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꼭 거창한 계기가 있어야만 무언가를 이뤄내는 게 아니다.
이 책의 그 어느 곳에도 큰 포부와 야망으로 길을 꿋꿋이 갔다는 식의 이야기는 없다. 그저 사소하고 가벼운 이유만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분명 그 분야에서 '성공'한, 대단한 사람임에는 틀림 없다.
성공한 중년 여성 과학자의 담담한 이야기는 아직 대학생인 내게 좋은 인생 선배의 조언이 되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