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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아이를 키우고 있지 않은 입장에서 생소한 개념이었다. 대안학교의 다른 형태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최근 정부에서 많이 사용하는 ‘혁신’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정부지원의 특수학교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혁신학교는 2009년 9월 경기도교육청을 시작으로 전국에 400개 이상의 학교가 혁신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한다. 시작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자세히 소개된 적이 없으니 아이를 공교육에 맡긴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명칭이 아닐듯하다. <혁신학교 보내도 될까요?>에서는 혁신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어떤 점이 다르고 무엇을 추구하는지 자세한 내용을 설명한다. 오래전부터 학교교육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학교의 서열화, 대입중심의 교육, 선행학습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능력의 강화, 다양한 사교육 시장의 생성,,,이같은 교육시장의 변화는 배움의 즐거움을 아이들에게서 빼앗아 갔고 신문에서는 한 달에 한 번 꼴로 입시스트레스, 학업 스트레스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아이들의 기사를 접할 수 있는 현실이 되었다. 비극도 자주 반복되면 익숙해 진다고 했던가? 이제 그 누구도 이런 현실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혁의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 듯하다. 배움의 즐거움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학교의 변화 필요성에 학교문화의 변혁을 꾀하고자 시작된 것이 혁신학교이다. 한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공교육’이 무너졌다는 사실이다. 학교가 배움의 장이 아니라 사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험하는 경쟁의 장이 되어버렸다. 혁신학교의 목표는 이런 교육의 방향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 아이들의 성공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사회적,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교육을 목표로 하는 학교. 그렇다고 혁신학교가 모든 대안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정부의 지원으로 시작하게 된지 채 3년이 되지 않았고 학교와 교사가 만들어가는 것이 아닌 학부모들의 참여와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하기 때문이다. 혁신학교에서는 교과학습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체 활동이 이루어진다.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며 느낄 수 있는 목공, 요리, 바느질, 생태 교육 등, 그래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하지 않고 놀기만 하는 학교인가? 하는 질문을 받기도 한단다. 틀린 말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배움은 놀이가 아니던가. 놀면서 배우고 배움에서 즐거움을 얻게 되는 참 교육의 순환 구조! 아이들의 학습내용을 평가하는 구조도 새롭다. 객관식, 단답형 문제를 통한 서열이 이루어지는 평가방법이 아닌 학기 중의 수시평가, 체험활동에서의 과정을 중요시하고 얼마나 성장이 이루어졌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인격적인 평가방법.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혁신학교가 한국교육의 해결을 위한 정석은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학교들이 지속적으로 생겨나서 교육의 대안이 마련되고 사회가 서로의 이익과 성장을 위해 힘쓰는 일꾼들을 길러낼 수 있는 본연의 목적을 이룰 수 있게 되길 희망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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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혁신학교가 된지도 꽤 되었답니다. 혁신학교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후 정확하게 언제부터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시험제도가 없어졌습니다. 올해부터는 임원제도도 없어졌답니다. 시험제도가 없어지고 나서 아이들은 신나했지만 부모들 입장에서는 평가가 없어지면 그나마도 하지 않는 공부를 더 하질 않게 되는게 아니냐며 걱정이 많았던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혁신학교로 되면서 학교에서 많이 설명회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저는 뭘 하느라 그랬는지 설명회를 듣지 못하고 그냥 '아~시험이 없어졌구나.' '임원이 없어졌구나. 그러면 학교일들은 어떤 엄마가 도와주지?' 하는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때 혁신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가 있음에도 혁신학교에 대해 막연히 대안학교와 비슷한게 아닐까? 그냥 시험보지 않고 아이들을 놀리는 학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는 저 같은 부모에게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은 부모님들의 궁금증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읽어 가다 보면 혁신학교에 대해 알게 됩니다. 우선 혁신학교는 대안학교가 아니었습니다. 