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읽기 삶읽기 133
(최종규 . 2013) |
|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 혹은 나는 (당연히) 대학에 갔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우리 사회가 지독한 대학 열풍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셈이다. 전세계 1위라는 자랑스러운 대학 진학율을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다.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몰아주기' '따라가기' '쏠림' 현상, 그런 것들이 우리의 존재 방식을 너무도 간단히 결정해버린다. 마치 레디메이드 인생처럼. 너도 나도 저 영화를 보니까, 나도 저 영화를 봐야 하고, 너도 나도 저 옷을 사니까, 나도 저 옷을 사야 한다. 너도 나도 저 책을 보니까 나도 저 책을 봐야 하고, 너도 나도 저 대학을 가니까, 나도 가야 하고... 그속에서 우리는 본래의 내 모습을 잃어버리고 만다. 이 책은 적어도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그런 잣대라는 것을 고민해보자는 생각을 담고 있다. 스스로 그렇게 결정한 상황이든, 피치 못한 사정이든, 책에 나오는 청년들은 대학에 가지 않았다. 그들의 인생이 어떠한 모습이냐는 구태여 대답할, 물을 필요도 없는 질문이다. 어떤 이는 당당하지만 어떤 이는 꼭 그렇지 만도 않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이 다른 길을 갔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야말로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 그런 다른 길이 천갈래, 만갈래가 될 때 우리의 삶은 비로소 여유로워질 것 같다. |
|
4년,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박영희,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 살림freinds, 2017.를 읽고 쓴 서평
이 책에는 11명의 청년들이 나온다. 이들의 공통점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특성화 고등학교를 나오거나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담고 있다. 나는 중학교 때 인문계 고등학교를 갈지 특성화 고등학교를 갈지 고민을 했었다. 내가 나에 대해 생각해봤을 때 공부도 잘하지 않고, 특별하게 잘 하는 것도 없기 때문에 인문계 고등학교를 가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차라리 특성화 고등학교를 나와서 취업하는 것이 나로선 더 좋은 방법인 것 같아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래도 공부를 가장 열심히 할 수 있을 때가 고등학생 때가 아니면 하기 힘들 것 같아 백운 고등학교를 왔다. 일반계 고등학교를 졸업한다고 다 대학교 진학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학에 가지 않으면 그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이게 사용할 수 있을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83%는 대학에 진학하고 17%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한다. 대학교에 진학 한 83% 중 분명히 대학교를 왜 가야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사회에 나가면 학업으로 평가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가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꿈과 행복을 찾지 못한 채 사는 것의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대학교 진학을 하지 않은 17%는 어떤 일을 할지 궁금하고 그 일을 하기 위해 한 노력과 과정이 궁금하여 읽게 되었다. 선택은 ‘나’를 알게한다 사람은 살면서 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여러 중요한 선택 중 하나가 대학 진학에 관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대학을 왜 가려고 하는 걸까, 대학에 굳이 진학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대학에 진학하면 무엇이 달라지나 라는 질문들을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해보게 된 것 같다. 고등학교 졸업 후 83%가 대학을 간다는 이유로 진학하는 건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어떤 건지, 원하는 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하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 요즘 대부분 학생들은 대학입시를 위한 공부를 하고, 대학교를 가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에 나오는 열입곱명의 주인공들은 자신의 꿈에 초점을 맞춘 공부를 했다. 특성화고를 졸업 후 은행원이 된 혜영 씨, 중2때부터 헤어디자이너를 꿈꿔온 권현미 씨, 모티브 하우스의 공동대표 서동효 씨 등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가지 않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노력 등이 담겨있고, 그들 스스로 선택한 일을 하며 후회 없이 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혜영 씨가 “성적순위도 좋지만 저는 추억을 더 많이 만들고 싶었습니다. 가장 신선하고 예쁠 때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놔야 나중에 삶의 밑천이 되는 것 아닌가요“라고 말씀하신 이 부분이 인상 깊었다. 나도 추억을 만들고 그것을 남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와닿았던 것 같다. 성적에 얽매여 사는 것은 추억이 남지 않기도 하고 성적이 인생에 다는 아니기에. 청소년의 꿈을 찾아주는 모티브하우스의 공동대표 서동효 씨는 남들보다 더 굴곡진 삶을 살았다. 그는 안정적인 직업을 포기하고 위험한 시도를 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서 꿈을 이룬 행복한 삶을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직업보단 자신의 꿈을 위한 삶을 사는 모습을 보고 행복이 먼저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요즘은 꿈보단 안정된 직장, 직업을 우선시 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학업을 중요시 여기는 대한민국의 사회 때문에 대학을 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 사람들은 자신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채로 사는 것인데, 그런 선택은 옳은 것 같지 않다. 이아나 씨는 전국에 있는 140명 기수 중 한 명이자, 여성 기수 10명 중 한 명이다. 중2 때 경마공원에 구경을 갔다가 말에 빠져 그 날부터 기라는 직업을 꿈 꿔왔다고 한다. 