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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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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의 해 책 이름부터 마음을 끌었다. 역시 책 제목만큼이나 강렬한 책이었다. 이책은 마거릿 애트우드의 책으로 항상 매년 노벨 문학상의 후보로 거론되는 작가이다. 역시나 1부작의 이어 기돼대는 2부작이다. 홍수의 해 안돼요 자연재해 막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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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의 해 책 이름부터 마음을 끌었다. 역시 책 제목만큼이나 강렬한 책이었다. 이책은 마거릿 애트우드의 책으로 항상 매년 노벨 문학상의 후보로 거론되는 작가이다. 역시나 1부작의 이어 기돼대는 2부작이다. 홍수의 해 안돼요 자연재해 막아야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6 2026.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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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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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 이야기로 잘 알려진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미친 아담 3부작중 두 번째 이야기인 홍수의 해 개정판입니다.3편으로 이루어진 장편의 디스토피아 소설입니다. 작가의 명성답게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3편이나 되어서 일부러 전자책으로 구매했는데 잘 한 결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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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 이야기로 잘 알려진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미친 아담 3부작중 두 번째 이야기인 홍수의 해 개정판입니다.
3편으로 이루어진 장편의 디스토피아 소설입니다. 작가의 명성답게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3편이나 되어서 일부러 전자책으로 구매했는데 잘 한 결정 같습니다.
s****s 2024.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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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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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애트우드의 ‘미친아담 시리즈’중 제 2편. 홍수의 해. 1편 '오릭스와 크레이크’는 국가가 사라진 시대에 상류 사회 계층에 속해있었던 과학자와 자본가들의 측면을 낱낱이 해부하는 이야기였다면, 2편 ‘홍수의 해’는 그 반대편에 있었던 평민촌 주변부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오릭스와 크레이크’에서 나왔던 새로운 단어들과 그 의미를 충분히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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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애트우드의 ‘미친아담 시리즈’중 제 2편. 홍수의 해.
1편 '오릭스와 크레이크’는 국가가 사라진 시대에 상류 사회 계층에 속해있었던 과학자와 자본가들의 측면을 낱낱이 해부하는 이야기였다면, 2편 ‘홍수의 해’는 그 반대편에 있었던 평민촌 주변부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오릭스와 크레이크’에서 나왔던 새로운 단어들과 그 의미를 충분히 이해했다면, 마치 군데군데 빠져있던 퍼즐조각이 맞추어지듯 2편의 이야기가 보충되어 더욱 면밀하고 풍성한 스토리가 완성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권에서 어색했던 새로운 조합 단어들- 새로운 당신 (AnooYoo Spa), 환희이상 (blyssPlus), 시크릿버거 (SecretBurger - 내용물을 전혀 알 수 없는 버거로써…. 이 시크릿버거 부분을 읽으면서부터는 맥XXX를 생각만해도 갑자기 구역질이. 그러나 점차 또 이런 역한 기분은 사라지겠지.) 그 밖에 각종 유전자 조합으로 만들어진 희안한 동물들. - 단어들이 2권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1권에서는 낯설었던 용어들이 점점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

처음에는 진짜 홍수가 일어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이 책에 등장하는 ‘홍수’란 생명 공학 과학이 만들어낸 역병인 ‘물 없는 홍수’, 즉 바이러스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바이러스는 1권에서 등장했듯이 크레이크가 연구했던 환희이상 비타민 알약 (BlyssPlus) 속에 주입되어 시중에 유통되었고, 이 모든 것은 새로운 인류인 크레이커 (Craker)들을 만들어내기 위한 Paradice project의 기초 공사 단계였다.

