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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이라면 대부분 성령께서 우리를 이끄시기를 간절히 사모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대부분은 우리의 신앙을 잘못된 제자도의 틀로 치장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문제점들에 대해서 성경적으로 지적하고 올바른 통찰력을 제시하고 있다.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게 하신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깊은 것까지 통달하기 위해서는 훈련을 통해서 얻어지는 선물임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이 깊음을 체험한다는 것은 철학적 담론을 늘어놓는 사람이 아니라 바로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사람이다. 성령이 이끄시도록 하기 위해서 저자는 크게 4가지의 순서를 이야기하고 있다.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기, 성령과 끊임없이 교제하기, 부르심의 소명을 발견하기, 하나님의 깊은 은혜에 거하기가 바로 그것이다.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기에서 저자는 육체, 물질주의, 긴급함의 폭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육체의 속박이라는 부분에서 저자는 우리의 삶이 브레이크 보다 핸들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기독교인들은 이 죄악된 세상을 살 때에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말을 들어왔다. 즉 브레이크를 밟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러자 저자는 무엇을 하지 말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어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공감이 가는 말이다. 사실 그리스도인들은 자유롭지 못하다. 그런데 그런 모습을 기뻐하는 것을 많이 보지 못했다. 오히려 몰래 숨어서 죄짓는 행동을 많이 한다. 그래서 2중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다. 이런 모습에 저자는 일침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성령과 끊임없이 교제하기에서 저자는 이 시대를 이끄는 모습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만약...한다면 이라는 용과 돈의 신화, 그리고 20세기 초의 전쟁과 격변의 시기를 넘어오면서 인본주의 신학과 포스트 모더니즘의 모습들 이러면서 교회도 화려해져야만 했고, 오락과 사람들의 즐거움을 위한 준비를 해야했다. 하지만 저자는 교회가 가지고 있어야 할 그리고 성도가 지녀야 할 진정한 본질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에게만 있는 환희와 경이감, 하나님의 가까운 빛에 거할 때 얻는 형언할 수 없는 기쁨과 영광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모습 속에서 우리는 중심잡기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에 제일 먼저 수반되는 훈련이 바로 기도다. 저자는 깊은 기도와 성령님과의 끊임없는 교제에 대해서 계속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세 번째는 부르심의 소명을 발견하기이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아무 목적없이 창조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 있다면 우리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발견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의 소명이 하나님의 직업소개소와 같은 의미로 생각하는 것이 잘못임을 지적한다. 소명은 직업적 의미보다는 관계적 의미이다. 즉 하나님에 대한 열심, 하나님의 일을 향한 열심과 관련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 열심은 하나님을 칭송하는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을 위해서 우리는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함은 물론이고 그 안에서 우리 삶의 인격적인 부분을 잘 다듬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깊은 은혜안에 거하기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회개에 대해서 말한다. 처음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기와 비슷해 보이지만 이것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속에 있을 때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이 괜찮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계속해서 심어주려는 이 세상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괜찮지 않다는 사실을 분명히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그분께서 나의 죄를 치유해지고 완전케 해주시는 것을 사모하고 나가야 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과정을 잘 견뎌내지 못한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책의 과정들을 꼼꼼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서 같이 성경공부를 해도 좋을 것 같다. 하나님의 깊은 은혜가 우리 가운데 넘쳐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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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2:11~12).
캘빈 밀러는 영성이 풍부하여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목회자이며 작가 그리고 화가이다.그는 말하기를 우리는 두 가지 삶이 있다. 자신의 만족을 위해 자아가 이끄는 삶을 살든지,아니면 하나님의 깊은 은혜를 누리는 성령이 이끄시는 삶을 살든지 하라고 한다.무엇이 우리를 분주하게 하는가! 육신을 따라 살다보면 영혼의 쉼을 얻기는 답이없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에서의 우리는 죄사함을 얻었다.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죄와 더불어 살고있다.저자는 말하기를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라.육체의 속박을 끊어라.물질주의의 우상을 제거하라.긴급함의 폭정에서 벗어나라고 말하면서 자아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적인 자아를 부정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 중심에 서야한다.
그 중심에서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의 가치의 근원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 그 중심은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우리의 원천이 된다. 또한 중심으로 들어가면 우리는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귀한 보물들을 우리 안에 지닐 수 있다.우리가 침묵하고 그분과의 관계의 중심에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더욱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다.