고등학교를 기수와 관련된 한국축산 경마 고등학교에 들어가 말에 대해 공부를 하였지만 말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동물이라 말의 성질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19번이나 떨어졌다고 한다. 기수를 관두는 이유 중 하나가 낙마하는 것이 두렵고 무서워서인 경우도 많은데, 이아나 씨는 기수를 하기 위해선 그 정도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며 버텼다고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악착같이 하는 모습을 보고 본받고 싶었다. “저는 학창 시절 꼴찌를 도맡아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만큼은 짜릿한 감동의 드라마를 한 편 꼭 만들어 보고 싶어요.”라는 부분에서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이 보여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건지 느껴졌다. 성적에 따라 행복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해 하는 것이 어떤 선택보다 좋은 선택 같다. 사회에 나가면 고등학교 졸업 후거나 대학교 졸업 후엔 사회에 나가게 된다. 사회에선 학업으로 평가를 하기 때문에 좋은 곳에 취직을 하기 위해서,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위해 가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자신의 꿈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구체적으로 배우기 위해 가는 것이기도 하다. 대학에 가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면 “대학을 나와도 대다수는 비정규직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학에 다닐 시간에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는 게 효율적이다.” “지금까지 배운 교육은 인생을 잘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좋은 대학, 좋은 직업, 돈을 위한 것이다. 대학에 간다고 돈을 잘 버나? 오히려 등록금 때문에 마이너스 인생이 시작한다.”라고 답을 했다. 대학교 4년을 다녔는데도 취직이 어렵다면, 그 시간에 하고 싶은 일이나 돈을 버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하지만 대학교 졸업생과 고등학교 졸업생 간의 차이를 고려하여 선택을 해야 한다. 대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등록금과 시간을 투자하며 해당과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우고 공부했기 때문에 그 과와 관련된 것들을 더 잘 알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회사 입장에서는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을 뽑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관련된 것을 더 공부했고 열심히 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은 다른게 아니라 대학교이기 때문이다. 대학교는 성적에 맞춰 들어가는데 명문대일수록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했고 열심히 했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그럴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생들과 대학교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가면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회사에 취직한 김성수 씨는 ”회사에서 승진에 큰 차별이 있다. 고졸인 경우 대학교를 나온 사람보다 경력을 3년 정도 더 쌓아야 승진할 기회가 생긴다. 실력이 더 나아도 학력 때문에 승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라고 경험담을 말하였다. 아무리 노력을 하고 실력이 뛰어나더라도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그것보단 학벌을 중요시 여겨 승진의 기회가 다르게 주어진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자신의 선택이 그래서 중요한 것 같다. 자신의 꿈과 행복이 중요한지, 금전적 여유가 중요한지 등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것이 다른 것 같다. 인생을 성공하고, 남보다 잘 살기 위해서, 인정받기 위해서라면 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맞고, 그것이 아닌 자신의 행복과 꿈을 위한 삶을 원하는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이나 직업을 찾는 것이 행복을 위한 삶인 것 같다. 성문 씨는 학력 때문에 차별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조선소에서 일할 때 대학을 갓 졸업한 관리자가 상대방 나이에 상관없이 아주 막대했고, 아니꼽거든 공부해서 출세하라고 했다고 한다. 실력보단 학업이 우선인 지금 사회도 문제가 많은 것 같다. 사촌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고등학교를 요리 관련 학교로 진학을 하여 다녔다. 고1 때까지만 해도 대학교에 진학할 생각이 없었는데, 고2 때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내신을 관리해서 수시로 대학을 갔다. 대학 졸업 후 이번 연도에 식품 관련 회사에 취직을 하였다. 좀 더 좋은 대학을 나왔더라면 취직이 좀 더 빨리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했다. 사회는 아직도 대학으로 평가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1461일 동안 대학교에 진학한 사람들은 약 4년 정도를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 4년이라는 시간이 길다 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그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학교를 가는 대부분의 현실적인 이유는 취직이 잘 되기 위해서, 스펙을 쌓기 위해서 등 사회에 나갔을 때 경쟁에 밀리지 않게 하는 방법 중 하나 같다. 대학교를 나와야 어떤 방면에서라도 대학교를 나오지 않은 사람보다는 유리하고, 하고 싶은 일이나 원하는 것을 선택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가는 경우가 많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일을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하고 싶은 일을 직접적으로 해볼 수도 있고 사회생활을 더 먼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응을 좀 더 빠르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돈을 벌어 저축을 하며 생활을 할 수도 있다.