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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 도시로 보내는 대학교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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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삶읽기 133   모든 사람 도시로 보내는 대학교―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 박영희 글 살림출판사 펴냄,2012.11.16./12000원     더없이 마땅한 소리입니다만, 대학에 간대서 대수롭지 않고, 대학에 안 간대서 대단하지 않습니다. 대학교를 다녀야 똑똑하지 않으며, 대학교를 안 다녔으니 바보스럽지 않습니다.   사람은 됨됨이로 따집니다. 됨됨이가 착한가 참다운가 고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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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삶읽기 133

 


모든 사람 도시로 보내는 대학교
―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
 박영희 글
 살림출판사 펴냄,2012.11.16./12000원

 


  더없이 마땅한 소리입니다만, 대학에 간대서 대수롭지 않고, 대학에 안 간대서 대단하지 않습니다. 대학교를 다녀야 똑똑하지 않으며, 대학교를 안 다녔으니 바보스럽지 않습니다.


  사람은 됨됨이로 따집니다. 됨됨이가 착한가 참다운가 고운가를 따집니다. 겉모습이나 얼굴이나 몸매가 어떠한가를 놓고 사람을 따지지 않습니다. 사랑이 있는가 없는가를 따지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껍데기로 사람을 재거나 따지는 흐름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깎아내리려 하고, 저마다 스스로 높이려 합니다. 이웃이 어느 대목에서 아름다운가 하고 살피려 하지 않습니다. 저마다 스스로 이렇게 더 예쁘고 저렇게 더 멋지다고 뽐내려 합니다.


  생각해 봐요. 우리는 누구도 거울 볼 까닭 없어요. 우리는 누구도 머리 생김새나 모양을 예쁘게 보이려고 애쓸 까닭 없어요. 치마가 더 짧아야 하거나 길어야 하지 않아요. 양복을 입어야 하거나 벗어야 하지 않아요. 상표 드러나는 옷을 입거나 벗어야 하지 않아요. 자가용을 타거나 버려야 하지 않아요.


  거울을 볼수록 ‘성형미인 사회’가 됩니다. 옷차림에 마음을 쓸수록 ‘나와 네가 이루는 사회를 겉치레 수렁’으로 내몹니다. 혼인신고서 있어야 부부이지 않아요. 출생신고서 있어야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아요. 졸업증명서 있으니까 학문을 잘 한다거나 머리에 든 지식 많지 않아요. 자격증 있으니 어떤 일 잘 하지 않아요.


  면허가 생기고 자격이 나타나면서 계급이 생기고 신분이 나타나요. 어떤 면허가 있어야 머리를 깎을 수 있거나 자동차를 몰 수 있도록 하니까, 계급이 생깁니다. 어떤 자격이 있어야 일자리를 얻을 수 있거나 호봉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하니까, 신분이 나타납니다. 졸업장 사회란 면허증 사회요, 자격증 사회입니다. 학벌 사회란 계급 사회요, 신분 사회입니다.


.. 왜 대한민국 학생들은 재학 중에 학교를 그만두고, 자살로 그 답안지를 내는 걸까? 이 문제에 어른들은 아무런 지은 죄도 없는 것일까 … 언제부터 우리 사회에서 대학교 진학이 의무교육처럼 되어 버린 걸까. 고등학교 졸업만으로는 정말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것일까 ..  (6∼7쪽)


  우리 사회 어른들은 아이들을 대학교로 보내려 애씁니다. 우리 사회 어른들 가운데 아이들을 대학교로 안 보내려 하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대학교에 앞서, 제도권학교에 안 보내려 하는 사람은 더욱 적습니다. 아이들 가르치는 몫 스스로 맡으려 하는 어른은 훨씬 적습니다. 우리 사회 어른들은 저마다 일자리 지켜야 한다 말하면서, 아이 가르치는 몫을 학교한테 떠넘깁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제 앞날 만들도록 한다’고 말하지만, 막상 학교 다니는 아이들은 스스로 꿈을 품지 못해요. 너무 마땅한 노릇인데, 학교는 꿈을 가르치거나 배우는 곳 아니에요. 학교는 직업 가르치거나 배우는 곳이요, 그나마 직업훈련을 제대로 가르치거나 배우는 곳도 아니라, 어떤 직장에서 입사시험 치를 때에 내놓을 졸업장이나 자격증을 내주는 곳이 학교입니다.


