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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라깡을 이해해야하는지 혹은 이해하고 싶은지 책을 집었던 첫마음을 놓지 않게 계속 상기시켜 가며 이론을 풀어준다. 이론자체를 최우선에 놓기 보다는 지금 여기 책을 읽고 있는 나와, 나의 삶의 방식에 라깡 이론이 어떻게 조우하는지를 가늠 할 수 있기 도와준다. 무엇보다 서두에 라깡 이론은 절대적이 아니며 늘 변화했고 그것을 라깡 또한 인지하고 있었다는 설명이 나오는데, 합리적이라고 느껴졌다. 자기 이론의 완벽함에 집착하기로 빠지기가 얼마나 쉬운가. 이론이란 방편인데. 중요한 것은 어디로 가고자, 무엇을 하고자 이 방편을 취했는가가 아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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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쉽고 핵심을 잘 설명해주려는 작가의 의도가 보이며 라캉뿐만 아니라 정신분석의 기초가 되는 키워드를 언급하며 흐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책. 왜 인간은 공허함을 느끼며 만족하는 삶을 못사는가에 대한 답을 알고 나니 마음이 어느정도 편해졌다. 물론 정답이라고 할 순 없지만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부분임을 부정할 순 없다. 이 책을 첫번째로 정신분석에 흥미가 생겻고 읽기 어려운 다른 도서들도 시도를 해볼 욕심이 생긴 것 자체가 이책이 입문자에게 매우 흥미롭고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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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젝의 철학을 이해하고( or 공부하고) 싶어서 찾다가 라캉의 정신분석을 모르면 지젝을 이해할 수 없는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라캉의 철학을 천천히 보려고 구입했다. 역시 라캉의 정신분석철학은 어렵지만, 이 책은 입문서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어려운 내용을 최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정신분석에 대해 키워드나 흐름에 따라 말해주고 있다. 그래도 어렵긴 하지만 망망대해에서 등대같은 역할을 하는 책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