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친 아담 시리즈라고 하길래 호기심에 이끌려 구매하였습니다. 표지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아쉬운점은 종이껍데기를 벗겨내면 어지러운 도트만 박혀있다는 것입니다. 양장본 자체에 저런 토끼 표지가 되어있을줄 알았어요. 시녀이야기로 유명한 마거릿 애트우드의 작품인데, 이 작품도 디스토피아 세계입니다. 아직 2, 3권은 구매하지 못했지만 1권은 재미있게 읽었어요. |
|
오릭스와 크레이크 책 이름부터 마음을 끌었다. 역시 책 제목만큼이나 강렬한 책이었다. 이책은 마거릿 애트우드의 책으로 항상 매년 노벨 문학상의 후보로 거론되는 작가이다. 역시나 흥미 진진한sf 소설의 첫부작이었다. 아주 가즈아~~ |
|
미친 아담 시리즈 3부작의 첫 번째 작품. 마거릿 애트우드의 작품이라서 고통스러운 이야기인데도 계속 읽게 된다. 너무 디스토피아잖아! 디스토피아 전문 작가! 근데 더 무서운 건 이 책에 있는 내용이 상상 속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
| 시녀 이야기로 잘 알려진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미친 아담 3부작중 첫 번째 이야기인 오릭스와 크레이크의 개정판입니다. 2편 홍수의 해와 3편 미친 아담까지 총 3편으로 이루어진 장편의 디스토피아 소설입니다. 작가의 명성답게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
|
Handmaid’s tale 시녀이야기로 유명한 마가렛 애트우드 여사가 코로나가 터지기 몇 년 전에 발표한 ‘미친아담 시리즈’ 세 권 중 첫번째가 ‘오릭스와 크레이크’이다. 오릭스와 크레이크 다음엔 '홍수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미친아담’ 이런 순서로 3권의 디스토피아 지구 종말 리포트가 완성된다. |
|
이북으로 산 걸 매우 후회하며 읽은 책 디스토피아를 사랑해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읽으면서 현실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섬뜩하게 스쳐 지나갔다. 계급을 나누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역의 변동이 생기게 된다. 약자들은 철저히 도구적으로 이용되며, 강자는 강하게 약자는 약해지는 불합리한 구조를 다룬다. 국가가 나라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강자들이 나라를 쥐었다 폈다 하게 되는데, 지미와 크레이크는 같은 상위 계급에서 대학으로 또 계급이 나뉘게 된다. 이야기는 지미가 과거를 현재와 비교하며 회상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야기를 열쇠가 풀릴 때마다 더욱 흥미진진해하며 읽은 것 같다 시리즈라고는 하지만 전체적인 배경이 같을 뿐 연결되는 느낌은 없다 |
| 마가릿 에트우드의 디스토피아 3부작 오릭스와 크레이크. 유전자 조작으로 모든것이 가능해진 시대 천재과학자 크레이크가 무엇이든 가능하게하는 최고의 알약인 환상이상을 계발하며 벌어진일이다. 미친아담 3부작의 중간으로 앞의 이야기에서 어느정도 진전이 있나 싶었는데 완전 다르게 진행되는가 싶었더니 훨씬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걸보니 역시 마가릿 에트우드구나 싶었다. 코로나시대의 앞으로 먼 미래가 아니라는 생각에 더 답답해지고 기분이 이상해지는 소설이였다. |
|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언제든지 노벨문학상 수상을 하여도 이상하지 않은 작가라 하여서 구매하였습니다. 민음사에서 3부작 리커버를 출시하여서 1부작을 먼저 구매하였습니다. 한동안 품절이어서 입고되자마자 구매해두었어요. 잘 안들어오니 구매 추천합니다. |
|