  대학교 보내려 하는 고등학교입니다. 고등학교 보내려 하는 중학교입니다. 중학교 보내려 하는 초등학교예요. 초등학교 보내려 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지요. 그러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부터 아이들이 다닐 까닭 없습니다.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저희 나이에 맞게 삶을 배우거나 놀이를 즐기지 못해요. 오직 초등학교 들어가기 앞서 ‘머리에 쌓을 지식’ 주워섬기는 데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입니다.


  초등학교도 이와 같아요. 중학교에 보낼 아이들한테 더 많은 지식을 주워섬기도록 하는 데가 초등학교예요. 나이에 맞게 착하고 참다우며 아름답게 살아가고 꿈꾸며 사랑하는 길을 보여주는 초등학교가 아니지요. 온갖 시험과 체험학습과 영어교육에 푹 빠진 초등학교입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아예 대학바라기만 하도록 내몰아요. 다른 것은 하나도 마음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한테 참사랑 가르치는 학교 있나요. 중학생과 고등학생한테 ‘독립된 생활 스스로 일구도’록, 그러니까 밥하기와 빨래하기와 청소하기에다가 아이돌보기와 살림하기를 골고루 가르치는 데 있나요?


.. 혜영 씨가 공부에 기겁을 한 것은 오빠를 지켜보면서였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오빠의 귀가는 자정을 넘기기 일쑤였다. 저렇게까지 공부를 해서 대체 뭘 하자는 건지. 열다섯 살 소녀의 눈에는 그것이 ‘미친 짓’처럼 보였다 … “조선소에서 일할 때 대학을 갓 졸업한 관리자가 있었는데, 상대방 나이에 상관없이 아주 막 대했어요. 잘리고 싶지 않거든 똑바로 하라며 엄포를 놓은 게 한두 번이 아니었고요. 정말 화가 나는 건 거의 일방적으로 현장 근무자들을 깔아뭉개고도 일말의 가책조차 느끼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는 늘 이런 식이었어요. 아니꼽거든 공부해서 출세하라는.” ..  (17, 185쪽)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는 아이들이 학교를 다닐수록 바보가 됩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는 아이들이 졸업장과 자격증을 한 가지라도 더 따면 딸수록 바보 굴레에서 허덕입니다.


  생각해 보면 쉬 알 수 있습니다. 집을 짓는 목수 가운데 대학교 나온 이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학교에서는 집짓기 안 가르칠 뿐 아니라, 못 가르쳐요. 남대문도 동대문도 ‘학교 안 나온 목수’가 지었어요. 목수가 다룬 나무는 ‘학교 안 다닌 나무꾼’이 베었어요. 산림학이나 임학 배운 학자가 벤 나무가 아니에요. 숲 해설가나 숲 전문가가 고른 나무를 베어서 옛 건물이나 절집 짓지 않았어요.


  김치를 담그고 나물을 무친 사람들 가운데 ‘학교 다닌 사람’ 아무도 없어요. 모내기를 하고 가을걷이 하는 흙일꾼 가운데 ‘학교 다니며 흙일 배운 사람’ 아무도 없어요. 고기잡이를 대학교 나와야 하지 않아요. 낚싯대를 대학교 나와야 만들지 않아요.


  호미질, 낫질, 삽질, 괭이질, 써레질, 갈퀴질, 키질, 절구질, 방아질 들을 대학교에서 어느 한 가지도 못 가르쳐요. 아니, 하다못해 바느질조차 대학교뿐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어디에서 가르치나요. 뜨개질이라도 가르치는 학교가 있을까요.


  학교에서는 아이들 자장노래 한 가락 못 가르쳐요. 학교에서는 아이들과 신나게 즐기는 놀이 한 가지 못 가르쳐요. 학교에서 ‘아이들한테 그림책 읽는 매무새’ 가르치지 못해요. 더군다나, 학교에서 ‘한국사람으로서 한국말 슬기롭고 아름다우며 올바르게 쓰는 몸가짐’ 못 가르쳐요. 학교를 다니는 동안 라면 한 냄비 끓이는 법도 못 배우고, 두부 썰기나 무 썰기조차 못 배웁니다.


