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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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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서평쓰는 이)는 남자다. 오래전 여자 후배가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 잊나요?”라는 질문에 “어 그렇지. 못 잊지. 어떻게 잊냐?”라고 답해준 적이 있다. 하지만 필자가 남자라 하더라도 남자의 심리나 행동에 대해 모르는 면이 의외로 많다. 예를 들어 필자의 경우 스포츠경기를 잘 보지 않고 그 시간에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보는 편이다. 스포츠선수 이름이나 용어, 규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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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서평쓰는 이)는 남자다. 오래전 여자 후배가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 잊나요?”라는 질문에 “어 그렇지. 못 잊지. 어떻게 잊냐?”라고 답해준 적이 있다. 하지만 필자가 남자라 하더라도 남자의 심리나 행동에 대해 모르는 면이 의외로 많다. 예를 들어 필자의 경우 스포츠경기를 잘 보지 않고 그 시간에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보는 편이다. 스포츠선수 이름이나 용어, 규칙에 대해서는 거의 모른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웨이트트레이닝 같은 운동은 규칙적으로 하는 편이다. 남자의 행동과 심리에 관련된 책을 보면서 필자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자 관련된 책을 보려하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필자가 알고픈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필자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남자나 남자에 대해서 알고픈 여자들이 보고 싶어할 만 내용들 말이다. “이러한 신경물질이 분비되기에 이런 증상을 보이는구나!” 하는 내용들에서 끄덕이게 되는 부분들이 많다. 필자가 청소년 때 이 책을 읽었다면 그 때는 좀 순수(?)했던 터라 부끄러워했을 법한 내용들도 있긴 있다. 하지만 이제는 나이는 못 속이는 성인이니까 “그래 그렇지. 맞는 말이네”라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그렇지만 아직도 남들 특히 여자들 앞에서 말하기는 뭐한 내용들도 있다. 책에 나온 내용이긴 하지만, 괜히 이 책의 내용을 지식이 모자란 여자들이나 열등감에 빠진 남자들 앞에서 말했다가는 "밝히는 XX! 정당화하기는 쯧쯧"이라고 손가락질 당하거나 ‘등대남’으로 낙인찍힐 수도 있을 것 같다. 고로 이 책은 어느 정도 이해심이 있고 공감대가 형성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써먹는 소재로 쓰면 좋을 듯 하다.


이 책은 이혼위기에 놓은 커플들을 위한 내용도 나와 있다. 행복하기 위한 결혼이지만 결혼후 행복하지 않다면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쉽다. 더욱이 지금같이 경제불황인 시대에서는 서로 다독이기보다는 서로 흠집내기로 상처를 주는 커플들도 많을 것이다. 이혼위기를 다룬 이 부분은 남자들인 한번쯤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에 속한 사람이다(그런데 속했다하더라도 미련은 남는다. 이런 게 괴롭다). 필자는 결혼의 목적은 서로를 감싸주어서 서로의 기를 살리려 하기 위한 것이지 서로 기 죽이며 살려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굳이 결혼이 아니더라도 나의 기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기피하게 된다. 아무리 (남자가 먼저 보는 조건 중의 1위에 속하는) 예쁜 외모를 가졌다 하더라도 나를 무시하며 기죽이는 이성은 싫다. 필자 역시 남녀를 떠나 상대방을 기죽이지 않으며 원만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여자 입장에서 남자의 행동과 심리를 어느 정도 알려고 노력한다면 이성과 돈독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독자마다 다르겠지만 책에 나온 차분한 설명은 독자를 이해시키기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쪼록 이런 책이 읽혀서 남녀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

b*****v 2012.12.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남자의 심리는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가?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남자의 심리는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가?" 내용보기
서양 화가들과 그 화풍을 잘 알지는 못해도 유독 그림만 봐도 누구의 작품인지를 딱 알게 하는 화가가 있으니 그가 바로 아메데오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이다. 그림속 인물들의 작은눈, 몸을 길게 늘인 듯한 모습, 정적인 포즈가 내가 생각하는 모딜리아니의 그림 특징이다. 이 책의 표지를 보고서도 딱 모딜리아니 작품이구나 싶었다. 제목을 비록 모를지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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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화가들과 그 화풍을 잘 알지는 못해도 유독 그림만 봐도 누구의 작품인지를 딱 알게 하는 화가가 있으니 그가 바로 아메데오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이다. 그림속 인물들의 작은눈, 몸을 길게 늘인 듯한 모습, 정적인 포즈가 내가 생각하는 모딜리아니의 그림 특징이다. 이 책의 표지를 보고서도 딱 모딜리아니 작품이구나 싶었다. 제목을 비록 모를지라도 말이다.

 

위의 그림은 모딜리아니의 젊은 견습생(Le jeune apprenti)이라는 작품이다. 의자에 앉아서 탁자에 왼손을 올리고 고개를 그 손에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젊은 견습생이라는 작품 이름을 들으면 이 책의 제목과 조금 어긋나 보이기도 하지만 그림만 본다면 제목에 딱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고개를 기울인 채로 무너가 생각하고 있는 남자, 마치 남자인 자신도 남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늬앙스를 풍기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바라보는 이가 '저 남자 무슨 생각하는 거지?'라고 떠올릴 수 있는 그림이다.

 

남자 친구가 있든지, 남자 형제가 있거나 아니면 남편이 있는 여자라면 누구라도 공감할만한 제목의 책이 아닐 수 없다. 달라도 너무 달라 오죽하면 작가 존 그레이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을 썼을까?