교육과정이나 프로그램들이 유사한점이 있으나 분명히 혁신학교는 공교육입니다. 그리고 시험을 보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만 하는건 아닙니다. 공부에 접근하는 방식이 일반학교와 다릅니다. 책상에 앉아서 주입식 교육을 받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체험학습을 통해서 배움을 늘려 갑니다. 아이들을 성적으로 서열을 매기지 않고 아이들 각자의 특성을 이해해주고 있는 그대로 받아 주는 학습을 합니다. 대부분 학교일에 참여 하는 학부모는 정말 기쁜 마음으로 학교일에 참여하시는 학부모도 있지만 아이가 임원이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학부모도 있었는데 혁신학교에선 학부모의 참여를 일정부분에 국한해 두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부모님들의 마음자세도 "내가 이렇게 학교일을 하면 선생님께서 우리아이를 잘 봐줄꺼야"라는 내아이에 대한 생각보다도 우리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된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첫아이를 1학년에 입학을 앞 둔 부모님들에게 유용한 답변들이 있는 점도 좋습니다.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혁신학교가 된 후 학교에서 스케이트를 배우러 다녔고, 수영도 배웠답니다. 그외에 학부모님들의 재능기부로 방과후교실도 있었답니다. 얼마전 뉴스에 보니 경기도 지역은 내년에는 전제척으로 혁신학교화 한다는 기사를 보았답니다. 그럼 일부러 혁신학교에 보내기 위해 위장전입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알게 된 점은 혁신학교는 아이를 무조건 학교에 그리고 선생님께만 맡기는게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함께 학교일에 참여하여 아이가 학교는 즐거운곳,행복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아이의 성적이 아니라 먼 미래에 건강한 생각을 가진 아이를 만들어 줄 수 있는 학교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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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의 희망 모델이라 할 만큼 주목받고 있는 혁신학교. 전국에 400여개의 학교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혁신학교는 더 이상 멀리 있는 학교가 아니었습니다. 혁신학교가 제가 사는 아파트 근처에 있기 때문에 관심이 많이 갔었습니다. 일부러 찾아온 것은 아니었으나 혁신학교로 지정된다는 소문이 있었을 때 내심 반가웠습니다. 신문을 통해서 들어보았기 때문입니다. 혁신학교에 대한 존재만 알고, 더는 알지 못한 채 아이를 입학시켰죠. 그런데 혁신학교에 1년 째 아이가 다니고 있어도 제가 학교에 대해 더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학부모가 물어보는 질문에 현장에 계신 선생님 세 분이 답을 해주셨기 때문에 속이 시원했습니다. 학부모의 마음을 잘 읽은 것 같았습니다. 혁신학교에 대해 뜬구름처럼 알고 있는 것이 조금은 명확해 졌다고나 할까요? 특히나 어디에 물어야 할지 모르고, 물어도 누구도 대답해 주기 어려웠던 질문들에 대한 답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가 혁신학교에 어울리는 아이일까? 라는 궁금함이 가장 컸었습니다. 어느 학교에 가든 잘 적응하는 아이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았겠지만,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고민은 더욱 컸고, 이 글을 읽으면서 조금은 마음의 위안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요구할 것이 아니라 같이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을 느껴,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많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혁신학교에 다니는 부모들의 이야기가 짧게나마 토크쇼 형식으로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꼭 1학년 학부모가 아니더라도 아이에게 필요한 정보가 많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생각해 보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어렵지 않아서 더 좋았던 책!! 재밌습니다 2탄 안나오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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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걸다] 혁신학교 보내도 될까요?
학부모는 다른 사람 얘긴줄만 알았는데 우리 아들이 어느새 내년이면 일곱살 곧 있으면 초등학생이 되요 연일 들리는 학교에 관한 안좋은 뉴스에 학교에 보낼 아이를 둔 엄마의 마음은 솔직히 아이보다 더 떨리고 걱정되더라구요 주위에 초등학교 보내고나서 아이도 적응하느라 힘들고 엄마도 많이 울더라는 얘기를 듣고나니 걱정은 더더욱 늘어나고 그러던차에 수작걸다에서 나온 <혁신학교 보내도 될까요?>란 책을 보고는 미리 읽어두면 좋겠다 싶었어요
물론 이 책은 조금은 특수한 상황인 혁신학교에 대해 다루고있지만 예비초등생을 둔 엄마로써 미리 읽어두는 것도 필요할 거 같더라구요 <혁신학교를 보내도 될까요?> 책은 제목에부터 볼 수 있듯이 혁신학교에 관해 부모들이 갖고 있는 질문에 선생님들이 답하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어요 전 대안학교는 들어봤어도 혁신학교는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잘 몰랐거든요 대안학교는 공교육을 벗어난 학교라면 혁신학교는 공교육의 테두리안에서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만든 학교라고 할 수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가능하다면 우리 아이도 이런 혁신학교에 보내고싶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아쉽게도 혁신학교는 진보성향의 교육정책이라 여기 대구에는 없다고 하네요..
