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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게 생긴 캐릭터 그러그. 오스트레일리아 숲속에서 탄생한 캐릭터인 그러그시리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국민도서라 불리운다고한다. 기존에 읽었던 그러그시리즈에서 느꼈던것처럼 이번역시 유머러스함에 웃음짓게 만드는 이야기 <그러그가 생일 파티를 해요> 다양한 색감과 짤막한 문장들속에서 전해지는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러스함.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고 어른이 읽기에도 좋은 책. 나이도 모르쇠 태어난 날도 모르쇠. 그래도 꿋꿋하게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그러그. 하지만? 엉뚱하게도 축하해줄 친구들에게 연락하지않고 신나게 파티준비를 하던 그러그. 어떻게보면 엉뚱한 그러그의 모습에 바보라 비난하는 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생일파티는 즐거운 일이니깐 또다시 준비하면 된다는 긍정의 마인드를 선보이며 독자의 허를 찌르는 그러그의 발상을 엿보며 나도 긍정의 마인드를 지녀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들어주었다. 보통 생일...하면 케익에 촛불을 키고 짝짝짝~ 지인들의 축하박수와 생일축하 노래를 들으며 소원을 빌고 촛불을 끄는 기본적인 단계를 밟아가는 나에게 이것저것 꾸미고 케익을 만들고 하는 그러그의 모습은 낯설게 느껴졌다. 다갖추어진 상태에서 즐기기만했는데 직접 꾸미고 준비하는것도 나쁘지않을듯 싶었다. 이제 곧 100일을 맞이하는 울아가... 생일은 아니지만 축하받아야 할 그날은 나도 그러그처럼 반죽을 하고 카드를 쓰고 이것저것 꾸미며 즐거움도 느끼고 축하도 해줘야겠다. 그리고 아기가 좀 크면 그러그의 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아기에게 긍정의 마인드를 심어주고 상상력도 키워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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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에서 전설의 밀리언셀러로 유명한 테드 프라이어의 그러그 시리즈! 오스트레일리아의 어린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캐릭터이자 국민 도서라니,우리 나라의 뽀로로와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다. 처음 만난 그러그였지만, 친근한 캐릭터와 유쾌한 이야기가 어린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도 사로잡는 듯 했다. 현지에서는 꽤나 유명한 그러그인지라 여러 매체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도 다양한 모습의 그러그를 만날 날을 고대해 본다.
숲 속에서 소철나무 꼭대기가 툭 떨어져서 생겨난 그러그는 줄무늬 건초더미 캐릭터로 묘사된다. 단순하면서도 친근한 소재로 만든 그러그가 마치 동물의 한 모습으로 표현되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30여편의 그림책의 주인공인 그러그가 생일파티를 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그러그가 생일 파티를 해요]를 만났다.
자신의 나이를 모르는 그러그가 얼룩뱀 카라를 통해 생일 파티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자신도 생일 파티라는 것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실행에 옮긴다. 밀가루 반죽을 해서 케이크도 만들고, 파티를 위해 멋진 모자도 만들어 쓴다. 생일 카드로 빼 놓을 수 없는지라, 자신에게 생일 카드도 쓰고, 풍선을 불기도 한다. 혼자서 '수건으로 눈 가리기', '의자 차지하기' 놀이도 하고, 케이크 촛불에 불도 켜고 소원도 불고, 맛있게 케이크도 먹는다. 모든 생일 파티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갔다고 생각했지만, 우리가 생각한 생일 파티와는 모습이 많이 다르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빠졌다. 바로 '친구 초대하기'! 그러그는 생각한다.
'그래, 내일을 생일로 해야겠어.'
이렇게 재미있는 일이 많은 생일파티를 친구들과 함께 할 생각을 하니, 내일이 기다려지는 듯 하다.