미친 아담 3부작의 1권 '오릭스와 크레이크' 사실 시간을 좀 두고 읽고 싶었으나, 정혜윤 작가의 '앞으로 올 사랑'을 읽던 와중 스포일러를 당해.. 그 부분은 넘기고 미친 아담 3부작을 얼른 읽기로 결심하였다. 고도로 생명과학이 발달한 시대에서 눈사람 지미와 크레이크 글렌, 오릭스가 주요 등장인물로 등장하고, 바이러스로 거의 모든 인간이 멸망한 가운데 눈사람 지미가 크레이커들과 살아남는 이야기라고 하면 가장 간단한 설명일 것 같다. 크레이크는 '크레이커'도 만들고 바이러스도 만들었다. 그러면, 크레이크가 환희이상 알약에 바이러스를 집어넣은 이유는 뭐일까. 그냥 미친 과학자 입장에서 인간은 지구에서 사라져야한다 생각해서 벌인 일일까? 더불어, 크레이커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걸까? 그냥 지구를 위한다면 사실 인류를 멸종시키고 크레이커 존재는 만들지 않아도 됐을텐데. 그냥 완벽한 인간을 만들고 싶은 자기 오만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오릭스와 지미를 질투해서 벌어진 일일까? (하지만 지미를 초대하기 전부터 환희이상 알약은 개발중이었으니 바이러스를 집어넣은 이유는 아닐 것 같다.) 아니면 그냥 실수일까? (이건 정말 아닐 것 같지만 그래도 0.0001%의 가능성은 있을 수 있으니까) 무엇보다 마지막에 오릭스를 죽이며 지미에게 크레이커를 부탁한 대목에 이르러서는 크레이크의 광기가 극에 달하는 것처럼 보인다. 1권이 마지막 의문의 3명의 인간을 만나며 끝맺는데, 이게 2,3권에서 어떻게 연결된지 궁금하다. |
|
서평_ 처음에 읽어 내려갈 땐 인륜을 반하는 행위를 풀어놓는 것이어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크레이크라는 한 인간이 자신이 똑똑하다는 것과 자신의 생각 하나만으로 과연 인류를 멸종시킬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끊이질 않았다. 물론 지구의 자원은 언젠가는 고갈되고 그 마지막 세대를 살아가는 인류는 고통받다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계속해서 인류의 수는 증가하는데 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니 세계적으로 기근이 생길 수 있고 계속해서 개종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고 유전자 변이 현상이 일어나 인류의 종말이 올 수 있다. 인간의 편리성을 위해 자연을 희생시켜 편리를 추구하다 결국엔 오염의 주범인 인간 자신을 파괴 시킨다. 그러한 예견들은 충분히 할 수 있으나, 크레이크는 무슨 권리로 동족을 학살할 수 있는가. 또한 이 책을 읽고 건강보조식품이 단순한 건강 증진의 목적만 달성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크레이크가 그런 식으로 건강식품이라 홍보한 알약에 유전자 변이와 비슷한 성분을 첨가하여 한 지역의 사람들이 그 알약을 다 먹을 때까지 있다가 일시에 모든 사람들의 눈과 귀 등 구멍에서 피를 쏟게 하고 고통스럽게 죽음을 맞이하게 해서.. 인간이 좀 더 편함과 발전을 꾀하듯이, 바이러스 또한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할 것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류는 고통받고 있다. 이 책이 소름 돋게 미래를 예견한 책이다. 앞으로 남은 두 권의 책도 기대된다. 책갈피_ p.145 내일, 그리고 내일, 그리고 내일. 이 작은 발걸음으로 기어가는구나, 하루에서 다른 하루로, 기록된 시간의 마지막 음절까지. 그리고 우리의 모든 어제는 바보들에게 먼지 쌓인 죽음으로의 길을 밝혀 주었구나. 안나 케이는 끔찍하게 서투른 배우였다. 그러나 눈사람은 그녀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그녀가 일종의 문 역할을 해준 것이다. 그녀가 아니었다면 그는 얼마나 많은 것에 무지했을지. 단어들을 생각해 보라. 예를 들면, '바랜' 같은 단어. '담홍색' 같은 단어. p.146 언제부터 몸이 혼자만의 모험에 나서게 되었던가? 눈사람은 생각한다. 아마도 오랜 여행의 동반자인 마음과 영혼을 팽개쳐버린 뒤였을 것이다. 마음과 영혼에게 몸이란 그저 타락한 그릇, 아니면 그들을 위한 각본을 연기해 주는 꼭두각시, 아니면 그 둘을 빗나가게 만드는 나쁜 동료일 뿐이었다. 몸은 영혼의 끊임없는 잔소리와 푸념, 그리고 마음의 초조함에서 비롯된 지적인 거미줄 짜기에 짜증이 났을 것이다. p.161 몇몇 건물들에는 한때 옥상 정원이 갖추어져 있었다. 이제 그 건물들은 상단에 무성하게 자라난 관목들로 불안정해 보인다. 