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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을 다 읽고 나면 다락방 어디엔가 간직해둔 오래된 부모님 사진첩을 영사기로 보는 듯 한 느낌이 든다 우리가 몰랐던 우리 부모님들이 어떻게 그 시대적 삶을 살아오면서 세상을 바라보는지를 찰칵찰칵 투영해 보여 주고 있다 부모님이나 자식을 향한 순간엔 울컥한 투박한 사랑이 자연과 식물을 마주할때는 겸손한 배움의 자세가 세상을 보는 눈엔 당찬 결의와 안타까움이 읽
"이 시집을 다 읽고나면..." 내용보기
이 시집을 다 읽고 나면 다락방 어디엔가 간직해둔 오래된 부모님 사진첩을 영사기로 보는 듯 한 느낌이 든다
우리가 몰랐던 우리 부모님들이 어떻게 그 시대적 삶을 살아오면서 세상을 바라보는지를 찰칵찰칵 투영해 보여 주고 있다
부모님이나 자식을 향한 순간엔 울컥한 투박한 사랑이
자연과 식물을 마주할때는 겸손한 배움의 자세가 세상을 보는 눈엔 당찬 결의와 안타까움이 읽힌다
꼭 시인이 선배님이나 할아버지 처럼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들려 주며 뒤따르고 있는 우리를 보이지 않은 팔로 보듬어주는 듯 하다
그러니 그게 별거 아닌게다... 그게 사는거니 ....또 그렇게 살아나가야지....나도 그랬으니 힘내거라....
영화 "시네마 천국" 에서 짤린 키스장면의 영사기를 돌려보며 눈물짓던 토토가 아른 거린다
시집 제목과는 달리 잔찬한 가르침과 서정적인 울림을주는 시들이다 펼쳐보시길 권한다

s****l 2019.1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