참 긍정적인 생각이 가득한 그러그인 듯 하다. 당황스럽고 자신이 한심해 보일 수 있었을텐데, 그러그는 아무 상관없다는 듯 사건을 잘 마무리 짓는다. 이렇게 재미있는 생일파티를 내일 또 하면 되는 것이다. 그림책을 읽고 나서는 낙천적인 그러그의 모습에 한참 웃었다. 작은 실수에도 짜증을 잘 내고 자신을 한심스럽게 생각하는 편이 많았던 나에게 참 많은 깨달음을 주는 듯 했다. 인생은 그렇게 하나 하나 실수를 통해 배워나가는 것이라고, 즐겁게 하루 할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고..... 그러니 내일 또 다른 행복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내일의 파티를 즐기자고 말이다. 귀엽고 깜찍한 그러그가 나의 약점을 어루만져주었다. 예상치 못한 위로여서인지 한참을 그러그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그 시리즈가 밀리언셀러의 자리를 유지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캐릭터와 이야기가 참 단순하지만,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유머러스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해 가는 그러그의 모습이 인상적인 그림책이었다. 다른 그러그 시리즈도 꼭 만나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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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책에서 그러그라는 아이를 처음 접해보았어요...그런데 전설의 밀리언셀러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선 인기가 꽤 있는 친구더군요... 우선 우리의 친구 그러그를 소개할께요...그러그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숲 속에서 소철나무 꼭대기가 툭 떨어져서 생겨난 친구래요...줄무늬 건초더미 같은 캐릭터인 그러그는 자신도 자기의 나이를 모르고 아무도 그러그가 몇 살인지를 모른답니다. 어느날 얼룩뱀 카라의 생일 이야기를 듣고 그러그 자신도 생일 파티를 하겠다고 생각해요. 둥근 그릇에 밀가루와 물로 반죽을 해서 불 위에 올려 생일 케익을 만들어요... 음..제 눈에는 케익이 너무 예쁘지 않는데..그러그는 그래도 자기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게 좋은가봐요...그 못생긴 케익 위에다 "생일축하해 그러그" 라고 적어요 ㅎㅎ 그리곤 멋진 모자도 만들어 머리에 써요. 물론 카드도 쓰구요 내용은 케익에 적은 내용과 같네요..."생일축하해 그러그" ㅋㅋ 풍선에 바람을 불어 넣어 부풀린 다음 가지고 놀다가 자신의 건초더미에 찔려 풍선이 빵! 하고 터지고 말아요... 그러고선 '의자 차지하기' 게임을 하며 혼자서 놀다가 너무 세게 앉았는지 의자도 부서져 버려요. 다른 놀이를 찾다가 '수건으로 눈 가리기' 놀이를 해요....그런데 꽈당...저런저런 눈을 가려서 앞이 보이지 않아서 돌에 걸려 넘어져 버리고 말았네요 ㅎㅎㅎ 이제 그러그는 자신이 만든 케익에 촛불을 꽂고 불을 켜요...그런 다음 소원을 빌로 바람을 후~ 불었어요. 그런데.....뭔가 이상해요 그러고보니 친구들을 초대하는 걸 깜박해서 혼자 놀고 있었네요....하지만 우리의 그러그는 아주 긍정적인 친구에요 실망하지 않고 생일을 내일로 해야겠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아무도 그러그의 생일을 모르니까요 ㅎㅎㅎ 그러그는 생일에는 재미있는 일이 많다며 자신이 만든 케익을 먹으며 내일 있을 생일파티를 생각하며 미소를 지어요... 그러그 책은 글자가 많지도 않고 스토리도 아주 단순하지만 글에서 설명하지 않는 부분은 그림으로 보완하여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인것 같네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아주 인기있다는 게 실감이 가는 책이었어요. 그리고 캐릭터의 단순함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따라 그린다고 하네요... 천천히 책을 읽기 시작하는 2세에서 8세까지의 어린이들에게 아주 좋은 책인것 같아요 그러그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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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그의 멋진 음악회>에 이어 두번째로 만나는 그러그에요. 아이는 그러그를 한 번 봤다고 이젠 제법 아는 척 하면서 그러그 모습만 봐도 좋은지 막 웃어댑니다. 사실 우리 아이는 생일파티를 매우 좋아합니다. 인형 놀이를 할 때도 인형들 다 초대해서 생일 파티하고 요즘 심취해 있는 레고프렌즈 놀이를 하면서도 생일 파티는 빠지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촛불 끄는 것 다 좋아하잖아요. 우리 아이도 어릴 때부터 케이크에 촛불 불며 박수치고 그랬던 것 같아요. 말 못할 때도 그렇게 생일 파티를 좋아하더니 지금도 언니랑 생일 파티하고 그러네요. 손님은 그 때 그 때 달라지구요. 저도 손님이 자주 되어야해서 무척 피곤한데 그러그의 특별한 생일 파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글밥이 적으면서도 뭔가 그러그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끌어내는 것이 이 작가의 매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을 끄는 힘은 굳이 많은 말들을 하지 않더라도 전달되는 것 같아요. 그러그가 케이크를 준비하고 풍선을 준비하고 하면서 아이 역시도 자기가 생각하는 생일 파티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고 있더라구요. 자기가 생일 파티 준비하는 것 만큼 들떠서 책을 보았죠. 그런데 이런... 친구 초대하는 걸 깜박 잊었답니다. 아이는 이 대목에서 처음엔 피식 웃더니 나중에 책을 다시 볼 때는 친구 초대해야하는데 안 했다고 난리입니다.