 

여자가 바라보는 남자는 온통 의문 투성이이자 이해 불가능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여자의 눈을 볼때 당연히 보이는 것을 남자는 직접 말로 가르쳐 주기 전까지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은 그런 너무나도 다른 남자를 낱낱히 파헤친다.

 

같은 일을 해도 남녀 각기 다른 뇌의 모습을 보인다는 단적인 이야기에서만 보다라도 남자와 여자가 얼마나 다른지를 알게 될 것이다. 남자만이 가진 그 특유의 모습들, 성향, 심지에 호르몬까지 이 책은 무엇보다도 그동안 궁금했을 내용들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으로 제시하고 있어서 좀더 의미있는 내용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가장 대비되는 남녀의 차이인 감성과 이성에 대한 내용들도 이 책에서는 보다 자세히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이 책에서 기억에 남았던 부분인 '브리지 브레인'이라는 것이 있다. 브리지 브레인 남자의 경우 대부분의 여자들처럼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한다는 것인데, 여성적이라기 보다는 감성 표현에 능숙한 보통의 남자들과는 다른 모습을 지닌 셈인 것이다. 이런 경우가 남자 대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브리지 브렌인 남자'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자로서 내 남자의 생각을 알고 싶었기에 읽었고, 읽는 내내 깨달음의 감탄사를 내뱉게 되었던 책이여서 새롭고도 흥미로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2.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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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를 읽고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를 읽고" 내용보기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를 읽고 나이 육십이 다 되었지만 항상 의문을 갖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우리 사람들의 모습의 차이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가서 일부러 유심히 쳐다보아도 정말 똑같은 사람은 한 명이 없다는 것을 직접 느끼기 때문이다. 동성은 물론인데 이성까지 포함한다면 더더욱 다르다는 것이다. 참으로 오묘한 신의 섭리가 아닐까 하는 생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를 읽고" 내용보기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를 읽고

나이 육십이 다 되었지만 항상 의문을 갖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우리 사람들의 모습의 차이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가서 일부러 유심히 쳐다보아도 정말 똑같은 사람은 한 명이 없다는 것을 직접 느끼기 때문이다. 동성은 물론인데 이성까지 포함한다면 더더욱 다르다는 것이다. 참으로 오묘한 신의 섭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볼 때가 있다. 이와 같이 외모로 보아도 그러는데 사람의 마음속은 전혀 예측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옛말에도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전혀 모른다.’가 있다. 꼭 맞는 말 같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런 모습인데도 함께 어울려 잘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오묘하고 조화로운 인간만이 갖는 특성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내 자신이 남자이지만 분명한 것은 내 자신 속마음도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한다는 점이다. 하물며 다른 사람들의 속마음은 전혀 알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내 자신의 궁금한 점을 어느 정도 해소해준 책이라고 할 수가 있다. 어차피 인생은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 혼자서는 절대 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고 했을 때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면 그 만큼 더 멋진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남자에 관한 뇌와 습관, 성향, 남자의 행동과 사고의 미묘한 차이, 남자가 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내 자신 같은 남자는 물론이고 여자들도 확실하게 알 수 있다면 서로 이해를 하면서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바탕을 제공하고 있다. 요즘도 주변에서 보면 남자와 여자가 서로 함께 부딪치면서 생활하는 모습들을 내 자신을 포함하여 많이 목격할 수가 있다. 바로 이러한 때 남자와 여자가 확실하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름을 이런 좋은 독서시간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면 정말 멋진 기회라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도 이 책은 우리에게 주는 큰 선물이다. 결혼 30년이 되었는데도 가끔씩 다투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경우도 역시 서로의 속마음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지 못해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느꼈다. 정말 앞으로 남은 후반부의 인생에 있어서는 훨씬 더 자신감 있게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준 매우 훌륭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망증도 생기는 느낌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남자들이 갖춘 감정은 물론이고 어떻게 해나가야 할 것인가의 방향과 자세 등을 자세하게 배울 수가 있었다. 귀하게 태어나서 이왕 살아가야 한다면 확실하게 그 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는 놀라울 정도의 획기적인 노하우가 가득 담겨 행복한 시간이었다.

m***3 2012.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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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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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저자 마이클 거리언        저자의 이력을 살펴보니 가족문제 상담치료사 이면서  대학에서 최초로 성 생물학 강의를 한 분이라는 부분이 눈에 띈다.   성 생물학이라고?     그럼 이 책도 생물학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이런 나의 예감은 책을 읽어보니 맞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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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저자 마이클 거리언   

 

 

저자의 이력을 살펴보니

가족문제 상담치료사 이면서  대학에서 최초로 성 생물학 강의를 한 분이라는 부분이 눈에 띈다.

 

성 생물학이라고?  

 

그럼 이 책도 생물학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이런 나의 예감은

책을 읽어보니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그렇다. 

 

 

아,,,여기서,,, 잠시만,,, 

일단 먼저 내 성별을 밝히고 나서 서평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자신이 여자인지,,,남자인지에 따라

이 책에 접근하는 태도가 달라질 듯하니 말이다.

음,,,나는 여자다.

그러니 우리 쪽이 아닌 상대의 처지에서

남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지 알고 싶은 사람 쪽에 서 있는 사람이란 뜻이다. 