..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인문계 학생들이 실업계들 온다며 후다닥 자리를 뜨곤 했죠. 실업계가 무슨 벌레도 아니고, 기분이 좀 드럽긴 했습니다.” … “인간의 기억이 무섭긴 했어요. 다른 교사들은 결석을 해도 충고 몇 번에서 그쳤는데 유독 그 교사만 저를 눈물 나게 팼거든요. 그것도 주먹으로요. 차라리 매나 몽둥이로 맞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 교사는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저를 조폭처럼 두들겨팼습니다.” ..  (28, 79쪽)


  박영희 님이 쓴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살림출판사,2012)를 읽습니다. 대학교 졸업장 없이 살아가는 젊은이를 만나서 주고받은 이야기를 그러모은 책을 읽습니다. 책을 덮으며 생각합니다. 아쉽다면 아쉽다 할 대목이 있습니다. 시골에서 흙 만지거나 물 만지며 살아가는 ‘시골아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모두들 도시에서 일자리 찾아 도시에서 보금자리 마련하려는 ‘도시아이’만 보입니다.


  어쩔 수 없는 노릇이라고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시에서는 ‘아이들을 도시에서 가르쳐 도시에 남도록’ 하는 학교만 있습니다. 시골에서는 ‘아이들을 도시로 나가도록 가르쳐 시골을 떠나도록’ 하는 학교만 있습니다.


  도시에 있는 학교 가운데 ‘굳이 도시에만 남지 말고 시골로도 가서 네 꿈을 펼치고 네 사랑을 나누어라’ 하고 가르치는 데는 거의 안 보여요. 시골에 있는 학교 가운데 ‘너희가 시골에서 태어난 보람을 기쁘게 누리며, 시골 빛내는 아름다운 젊은 일꾼 되어라’ 하고 가르치는 데는 거의 찾을 길 없어요.


.. “2학년 1학기는 담임에게 얻어맞은 기억이 전부일 정도로 너무 힘든 시간이었어요. 반 친구들 다 가는 수학여행 빠진다며 때리고, 시험 때면 성적 처졌다고 때리고.” … 유치원 교사를 파견하는 업체? 당장 전화를 걸어 위치를 알아낸 동효 씨는 다음날 그곳을 찾아갔다. 하지만 그곳 역시 학력에서 손을 내저었다. “최종 학력이 고졸이라고 했더니 사장님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웃더군요. 실망하는 눈치가 역력했어요.” ..  (174, 209쪽)


  모든 사람 도시로 보내는 대학교입니다. 대학교가 말썽거리가 된다면, 다른 어느 대목보다, 대학교는 사람을 온통 도시로만 보내기에 말썽거리라고 느낍니다.


  사람을 온통 도시로만 보내니, 도시에는 사람이 철철 넘치고 시골은 사람이 텅텅 빕니다. 사람이 철철 넘치는 도시가 되면, 사람들은 서로서로 ‘사람 값어치’를 못합니다. 회사나 공장에서는 사람을 알뜰히 여기지 않고 톱니바퀴로 여깁니다. 소모품이나 부속품처럼 여겨, 한 사람 그만두어도 얼마든지 새로 일할 사람 많다고 거들먹거립니다. 도시에서 회사 일꾼이나 공장 일꾼 된 이들은 어느새 톱니바퀴 되어서 ‘나가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내 밥그릇’ 잃지 않으려고 단단히 붙잡습니다. 이러는 동안, 도시에서 일자리 찾은 나도 괴롭고, 도시에서 일자리 아직 못 찾은 남도 괴롭습니다. 모두 괴롭습니다.


  사람을 죄 도시로 보내도록 꾸리는 제도권 교육과 사회는 사람 스스로 사람을 바보로 바라보도록 내몹니다. 그러니까,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라는 책은 대학교에 안 간 젊은이 몇 사람 만난다고 해서 뾰족한 풀이법을 내놓지 못합니다. 그래, 대학교 안 가고도 씩씩하게 일자리 찾은 젊은이 몇 사람 있네, 하는 데에서 이야기 끝납니다. 이 젊은이들이 무엇을 하면 좋을는지, 우리 사회가 어떻게 나아가면 아름다울는지, 어른과 아이 모두 어떤 꿈을 꾸며 어떻게 살아야 할는지, 같은 대목은 조금도 건드리지 못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시골에서 살아가자면 대학 졸업장 부질없습니다. 마늘밭에서 마늘을 뽑는데, 팔힘과 허리힘 있어야지, 졸업장은 아무것 아닙니다. 논에 모를 심고 피를 뽑을 때에 자격증 있거나 말거나 대수롭지 않습니다. 허리에 힘이 있고 팔에 힘이 있어야 모심기를 하지요.