수백 마리 새들이 그 건물들을 향해 하늘을 가로질러 흘러가듯 이동한다. p.216 물론(오릭스가 말했다.) 화페가치가 있다는 것이 사랑을 대신할 수는 없었다. 모든 아이는 사랑을 받아야 한다. ... 그것은 찾아드는 듯하다가 어느 순간 사라져 버렸다. 그렇기 때문에 화폐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었다. 화폐가치를 이용해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충분한 음식을 마련해 주고 해를 입지 않게 보호해 주었던 것이다. 게다가 사랑과 화폐가치, 두 가지 중 어느 것도 갖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다. 아무것도 갖지 못한 것보다는 하나라도 갖고 있는 것이 더 나았다. p.233 "부유한 냄새라니, 무슨 뜻이야?" 지미가 물었다. 그러나 오릭스는 대답하지 못했다. 부유함이란 경험으로 배워 식별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집은 그녀가 들어가 보았단 고급 호텔 냄새가 났다. 한창 조리 중인 듯한 다양한 음식 냄새, 나무로 만든 가구 냄새, 광택제 냄새와 비누 냄새, 그 모든 냄새가 뒤섞여 있었다. 꽃 향기도 나는 것으로 보아, 가까운 곳에 꽃이나 꽃나무 혹은 꽃 덤블이 있는 것 같았다. p.246 ~ 247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아름다운 것들만 생각해야 해. 둘러보면 세상엔 참 아름다운 것들이 많아. 너는 네 발아래의 먼지만 보고 있어, 지미 그건 네게 좋지 못해." 그녀는 결코 말해 주지 않을 것이다. 왜 그는 그것을 두고 이토록 괴로워하는가? p.300 지미는 아버지를 갖고 싶지도 않았고, 아버지가 되는 것도 싫었으며, 아들을 갖거나 아들이 되는 것도 원치 않았다. 그저 자기 자신이고 싶었다. 단독적이고 독창적이며 자생적으로 생겨난 존재. p.351 닭고기옹이와 늑개에 대한 우려가 앞섰던 것이다. 이들이 어떤 선을 넘어선 것이라고, 어떤 경계를 침범한 것이라고 느껴지는 이유가 뭘까? 얼마만큼이 지나친 것이며 어느 정도가 심한 것일까? p.361 "사업의 관점에서 볼 때 최고의 질병은 장기간의 투병 생활을 요하는 것이지. 이상적으로는, 다시 말해 최고의 이익을 위해서는, 환자가 돈을 모두 써 버리기 직전에 회복되거나 죽어야해. 이건 정밀한 계산에서 나오는 거야." p.365 멸종마라톤. 미친 아담 감독. 아담은 살아 있는 동물에게 이름을 지어 주었고, 미친 아담은 죽은 동물들에게 이름을 지어 줍니다. 게임을 하시겠습니까? p.428 지미는 갈수록 모든 것에 무심해졌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섹스에 집착했지만 그것마저도 예전 같지 않았다. 그는 성기 때문에 바보가 된 느낌이었다. 마치 성기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그 끝에 우연히 들러붙은 사소한 혹인 것처럼. 성기 혼자 돌아다닐 수 있게 놓아 둔다면 더 좋아할 것 같았다. p.543 그 뒤에 일어난 또 다른 사태, 그다음, 그다음, 그다음, 속사포 같이 일어나는 사건들. 타이완, 방콕, 사우디아라비아, 봄베이, 파리, 베를린, 시카고 서쪽의 평민촌. 모니터 화면에 나타난 지도에는 마치 누군가가 물감이 잔뜩 묻은 붓을 흔들어 댄 것처럼 온통 붉은 불이 켜져 있었다. 그것은 단순히 몇 개의 고립된 전염병 지역이 아니었다. 대형 사건이 터진 것이다. ... 증상은 고열, 눈과 피부에서의 출혈, 경련, 그다음에는 내부 장기의 파열, 그리고 죽음으로 이어졌다. 가시적인 병의 시작에서 마지막 죽음에 이르는 시간이 놀랍도록 짧았다. 병균은 공기로 전염되는 것인 듯 보였지만 수인성일 가능성도 있었다. p.550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이해한다. p.571 인류 전체가 지옥으로 빠져 들어가는 동안, 어떻게 그는 그 깨끗하고 건조하고 단조롭고 평범한 방 안에서 케러멜 대두알과 호박 치즈 슈크림을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고 알코올로 머릿속을 어지럽히면서 완전한 실패인 자신의 개인적 삶을 곰곰이 생각하고 있을 수 있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