  

 

 여자로서 책을 읽어 보니,,,, 

 

연애를 지금 막 시작한 여자에게는 그 남자를 내 남자로 만들 수 있는 비법,,,

결혼을 망설이는 남자를 둔 여자에겐 상대가 청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

이미 결혼 생활을 하는 여자에겐 평화롭게 결혼을 계속 유지하는 길,,,

자녀와 사이가 좋지 않은 아버지를 남편으로 둔 여자에겐 자녀와 남편을 화해시키는 법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여자들이 궁금해하던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즉,,,,저자가 책을 통해 전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남자는 이런 생물학적 특정을 지닌 사람이다.

그래서 요런 생각을 하고 저런 행동을 한다.

그러니 남자들을 이러 저러하게 이해하는 노력을 해봐라.

그리고 요렇게 제가 알려주는 방법을 이용해서 당신의 남자와 혹은 여자와   

행복한  관계를 유지해 가시길 바란다.  

 

 

 너무나 다른 남자의 뇌, 여자의 뇌

 

이 책이 다른 책과 차별되는 것이 있다면  

(사실 그동안 우리는 이 책과 비슷한 제목,,,유사한 주제를 다룬 책을 얼마나  많이 읽어왔던가?)

저자가 뇌 과학을 증거 자료로 이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의 첫 장 제목이 남자의 뇌인 것은 당연하다.

저자가 남자의 생각을 어떤 관점에서 말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적절한 제목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뇌를 촬영한 MRI나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영상을 보면

남자의 뇌와 여자의 뇌는 같은 일을 할 때도 매우 다르게 보인다.

-페이지 26에서 인용-

 

 

  

남자와 여자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뇌 스캔 화면을 보면 우리는

호르몬, 편도선, 해마, 대상회의

(대상회는 대뇌 변연계에서 느낌과 감정을 관장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등의 크기가 남 녀간에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밖의 화학물질의 차이도  발견할 수 있다. 

 

저자는 뇌 스캔 화면이 

  우리의 뇌가 여성과 남성을 구분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사회. 문화적 영향과 같은 후천적 요인이  

남자와 여자의 심리나 성격에 영향을 준다는 전제를 달고서,,, 

 

 

  

 

 남자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생물학적 특성

 

그렇다면 대체 남자의 뇌는 여자의 뇌와 어떤 다른 점을 가지고 있을까?

책에 설명된 남자의 뇌가 가진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공격성,사회 권력 욕구, 독립성과 관련된 것이다.

여자보다 남자 뇌에 더 많이 들어 있는 마소프레신이라는 화학 물질은  

영역확장 욕구, 위계질서 유지, 경쟁 추구, 고집과 관련이 있다. 

남자들의 뇌는 공간지각력과 추상적 사고를 관장하는 대뇌피질 부분이 더 많이 발달하여 있다.

남자들은 선천적으로 개인적이고 독립적인 행동을 통해 자기 가치를 찾으려 한다.

-페이지 72~73 부분 인용-

 

 

또한, 남자의 뇌는

대뇌 변연계로 통하는 신경경로 수가 여자보다 더 적기 때문에

감정적이기 보다는 이성적이고 생각보다는 행동을 먼저 옮기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쯤 해서 혹시 이 글을 읽다가

남자가 모두 저렇지는 않던데,,,,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는가?

만약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

브리지 브레인 뇌를 가진 남성을 떠올리고 있는 것이다. 

  

 

브리지 브레인

이 책의 48~51페이지에는 10개 문항의 설문이 나온다.

이 설문조사에서 평균이하의 점수를 획득한 사람을

저자는 브리지 브레인 뇌를 가진 남성으로 분류한다.

이들은 평균적인 남성보다 더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가지고 있지만

그와 반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은 보통의 남성보다 조금 더 많이 가지고 있다.

이런 남성의 특징은 대화 나누기를 즐기고 덜 공격적이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는 브리지 브레인을 가진 남자들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이 책은 브리지 브레인을 가진 남자들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남성의 뇌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물론 저자는  장마다 빠지지 않고 브리지 브레인의 뇌를 가진 남성의 심리 상태를

독자에게 알려주고는 있다.

 

그러니 내 주변의 남자가 다른 대부분 남자와 비교해서  

훨씬 더 가정적이고 자상하다고 하더라도  

이 책이 그 남자의 심리를 아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남자는 정말 무슨 생각을 할까?

 

 

책을 읽고 나서 독자들이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남자의 행동이 ‘학습된 행동’이 아니라는 점이다.

  

 

 

즉,,남자가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처리하는 동안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처럼 구는 이유를 알고 싶을 때, 

(여자들이 흔히 미성숙한 감정의 표출이라 부르곤 하는 )

-페이지 143~155-

 

사랑이나 결혼에 대한 관점의 차이를 줄이고 싶을 때, 

(남자가 여자가 재촉하는 것만큼 빨리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라든지)

-페이지 227~228-

 

심각한 트라우마가 있는 남자와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해 갈 수 있는 비결을 알고자 할 때도 

(결혼한 이상 우리는 평화롭게 관계를 유지해야 하지 않겠는가!)

-페이지 288~294-

 

우리는 그냥 남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남자는 대체 왜? 왜? 라는 질문만 계속해봐야

답이 나오지 않는다.

 

저자는 왜 대신

남자의 뇌를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라고 여자들에게 충고한다.

 

이 책에는 남자의 심리나 행동에 대한 이해를 다루고 있지만 

현명한 독자라면 저자의 진짜 목적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친밀-분리(intimate separateness) 이론

 

그의 이런 소망은 이 책의  장마다 세세하게 전하는  

친밀-분리(intimate separateness) 이론에서 제대로 드러난다.  