우리의 중심 잡기에서 그 중심은 우리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다. 중심 잡기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의 작은 중심에 초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그분의 중심으로 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중심에 앉아 있는 것은 우리의 중심에 앉아 있는 것과 비교될 수 없다.그리고, 성령과 끊임없이 교제하라.끊임없이 그리스도를 갈망하고 언제나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육체의 속박을 버리는 것이 은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우리의 일이 거룩함을 해치지 않은 한 우리의 삶에 임재하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그 일은 허용될 수 있다. 내가 이 문제와 관련해서 깨달은 가장 중요한 점은 금하고 버리려는 행동을 오히려 먼저 떨쳐버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성령이 이끄시게 하라.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삶의 해답이다.그리고 말씀에 초점을 맞추어라.
그 초점이 무엇을 버리고 버리지 말아야 할지에 있고, 그런 방향으로 사람을 이끄는 어떤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 사람들은 일부러 어떤 것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려는 열망이 자연스럽게 포기해야 할 것을 포기하도록 하기 때문이다.우리는 날마다 우리를 주관하시는 성령이 이끄시게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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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성령과의 끊임없는 교제는 삶이어야 한다. 캘빈 밀러는 성령으로 인해 하나님의 깊은 은혜 안에 거하는 삶에 대해 말하고 있다. 우리들은 죄의 속박에서 살아간다. 에덴동산의 사건은 인류에게 아픔과 고통이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불순종은 결국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지 못했다. 죄로 인해 수많은 속박의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 불순종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인정하지 않기에 하나님의 주권 또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주되심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없기에 죄의 속박속에서 물질의 노예가 되어 간다. 우리는 물질만능주의에 빠져들어간다. 이게 우상의 결과인 것이다. 물질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왔다는 사실을 잊는다. 나의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 것이 우상숭배를 조장하는 사탄의 계략이다. 이를 끊어야 한다. 끊을 수 있는 길은 없다. 인간의 힘과 지혜는 이미 죄의 속박에 갇혔다. 이러한 사실들을 깨닫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일하신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인해 우리는 죄의 속박에서 벗어난 길을 알게 된 것이다. 그리스도이시다. 우리의 자유는 그리스도안에서만 이루어진다. 성령은 예수를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한다.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진정한 구원자이시기 때문이다. 저자는 죄의 속박으로 고통당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성령과의 교제를 강력하게 요청한다. 성령의 법이 자유와 평화를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성령과 끊임없는 교제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도록 한 것이다. 진정한 삶의 가치는 하나님을 만났을 때 이루어진다. 하나님께 보내심을 받은 진정한 소명을 받게 된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라고 한다. 소명을 발견함은 하나님과의 교제에서만이 깨달을 수 있다. 성령의 가르치심과 지혜로 우리는 소명에 합당한 삶으로 인도 받게 된 것이다. 이러한 과정들을 작가를 말하고자 있다. 저자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깊은 은혜 안에서 거하기를 소원하고 있다. 죄속에 빠져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회개로 인해 회복하는 삶으로 인도받기를 원한다.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영원한 은혜안에 살아갈 때만이 믿음으로 주님을 영접하고 주되심을 인정하며 찬양하게 되는 삶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책은 이러한 신앙의 점진적인 성장의 주도권은 성령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성령님으로 인해 우리의 회복을 경험하게 되며, 하나님을 깊이 이해하고 교제함으로 인해 은혜안에 거하는 참된 성도의 삶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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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이끄시게 하라. 하나님의 방식으로 사는 성령이 이끄시는 순종의 삶.
마음의 중심에 성령과 함께 그분이 이끄시는 삶속에서 주님의 일을 하고 주님의 나라를 구하며 기쁨도 고난도 함께 해야 하는데도 때론 믿음의 시간들이 편하고 쉬운것만 추구하면서 어쩌면 순종의 삶보다는 나의 삶의 합리화를 위해 애쓰고 있지 않나 생각해보게 된다.
하나님의 실재는 바로 깊은곳을 말하고 있다. 그 깊은 곳을 찾아야 하는데도 말이다. 하나님의 깊은 곳 은혜로 우리를 인도하는 영광스러운 문은 기도 외에는 없다 라고 말한다. 바쁘다는 핑계 기도의 능력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였는지 다시금 글을 보면서 나의 잘못된 모습들 나를 돌아보게 된다.
본문은 먼저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라 그리고 성령과 끊임없이 교제하라 그러면서 부르심의 소명을 발견하라 그리하여 하나님의 깊은 은혜 안에 거함을 통하여 성령이 이끄시는 순종의 삶을 살아갈수 있음을 기록하고 있다.
