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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베이스로해서 영화를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뮤지컬의 노래들도 잘 가져왔고....OST에 대부분의 노래들이 실리기는 했는데 어째서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이 없는 것인가. 이 노래야말로 레미제라블의 주제를 표현한 메인 테마인데... 이것때문에 구성에 별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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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멜로디를 온전히 귀를 통해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레미제라블’ OST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 몸을 사리지 않고 일을 했지만 비참한 생활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여인 판틴, 어릴 때부터 남의 집살이를 해야 했던 소녀 코제트등 희망이 없었던 '불쌍한 사람들' 이야기가 One Day More와 Who Am I?,그리고 At The End of The Day,On My Own, I Dreamed A Dream,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등의 명곡들과 어우러져 스크린에 펼쳐진다. 영화 속 코제트의 아련한 눈빛이 가득담긴 표지와 함께 꽉찬 넘버로 가득한 ost는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등 화려한 헐리웃 배우들이 출연했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부른 노래들이라 그런지 더더욱 생동감 넘치고 감정의 전달이 더욱 깊게 다가온다. 빗속에서 부르는 애절한 에포닌의 'On My Own'은 물론이고, 처절한 현실 속에서 판틴의'I Dreamed a Dream', 뜨겁게 가슴을 울리는 민중의 노래 'Do you hear the people sing'까지 듣다보면 영화의 감동과 ost의 여운을 가득 느낄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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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난 꿈을 꾸었지. 희망이 가득했고 인생은 살아볼 만했던 때. 사랑이 영원하리라 믿었고 신은 자비로울 거라 여겼어. 하지만 잔혹한 현실은 한밤중에 천둥소리를 내며 들이닥쳤네." (영화 '레미제라블' 중 판틴 주제곡 'I dreamed a dream')
"하지만 그건 나만의 꿈. 그에겐 소용없는 나만의 외침, 사랑해 나 홀로 그이를. 사랑해 함께 못해도. 사랑해, 하지만 날이 밝으면 내 꿈은 산산이 깨어지고, 내사랑 그이도 사라지네. 난 안타까운 마음으로 다시 눈을 감네.. 사랑해. 난 간절히 원하지만 내꿈은 언제나 깨어지죠..괜찮아 짝사랑이면 어때. 난 행복해요. 황홀해요.신비하도록..사랑해.. 짝사랑이지만..(영화 '레미제라블' 중 에포닌 주제곡 On My Own)
" 민중의 노래가 들리는가, 분노한 이들의 노래가? 다시는 노예가 되지 않겠다 외치는 이 모든 노래가! 그대의 심장이 이 북의 울림에 메아리쳐 울릴 대에 내일이 오면 마침내 새 삶이 시작되리!" (영화 '레미제라블'중 바리케이트 위에서 부르는 결의에 찬 노래 Do You Hear the People Sing?)
애절하고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져 비극적인 분위기와 동시에 희망을 노래하는 이들.. 뮤지컬과 영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엄청난 스케일과 눈물의 감동이 가득한 명넘버곡들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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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9일, 오전에 투표하고 오후에 관람한 영화 한편으로 잊을 수 없는 날이 되었다. 몇 달만 흘러도 대선일을 까먹기 일쑤인데 오후의 여유로움을 조금 더 연장시키킬 목적으로 관람한 <레 미제라블>은 특별한 하루로 가슴속에 저장되기에 충분했다. 스크린에 손을 뻗으면 오선지가 감겨올 것 같은 영화의 여운을 조금 더 연장시키고 싶어 OST를 구입했다. 잔뜩 기대하고 재생시켰으나 실망감이 쓰나미처럼 덮쳤다. 음악을 들으며 영상을 다시금 더듬을라치면 어느새 끝에 다다르는 편집. 사창가 장면이나 판틴이 죽는 장면은 그렇다쳐도 소년 혁명가 가브로쉬가 등장하며 부르는 넘버가 빠져 무엇보다 안타까웠다. 하긴 음악으로 꽉 채워진 150여 분 러닝타임의 뮤지컬영화를 CD 한 장에 담아내기란 불가능에 가깝겠지, 싶으면서도 아쉬운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래도 되풀이하여 감상하니 때때로 귓바퀴에서 음표들이 철썩거린다. 