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33%
  • 리뷰 총점8 67%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0.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인권, 세계를 이해하다 - 김누리외
"인권, 세계를 이해하다 - 김누리외" 내용보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아카데미에서도 작품상을 비롯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듬해인 2021년 배우 윤여정은 아카데미에서 아시아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고, BTS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를 했다.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오징어 게임>은 서비스 지역 90여개 국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왠지 내일처럼 기쁘고 뿌듯한 마음
"인권, 세계를 이해하다 - 김누리외" 내용보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아카데미에서도 작품상을 비롯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듬해인 2021년 배우 윤여정은 아카데미에서 아시아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고, BTS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를 했다.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오징어 게임>은 서비스 지역 90여개 국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왠지 내일처럼 기쁘고 뿌듯한 마음도 든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고, 자칫 순간의 실수로 은메달이나 동메달에 그친 어떤 선수는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했다며 울먹이며 사과한다. 8~90년대만 하더라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면, 그들의 감동스토리를 공중파 3사가 모두 방영해가며 온 국민이 감격에 마지않았던 때도 있었다.

 

1등에 집착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일반적인 현상인 것 같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었다. 동계 올림픽에 크로스컨트리 금메달을 딴 스웨덴 선수였나. 그는 의사였다. 생활 체육으로 운동을 하다가 실력이 뛰어나 올림픽에 참석한 경우다. 메달리스트는 아니더라도 올림픽에 나온 많은 선수들이 운동 외의 일반적인 직업을 갖고 있다.

 

지금은 초등학교 성적표에 등급이나 개인별 석차를 표기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수우미양가'의 과목별 성적과 학급, 학년별 개인 등수가 표기됐다. 성적이 나쁜 것도 별로 유쾌하지 않은데, 시험을 못 봤다고 혼나고 매를 맞기까지 했다. 선생님의 애정도 공부 잘하는 순서일 경우가 많으며, 공부를 못하면 대개 학교생활이 순탄치 않았다.

 

우리나라는 1등에 과도하게 주목한다. 모든 분야에서 서열화가 심하다. 성적, 대학, 직업, 사는 동네, 예술, 스포츠까지 순위를 매긴다. 그 안에 들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외되고 스스로를 주변화한다. 칭찬과 명성과 경제적 풍요로움은 승자가 독식한다. 승자와 패자의 보상의 차이가 클수록 경쟁은 극심해진다. 모두가 꼭대기에 올라가려고 팔꿈치로 옆 사람을 밀쳐낸다.

 

촛불 혁명으로 제도적 민주주의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나라가 되었지만, 생활 속 민주주의는 꽃 피지 못했다. 민주주의라는 씨앗은 다양성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토양에서 쉽게 싹을 틔운다. 우리의 교육은 최고가 되는 데는 효율적이었지만, 민주주의 시민을 길러내는데 아직까지는 실패한 듯 보인다. 민주주의자 없는 민주주의 사회는 없다. 나부터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해보자.

c****s 2021.10.27.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어른이 읽어도 손색없다. 미국 이란 전쟁을 이해할려면 보세요
"어른이 읽어도 손색없다. 미국 이란 전쟁을 이해할려면 보세요" 내용보기
우리나라가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되었다고 한다. 때마침 <인권, 세계를 이해하다> 라는 새 책이 나왔다.인권연대에서 기획한 이 책은여섯 분의 공저자가 여섯편의 각기 다른 낯선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독일, 일본, 이슬람, 팔레스타인)그중에서도 성공회대학교 이희수 석좌교수님께서 집필하신<2강- 서구 중심에서 벗어나 바라보는 이슬람 세계>가 가장 가슴에
"어른이 읽어도 손색없다. 미국 이란 전쟁을 이해할려면 보세요" 내용보기

우리나라가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되었다고 한다.
 
때마침 <인권, 세계를 이해하다> 라는 새 책이 나왔다.
인권연대에서 기획한 이 책은
여섯 분의 공저자가 여섯편의 각기 다른 낯선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독일, 일본, 이슬람, 팔레스타인)
그중에서도 성공회대학교 이희수 석좌교수님께서 집필하신
<2강- 서구 중심에서 벗어나 바라보는 이슬람 세계>가 가장 가슴에 와닿았다.
 
알라딘의 요술램프만큼이나 아득히 먼 나라 이야기를
<지금, 현재, 여기>라는 현실공간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이슬람 세계도 사람사는 곳인데,
우리의 사고는 <건설, 석유, 테러> 이 세개의 키워드로 그들을 바라보았다.
이슬람의 성범죄, 남녀 차별, 결혼관, 종교관, 반인권적 형태는 상당부분 팩트가 아닌 것을 알았다.
한때 사회의 이슈가 되었던 예멘 난민 사건도 보편적 인권과 상대주의 역사관에 비추어 볼때
상당한 오해와 편견이 있음을 알았다.
10년째 내전중인 예멘에서 그들이 어떻게 고국을 떠나 말레이시아를 거쳐 제주도까지 오게 되었는지
소상히 알게 되었고, 한편으로 인간적인 도의와 연민을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나에게 "모든 생명의 가치는 동등하다" 라는 인권의 덕목을 깨우쳐 주었다.

w******e 2020.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20'0819
"20'0819" 내용보기
구매일 2020.08.19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와 같이 사게 된 책이다. 역시나 글쓴이를 보고 산 책이며 책 소개의 첫 문장에서부 책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커지게 됐는데 아무래도 청소년 인문 카테고리라 그런지 읽기도 편했다. 내 주변에 인권 또는 이슬람에 대한 내용은 관심갖지 않는 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데에 놀랬고,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공감 : 이슬람
"20'0819" 내용보기

 

구매일 2020.08.19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와 같이 사게 된 책이다. 역시나 글쓴이를 보고 산 책이며

책 소개의 첫 문장에서부 책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커지게 됐는데

아무래도 청소년 인문 카테고리라 그런지 읽기도 편했다.

내 주변에 인권 또는 이슬람에 대한 내용은 관심갖지 않는 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데에 놀랬고,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공감 : 이슬람에 대한 편견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팔레스타인 문제가 유대교와 이슬람 간의 종교적 갈등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 우리 사회의 이슬람과 이슬람 난민을 대하는 태도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우리의 세계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편협한지 알게 된다.

s****j 2021.04.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