"당신 스스로 메마르고 모호하며 가난하고 무기력하다고 여겨진다면 하나님의 장중 안에서 꾸밈없이 믿음을 가지고 겸손하라 그리고 당신의 비참함을 인식 하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아오라. 결코 그의 도움을 의심하지 마라..그러면 모든 욕심이 사라지고 인내의 마음이 생길 것이다 (고린도전서 6;12) 하나님의 향한 우리의 비전을 가로막는 모든것이 유익하지 않음을 말한다. 탐닉적인 것,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은 무엇일까를 늘 생각하고 기도하게 된다면 그 무엇보다 주님 주신 평안과 그분의 뜻을 잘 분별하며 살아갈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한다.
우리의 삶속에서 우선순위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주권이 우리의 최우선순위 이며 결단하고 나아갈때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도우시고 인도하시고 함께 동행하여 주심을 알게 하신다.
우리는 실족할때 마다 우리의 연약함을 기록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이 우리가 실족하도록 내버려두시는 것은 우리 스스로 자신에 대해 더 깊은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우리의 눈을 밝혀달라고 간구해야 하며 하나님의 시각에서 자신을 바라볼수 있게 해 달라고 간구하라.(203P)
하나님께서 나를 택해주셔서 주님께 붙들림을 받았다면 성령이 함께 이끄시는 삶 성령님께 묻고 기도하며 인도하시는 삶을 살아갈때에 하나님의 깊은 은혜의 삶 성령의 충만한 삶을 누리며 살아가게 됨을 알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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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주님을 믿는 것은 이 세상의 좋은 것을 얻기 위함이 아니라 주님 그분 자체를 통해 풍성한 삶을 살기 위함이라고 가르친다. 주님만이 우리의 영원한 보화이다. 그리스도를 소원하는 것은 진정한 크리스천의 표식이다”
아는 것과 체험은 다르다. 하나님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어도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그 지식은 의미가 없다. 백견이 불여일행이라고 했다. 하나님의 풍성하심, 하나님과의 교제를 듣고 본다고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아 그렇구나라는 동의는 있을지 모르지만 내 삶에 보고 들은 하나님은 멀게만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캘빈 밀러의 성령이 이끄시게 하라는 책을 읽으면서 찬송가 408장이 생각이 났다.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저 큰 바다 보다 깊다 너 곧 닺줄을 끌러 깊은데로 저 한가운데 가보라 언덕을 떠나서 창파에 배 띄워 내 주 예수 은혜의 바다로 네맘 껏 저어가라"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자신과의 풍성한 교제의 깊은 관계 속으로 들어오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의 체험 속으로 들어오기를 바라고 계신다. 우리의 전 인생은 하나님과의 계속된 교제 속에서 울부짖는 삶이어야 한다. 이런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책이 바로 성령이 이끄시게 하라는 책이다.
성령이 이끄시게 하라는 먼저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라, 그리고 성령과 끊임없이 교제하라, 그러면서 부르심의 소명을 발견하라, 그리하여 하나님의 깊은 은혜안에 거하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깊은 은혜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나의 상황을 진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왜 나에게는 하나님의 깊은 은혜의 체험이 없을까? 그 이유를 발견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저자는 하나님과 심오한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진지한 추구를 중심잡기라고 말한다. 중심잡기란 우리가 하나님과 계속해서 접촉하기 위한 기능이다. 그래서 우리 자아와 그리스도의 자아를 하나로 합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서로 드높여주는 연합이다.
우리의 신앙생활을 보면 너무나 바라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진정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하고 하나님 한분과의 깊은 사귐만을 원하고, 바래야 하는데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을 더 원하다 보니까 하나님과 깊은 교제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이런 가지들을 다 제거하고,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신앙의 깊이가 있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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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이끄시게 하라 - Paul 책의 소개를 볼 때 “유진 피터슨ㆍ리차드 포스터 강력 추천”이라는 것이 가장 먼저 눈에 확 들어왔다. 내가 좋아하는 두 영성의 대가들이 이 책을 추천할 때는 그만큼 내용이 좋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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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오스틴 목사가 쓴 ‘긍정의 힘'이라는 책이 한국교회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다.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내용이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라, 긍정적인 사고가 나의 삶을 이끌어가게 하라고 한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될 일도 안 되니까, 무조건 긍정적으로, 할 수 있다고, 된다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같은 일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보기 보다는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익하고, 또 일을 훨씬 잘 이루어낼 수 있다. 그러나 긍정적 사고가 곧 신앙은 아니다. 긍정의 신앙은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사람의 노력과 방법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려고 하시는 일이 아니라, 자기가 좋다고 생각되는 일을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확신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이 이끄시는 교회는 그런 것들을 다 인정하되, 그런 것들이 교회를 이끌게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전혀 다르다.