하지만 대학교 졸업 후에 사회생활을 하는 것과 고등학교 졸업 후에 사회생활을 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취직을 하려면 뽑히기 위해서 학업을 우선시 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좋은 대학을 졸업하면 취직이 조금 더 쉬울 것이고, 반대로 대학을 나오지 않은 사람들에겐 그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현실적으로 깨닫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없다면 대학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오히려 대학을 다니면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더 자세히 공부를 하고 시간을 투자하며 관련된 것을 공부하여 사회에서 인정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행복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당연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은 하지만, 현실에선 행복보단 취업의 차이와 직장 내부에서의 차이 등 같은 대우를 받지는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여러 차이 중 가장 큰 차이는 선택의 폭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이나 일을 결정할 때 대학교를 나온 사람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 취업을 할 때나 원하는 일을 할 때 선택을 할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어른들께서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하시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 선택의 폭이 넓어야 다양한 기회를 얻어 여러 일을 해보고 자신과 맞는 일을 결정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회에 나가게 되는 날부터 적어도 20~30년은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대학교에 다닐 시간에 일을 하여 돈을 버는 것이 어떻게 보면 좋을 수 있지만, 내가 생각할 땐 앞으로 일 할 날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그 시간에 대학교에 다니며 꿈이 없다면 꿈도 찾고, 대학생활도 즐겨보고, 전공 과에 대해 더 자세히 공부를 하고, 목표를 정하여 4년을 보내는 것이 사회생활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고,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여 대학에 진학을 하는 것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는 좋을 것 같다. 대학교의 여러 얼굴 대학을 가면 행복할까? 대학교 진학을 하고 안하고는 자신의 선택이다. 하지만 그 선택을 후회 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 만큼의 확신이 필요하다. 특히 대학교 진학을 하지 않으면 사회에서 차별을 당하고 무시를 당하는 것이 현실이다. 회사에 취직을 한다 해도 승진 기회가 덜 주어지는 등 여러 차별이 있다. 우리나라 경제 수준에서 80%의 대학 진학률이 과연 정상적일까? 미국60~70, 일본 50, 유럽 선진국 40~50퍼센트와 비교해도 한국의 대학 진학률은 비정상적인 것이 사실이다. 또 대학을 졸업한 청년 실업자 수만 40만 명에 이른다. 공부를 너무 많이 해서 과부하가 걸린 상태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교를 나왔다고 해서 모두가 잘 산다는 것도, 취업이 잘 된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선택이 중요한 것 같다. 모티브 하우스를 설립한 서동효 씨는 대학교를 나온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 해보면 의외로 국가와 사회, 그리고 부모에게 받은 피해의식이 생각보다 깊다고 한다. 오히려 자신은 대학에 진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고픈 일을 하며 이십 대를 지냈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학을 다닌다는 게 뭐죠. 더 좋은 직장과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요? 대학이 계속해서 욕망의 전차를 꿈꾸는 곳이라면 저는 과감히 버리겠어요.”라는 부분을 보고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나도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경제적인 문제가 항상 큰 문제로 다가온다.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미리 예측을 해보고, 계획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행복만 해서는 지금 사회에서 살아가기 힘든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할 때의 중요한 것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중요한 것을 고려하여 선택을 하는 것이 후회 없는 선택일 것 같다. 대학을 졸업 했다고 하더라도 어느 대학교인지가 요즘엔 더 중요 한 것 같다. 흔히 말해서 인서울이라고 하는 대학을 나오면 아무래도 다른 지방대들 보다는 더 높이 평가되는 것이 사실이다. 인서울이 더 가기 힘든 곳이기도 하고, 그만큼 더 노력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대학교를 나와도 취직이 잘 되지 않는 지금 사회에서 대학을 나오지 않았을 때는 취직하는 것이 얼마나 더 하기 힘들까 싶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잘하는 일을 찾는 것도 자신을 위한 방법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대학교를 왜 가려고 하는가 라는 생각을 많이 해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행복을 우선시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했을 것이고, 목표가 있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것과 관련된 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공부를 하고 싶거나 스펙을 더 쌓기 위해서라면 대학을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대학교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회는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의 일꾼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미래에 학력에서 비롯되는 사회적 차별과 격차가 있어서는 안 되는 것 같다. 이것은 또한 인권 침해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대학은 사람을 학력으로 차별을 하기 위해서, 급을 나누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닌데 요즘 사회에서는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회가 좋은 사회인 것 같다. 이 책에 좀 더 자세히 대학교를 가지 않았을 때와 갔을 때의 사회에서 보는 관점이나 차별을 당하는 내용들이 있었더라면 더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