 남녀관계는 서로 극단의 선에서 마주 보고 있는 듯 보이지만

 남자와 여자는 이 다름을 이용해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다는 거다. 

 

이 책에는 이 친밀-분리 이론을 이용해서  

부부나 연인의 갈등을 해결한 사례나  

아버지와 자식 간에 일어난 오해를 푸는 과정 등이  

몇몇 사례를 통해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솔직히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책 제목만 보고 예상했을 때) 

 이 책을 통해  아버지의  생물학적 역할에 대한 저자의 조언까지 들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궁금한 분은 이 책의 349~350  페이지를 읽어보시길- 

 

물론 이 책이 가장 지향하고 있는 것은 

그냥 보통의 남자라 불리는 사람들이 가진 생각이나 행동을 과학적 자료와 근거를 이용해서  

우리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남자들은 무슨 생각으로 살아갈까? 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여자에게 ,

나는 남자인데 왜 보통의 남자들과 다른 행동과 생각을 하는 것인지 궁금해하는 남자들에게도

 이 책은 그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그런데,,, 나는 이 책을 통해  기대하지 않았던 수확을 얻을 수 있었다.

남자와 여자의 뇌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자고 시작된 책은  

내 남자,,, 내 연인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남자의 특징,,, 

나아가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아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것들,,, 

자식과 아버지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저자의 조언까지로 확대된다. 

 

그러니 독자가 나와 달리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하는 남성이라 할지라도

이 책에서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을 것이다.

남자인 자신의 처지에서 바라본 여자와 남자의 차이점,,

남자와 여자가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

결혼과 사랑에 대한 남녀의 시각 차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이 다른 이유 등 다양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남자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한 여자?  

일단 이 책을 읽어보시길,,,, 

나는 대체 왜 무슨 생각으로 이런 행동을 하는 거냐는 궁금증을 가진 남자? 

일단 이 책을 읽어보시길,,,,

 

 

그리고 나서?

 책에서 저자가 알려 준

친밀-분리(intimate separateness) 이론을 실천으로 옮겨보길 권한다.

 

남자와 여자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사는 것? 

 어렵지 않아요,,,, 

일단 마음을 열고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부터 살펴보시면 말이죠!!

 

 

 

d********0 2012.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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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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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그레이가 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근본적으로 다른 남녀의 사고방식과 소통법을 다루고 있죠. 쉽고 인상적인 비유와 실사례들을 통해 남녀의 차이점을 풀어쓰고 있어서 지금까지도 널리 읽히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 소개하는 이 책은 화성 남자와 금성 여자의 뇌구조 해부도 정도 되겠네요. 우리 뇌의 신경전달물질, 즉 호르몬 작용에서 남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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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그레이가 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근본적으로 다른 남녀의 사고방식과 소통법을 다루고 있죠. 쉽고 인상적인 비유와 실사례들을 통해 남녀의 차이점을 풀어쓰고 있어서 지금까지도 널리 읽히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 소개하는 이 책은 화성 남자와 금성 여자의 뇌구조 해부도 정도 되겠네요. 우리 뇌의 신경전달물질, 즉 호르몬 작용에서 남녀의 차이점을 짚어내고 있거든요.

 

      비록 인간의 뇌가 성장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변형되고 환경에 큰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뇌의 남성성과 여성성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융통성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남자와 여자는 일생을 통해 새로운 신경기능을 익히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인의 기본적인 인격구조가 일생을 통해 크게 바뀌지 않듯이 인간의 뇌도 완전히 변화하는 것은 아니다. (본문 중에서)


    기본적으로 같은 호르몬을 공유하는 남성과 여성의 특징을 구별짓는 것이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인데요. 생물학자들은 남자의 뇌와 여자 뇌 사이에도 상당한 너비의 스펙트럼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호르몬 분비량에 따라 정형적인 남자 뇌(또는 여자 뇌)의 한계 안에서도 그 행동 범위는 다양하다는 것이죠. 이를 테면 남자에게서도 여자의 특성이 나타날 수 있고 여자에게서도 마찬가지로 남자의 특성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예외적인 뇌를 '브리지 브레인(bridge brains)'이라고 부르는데요.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이 선호하는 이상형이 바로 브리지 브레인 남성이라고 합니다. 여자 뇌를 가지고 있는 이 남성들은 정서적인 교감, 즉 대화하기를 즐기고 집안에 있기를 좋아하는 등 매우 가정적인 성향을 띠기 때문이죠. 그러나 일반적인 남자들은 여자들의 욕구와는 정반대의 기질을 보입니다.

 

