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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의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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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YTN 기자이자 앵커였다. 2008년 이명박정부 였으니 힘든 시기였을 거라 추측되지만 읽고 나니 생각보다 심한 압박을 받은 듯 하다. 게다가 저자는 그때 노조위원장이었고 그 후 해직기자가 되었다. 책의 대부분은 일기 형식으로 쓰여있다. 초반은 낙하산 사장을 막느라 노조가 출근저지 투쟁을 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주주총회를 무산시키고 수백 개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모
"노종면의 돌파" 내용보기

저자는 YTN 기자이자 앵커였다. 2008년 이명박정부 였으니 힘든 시기였을 거라 추측되지만 읽고 나니 생각보다 심한 압박을 받은 듯 하다. 게다가 저자는 그때 노조위원장이었고 그 후 해직기자가 되었다. 책의 대부분은 일기 형식으로 쓰여있다.

초반은 낙하산 사장을 막느라 노조가 출근저지 투쟁을 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주주총회를 무산시키고 수백 개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모습에서 뭉클했다. 종이비행기는 시민들이 접어준 것이니 그들도 응원한다는 의미가 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공정언론을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다음날 열린 날치기 주주총회는 막지 못하고 노조의 사장 출근 저지 집회를 하게 된다. 사장실에 대문을 박고 노조가 그 앞을 지키는 등 흔히 생각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하지만 노조는 이내 타협을 하고 노조 집행부는 사퇴했다. 그 후 저자는 노조위원장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읽다 보니 지금 YTN 모습과 비슷한 장면이 있었다. 바로 YTN 민영화 가능성을 들고 나온다. 정부의 영향력이 미치는 공기업 소유의 YTN 지분을 정리하겠다는 협박을 그때도 한 것이다. 당신들 참 안 변해.

m******t 2023.07.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