고 살기위해 밀라노의 공작인 루도비코 스포르차가 사는 성에 가서 20년 동안이나 일을 했어요.
기하학, 역학, 도시 계획, 공학, 건축학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공부했고,
루도비코와 그의 도시를 위해 굉장한 계획을 세웠지만 거의 실현되지 않았다고 해요.
레오나르도는 말을 좋아해서 말 그림을 자주 그렸고, 예술을 위해 과학을 이용할 줄도 알았다고 해요.
인물에 대해 관심이 많아 해부학 연구, 석고 모형 만들기, 가난한 지역을 돌아다니며 모델을 찾기도 했어요.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유명한 초상화 '모나리자'는 웃는듯 슬픈듯 야릇한 미소를 띄고 있어요.
이 그림이 완성되기 까지는 무려 4년이나 걸렸데요. 모나리자를 즐겁게 해주려고 가수와 악사, 어릿광대를 고용하기도 했어요.
모나리자의 미소는 아마 거기서 나왔을 것이라고 추정을 하고 있지요.
모나리자 그림은 레오나르도가 친구이자 프랑스 왕 프랑수아 1세에게 팔았는데요.
세월이 흐르면서 여기저기 옮겨다니다가 손상이 많이 되어 복원 작업을 거친뒤 루브르 미술관의 방탄유리 속에 마지막으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해요.
레오나르도는 스케치, 화석의 구조, 발상들을 적어놓은 서른한 권의 공책을 남겼기 때문에 그가 얼마나 위대한 과학자, 기술자, 건축가인지 알 수 있게 되었어요.
그 공책들은 밀라노, 마드리드, 파리, 런던 등 세계 여러 곳의 미술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러미지 할아버지에게서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이야기를 다 듣고난 디그비는 위대한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처럼 그림을 그릴거라며
피렌체의 미술 학교에 들어갈 생각이라고 해요.
그리고누나 한나에게도 디그비의 모나리자가 될 수도 있다며 할아버지에게 팔레트를 빌려 집으로 돌아갔어요.
위 사진은 방학숙제의 일부분이예요. ^^
방학중 과학관에서 열리는 '명화속 과학체험전' 이라는 전시회를 다녀왔어요.
선생님께 설명을 듣고 명화를 보니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되고 몰랐던 것도 배울 수 있었어요
여러 명화작품중에서 반갑게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어요.
유명한 작품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도 보았구요.
책 표지에 나와 있는 정사각형과 원안에 사람이 두 팔과 두 다리를 벌리고 서 있는 작품도 보았어요.
이 그림은 책에서 볼때마다 '나.. 이거 알아' 하면서 자신있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
전시회를 다녀오고 나서 <그레이트 피플>의 책을 받았는데 아이가 책 속에 나오는 작품을 보고 반가워 하더라구요.
이 전시회를 보고 나서 왜 '명화속 과학체험전'이라는 타이틀인지 알게되었는데요.
명화 그림속에도 과학이 존재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우리 몸에는 "황금비율 1 : 1.618"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어디에 숨어 있을까요?
【두 팔을 벌린 길이는 키와 같고, 두 다리를 키의 4분의 1만큼 벌리고 팔을 머리 높이까지 올린 다음 원을 그리면 그 중심은 배꼽이 된다.
배꼽과 두 다리 사이의 공간은 정확한 이등변 삼각형이 그려진다】
이 것을 증명하기 위해 정사각형과 원을 그려넣다고 합니다.
배꼽 상반신을 황금 분할하는 점은 어깨이고, 하반신을 황금 분할하는 점은 무릎이며, 어깨 위를 황금 분할하는 점은 코라고 합니다.
어려운 설명이지만, 우리 몸에 황금비율이 숨어 있다고 하니 신기하더라구요.
모나리자 그림이예요. 다른 점이 보이시나요?
웃는 입 꼬리가 달라요. 좀더 많이 웃는 입꼬리를 올려보았더니 모나리자가 이상하게 보여요.
이것은 비율이 맞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합니다.
'모나리자'에도 황금비율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학자와 화가답게 모자리자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은 수학적이고 과학적인 계산에서 아름다운 비례를 찾아 그렸기 때문이라고 해요.
사람의 눈에 가장 안정적이고 아름다워 보이는 이 비율을 황금비율이라고 불렀다고 해요.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도 이 '황금비율'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무너지지 않고 유지되는 것이래요.
비록.. 명화속 과학체험전을 다녀온 후에 이 책을 만났지만..
체험전에서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명화 감상을 한 후라서 책을 읽으면서 어렵지 않게 다빈치를 만날 수 있었답니다.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를 통해서 위인에 대한 업적이나 소소한 이야기들을 저도 잘 몰랐던 부분들까지도 세세하게 만나볼 수 있어서
앞으로 아이와 함께 위인을 공부할 때 많이 헤매지 않을 것 같아요.
레오나르도는 나무 열매와 뿌리, 돌가루, 곤충을 말려서 빻은 가루 같은 재료로 천연 물감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했어요.
