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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폐하의 명령에 따라... 발레리아 소속 노예 상인 타쿠미를 연행하겠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면 나오는 첫 번째 컬러 삽화. 리제 크레스트-국교 대주교 소녀-에게 옷깃을 잡힌 그의 모습이 의외로 코믹하게 나왔던 것이 기억에 남았고, 이후 나오는 프롤로그에서는 7년 만에 여신과 대화를 나누는 타쿠미의 모습-다 읽고 나서 보니 생각지 못한 복선이 있었음-을 보여주며, 본편에서는 노예 같은 대우를 받고 있는 한 소녀를 구해주는 것을 메인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나름 괜찮았는데도 살짝 부족했던 느낌이 동시에 들었던 권이었달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