판틴이‘I Dreamed a Dream’으로 들려주는 영원할 줄 알았던 사랑과 절망의 바닥을 오가는 넘버는 인생의 희노애락을 짧은 순간에 보여 준다. 누구에게나 가슴 속에 있을, 그러나 미처 몰랐던 불덩이와 마주하게 하는‘Do you hear the people sing’은 피부를 가두는 단단한 껍데기를 깨부수는 힘이 느껴진다. 에포닌이 부르는 ‘On My Own’은 또 어떤가. 오매불망 한 사람, 마리우스를 그리는 한 여인의 애절한 마음이 빗줄기처럼 내렸다. 흠뻑 젖은 감동은 좀처러 마르지 않는다. 한 사람으로 인해 잠 못 든 적 있는 이라면 대책없이 젖어들 것이다. 에포닌의 부모인 테나르디에 부부가 부르는 넘버 ‘Master Of The House’는 정반대의 감동을 준다. 희극적인 요소가 다분한 넘버를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내는 두 배우의 음성은 이들을 얄미운 캐릭터에 머무르지 않게 한다. 다소 트롯 분위기로 시작하는 도입부도 나쁘지 않다. 극장이라는 것을 잊고 박수를 치고 싶은 욕구에 시달리게 만들었던 영화는 기어코 OST를 감상하게 만들었고, OST는 뮤지컬 <레 미제라블> 서울 첫 공연일을 기다리게 만들었다.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보내는 4월 6일 역시 잊히지 않는 특별한 저녁이 되어 줄 것 같은 예감! 실망감으로 다가온 음반은 조금씩 친구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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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영화음악은 어떤 장면이 연상되면서 그 음악이 들린다. 그런데, 이 OST는 뮤지컬을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 모든 음악이 듣는 순간, 영상으로 재생된다. 소리가 작아지거나 외치는 부분에서 그 배우의 표정이 어땠는지, 같은 멜로디라도 현악기와 관악기의 세기에 따라서 인물이 어떤 마음으로 음악으로 말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인물에 따라 주연과 조연은 물론이고 앙상블과 단역까지 모든 배역이 음악의 톤과 셈여림의 옷을 잘 입고 있다는 생각도 다시 든다. #. 보통 멋있다고 평가되는 곡들 5. I dreamed a dream 영화보기 전에 엄마 역할이 잘 상상되지 않았는데, 어린 코제트를 위해 헌신하고 딸을 그리는 장면에서 관객을 완벽하게 설득했다. 특히, 화려했던 여름날과 쓸쓸한 가을날의 완벽한 목소리의 변화는 그녀의 표정과 함께 강하게 남아있다. 절망속에서 그래도 꿈을 꾸는 그녀의 마음의 호소로. 9. Suddenly 가족없이 홀로 산 남자에게 작은 천사 코제트가 나타난다. 갑자기. 그의 인생의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되는 아버지의 역할이 두려움과 행복을 주는 느낌이 장발장 인생에서 다시 없을 잔잔하고 부드러움으로 표현된다. 말하듯 선율을 이끌고, 바이올린 선율과 대화하듯이. 개인적으로 <Bring him home>이 휴 잭맨의 목소리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메시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뮤지컬 영화 자체만 보면 이 곡도 괜찮다. 13. On my own 에포닌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현재의 자신을 보며 기대할 수 없는 마리우스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부분. 조연 중에서 가장 잘 선택한 배우라고 생각되는 배우가 에포닌이다. 간절하지만 욕심내지 않는 에포닌의 정서를 잘 전달했기에. 14. One day more 이 영화에서 가장 압권인 곡이지 않을까? 장발장이 영국으로 향해야 하는 마음, 마리우스와 코제트의 사랑, 결연한 학생 혁명군들의 의지, 정의를 위한 자베르의 다짐, 에포닌의 가슴아픈 사랑, 테나르디외 부부의 이기적 마음을 한 곡에 웅장하고도 아름답게 담았다. #. 이 음반에서 많이 듣는 곡들 6. The Confrontation 두 남자의 목소리가 이렇게도 어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음악. 휴 잭맨의 테너음은 호소력과 간절함을, 낮은 바리톤을 기본으로 하는 러셀 크로우의 직업적 사명을 위한 냉정함이 오케스트라 반주와 함께 첫 곡 <Look dawn>을 연상케 한다. 10. Stars 자베르 삶의 기본 자세를 별을 보며 이야기하는 장면. 그가 믿는 정의를 감정이 없는 듯 말하지만 결국엔 그에겐 절대적인 가치를 절실하게 노래하는 부분이 관악과 현의 조화 속에 아름답다. 러셀 크로우의 신념어린 표정과 함께 계속해서 듣게 되는 노래. 영화라서 소설 속 자베르의 이미지를 압축해서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혹은 톰 후퍼 감독의 의도와 맞아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뮤지컬 속 배우들이 부른 곡들처럼 강한 집념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더 와 닿는다. 12. In my life 마리우스, 에포닌으로 이어지는 선율에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소프라노 음이 어린 코제트의 <Castle on a cloud>의 어린 아이의 소리 이미지를 연상케하면서 나온다. 