옛날에는 물감으로 쓸 재료가 다양하지 않았나봐요.. ^^
그래도 천연 재료로 만든 물감이라고 하니.. 왠지 그림도 더 멋있게 보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역시 천재 화가는 다른 것일까요? ^^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어떤 사람이고 작품세계는 어떤지 잘 몰랐는데 그 분이 살던 시대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함께 보니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많은 공부가 되었어요.
올해 초등 2학년이 되는데 교과 과정이 개정되서 무척 걱정중인 엄마입니다.
<그레이트 피플>의 모든 책이 초등 개정 교과서 위인 반영이 되었다고 하니 더 관심이 생기네요.
학교 수업시간에도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나게 되더라도 질문에 대답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전시회등에도 많이 다니고 싶은데.. 책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레오나르도가 왼솝잡이였기 때문에 글자가 거꾸로 된 책을 읽으려면 거울에 비춰야 읽을 수 있다고 해요.
그런 글씨를 '거울 문자'라고 하는데, 레오나르도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아무도 훔쳐가지 못하게 비밀로 하기 위해서 그런 방법을 사용했다고 하니
머리가 아주 똑똑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글자를 거꾸로 쓴 것은 글씨나 그림이 소매에 닿아서 뭉개지지 않도록 그랬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데요.
우리는 이 책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평소 잘 알고 있던 모나리자를 비롯하여 펜과 잉크로 그린 아르노 계곡, 그리스도의 세례, 담비를 안은 여인, 최후의 만찬, 조각 작품, 자화상 등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미켈란젤로에 대한 정보도 찾을 수 있었어요.
책의 뒷쪽에는 레오나르도의 업적이 한눈에 정리가 되었고,
어휘사전과 찾아보기란이 있어서 아이들이 잘 모르는 단어를 정리를 해두어서 따로 사전을 찾아보지 않아도 되었어요.
원근법이 뭐예요? 기하학이 뭐예요? 하고 아이들이 물어보면.. 저도 잘 모르기 때문에 인터넷을 찾거나 사전을 찾아봐야했거든요.
<그레이트 피플>은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위인을 소개하고 있어요.
1. 목차를 만들어 읽는 사람들이 찾기 쉽게 되어 있어요.
2. 대화를 통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고 답을 해주기도 하구요. 그래서 더 실감나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3. 위인의 업적이나 작품등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서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책 한권으로 알찬 정보를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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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팔레트>는 초등 개정 교과서에 맞추어 위인을 반영한 그레이트 피플 전집에 들어있는 책 중의 한 권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워낙 유명한 예술인 이지만 얼마전 예술의 전당 바티칸 박물관전 관람후 우리 아이의 관심도가 높아진 화가여서 아이와 내가 더 재미있게 읽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위인전처럼 위인의 출생부터 삶을 마칠 때 까지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위인전 형식이 아니라, 여러가지 고물과 골동품을 파는 가게들이 모여있는 벼룩시장의 러미지 할아버지의 가게에서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의 형식으로 되어있다.
여덟 살 골동품 수집가 디그비 플랫과 열살의 디그비 누나 한나는 할아버지 가게에서 빵떡모자와 팔레트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팔레트에 대한 얘기로 시작되면서 이 책의 내용이 전개된다.
위 사진처럼 하얀 쪽의 지면에는 할아버지의 얘기가 이어지고, 분홍색 지면은 레오나르도의 전기가 펼쳐진다.
하양과 분홍색 지면의 내용이 엇갈리지 않고 잘 어울어지며 자연스럽게 이어 나가는 레오나르도에 관한 이야기는 기존의 위인전 처럼 딱딱하지 않을 뿐 아니라 쉽고 재미있으며,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사건이나 주요 업적등을 위주로 군더더기 없이 전개하여 어렵게 느껴질 시대적 배경이나 예술에 관한 내용도 쉽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였으므로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두루두루 잘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는 레오나르도의 주요 작품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 작품에 대한 배경과 해설 또한 재미있고 유익한 상식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원근법을 시도한 레오나르도는 유화 기법도 혼자서 익혔으며, 주위에 있는 것들을 자세히 관찰하는 걸 좋아했고, 햇빛과 그림자가 나무와 나뭇잎의 색깔을 바꾸는 아름다운 광경에 매혹되어 '명암법'을 발견하였다.
지질학자이자 고생물학자이기도 한 다재다능한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훌륭한 건축가이자 유능한 설계사였으며 과학을 공부하여 자신의 예술을 위해 이용하였고 인체를 해부하여 남자와 여자와 어린이의 신체 비례가 어떻게 다른지 연구한 최초의 화가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천재도 한 가지 단점이 있었으니... 시작한 일을 잘 끝맺지 못한 점이다. 이 단점으로 인하여 말년에는 예술가이기 보다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장난감 발명가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세상을 떠나면서 한 마지막 말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나는 신과 인류에게 죄를 지었다. 내 작품이 마땅히 도달해야 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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