  쌀을 일고 불려서 밥을 지을 때에 졸업장으로 밥짓지 않아요. 밥상 차리고 빨래를 하며 아이들 씻기고 입히는 데에 졸업장 있거나 말거나 아무것 아니에요. 오직 사랑 있어야 밥상 차리고 빨래를 하며 아이들 보살핍니다.


  도시에서 일자리 찾는 아이들한테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 같은 책은 ‘졸업장 없는 채 얼마나 뼈빠지게 힘쓰며 애써야 하는가’ 하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습니다. 제도권 학교에서 교사들이 아이들을 얼마나 모질게 다루거나 들볶는가 하는 대목을 새삼스레 읽도록 돕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는 꿈과 사랑이 아직 없습니다.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아름답게 살아갈 아이들은, 고등학교나 중학교 안 가도 아름답게 살아가요. 그러니까, 아름답게 살아갈 길이 무엇인가를 밝힐 수 있어야 하고, 우리 사회에서 학교가 어떤 모습 되어 아이들을 어떻게 괴롭히는가 하는 대목을 제대로 건드려야 옳아요.


  푸념과 한숨으로는 아무것 달라지지 않아요. 비아냥과 손가락질로는 제도권 톱니바퀴는 그저 단단하게 버틸 뿐입니다.


  도시 아닌 시골에서 살아갈 길을 말할 수 있기를 빌어요. 시골에서든 도시에서든 사랑스러움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찾으면서 누릴 수 있기를 빌어요. 대학교 가지 않고도 아름답게 살아가는 젊은이처럼, 대학교 다니고 마친 뒤에 아름답게 살아가는 젊은이 있어요. 우리는 이제 ‘대학교’는 그만 말해야지 싶어요. 우리가 말할 대목은 오직 하나, ‘아름다움’이에요. 4346.5.21.불.ㅎㄲㅅㄱ

 

(최종규 . 2013)

h*******e 2013.05.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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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 혹은 나는 (당연히) 대학에 갔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우리 사회가 지독한 대학 열풍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셈이다. 전세계 1위라는 자랑스러운 대학 진학율을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다.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몰아주기' '따라가기' '쏠림' 현상, 그런 것들이 우리의 존재 방식을 너무도 간단히 결정해버린다. 마치 레디메이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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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 
혹은 나는 (당연히) 대학에 갔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우리 사회가 지독한 대학 열풍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셈이다. 
전세계 1위라는 자랑스러운 대학 진학율을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다.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몰아주기' '따라가기' '쏠림' 현상, 
그런 것들이 우리의 존재 방식을 너무도 간단히 결정해버린다. 
마치 레디메이드 인생처럼.
너도 나도 저 영화를 보니까, 나도 저 영화를 봐야 하고,
너도 나도 저 옷을 사니까, 나도 저 옷을 사야 한다. 
너도 나도 저 책을 보니까 나도 저 책을 봐야 하고,
너도 나도 저 대학을 가니까, 나도 가야 하고...
그속에서 우리는 본래의 내 모습을 잃어버리고 만다. 
이 책은 적어도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그런 잣대라는 것을 고민해보자는 생각을 담고 있다. 
스스로 그렇게 결정한 상황이든, 피치 못한 사정이든, 
책에 나오는 청년들은 대학에 가지 않았다. 
그들의 인생이 어떠한 모습이냐는 구태여 대답할, 물을 필요도 없는 질문이다. 
어떤 이는 당당하지만 어떤 이는 꼭 그렇지 만도 않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이 다른 길을 갔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야말로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 
그런 다른 길이 천갈래, 만갈래가 될 때 
우리의 삶은 비로소 여유로워질 것 같다. 