그녀의 소리는 마리우스와 어우러지고, 에포닌의 독백과 함께 다른 듯 같게 진행된다. 세 명이서 과하지 않게 감정을 전달하는 정서가 밝으면서도 안정적이다. #. 연결해서 들으면 좋은 곡들 15 <Drink with me>, 16 <Bring him home>, 19 <Empty chairs at empty tabled>, 2 <The Bishop>를 연결해서 들으면 젊은이들이 두려움에 떨면서도 총을 들 수밖에 없는 상황과 그들을 바라보는 장발장, 살아남은 자가 느끼는 삶에 대한 미안함과 각오, 미리엘 주교의 따뜻함이 느껴진다. #. 부분적으로 더 매력적인 곡들 4. At the end of the day 곡 전체보다 이 곡 앞부분 1분가량의 음악전개가 좋다. 곡 전체로는 직공들의 바쁘고 고단한 일상과 판틴이 쫓겨나는 상황이 그려지지만, 앞부분의 음악은 이전 장면과 연결되면서 뮤지컬 음악이 교향곡처럼 느껴지게 하는 매력이 있다. 18. Javert’s suicide 자신의 가치가 흔들려서 자신의 도덕률을 스스로 위반하는 자기모순에 빠진 사람이 말하는 대사. 이것보다 관악과 러셀 크로우의 주고받는 색채가 좋다. 특히, 후반 40초 정도. 20. Epilogue 장발장이 죽는 순간, 판틴, 마리우스, 코제트, 주교의 음성이 들리지만, 4분 40초 이후에 점점 커지는 배우들의 메시지와 소리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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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조조를 보고 왔습니다. 멜로디가 넘 아프게 들려서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다 보고 나오니 남 보기 살짝 챙피할 정도였어요. 집에 도착하니 일주일전에 주문한 OST 음반이 때 맞춰 배송되었습니다. 요근래 눈이 많이 오고 연말이라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일요일에 배달이 되었네요. 바로 들어보니 영화의 장면 장면이 떠오르면서 다시금 눈물이 납니다. 20번곡은 영화볼 때도 엄청 눈물이 났는데 고스란히 그때의 감동이 떠오르면서 또 눈물이 납니다. 음악은 좋은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노래가사 수록이 전혀 되어있지 않았어요. 곡을 들으면서 노래가사를 보고 싶은데. 그래서 음반을 사는건데 어째 알맹이가 빠진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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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은 친구가 매일 레미제라블 OST만 듣고 다니길래 앨범을 소장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주문해줬는데 엄청 좋아했어요. 친구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던 것 같아 좋긴 한데 수록되지 않은 몇 곡이 있어서 그 부분은 아쉬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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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 부분 영화가 시작되고 울리던 울림을 아직도 잊을 수없다. 어떻게 보면 가장 불쌍한 이야기이지만 노래를 통해 풀어내니 아픔과 사랑을 동시에 줄 수 밖에 없는 그런영화 cd가 되 버렸다. 내가 본 영화중 가장 서럽고 슬프게 울었던 영화 내가 본 영화중 OST를 처음으로 산 레미제라블 OST는 무척이나 훌륭하게 구성되어있다. 다만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이 빠진게 좀 아쉽긴 하지만 마지막 노래에 수록되어있으니 괜찮은 것 같다. 어쩌면 나의 진로마저 변하게 한 이 영화와 이 cd에게 너무나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또한 아직까지도 바깥에 못 꺼내져 있고 기스날까 조심조심 뾱뾱이에 담겨져 있는 이 앨범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며 아낄것이다. 어떤 말로도 표현이 되지 않을 이 감동을 다시한번 느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아이디로 빌려쓴 엄마딸의 모자란 글 솜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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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을 보고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사람이라면 반드시 두 가지 욕망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하나는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간직하기 위해 영화 DVD를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일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영화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도록 영화 OST를 갖고 싶다는 욕망일 것이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이었던 지난 19일 영화가 전 세계 최초로 개봉되었으니 DVD의 경우 출시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 아무리 빨라도 6개월은 지나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OST라면 다르다. 