생일 파티라고 하면 맛있는 케이크, 음식들, 풍선 장식 그리고 중요한 건 사람들 초대하기... 이런 생각이 벌써 아이들의 머리속에도 들어와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쿨한 그러그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내일 다시 파티를 하면 된다네요. 정말 인생을 단순하게 사는 것 같습니다. 이 단순함이 대충 대충 이런 모습이 아니고 오히려 여유있어 보이고 얽매이지 않는 것 같아 좋아보입니다. 어른인 제 눈엔 이런 단순함이 좋아보이는데 아직 아이의 눈에는 안 들어오는 것 같고요. 아이는 오히려 생일 파티에 친구들 꼭 초대하는 걸 자기는 잊지 말아야겠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러그만의 매력 넘치는 생일 파티 준비 모습을 잘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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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그가 생일파티를 해요 테드 프라이어 지음 / 김현좌 옮김
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그러그란 캐릭터가 참 신선하고 특이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보는 캐릭터의 모습이 왜그렇게 낯설게만 느껴지는지.. 하지만, 아이들은 재미있다고 관심과 흥미를 보이네요. 오스트레일리아 국민독서운동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책 50에 선정되었다고 하니 대단한 책임에 틀림없겠죠? 오스트레일리아의 국민 도서, 그러그 시리즈 8번째 이야기 <그러그가 생일파티를 해요>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짚으로 엮어서 만든 모양의 그러그! 특이한 외모에서 시선을 사로잡아요. 그러그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숲 속에서 소철나무 꼭대기가 툭 떨어져서 생겨난 그러그는 줄무늬 건초더미 같은 캐릭터라고 하네요.
그러그는 몇 살인지 아무도 몰라요. 심지어 본인도 자기 나이를 몰라요. 얼룩뱀 카라가 생일 이야기를 해주자 그러그도 생일 파티를 해보기로 해요. 직접 반죽을 해서 생일케이크를 만들고, 멋진 모자와 카드도 썼어요. 풍선도 잊지 않았어요. 게임도 하며 신나게 놀았어요. 앗! 근데 뭔가 이상한 걸 발견한 그러그~ 친구들을 초대하는 걸 잊고 있었네요.. 내일을 생일로 하기로 하는데...