c******i 2013.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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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무엇을 할 수 있을까-박영희,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 살림freinds, 2017.를 읽고 쓴 서평       이 책에는 11명의 청년들이 나온다. 이들의 공통점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특성화 고등학교를 나오거나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담고 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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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박영희,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 살림freinds, 2017.를 읽고 쓴 서평

 

 

 

이 책에는 11명의 청년들이 나온다. 이들의 공통점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특성화 고등학교를 나오거나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담고 있다. 나는 중학교 때 인문계 고등학교를 갈지 특성화 고등학교를 갈지 고민을 했었다. 내가 나에 대해 생각해봤을 때 공부도 잘하지 않고, 특별하게 잘 하는 것도 없기 때문에 인문계 고등학교를 가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차라리 특성화 고등학교를 나와서 취업하는 것이 나로선 더 좋은 방법인 것 같아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래도 공부를 가장 열심히 할 수 있을 때가 고등학생 때가 아니면 하기 힘들 것 같아 백운 고등학교를 왔다. 일반계 고등학교를 졸업한다고 다 대학교 진학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학에 가지 않으면 그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이게 사용할 수 있을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83%는 대학에 진학하고 17%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한다. 대학교에 진학 한 83% 중 분명히 대학교를 왜 가야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사회에 나가면 학업으로 평가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가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꿈과 행복을 찾지 못한 채 사는 것의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대학교 진학을 하지 않은 17%는 어떤 일을 할지 궁금하고 그 일을 하기 위해 한 노력과 과정이 궁금하여 읽게 되었다.

 

선택은 를 알게한다

사람은 살면서 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여러 중요한 선택 중 하나가 대학 진학에 관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대학을 왜 가려고 하는 걸까, 대학에 굳이 진학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대학에 진학하면 무엇이 달라지나 라는 질문들을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해보게 된 것 같다. 고등학교 졸업 후 83%가 대학을 간다는 이유로 진학하는 건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어떤 건지, 원하는 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하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 요즘 대부분 학생들은 대학입시를 위한 공부를 하고, 대학교를 가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에 나오는 열입곱명의 주인공들은 자신의 꿈에 초점을 맞춘 공부를 했다. 특성화고를 졸업 후 은행원이 된 혜영 씨, 2때부터 헤어디자이너를 꿈꿔온 권현미 씨, 모티브 하우스의 공동대표 서동효 씨 등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가지 않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노력 등이 담겨있고, 그들 스스로 선택한 일을 하며 후회 없이 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혜영 씨가 성적순위도 좋지만 저는 추억을 더 많이 만들고 싶었습니다. 가장 신선하고 예쁠 때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놔야 나중에 삶의 밑천이 되는 것 아닌가요라고 말씀하신 이 부분이 인상 깊었다. 나도 추억을 만들고 그것을 남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와닿았던 것 같다. 성적에 얽매여 사는 것은 추억이 남지 않기도 하고 성적이 인생에 다는 아니기에.

청소년의 꿈을 찾아주는 모티브하우스의 공동대표 서동효 씨는 남들보다 더 굴곡진 삶을 살았다. 그는 안정적인 직업을 포기하고 위험한 시도를 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서 꿈을 이룬 행복한 삶을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직업보단 자신의 꿈을 위한 삶을 사는 모습을 보고 행복이 먼저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요즘은 꿈보단 안정된 직장, 직업을 우선시 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학업을 중요시 여기는 대한민국의 사회 때문에 대학을 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 사람들은 자신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채로 사는 것인데, 그런 선택은 옳은 것 같지 않다.

이아나 씨는 전국에 있는 140명 기수 중 한 명이자, 여성 기수 10명 중 한 명이다. 2 때 경마공원에 구경을 갔다가 말에 빠져 그 날부터 기라는 직업을 꿈 꿔왔다고 한다. 고등학교를 기수와 관련된 한국축산 경마 고등학교에 들어가 말에 대해 공부를 하였지만 말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동물이라 말의 성질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19번이나 떨어졌다고 한다. 기수를 관두는 이유 중 하나가 낙마하는 것이 두렵고 무서워서인 경우도 많은데, 이아나 씨는 기수를 하기 위해선 그 정도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며 버텼다고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악착같이 하는 모습을 보고 본받고 싶었다. “저는 학창 시절 꼴찌를 도맡아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만큼은 짜릿한 감동의 드라마를 한 편 꼭 만들어 보고 싶어요.”라는 부분에서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이 보여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건지 느껴졌다. 성적에 따라 행복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해 하는 것이 어떤 선택보다 좋은 선택 같다.