     감정에 관해서라면 남자의 뇌는 여자와 다르게 반응할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여자의 뇌와 반대현상이 일어난다. 여자를 가장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남자를 가장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남자와 여자 사이를 벌어지게 만드는 대표적인 문제가 의사소통이죠. 감정적인 대화를 통해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기를 원하는 여자의 욕구가 남자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되는데요. 책에 의하면 이는 남자와 여자의 뇌 화학물질의 차이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남자 뇌를 지배적으로 구성하는 테스토스테론과 바소프레신은 공격성과 독립성을 증가시키는 반면에 여자는 테스토스테론과 바소프레신의 양이 적고 충동억제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공감 호르몬인 옥시토신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남성성과 여성성의 핵심이 되는 이 호르몬들은 남녀 사이에서 빚어지는 수많은 오해와 갈등을 해결하는 좋은 열쇠가 됩니다. 옥시토신의 작용에 의한 여자의 친밀감의 욕구와 테스토스테론에 의한 남자의 독립성의 욕구를 잘 조화시킨다면 원만한 남녀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인데요. 신경생리학적인 용어로 친밀-분리 이론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이끄는 핵심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족문제 상담치료사인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 친밀-분리 이론이 어떻게 남녀관계를 변화시키는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는 같은 남자다. 하지만 그의 뇌는 몇 년 사이에 인생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 거기에 적응하며 살고 있다. 동시에 그녀도 예전에 남자가 사랑했던 여자와 같은 여자이지만 뇌는 시간의 변화에 새롭게 적응했다. 그녀는 아마도 예전만큼 섹스를 나누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남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옷을 차려입지도 않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결혼생활에서 오는 서로에 대한 실망감과 환멸은 뇌 화학적으로 볼 때 당연한 결과입니다. '사랑의 콩깎지'를 가능케 해준 페로몬의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남녀의 뇌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기 때문이지요. 대부분의 남녀는 이 뇌화학적인 변화를 모르고 결혼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많은 부부들이 오해와 상처의 굴레 안에서 멀어집니다. 이런 것이 결혼인가 보다, 때이른 체념 속에 살아가는 불행한 부부들에게 이 책은 명쾌한 해답을 던져줍니다. 서로의 근본적인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것. 말할 때와 침묵해야 할 때, 다가갈 때와 기다릴 때를 아는 것. 이것이 친밀-분리 이론이 제시하는 답입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 다른 모든 일은 그것을 위한 준비일 뿐이다. -릴케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책의 제목이 된 이 문장은 저자의 아내와 그 친구들에게서 받은 질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풀어내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남성성의 핵심, 그러니까 남자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야기하는 이 책이 일깨우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역설적이게도,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안다고 착각하거나 알아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남녀 갈등이 싹튼다는 것입니다. 대화는 매우 중요하지만 때때로 묵묵히 기다릴 줄 아는 지혜도 필요하다는 것이죠. 남성성의 핵심을 탐색하는 작업에서 여성성에 대한 이해는 필연적인데요. 뇌화학적인 측면에서 남성성의 핵심을 풀어내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여성성에 대한 이해로도 이어집니다. 남녀 모두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거예요.

 

 

 

 

 

 


g*******s 2012.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내용보기
얼마 전 무심코 본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깔깔 웃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남자는 어떻게 이렇게 모를 수가 있을까? 혹은 어쩜 이렇게 무심할 수가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다. 날이 좋아서 함께 데이트를 하러 가면 어떨까? 하는 장문의 문자 메시지에 남자는 “ㅇㅇ혹은 ㅇㅋ” 으로만 답한다. 무언가 더 길고 다정한 이야기가 담긴 회신을 기대했던 여자들의 입장과는 다르게,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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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무심코 본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깔깔 웃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남자는 어떻게 이렇게 모를 수가 있을까혹은 어쩜 이렇게 무심할 수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날이 좋아서 함께 데이트를 하러 가면 어떨까하는 장문의 문자 메시지에 남자는 “ㅇㅇ혹은 ㅇㅋ” 으로만 답한다무언가 더 길고 다정한 이야기가 담긴 회신을 기대했던 여자들의 입장과는 다르게함께 데이트 하러 가겠다는 회신을 명확히 한 이 회신에 왜 여자들이 서운함을 느끼는지 이해 할 수 없다는 남자 출연자들의 실랑이를 보면서 참으로 다른 사람인 남자와 여자이구나 를 또 다시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것은 수 많은 매체와 쏟아져 나오는 책들을 통해서 이미 여러 번 들어온 터였지만 아직까지도 매번 보고 듣고 읽을 때면 또 새로운 세상을 이야기 하는 듯 했다.

가까이에는 아빠부터 남자친구부터회사의 동료들과 TV나 인터넷에 살고 있는 수 많은 남자들의 이야기를 하는 주변 지인들이나 내 스스로 체감하는 남자라는 또 다른 종족은 알면 알수록 다르면서도 또 신비로운 무리인 듯 하다.

이 책 속에서 저자는 남자를 사회 과학적인 관점이나 페미니즘의 시각이 아닌 철저히 뇌 과학을 근거로 해서 남자를 설명하고 있다사실 이 책의 제목만으로는 남자를 궁금해하는 여자 작가가 쓴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남성과 여성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방법을 개척한 컨설턴트이자 가족문제 상담치료사인 마이클 거리언그러니까 남자인 그가 남자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부인들의 오가는 대화 속에서 남자들의 행동에 대해 끊임없는 토론이 오가는 도중에 착석하게 된 저자는 부인들의 남편을 대표해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안 몇 년 혹은 몇 십년을 함께 해온 부인들조차 모르고 있는 남자들의 본심과 진실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서술한 것이다어찌 보면 남자들을 낱낱이 파헤치는 그들의 치부책이 될 수도 있었지만 책을 덮는 순간에 드는 생각은 이제야 조금 그들을 이해할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이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일한 뇌를 가지고 있는 줄 만 알았던 나의 얕은 지식을 단 한 번에 뒤집는 그의 이론으로는 남자와 여자의 뇌가 태내에 있을 때부터 다르게 성장한다는 것이다이로 인해 같을 일을 하는 동안에도 남자와 여자가 반응하는 뇌는 매우 다르며 또한 생물학적 특성인 호르몬에 효과로 남자인 그들을 설명하고 있다.