캐릭터도 특이하면서도 귀엽고 하는 행동도 천진난만한 그러그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울고 화를 냈다가도 금방 풀어져서 하하호호! 아이들의 해맑은 마음이 그러그를 통해 느낄 수 있었네요. 2~8세가 읽으면 정말 좋을 책으로 창작동화로 최고 인 것 같아요. 글밥이 많거나 그림이 화려하지 않아도 그러그만의 독특함으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아요. 아이와 함께 여러번 읽어도 지루하지 않은 재미있는 창작동화를 만나서 너무 좋았네요. 매일 매일 생일파티를 즐기고 싶은 그러그를 보면서 둘째도 외칩니다. 생일 파티 나도 하고 싶어!! 곧 돌아올 자기 생일을 앞당겨서 하고 싶은지 빨리 하자네요..ㅎㅎ 그러그 시리즈 30권 모두 아이와 함께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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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그러그 시리즈의 6번째 이야기인 『그러그의 멋진 음악회』를 읽었을때 도대체 얘는 어디서 나온 건가 싶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오스트레일리아의 숲 속 소철나무 꼭대기가 툭 떨어져서 생겨난 존재란다. 출생부터가 범상치 않은 건초더미의 모습을 한 그러그는 엉뚱한듯 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아직까지 1편을 읽어 보지 못한 것이 아쉽긴 하다. 처음부터 읽었다면 그러그와 그 주변의 모습들을 좀더 파악할수 있었을테니 말이다. 일단 아이들이 충분히 좋아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내용 자체도 나쁘지 않아서 좋다.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다 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순수한 동심을 만나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런 그러그가 8번째 책인『그로그가 생일 파티를 해요』에서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될 생일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출생 자체도 특이한 그러그는 자신을 포함해서 그 누구도 그러그의 나이는 물론 생일이 정확히 언제인지를 모른다. 이런 그러그에게 얼룩뱀 카라가 생일 이야기를 해주자 자신도 생일 파티를 해봐야 겠다고 그러그는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나선 곧바로 실행에 옮기는데 밀가루반죽을 해서 불 위에 올려 구워서 생리 케익을 만들어 그위에 '생일 축하해. 그러그"라고 손수 쓰기까지 한다.
생일파티를 위한 멋진 모자와 축하 카드를 만들고 풍선을 불고 '의자 차지하기' 게임과 '수건으로 눈 가리기' 놀이도 한다. 그리고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소원을 빌며 불어서 끈다. 바로 그 순간 그러그는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바로 친구들을 초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 오늘이 생일이라고 생일 파티까지 했지만 결국 그러그는 내일 친구들을 초대해서 내일을 진짜 생일로 해야 겠다고 생각한다. 그러그는 혼자서 살아간다. 물론 주변에 친구가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 책에서처럼 자신의 정확한 나이나 생일날도 모르고 이야기를 들은 그날을 생일이라고 해야 겠다고 결정하는 모습은 왠지 안쓰럽게 느껴진다.
생일 파티를 해본적이 없으니 생일 파티에는 친구들을 초대해야 한다는 것조차 알지 못하고, 결국엔 내일을 진짜 생일로 하겠다는 말은 꿋꿋해 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마도 아이의 시각과 엄마로서의 시각이라 차이도 있겠지만 이 책은 왠지 그런 마음이 들어서 그러그가 솔직히 불쌍하게 생각되어서 재밌게 읽을수만은 없었던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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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프라이어 작가가 그린 그러그는 나무에서 나온 더벅머리이지만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어린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캐릭터이자 국민도서입니다
아무도 그러그가 몇살인지 몰랐어요 그러그도 자기의 나이를 몰라요 그러그는 얼룩뱀카라에게 생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생일파티를 하려고 생각합니다 둥근밀가루 반죽을 하고 생일축하해 그러그라고 글도 쓰고 멋진모자도 만들어 쓰고 자기에게보내는 카드도 썻습니다 풍선도 불고 의자차지하기 게임도 하고눈가리기 놀이도하였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촛불도 껐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친구들을 초대하는것을 깜빡했지 뭡니까 그러그는 생각합니다 그래 내일을 생일로 해야겠어 생일에는 재밌는것이 많으니까 ^^
글밥도 얼마 안되고 그림도 더벅머리 그러그라는 캐릭이 참 적응이 안됩니다만 이상하게 책을 덮고도 여운이 남는 동화입니다 그리고 그러그가 무척 사랑스럽다고 느껴집니다 혼자서 생일 파티를 하고 생일 파티에 친구를 초대하는 것을 잊어버렸지만 긍정적으로 내일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그러그는 참 명랑하고 따뜻합니다 또한 아이들과 생일이 되면 케이크 사주고 선물주는 것에 그쳤던 엄마인 저는 이 책을 보고 생일은 재밌는 것이 많은 날이라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다음생일에는 아이에게 선물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좀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물론 생일날만 그러면 안되겠지만요 ^^