 

사회에 나가면

고등학교 졸업 후거나 대학교 졸업 후엔 사회에 나가게 된다. 사회에선 학업으로 평가를 하기 때문에 좋은 곳에 취직을 하기 위해서,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위해 가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자신의 꿈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구체적으로 배우기 위해 가는 것이기도 하다. 대학에 가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면 대학을 나와도 대다수는 비정규직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학에 다닐 시간에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는 게 효율적이다.” “지금까지 배운 교육은 인생을 잘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좋은 대학, 좋은 직업, 돈을 위한 것이다. 대학에 간다고 돈을 잘 버나? 오히려 등록금 때문에 마이너스 인생이 시작한다.”라고 답을 했다. 대학교 4년을 다녔는데도 취직이 어렵다면, 그 시간에 하고 싶은 일이나 돈을 버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하지만 대학교 졸업생과 고등학교 졸업생 간의 차이를 고려하여 선택을 해야 한다. 대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등록금과 시간을 투자하며 해당과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우고 공부했기 때문에 그 과와 관련된 것들을 더 잘 알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회사 입장에서는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을 뽑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관련된 것을 더 공부했고 열심히 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은 다른게 아니라 대학교이기 때문이다. 대학교는 성적에 맞춰 들어가는데 명문대일수록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했고 열심히 했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그럴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생들과 대학교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가면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회사에 취직한 김성수 씨는 회사에서 승진에 큰 차별이 있다. 고졸인 경우 대학교를 나온 사람보다 경력을 3년 정도 더 쌓아야 승진할 기회가 생긴다. 실력이 더 나아도 학력 때문에 승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라고 경험담을 말하였다.

아무리 노력을 하고 실력이 뛰어나더라도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그것보단 학벌을 중요시 여겨 승진의 기회가 다르게 주어진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자신의 선택이 그래서 중요한 것 같다. 자신의 꿈과 행복이 중요한지, 금전적 여유가 중요한지 등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것이 다른 것 같다. 인생을 성공하고, 남보다 잘 살기 위해서, 인정받기 위해서라면 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맞고, 그것이 아닌 자신의 행복과 꿈을 위한 삶을 원하는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이나 직업을 찾는 것이 행복을 위한 삶인 것 같다.

성문 씨는 학력 때문에 차별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조선소에서 일할 때 대학을 갓 졸업한 관리자가 상대방 나이에 상관없이 아주 막대했고, 아니꼽거든 공부해서 출세하라고 했다고 한다. 실력보단 학업이 우선인 지금 사회도 문제가 많은 것 같다.

사촌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고등학교를 요리 관련 학교로 진학을 하여 다녔다. 1 때까지만 해도 대학교에 진학할 생각이 없었는데, 2 때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내신을 관리해서 수시로 대학을 갔다. 대학 졸업 후 이번 연도에 식품 관련 회사에 취직을 하였다. 좀 더 좋은 대학을 나왔더라면 취직이 좀 더 빨리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했다. 사회는 아직도 대학으로 평가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1461일 동안