브리지 브레인과 친밀-분리 이론 등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된 내용들이었는데 그 어느 책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것들이라 흥미롭게 읽은 듯하다.

남자이면서도 내 스스로가 궁금하거나대체 남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 궁금한 여자들에게 그 누구에게 묻기도 묻는다 하더라고 시원한 대답을 얻기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p********1 2012.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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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남자나 여자만 사는 세상이 아니다.
"지구는 남자나 여자만 사는 세상이 아니다." 내용보기
지구상에서 살아가는 사람에는 남자와 여자가 있다. 물론 남자화된 여자, 여자화된 남자 등으로 다양한 성정체성을 가진 사람들도 있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성은 남자 아니면 여자로 표기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중성이라고 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또한 개그의 유행어처럼 사람이 아니라고 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 바라보는 남자는 과연 무엇일까? 책의 전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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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살아가는 사람에는 남자와 여자가 있다. 물론 남자화된 여자, 여자화된 남자 등으로 다양한 성정체성을 가진 사람들도 있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성은 남자 아니면 여자로 표기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중성이라고 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또한 개그의 유행어처럼 사람이 아니라고 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 바라보는 남자는 과연 무엇일까?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읽은 후 결론을 내려보자면 여자와 다른 남자라는 관점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처음에 언급한 가장 큰 특징은 생물학적인 구조 즉 뇌가 다르고, 이로 인해 호르몬과 기타 신체 등의 유기적인 상태가 다르다보니 여자와 다를 수밖에 없는 듯한 느낌이 든다. 물론 책에서는 각종 의학 도구들을 활용한 이론적 설명이 매우 길다. 의학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전문가가 아니면 그다지 반가운 내용들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뇌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고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이다. 이런 생물학적인 차이와 다르게 문화적인 남자라는 특유의 상황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남자라면 이렇게 해야 한다는 식의 문화가 세계 어느 나라에나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뇌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책에서는 관련을 지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것을 기초로 하여 남자는 느낌과 감정, 섹스와 로맨스, 결혼, 아버지가 된다는 것 등에 대해 여자와의 차이점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책에서는 뇌와 호르몬의 영향을 가장 큰 원인으로 접근하고 있다.

 

남자와 여자의 심리적 차이는 느낌과 감정에서 비롯되는 듯하다. 요즘에는 남자 역할과 여자 역할이 모호해지는 듯하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관점에서 보는 것이 기존의 시각이라고 생각된다. 각자의 역할에 대한 스트레스나 부담이 성적 차이를 형성하는 듯한 느낌도 든다. 예를 들어 여자가 돈을 벌고 남자가 살림을 한다면, 여자가 신경질적이고 무뎌지며 남자는 다정다감하고 가족을 돌보려는 성향이 강해진다고 생각된다. 물론 정상적인 가족의 상태에서 형성된 성역할의 변화의 경우에는 그렇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가장은 남자가 돈을 벌고 여자가 살림을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남자의 생각이 이렇게 치부되는 듯한 느낌도 든다.

 

남자들도 섬세하고 이해심이 많으며, 다정다감하게 말을 건네려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책에서는 그런 시각은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라고 생각되어 배제되어 있는 듯하다. 특히 요즘 같이 국가경제가 불안해지고 직업의 안정성이 낮아진 상황에서는 이런 상황이나 변화를 고려해 보았으면 더 좋은 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뇌나 생리적 작용보다는 후천적인 성장과정에서 더 큰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학습된 인지구조로 인해 이런 차이들이 발생하는 듯한 느낌도 든다. 또한 나이가 많든 적든 간에 동년배, 즉 또래 집단의 영향이 나이에 관계 없이 심리적 영향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여지는 듯하다.

 

30대 후반을 지나면 남자도 여자도 나이가 들수록 세포의 활동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심리적 변화는 급격한 심리변화는 생길 수밖에 없다. 점점더 굳어지는 성향은 어쩔 수 없는 듯하다. 누가 농담삼아 한 이야기가 생각나는데, 40대 이후부터는 약힘으로 살아 간다는 것이다. 각종 비타민이나 보약, 건강보조식품 등을 먹지 않으면 예전 같지 않은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이럴 때 일수록 느낌과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지적 작용이나 신체적 자극이 필요해질 수밖에 없는 듯하다. 성이 서로 다르다고 회피하거나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기보다는 남자가 여자를 좀더 이해할 수 있도록, 여자가 남자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가 형성되어야 할 것이고, 또한 좀더 서로 잘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만드는 것이 정부 차원에서 고려되어야 하리라고 생각된다. 남자나 여자 어느 일방만을 이해하라는 식으로 접근하다 보면 결국에는 둘다 상처만 남게 되리라고 생각된다.

s******6 2012.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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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서평]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내용보기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고 했던가? 그 사람 속에서도 여자인 나는 여자의 속은 좀 알겠는데 남자의 속은 알다가도 모르겠더라~ 남자들만 여자의 속을 궁금해하는 것은 아니다. 여자들도 남자들의 속을 모르겠다! 목마른 사람이 샘을 판다고 내가 직접 공부해보기로 마음먹고 집어든 책이다.   화성과 금성으로 비유되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각차이를 나타낸 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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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고 했던가?

그 사람 속에서도 여자인 나는 여자의 속은 좀 알겠는데 남자의 속은 알다가도 모르겠더라~

남자들만 여자의 속을 궁금해하는 것은 아니다.