그러그 시리즈가 뒷장에 나오는데 그러그 한권으로 다른 그러그들이 너무너무 궁금해집니다 그러그의 여러가지 일상들을 꼭 읽어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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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그 시리즈 08번째 [그러그가 생일 파티를 해요]
8월이라 한참 남긴 했지만 지금부터 돌잔치 예약을 하지 않으면 제 날짜에 행사 치르기 힘들다고해서 (원하는 장소, 요일, 시간대로 지정하려면 임신한 상태에서 태명으로 예약해야 할 지경이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저는 온통 아들의 돌잔치를 할까 말까에서부터 어디에서 할까? 보증인원은 몇명 ? 돌답례품은 ?~ 등등으로 머리가 아플 지경이예요. 이럴때에 만나게 된 그림책 [그러그가 생일 파티를 해요]
짚으로 만든 인형 같기도 한 독특한 외모의 그러그. (오스트레일리아의 숲 속에서 소철나무 꼭대기가 툭 떨어져서 생겨난 그러그는 줄무늬 건초더미 같은 캐릭터라고 되어 있네요 ㅎ) 요 녀석의 생일파티가 너무나도 자유분방 행복해보여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더라구요 ~
자신의 나이를 모르는 그러그. 얼룩뱀 카라로부터 생일 이야기를 들은 그러그는 생일 파티를 해보기로 합니다. 둥근 그릇에 밀가루와 물을 넣고 반죽해 불에 구워 생일 케이크도 만들고, 멋진 모자도 만들죠 ~ 생일 축하한다는 카드와 함께 알록달록한 풍선도 불고, 의자 차지하게 게임, 수건으로 눈 가리기 놀이도 하며 신나게 놀다 케이크가 완성되자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며 촛불을 끄는데 ~ 아차 !!! 생각해보니 친구들을 초대한다는 걸 깜빡 잊었지 뭐예요 ~~ 생일엔 재밌는게 많으니 내일 다시 생일을 하기로 한 그러그.
내용은 무척 단순한데 생일파티를 하기 위해 분주한 그러그의 모습이 행복해보여 보기 좋네요 ~ 매일매일이 생일처럼 특별한 날이길 원하는 제 모습 같기도 했어요 +_+ 애 낳기 전엔 생일 아침에 엄마가 전화해 '딸 생일 축하한다' 하고 말해주는게 당연한 수순처럼 느껴졌는데 ~ 애 낳고 나니 엄마가 아닌 내가 먼저 전화를 걸어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는걸로 바뀌었다죠. 그만큼 엄마가 되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전 튼튼이 하나 키우는 것도 엄청 힘든데 울엄마는 어찌 6남매를 낳고 키우셨는지 ~ 고맙고 미안하고,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오늘, 지인의 생일이기도 한데~ 이렇게 옆에서 케익에 초 꽂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줄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을 그림책을 보며 달래야겠어요~
미진아, 생일 축하한다~~♡
166일밖에 안된 아가인지라 뭘 알고 책을 보는건 아니지만 임신했을때부터 언제나 이런 시간들을 꿈꿨다지요 ㅎㅎ 현실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지금도 실감이 안나네요. 재미난 목소리로 그림책 읽어주고, 책도 손으로 만지게 해주며 친하게 지내자 악수 !! 책 좋아하는 아이로 커줬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을 아들은 알런지 ~~ 한창 손에 잡히는 것만 있음 입으로 들어가는 시기라 그런지 요 그림책도 보자마자 물고 빨고 난리도 아니네요. 빨리 커서 제대로 이해했으면 ~ 매일 질리도록 동화책 읽어주고 싶어요 ㅎㅎ
지금까지 총 30권의 그림책의 주인공이 된 그러그.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책 50선정,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어린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캐릭터이자 국민 도서라고 합니다.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테드 프라이어가 그린 그러그는 책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인형극 등 다른 매체로도 제작되어 공연되고 있으며, 캐릭터의 단순함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어 그러그를 주인공으로 하는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는 등 교재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글을 배우고, 학교를 가고, 자전거, 축구, 스키, 수영, 낚시도 하는 그러그. 다른 이야기들도 얼른 읽어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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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그? 그리그? 이름도 생소하고 그림도 생소하고. 사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전혀 생소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으나 아이라고는 키워본적도 아이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들어본 적 없는 나는 이게 무언가 싶은 정도로 익숙하지 않는 단어였다. 그런 내가 왜 이 책을 보게 되었냐고? 아주 간단하다. 내게는 조카가 둘 있다. 그것도 모조리 남자로만. 분명 둘째는 이쁜 그리고 조용한 여자 조카를 바랬건만 그게 어찌 내 맘대로 된단 말인가.