대학교에 진학한 사람들은 약 4년 정도를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4년이라는 시간이 길다 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그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학교를 가는 대부분의 현실적인 이유는 취직이 잘 되기 위해서, 스펙을 쌓기 위해서 등 사회에 나갔을 때 경쟁에 밀리지 않게 하는 방법 중 하나 같다. 대학교를 나와야 어떤 방면에서라도 대학교를 나오지 않은 사람보다는 유리하고, 하고 싶은 일이나 원하는 것을 선택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가는 경우가 많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일을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하고 싶은 일을 직접적으로 해볼 수도 있고 사회생활을 더 먼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응을 좀 더 빠르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돈을 벌어 저축을 하며 생활을 할 수도 있다.하지만 대학교 졸업 후에 사회생활을 하는 것과 고등학교 졸업 후에 사회생활을 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취직을 하려면 뽑히기 위해서 학업을 우선시 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좋은 대학을 졸업하면 취직이 조금 더 쉬울 것이고, 반대로 대학을 나오지 않은 사람들에겐 그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현실적으로 깨닫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없다면 대학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오히려 대학을 다니면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더 자세히 공부를 하고 시간을 투자하며 관련된 것을 공부하여 사회에서 인정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행복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당연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은 하지만, 현실에선 행복보단 취업의 차이와 직장 내부에서의 차이 등 같은 대우를 받지는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여러 차이 중 가장 큰 차이는 선택의 폭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이나 일을 결정할 때 대학교를 나온 사람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 취업을 할 때나 원하는 일을 할 때 선택을 할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어른들께서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하시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 선택의 폭이 넓어야 다양한 기회를 얻어 여러 일을 해보고 자신과 맞는 일을 결정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회에 나가게 되는 날부터 적어도 2030년은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대학교에 다닐 시간에 일을 하여 돈을 버는 것이 어떻게 보면 좋을 수 있지만, 내가 생각할 땐 앞으로 일 할 날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그 시간에 대학교에 다니며 꿈이 없다면 꿈도 찾고, 대학생활도 즐겨보고, 전공 과에 대해 더 자세히 공부를 하고, 목표를 정하여 4년을 보내는 것이 사회생활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고,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여 대학에 진학을 하는 것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는 좋을 것 같다.

 

 

대학교의 여러 얼굴

대학을 가면 행복할까? 대학교 진학을 하고 안하고는 자신의 선택이다. 하지만 그 선택을 후회 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 만큼의 확신이 필요하다. 특히 대학교 진학을 하지 않으면 사회에서 차별을 당하고 무시를 당하는 것이 현실이다. 회사에 취직을 한다 해도 승진 기회가 덜 주어지는 등 여러 차별이 있다. 우리나라 경제 수준에서 80%의 대학 진학률이 과연 정상적일까? 미국6070, 일본 50, 유럽 선진국 4050퍼센트와 비교해도 한국의 대학 진학률은 비정상적인 것이 사실이다. 또 대학을 졸업한 청년 실업자 수만 40만 명에 이른다. 공부를 너무 많이 해서 과부하가 걸린 상태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교를 나왔다고 해서 모두가 잘 산다는 것도, 취업이 잘 된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선택이 중요한 것 같다.

모티브 하우스를 설립한 서동효 씨는 대학교를 나온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 해보면 의외로 국가와 사회, 그리고 부모에게 받은 피해의식이 생각보다 깊다고 한다. 오히려 자신은 대학에 진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고픈 일을 하며 이십 대를 지냈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학을 다닌다는 게 뭐죠. 더 좋은 직장과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요? 대학이 계속해서 욕망의 전차를 꿈꾸는 곳이라면 저는 과감히 버리겠어요.”라는 부분을 보고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나도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경제적인 문제가 항상 큰 문제로 다가온다.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미리 예측을 해보고, 계획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행복만 해서는 지금 사회에서 살아가기 힘든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할 때의 중요한 것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중요한 것을 고려하여 선택을 하는 것이 후회 없는 선택일 것 같다.

대학을 졸업 했다고 하더라도 어느 대학교인지가 요즘엔 더 중요 한 것 같다. 흔히 말해서 인서울이라고 하는 대학을 나오면 아무래도 다른 지방대들 보다는 더 높이 평가되는 것이 사실이다. 인서울이 더 가기 힘든 곳이기도 하고, 그만큼 더 노력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대학교를 나와도 취직이 잘 되지 않는 지금 사회에서 대학을 나오지 않았을 때는 취직하는 것이 얼마나 더 하기 힘들까 싶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잘하는 일을 찾는 것도 자신을 위한 방법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대학교를 왜 가려고 하는가 라는 생각을 많이 해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행복을 우선시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했을 것이고, 목표가 있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것과 관련된 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공부를 하고 싶거나 스펙을 더 쌓기 위해서라면 대학을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대학교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회는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의 일꾼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미래에 학력에서 비롯되는 사회적 차별과 격차가 있어서는 안 되는 것 같다. 이것은 또한 인권 침해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대학은 사람을 학력으로 차별을 하기 위해서, 급을 나누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닌데 요즘 사회에서는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회가 좋은 사회인 것 같다. 이 책에 좀 더 자세히 대학교를 가지 않았을 때와 갔을 때의 사회에서 보는 관점이나 차별을 당하는 내용들이 있었더라면 더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t******9 2018.11.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