여자들도 남자들의 속을 모르겠다!

목마른 사람이 샘을 판다고 내가 직접 공부해보기로 마음먹고 집어든 책이다.

 

화성과 금성으로 비유되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각차이를 나타낸 책도 있었듯이 확실히 여성과 남성은 같은 인간이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 생명체인 것은 분명해보인다.

그렇다고 그냥 다르다고 넘어가기엔 서로 함께 부딪힐 일들이 너무나도 많으니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름을 배우는건 어떨까?

그런 취지에서 이 책은 꽤 훌륭한 책이다.

 

이 책은 남자의 뇌로 1부를 꾸미고 있고 2부는 그는 정말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란 주제로 남자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다.

3부는 남자의 말과 결혼에 대한 고찰을 하고있고 4부는 가정과 아이에 대한 생각을 하고있다.

 

남자들에게는 중요한 일들이 여자들에게는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서로 그 차이를 이해해주지 않으면 싸울일도 많을 것이다.

가령 자동차 사고가 났다고 가정해보면 여자는 어떤 경유로 인해서 사고가 나게 되었는지 남자가 들어주고 놀란 마음을 위로해주기를 바란다.

그런데 남자들은 그 과정은 다 건너뛰고 자동차의 상태와 그 이후 수리과정을 걱정한다.

이런 모습에 여자들은 나보다 차를 더 아낀다고 느끼고 화를 내게된다.

그렇지만 남자들이 여자를 아끼지 않아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저질러진 일에 대한 뒷수습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저런 행동을 보인다는 것을 여자들도 알아야 할 것이다.

반대로 남자들도 왜 여자들이 저런 반응을 보이는지 알고있다면 우선 진정시켜주고 그 이후 자동차 이야기를 하면 훨씬 관계가 부드러워질 것 이다.

 

비단 자동차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이런 작은 사건들을 소개하면서 남자와 여자의 생각차이를 말해주는데 꽤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를 조금 더 알아보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세상에 같은 사람은 없으니까 말이다!

8*****i 2012.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마이클 거리언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마이클 거리언" 내용보기
이 책의 저자는 남녀간의 차이를 전통적 남성 우위의 관점이나 페미니즘의 관점을 넘어 뇌 과학을 바탕으로 연구하는 상담치료사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중점은 뇌과학과 호르몬에 대한 것이다. 성별에 따라 뇌의 구조가 다르며, 호르몬 또한 다르게 분비되므로 이에 대해 서로가 다른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나, 여자보다 남자의 뇌에 더 많이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마이클 거리언" 내용보기

  이 책의 저자는 남녀간의 차이를 전통적 남성 우위의 관점이나 페미니즘의 관점을 넘어 뇌 과학을 바탕으로 연구하는 상담치료사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중점은 뇌과학과 호르몬에 대한 것이다. 성별에 따라 뇌의 구조가 다르며, 호르몬 또한 다르게 분비되므로 이에 대해 서로가 다른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나, 여자보다 남자의 뇌에 더 많이 들어 있는 마소프레신이라는 화학 물질이 남성을 남성답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러한 물질에서 남성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영역확장 욕구, 공격성, 독립성, 위계질서 유지, 경쟁 추구 등의 성질과 관련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남즈들의 뇌는 공간지각력과 추상적 사고를 관장하는 대뇌피질 부분이 더 많이 발달하고 있으며, 선천적으로 개인적이고 독립적인 행동을 통해 자기 가치를 찾으려 한다는 것이다. 또한 남자의 뇌는 대뇌변연계로 통하는 신경경로 수가 여자보다 더 적기 때문에 감정적이기보다는 이성적이며, 생각보다는 행동을 먼저 옮기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이 책은 뇌과학과 호르몬을 토대로 남자가 왜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책의 제목을 잘 붙인 것 같다. 결국 이 책은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에 대해 뇌과학과 호르몬을 토대로 밝혀내고자 하는 것이니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드는 생각은 과연 모든 남자가 저럴까 하는 것이다. 뇌과학과 호르몬의 영향으로 이렇게 남자와 여자의 사고방식을 구별할 수 있다면 모든 남자는 남성성을 지녀야 할 거이며, 모든 여자들 또한 여성성을 지녀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다. 남성호르몬이 분비되고 있는 남자라도 여성적인 성향을 지니기도 하며,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고 있는 여자라도 남성적인 성향을 지니기도 한다. 결국 뇌과학이나 호르몬만으로는 남성의 사고방식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도 후천적 환경의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을 읽으니 예전에 읽었던 이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책이 떠올랐다.

 

  이갈리아는 평등한 낙원이다. 하지만 말로는 평등할 뿐, 사실은 남성들에게 역차별이 가해지고 있다. 이갈리아에서는 '남성다움' '여성다움'에 대한 우리의 통념들이 완벽히 재창조된다. 좀 더 쉬운 말로 표현하자면, '남성스러운' 여성과 '여성스러운' 남성이 만들어 가는 '가모장적'인 사회인 것이다. 실제로 이런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나라들이 종종 매체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남자들이 아이들을 돌보며 살림을 하고 여자들이 밖에 나가서 일을 하며 살아가는 나라들을 말이다. 여기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남성이기 때문에 남자다워야 한다는 말은 더 이상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후천적 영향에 의해 얼마든지 서로의 역할은 변할 수 있다.