<혁신학교 보내도 될까요?> 책은 혁신학교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에서부터 6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일목요연하게 질문과 실제 학교환경에서 실전경험이 풍부한 선생님의 답변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왕따니 학교폭력이니 하는 현재 학교문제들의 주요원인중의 하나가 경쟁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혁신학교는 이런 경쟁을 지양하고 공동체교육을 꿈꾸고 있어요 그런 방면중의 하나가 각종 대회외와 상을 없애는거구요 저도 아이키우면서 요즘 가장 절실히 느끼는게 점점 자기밖에 모르고 그걸 당연시여기는 아이들의 이기적인 모습을 보면서 나홀로 살 수 없고 다른 사람과 공존하며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거든요 그러면서 결국 대안은 공동체 밖에 없다 싶었구요 물론 그게 정말 가능할지는 의문이었는데 실제로 햇수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실천하고 있는 혁신학교의 이야기를 들으니 전 왠지 소망이 생기더라구요
<혁신학교 보내도 될까요?> 책에는 다양한 현장 사진도 포함되어 있는데 아이들의 표정이 정말 밝고 건강해보이더라구요 꼭 혁신학교가 아니더라도 초등학교 입학 전에 알아둬야 될 것, 담임선생님과는 어떻게 친하게 지내야하는지 등등 큰아이를 학교에 보내본적이 없어서 어떤 질문을 해야될지조차 모르는 저같은 엄마들에게 유용한 팁도 목록으로 제시되어 있었어요 책 마지막에는 실제로 혁신학교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의 대화로 부모들이 실제로 아이들을 보내면서 느낀 부분들이 솔직히 나와있었어요
겪지 않으면 알 수 없지만 엄마도 아이못지 않게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는게 육아가 아닌가 싶어요 무조건적으로 세태를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 엄마로써 우리아이를 가장 잘 알고 아이와 함께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는것 그게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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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뉴스에서 2015년 경기도 내 모든 학교를 혁신학교로 바꾸겠다는 김상곤 교육감에 대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토론과 체험학습 위주의 혁신학교에 가기 위해 이사를 가는 이들도 있는 뉴스를 보며 "우리도 가봐?" 남편과 웃으며 말을 했는데.. 오늘 이 책을 읽다 보니, "어, 우리 학교도 혁신학교처럼 운영되는 부분이 많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부분은 아니지만 학생 중심의 교육을 지향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보다.
이 책은 초등입학을 앞둔 부모들에게 혁신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쓰인 책이다. 혁신학교에 보내고 싶은 학부모는 물론 곧 혁신학교화될 일반초등학교 학부모들도 모두 읽어 둬야 할 내용이 많다. 4학기제, 스몰스쿨, 블록수업, 교과교실제, 프로젝트 학습 등 행정적이고 기능적인 정보 등은 신선해서 좋았고, 혁신학교의 정신(가치) 및 지향점은 모든 교육이 이러한 가치 아래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갖게 했다. 즉 "나만큼 소중한 친구", "나눔과 배려", "마음 나누기", "생명의 소중함", "존중하는 태도" 등이 공동체 학교를 표방하며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으며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한 수업과 인성지도에 힘쓰는 혁신학교의 멋진 가치들이다. 특히 왕따나 학교폭력이 만연해 가는 학교현장에서 이 지향점은 정말 필요하지 않는가!
혁신학교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혁신학교 입학부터 전학까지, 미리 보는 혁신학교 1학년, 혁신학교에서 공부하기, 혁신학교 학부모 되기, 1학년 엄마 걱정거리 등 총 다섯 파트로 나눠져 있고 총 55개 문항의 질문과 친절한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새로이 개정되는 교과서에 대한 정보나 1학년 입학생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또한 21세기에 걸맞는 창의지성교육으로 가르쳐야 할 초등 재학생 부모들도 모두 읽어봄직한 내용들이다.
인기 많고 사랑받는 아이는 '따뜻한 아이'(56쪽)라는 말이나, 아이들의 선택권이 존중받을 때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가 되고 그런 경험이 다음 공부의 동력이 될 것(88쪽)이라며 예습복습도 아이의 상태와 의견을 존중하라(142쪽)는 충고는 찔리기까지 한다. 1학년 학습에서 부모가 체크해야 할 것이나, 집에서 해야 하는 학습 점검은 일반학교 학부모인 내게도 지금 당장 필요한 지침들이다. 그외 효과적인 예습법이나 복습법, 리더십이나 발표에 대한 충고, 숙제지도, 독서를 즐기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적절한 답들도 참 좋다. 홀로 공부하는 법,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읽어주는 등의 친절한 지침이 정말 좋다.