한국 교회는 깊은 병에 빠져 있다. 어떤 병인가? 한쪽만 비대해지는 것을 보면 암이나 종양이 번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작은 교회들은 무너지고 있는데 대형교회는 비대해 지고 있다. 대형교회라고 하는 암세포가 작은 건강한 세포들을 죽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한국교회들에게 생명을 다시 불어넣을 줄 수 있는 길은 없는가?
이 책은 균형잡힌 지적 사유가 풍부한 영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기독 작가이며, 현장 목회자로 30년 이상을 사역해 왔으며, 현재는 커뮤니 케이션과 설교학을 가르치는 신학교수이자 영성과 전도에 관한 집회와 세미나의 강연자로 활동 중인 캘빈 밀러가 우리를 분주한 일상의 삶에서 이끌어내어 성령님이 이끄시는 순종의 삶 속으로 우리를 안내해 준다. 오늘날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지적인 사람이나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니라 영적으로 깊은 사람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를 받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을 비우는 일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크리스천은 현실의 삶에 안주하려고 한다. 그래서 삶의 여러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한다. 물론 그리스도인들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하나님께 매달린다. 하지만 자신의 시간, 물질 또는 능력 등을 희생하면서까지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려고 하지 않는다. 연단 없이 예수님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셈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오늘날 교회는 광적이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이 그곳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교회 안에서 우리는 회의와 예배 사이를 정신없이 왔다갔다한다. 그래서 저녁이 되면 우리의 광적인 외형에 녹초가 되어 파김치가 된다. 무엇을 위한 것인가? 신앙심이 깊은 체하며 바쁘게 움직이는 우리의 서두름이 우리를 왕이신 하나님께로 더욱 인도해주는가?”(p.61)라고 묻는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런 목적 없이 분주한 모습을 보고 탄식하신다. 성도가 된지 여러 해가 지나도 영적인 어린아이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입으로는 외치면서도 몸은 여전히 세속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영성에 성장이 전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신령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을 버리는 것이 그 첫걸음이다. 자아중심적인 삶을 부인 하지 않으면 그리스도 중심적 삶을 살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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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이끄시게 하라 설교학책으로 도전을 받은 케빈 밀러 목사님의 책이다. 성령에 대한 주제라고 하니 책을 시작할 때에 귀가 쫑긋 세워졌다. 사실 성령에 관한 수많은 책 중에 이 책이 특별히 뭐가 좋을까라고 질문한다면 특별한과 유닉함에서는 그리 특별해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은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성경적이고 진한 국밥과 같은 책이다. 사람들은 새로운 사실을 알고 싶어한다. 그리고 계속 자극받고 싶어한다. 그래서 설교자들도 맛있는 식사를 위해서 맛난 반찬을 준비한다. 그러나 반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면에서 밥이다. 밥이 잘 되면 반찬은 어느 정도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같은 반찬은 계속 먹으면 질리지만 밥은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성령이 이끄시게 하라는 것을 크게 보면 먼저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죄, 육체, 물질주의, 바쁜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바쁨 등과 같은 속박으로부터 멀어지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성령과 끊임없이 교제하라고 말한다. 이 부분이 포인트인데 어떤 면에서 상당히 추상적인 것 같고 이론적인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기억하고 기다리면서 그분께서 우리로 하여금 일하게 하신다는 생각을 항상 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닌가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소명을 주시는데 그 소명을 감당하게끔 인격까지도 신경 쓸 것을 강조한다. 결국 성령의 열매는 우리의 인격의 변화가 아닌가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거하도록 항상 회개하고, 제자의 삶을 살고 믿음과 은혜의 조화로운 삶을 부탁한다. 영적생활에 자극을 주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책이 있는 반면에 반대로 담백하고 소박하면서 본질에 충실하라고 외치는 책이 있다. 이 책은 후자에 가깝다. 그러나 이 두 종류의 책 중에 오래볼 책은 결국 후자다. 자극적이면서 새로운 깨달음은 두 번 읽을 때는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의 영적인 깨달음에 큰 진보가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