  물론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에서 보여준 뇌과학과 호르몬의 영향에 대한 설명은 상당히 설득적이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이유를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남자와 여자의 뇌구조와 호르몬의 영향만으로 여겨져서는 안될 것이다. 모든 남자가 남자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똑같은 생각을 하고 살아가지는 않기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선천적으로 어떻게 타고났던지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이 그 사람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끼칠것이며, 그것이 그 사람의 말과 행동으로 표출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남자에 대해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 남자의 삶자체를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s*****7 2012.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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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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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임에도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했었다. 나도 남자에 대해서 잘 모른다. 가끔 누군가-주로 와이프-와 대화를 할 때 나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툭 튀어나오는 말에 화들짝 놀라 '어, 이런 말을 왜?'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런 생각이 들지라도 결코 말을 바꾸거나 혹은 실수였다고 인정은 잘 하지 않는다. 물론 그런 성향이 더 어려운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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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임에도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했었다.

나도 남자에 대해서 잘 모른다. 가끔 누군가-주로 와이프-와 대화를 할 때 나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툭 튀어나오는 말에 화들짝 놀라 '어, 이런 말을 왜?'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런 생각이 들지라도 결코 말을 바꾸거나 혹은 실수였다고 인정은 잘 하지 않는다. 물론 그런 성향이 더 어려운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그렇다. 예로부터 대부분 사냥은 남성이, 육아는 여성이 책임을 지면서 그들의 뇌는 조금씩 달라져왔다고 한다. 그렇기에 남자다운 생각, 남자다운 행동은 어찌보면 여성은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하긴 나도 간혹 그런 말과 행동에 거부감을 느낄때가 있는데 하물며 이성이야 어련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호르몬과 뇌의 차이로 인해 공간지각, 언어 능력, 분비되는 화학물질, 기억 등등 여러가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다른지를 말한다.

전두엽과 편도, 해마, 뇌량 등등 뇌의 차이에서부터 호르몬과 분비되는 화학물질의 영향으로 많은 부분에서 남과 녀는 다르다. 행동과 대화에서부터 많은 차이를 보이고, 언어 능력, 휴식, 사회성, 몰입도, 평소 성향 등등이 여러가지 부분에서 다르다.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기에 일밖에 모르거나 끊임없이 경쟁하려 하고, 자기 능력을 과시하고 싶어 하며, 한 무더기의 책임감을 어깨에 짊어지고 비틀거릴지언정 손을 내밀려 하지 않고 비틀거림도 모른척 하며 지낸다. 떨어지는 낙엽과 화려한 낙조를 접하면서도 시선만 흘깃 거릴뿐 금새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때로는 모험이라며 큰 위험도 감수하는 경향이 있다. 감성적으로 자녀를 양육하기보다 지극히 사실적이고 공격적인 양육의 경향으로 인해 아내와 말다툼을 하기도 한다. 그런 차이들을 생물학적, 사회적, 심리적으로 이런저런 이유들을 요목조목 짚어가고 있다. 재미있다. ^^

그리고 4장....섹스와 로맨스에 대한 챕터는 얼마나 무릎을 쳤는지 모른다. 그리고 읽는 중간에 몇 번이고 와이프에게 책을 들고가 짚어가며 토론을 걸었다. 호르몬과 번식에 대한 욕구와 성욕이 남성에게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로맨스'보다 더 큰 부분을 차지하는 '수컷'의 성향이 결코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논지를 침을 튀겨가며 떠들었고, 물론 와이프는 일절 관심을 주지 않으며 남자의 짐승적 성향을 가뿐히 즈려 밟아주셨다. 나의 사랑을....

음? 나는 브리지 브레인인가?

표현이 재미있다. 브리지 브레인. ^^ 나의 뇌는 얼마나 남성적일까 하는 약간의 질문이 나온다. 10여개의 질문에 답을 달고 결론을 보니 '브리지 브레인'에 가깝다. 브리지 브레인이란 남성의 뇌가 좀 더 여성쪽에 치우쳐 있는 것을 말한다. 점수상으로, 그리고 분명 질문으로만 따진 선호를 본다면 어쩌면 브리지 브레인에 가깝다. 그런데 뒤로 가며 나오는 얘기는 또 아니다. 여러가지 감정을 나누는 대화는 그때 그때 나의 감정에 따라 틀려지고, 로맨틱한 긴장감이 있는 드라마와 쇼는 절대 즐기지 않는다. 그리고 다양한 성적 충동을 나타내지는 않을 것이다도 아니다.. ^^;; 그럼.... 난 무어냐....

모든 법칙에 예외 없듯이, 간혹 때에 따라 이리저리 바뀌는 부류도 있는것이다. ㅎㅎ 어쩌면 요즘 시대는 예전에 비해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 그냥 평소에 외부에서 일과 관련되서는 지극히 남성적 성향에 치중하다가도 가족과 함께 할때는 적당히 브리지를 유지하는 것 같다. 하아...좀 복잡하구나.

어쨋든, 브리지 브레인에 가까운 듯 하다. 알면서도 모른척 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티격태격 하는 커플이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정말로 '남자는 왜 저래', '여자는 도대체 이해가 안가요'라며 속상해 하는 커플이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단지 남자의 생각에 대해서 풀어가고 있지만, 왜 남과 녀는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팍팍 꽂아주고 있다. 여자가 꼭 읽어야 할 책일까? 그렇기도 하겠지만 남자라면 당연히 읽어볼만 한 책이다. 나 자신도 모르면서 어디 남을 이해하겠는가. 재미있다. 진짜루... ^^

- 끝 -



f******3 2012.12.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