책의 마지막에는 개정되는 교과서의 학습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국어는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가 '국어'로 통합되고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하 '국어활동' 보조 교과서가 제공되고, 수학은 스토리텔링 방식을 이용한 현장, 실생활 중심 교과서로 바뀌며,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은 '통합교과서'로 교과서가 바뀌는데, 2013년에는 1~2학년, 2014년에는 3~4학년, 2015년부터는 5~6학년 교과서가 개정된다. "몸도 마음도 아이마다 자신의 속도로 성장하기에 비교하지 말고 내 아이의 배움의 과정을 지원해야"(227쪽)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광화문 교보빌딩 글판에 적힌 문구가 생각났다.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게 목표점에 도착하도록 좀더 느긋하게 기다려주는 우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 예쁜 연두색의 표지
->혁신학교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부럽기도 하고.^^
내 생각의 주인은 나, 앉아서 집중할 수 있도록, 친구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기 등
-> 효과적인 예습법과 복습법에 대한 소개도 있다. 사진이 자꾸 흐릿하게 찍힌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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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들어왔던 혁신학교에 대한 궁금증들을 자세하게 풀어볼수있게 다양한 질문들과함께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 많은 부분을 폭넓게 생각해 볼수 있었어요. 혁신학교는 공동체 교육을 강조하면서 개인에서 벗어난 우리라는 개념이 크게 자리하고 있는것 같아요. 교사, 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협의하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많은 부분에 있어 부모의 역활이 일반 학교에 비해서 크게 작용한다는걸 알수있어요. 혁신학교는 지식위주의 전달교육이 아닌 체험과 표현활동등 협력활동 중심으로 배움을 익힌다고 해요. 경쟁이 아닌 함께 배움의 과정에 참여하면서 모두가 평등하게 생각할수있게 해주네요. 혁신학교의 용어의 의미도 알아보면서 일반학교와는 차이점이있는 교육방법들에 대해 알아볼수 있었어요. 이밖에도 특화체험활동의 비용부담이나 학습방법등 자세하게 나와있네요. 초등학교 1학년 엄마들이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내게 되면 궁금한것들이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나와있고 혁신학교 1학년 엄마 토크쇼에서는 선배엄마들의 생생한 혁신학교의 생활들을 들어볼수 있어 좋았어요. 책속부록으로 나온 새교과서의 학습법을 통해 많은 부분 알아보면서 아이의 학습방향도 잡아줄수 있을것 같아요. 혁신학교에 대해서 그동안 잘못알고 있었던 부분과 새롭게 알게된 내용들을 통해 혁신 학교에 대해서 잘 알수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보다 폭넓게 아이의 교육에 있어서 생각해 볼수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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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보낼 무렵 혁신학교 열풍이 불었습니다. 그래서 이사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혁신학교에 보내야 할까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지금 다니는 학교는 일반학교이고 사교육 없는 학교를 지향하는 학교입니다. 그러다보니 유달리 방과후 수업이 잘 이루어지고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학원 여기저기를 순례하고 있습니다. 아직 학업에 매진하기보다는 아이가 교우관계나 놀이로 문제를 통해 사회성이 좀더 키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학습을 아이에게 강용하지는 않았는데 이번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 마냥 내 아이만 놀게 할 수는 없더라구요. 어쩔 수 없는 학부모가 되었습니다.
<혁신 학교 보내도 될까요?>는 혁신학교에 대한 막연한 오해와 기대를 해소하기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더라 통신에 의한 혁신 학교가 아니라 혁신학교의 취지에 대해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몇몇 학교를 통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혁신학교는 그저 차려진 밥상이 아닙니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인 것입니다. 학교가 가기 싫은 곳이 아니라 즐거운 곳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혁신 학교를 보내는 학부모들중에는 학교 시스템에 만족을 하는 분도 있을 것이고 기존의 경쟁 체제에 익숙하여 맨날 노는 것 같은 아이들의 모습에 불만인 분도 있을 것입니다. 책을 읽다보니 부모의 가치관이 혁신학교에 미치는 영향은 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혁신 학교는 내 아이만이 아니라 우리의 아이가 같이 행복해지는 것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혁신학교에 보내는 분들의 이야기도 듣게 되었습니다. 