뭐 어찌됐건 큰 조카는 가끔 볼때마다 놀이터에 데려가서 놀아줬고 터울이 좀 지는 둘째 조카 녀석은 내가 놀아주기 보다는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큰 녀석이 같이 놀아준다. 아뭏든 둘다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조용하게 앉아 있는 건 고사하고 같이 책을 본다거나 이야기를 한다거나 하는 건 꿈도 못 꿀 일. 그나마 게임 할때는 조용히 앉아 있는 편. 그래서 생각한게 지난번에 애플비 놀이세트 책을 사다 줬다. 꼬마녀석을 겨냥하고 사주고 큰 녀석은 지난번에 받은 우등생 시리즈를 주었는데 일년동안 내내 문제집만 풀었는지 시큰둥 하더니 종내는 동생 놀이 책을 뺐어서 자기가 하기 시작. 너무너무 재미있어 하더군.
그래서 불쌍한 동생 녀석을 위해서 한자리 비어 있었던 이 그러그 녀석을 부리나케 신청. 그 권리를 손에 넣고 의기양양해 있었다. 그랬었다. 그런데 막상 책이 온 걸 보니 얼래? 이렇게 간단한 거였어? 하긴 이제 겨우 걸어다니고 말 배우는 아기한테 내가 뭘 바라겠어 했다가도 이 못 생긴 녀석은 뭐지 하면서 또 한번 캐릭터에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뽀로로처럼 귀엽기라도 하던가 아니먄 그 공룡 녀석 이름은 뭣이던가 간에 특색이라도 있던가.
하긴 특색한번 희한하게 있다. 무슨 빗자루 묶어 놓은 것 마냥 마구잡이로 뻗쳐진 머리가 이 녀석의 특징이라면 특징일 듯. 그것을 한데 모아서 저기 그림처럼 묶기도 하고 그런다. 눈도 조그맣고 키도 작아서 앉았는지 섰는지 구분도 안 가는 녀석. 이런 녀석을 아이들은 좋아한다니 참 아이들의 생각도 읽기도 어렵다. 이게 우리나라에만 국한 된것이 아니라 이 녀석의 본래 태생인 오스트레일리아. 즉 호주에서도 잘 나간다고 하니 전 세계 아이들의 눈높이는 똑같은가보다. 그러고보니 나는 어렸을때 무슨 캐릭터를 좋아했더라. 어렸을땐 모르겠고 좀 커서는 아톰이나 코난 같은 다 일본 캐릭터만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
한페이지에 한 두줄씩 있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는 충분할듯 하다. 한장은 그러그가 가득 그려져 행동을 하는 그림이 있어서 울 조카 같이 어린아이들은 그림만 보아도 좋아할듯 하다. 그림을 보고 내용을 파악한 후에 글을 읽어주고 조금 더 자라서 자신이 글을 읽을 줄 알게 되면 또 보게 되는 그런 교재로 써도 충분할 정도이다. 내용은 제목과 아주 똑같다. 자기 생일인지 언제인지도 모르는 그러그가 생일 파티를 하는게 부러워서 자신도 파티를 하려고 이것저것 준비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는 내용. 마지막에 친구를 초청 하지 않은 걸 깨닫는게 반전이라면 반전.
제일 뒷장에 보면 그러그 시리즈가 계속 나온다는 것을 알수 있다. 정확히 세어본것만 24권이었고 한꺼번에 사주는 것보다는 한권씩 한권씩 아이들이 보고 싶어하는 것을 골라 사주는 것이 훨씬 나을듯 하다. 아무리 보아도 전혀 정이 들지 않는 캐릭터 그러그. 다음번에 보면 좀 더 친해질까? 조카 마음을 사로잡는 걸 봐서 선택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