영화가 개봉된 지 일주일 만인 지난 26일에 전격 발매되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두 가지 욕망 중에서 하나는 해결된 셈이다. 성신여대CGV와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두 번을 보고도 또 보고 싶은 감동의 명작이지만 앞으로 DVD가 출시될 때까지 OST로 버틸 수 있게 된 까닭에서다. 특히 '레미제라블'의 OST는 영화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어서 영화의 생생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기도 하다.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이 영화가 뮤지컬 영화 사상 최초로 촬영현장에서 라이브 녹음을 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뮤지컬 영화들은 배우들이 미리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후 립싱크 방식으로 진행된 데 비해 '레미제라블'은 배우들이 촬영현장에서 직접 부른 노래를 그대로 녹음해서 사용했다.
매 장면마다 배우들은 세트 바깥에 있는 피아니스트의 반주에 맞춰 실시간으로 노래를 불렀고, 피아니스트가 배우를 직접 보면서 연주를 하므로 장발장 역을 맡은 휴 잭맨은 "박자에 신경 쓸 필요없이 자신의 연기에만 몰입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판틴의 솔로와 같은 주요 장면을 롱테이크로 찍은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그런 만큼 레미제라블 OST는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 수 없다. OST 표지에도 'Les Miserables: Highlights from the Motion Picture Soundtrack'이라는 말로써 영화의 주요 부분을 음반으로 만들었음을 알려주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하이라이트라는 표현처럼 적지 않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었기 때문이고 그마저도 축소시켜놓고 있었다. 이는 첫 번째 곡인 'Look Down'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죄수들이 부르는 부분은 한 소절에 불과하고 자베르와 장발장의 대화로 바로 넘어가고 있었다. 그로 인해 트랙의 길이는 2분 23초에 불과할 뿐이었다.
레미제라블 25주년 기념 음반의 1번 트랙인 'Prologue / Look Down'이 무려 9분 13초라는 것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분명해진다. 뮤지컬 버전과 똑같을 필요는 없지만, 노동요처럼 불렀던 죄수들의 노래 부분이 생략되면서 영화 OST가 아니라 그야말로 짜집기라고 할 수 있는 단순 하이라이트 음반이 되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누락된 곡이 있다는 사실은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혁명을 앞두고 파리 시민들이 함께 불렀던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이 빠진 것은 물론이고 파리의 모습을 보여준 'Paris / Look Down'도 누락되어 있었다. 특히 무슨 일에서인지 가브로쉬 역을 맡은 아역배우 다니엘 허틀스톤의 노래가 통째로 빠져 있었는데 앞에서 말한 'Paris / Look Down'도 그렇고 'The Barricade'와 'The Second Attack' 등도 모두 마찬가지였다.
물론 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뮤지컬 25주년 기념 앨범의 경우 2장의 CD에 각각 20곡씩 모두 40곡을 담을 수 있었던 반면 영화 OST는 한 장에 20곡만을 담아야 했으니 어떤 것을 넣고 뺄 것인지 많은 고민을 하기는 했을 것이다. 그러나 OST가 영화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대단히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차라리 영화 자체를 MP3로 만드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 정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