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천국에서도 드럼을 치겠지?
"천국에서도 드럼을 치겠지?" 내용보기
킹 크림슨에서 김추자와 훈 후르 투에 이어 우한량까지...책에 고백한 저자의 음악 사랑은 넓고 깊다. 소개한 제목을 유투브로 들으며 책을 읽었다. 재미가 쏠쏠하다. 시인의 감성이 옮아 뜻도 모르고 따라 불렀던 록의 리듬이 몸을 흔들게 한다.  작가는 솔직한 성정을 가진 분인 것 같다. 그동안 모아 둔 음반을 아낌없이 꺼내어 들려주듯이 음악을 소개하고 악기를 다룬다. 이 책에
"천국에서도 드럼을 치겠지?" 내용보기

킹 크림슨에서 김추자와 훈 후르 투에 이어 우한량까지...책에 고백한 저자의 음악 사랑은 넓고 깊다. 소개한 제목을 유투브로 들으며 책을 읽었다. 재미가 쏠쏠하다. 시인의 감성이 옮아 뜻도 모르고 따라 불렀던 록의 리듬이 몸을 흔들게 한다.

 

작가는 솔직한 성정을 가진 분인 것 같다. 그동안 모아 둔 음반을 아낌없이 꺼내어 들려주듯이 음악을 소개하고 악기를 다룬다. 이 책에 적힌 가수와 노래들은 한 세대를 풍미했던 만큼 조회수도 엄청 났다. 나는 시골에서 자라 툭툭 문화가 끊겨있던 터라 나만 모르던 음악을 찾아, 처음 듣는 일은 새롭고 행복했다. 그는 시인이면서 매우 유능한 D.J였다.

 

무엇보다 음악에 붙인 시를 읽으며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게 좋다. 여기 실린 가사 또한 훌륭한 시였다. 팝과 록을 들으며 이해할 수 없는 노래를 따라 부르던 기억,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가사를 알면 리듬이 살고 감흥이 살아난다. 시와 음악이 그렇듯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것.

 

저자는 시인이다. 음악에 해박한 시인이라니..

음악으로 열고 들어가 시로 닫고 나오는 시인을 따라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생의 고비마다 음악이 나를 이끌어주었다'고 고백하는 그처럼 음악이 없다면 나는 이미 죽은 사람일지도 모른다. 신비하게도 평화가 온다. 

 

g*****i 2019.10.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