학교가는 것이 즐거운 아이들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 아이도 그런 기회를 누렸으면 좋았을걸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뉴스를 보니 점점 혁신학교가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혁신학교가 늘어나기를 바라는 많은 분들의 마음에 학부모가 아닌 그저 부모로서의 마음으로 학교를 바라보고 소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해지고 행복한 아이들이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덮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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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생을 둔 부모라면 누구든지 한번쯤은 고민하는 문제는 내아이가 학교 생활을 정말 잘할수 있을까? 아직도 내 눈에는 애기처럼 보인는데 말이다 더구나 요즘은 우리 클때랑 다르게 초등학교 1학년부터 수준이 다르고 그래서 1학년때부터 2-3개 학원은 기본으로 다녀야 하는 상황에서 내 아이가 뒤처지지는 않을지 혹 남한테 치이지는 않을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나 역시 그런 부모중의 한사람이고 그래서 과중한 학습과 더 이상 놀이터에서 놀 시간이 없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아 옆으로 눈을 돌린것이 대안학교와 혁신학교였다 이책을 접하기전 12월 생인 야무지지 못한, 맞고도 때리지도 못하는 순둥이 아들녀석때문에 우리 부부는 일반학교의 대안으로 시골학교도 생각했었고 대안학교, 혁신학교도 생각했었다 구체적으로 자료를 모으던 중 우연히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책의 최대 장점은 학부모의 궁금증을 문답식으로 설명해주고 있는 점이다 혁신학교의 정확한 정의와 일반학교와의 차이점, 혁신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 혁신학교 학부모로서 참여하는 각종 모임등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대안학교의 장점을 공교육에서 찾으려 하는 노력의 일환인 혁신학교의 의미를 나또한 많은 부분 과장되게 오해하고 있었다 혁신학교에 가면 유치원처럼 대안학교처럼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는줄 알고 있었다 그런 이면에는 남한산초나 조현초처럼 대안학교 부럽지 않는 교육을 하고 있는 학교때문에 모든 혁신학교가 다 그런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 학교마다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그학교 선생님과 학부모의 의견에 따라 얼마든지 자유롭게 진행할수 있는 것이었다 어떤학교는 예술쪽으로, 어떤학교는 영어나 문화쪽으로, 또 어떤학교는 체육이나 생태학습등 한군데도 똑같지 않고 자율적이고 독자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었다 이부분에서 나의 오해가 가장 컸었다. 따라서 단지 혁신학교라 해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와 맞는 교육 프로그램이 찾아서 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혁신학교라 해서 왕따나 교내 폭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단지 경쟁관계가 아닌 공동체 관계를 지향하기에 덜할수 있다는 것이다 . 혁신학교도 결국은 공교육의 한부분인데 일반학교와 아주 많이 다를줄 알고 많은 기대를 갖고 있었던 부분에서 적잖이 실망한 부분도 있었다
혁신학교라 해서 선생님부터 교육 프로그램이 남다르지 않다. 일반학교와 큰 차이는 없다 단지 교육프로그램을 어떻게 진행하고 어디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는가와 그 주체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쌍방 소통의 교류인지가 혁신학교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인 것이다 이 책에선 현직 혁신학교 교사가 실제 교육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전반적인 1학년 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많은 부분 공동체 생활로서 나눔과 배려, 남을 존중하는 태도, 마음 나누기등이 지식과 정보습득보다 더 중요한 가치로 책 여러면에서 강조되고 있다. 경쟁관계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이 말들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혁신학교에서 중요시 되는 또다른 점은 학부모의 참여다 일반학교에서도 학부모의 참여는 많다. 하지만 대부분이 학교 주도하에 학부모의 봉사차원인데 반해 혁신학교에서는 학부모는 교육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도우미로 교사로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함께 운영해 나가는 동반자 개념이다 치맛바람으로 보일수 있다지만 그 대상이 내아이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로서 우리 아이들이기에 인식의 차이가 있다고 책은 설명한다 이부분에서 혁신학교 예비 학부모로서 각오를 다지게 한다.
그외 초등1학년 엄마들의 궁금증을 현직에 계신 경험으로 일문일답 형식으로 설명해 주고 있는데 실제 1학년생 엄마라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이 책을 읽고 그동안 모았던 자료보다도 나의 눈높이를 제대로 맞출수 있어 좋았다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입학시켰다 실망을 할수 있었던 부분에서 수위 조절도 되고 일반학교처럼 학교만 보내놓고 학교의 주도하에 따라가는 학부모가 아닌 주체로서 참여하는 학부모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책에서도 말하지만 내아이만 보지 않게 노력해야 하고 쉽지 않지만 우리들의 아이로 볼수 있게 나부터 마인드를 바꿀수 있게 노력하겠다 책을 처름 읽을때는 절실한 마음으로 읽었다. 하지만 마지막 장을 읽고 책장을 덮을때 쯤엔 걱정과 불안보다도 결국은 엄마 마음의 중심잡기가 더 중요하다는걸 새삼 깨닫는다
이제 본격적으로 내아이에 맞는 혁신학교를 찾아야 겠다 사정상 2학년때 전학을 해야 하지만 1년의 준비는 아이뿐만 아니라 내 자신한테도 소중한 시간이 될것 같다 그동안 나눌수 있는 아이, 남을 배려하고 존중할줄 아는 아이, 따뜻한 아이가 되도록 우리 순둥이 더 많이 사랑하고 보듬어 키워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