일찌감치 인간의 탐욕으로 점점 망가져가는 지구의 미래를 내다보고 생태학적 신의 계시를 추구하는 신의 정원사들이 결성되고, 그 결성된 해를 원년으로 시작해 25년 후에 비로소 그들이 우려하던 바이러스가 세상에 퍼져서 인류가 멸망하게 된다. 이 소설은 그 25년 동안의 일을, 신의 정원사에 있었던 인물들 (토비와 렌, 두 여인이 메인 캐릭터이고, 그 주변부 아담1, 잽, 아만다, 등등 인물들로 확장된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각종 성인들의 이름을 딴14개의 큰 제목 밑에 77개의 장들로 구성된 구조이고, 이 책에서 성인들이라함은, 종교적인 이유로 자신을 희생한 성인들이 아니라 여태까지 역사와 현실에 바탕을 둔, 지구를 살리기 위하여 생태학에 자신의 온 삶을 바쳤던 사람들이다. 여기서 내가 아는 성인은 ‘레이첼 카슨’ 단 한 명 밖에 없었다.

특히, ‘신의 정원사’에 우두머리인 '아담1’은 각 장 맨 앞부분에 짧은 설교를 하는데, 이 설교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성경 이야기들이 등장하고, 인간이 신의 말씀을 얼마나 곡해하고 아전인수격으로 자신의 탐욕을 위해 왜곡해왔는지 설명한다.

40대인 토비와 20대인 렌 (실제 이름 브렌다)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 등장하는 다른 엑스트라격 인물들의 고통된 특성 중 하나는 ‘돌봄’과 ‘사랑’이 어린 시절부터 여러 이유로 인해 부재해왔다는 것이다. 돌보아주는 손길이 없는 고아와 무책임한 기술로 만연한 망가진 사회가 ‘인간’의 주된 환경을 이루게 될때 그것이 어떻게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자연에 치유와 자정능력이 있듯이, 고아처럼 방치되어 자란 인간일지라도 그 안에 있는 치유의 능력으로 또 다른 사람을 돌보아주는 것을 통해 인간에게는 아직도 희미하지만 분명한 희망이 남아 있을 수 있음을 작가는 결말을 통해 알리고 싶어한다. 바이러스로 몰살되는 것은 동식물들보다도 인간들이었다. 그 속에는 인간의 계층을 나누는 엘리트와 자본가들이 사는 조합(Compound)나 가난하고 퇴폐적인 평민촌 (Pleebland)따위의 구분은 없다. 살림하고 돌보는 자와 그 따뜻한 손길이 평등하게 서로에게 퍼지는 구분없는 사랑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제발.. 인간들이여. 정신차리라고 두 번째 뼈 때리는 메세지를 전한다.

YES마니아 : 로얄 y********5 2023.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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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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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이야기 시리즈로 유명한 마거릿 애트우트의 행수의해는 소설 미친아담의 3부작주 2권이다. 디스토피아소설이라 분위가가 무거우면서도 박진감넘친다. 수수깨끼의 전염병의 유행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지구에서 최후의 생존자가 된 렌과 토비가 겪게되는 일들이 코로나를 2년째 겪고있는 인류의 모습이 겹쳐보여서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 오릭스와 크레이크도 재미있었지만 홍수의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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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이야기 시리즈로 유명한 마거릿 애트우트의 행수의해는 소설 미친아담의 3부작주 2권이다. 디스토피아소설이라 분위가가 무거우면서도 박진감넘친다. 수수깨끼의 전염병의 유행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지구에서 최후의 생존자가 된 렌과 토비가 겪게되는 일들이 코로나를 2년째 겪고있는 인류의 모습이 겹쳐보여서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 오릭스와 크레이크도 재미있었지만 홍수의해가 더 재미있었다.
a*****8 2021.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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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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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와 크레이크』 보다 더 재미있었다. 초반에는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뒤로 갈수록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까 궁금해 미칠 지경이었다. 『오릭스와 크레이크』에 잠깐씩 등장했던 인물들이 주요 인물로 등장해서 책을 뒤져보는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매 부의 앞부분마다 나오는 아담1의 연사와 “찬양시”는 난해하고 지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로 갈수록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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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와 크레이크』 보다 더 재미있었다. 초반에는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뒤로 갈수록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까 궁금해 미칠 지경이었다. 『오릭스와 크레이크』에 잠깐씩 등장했던 인물들이 주요 인물로 등장해서 책을 뒤져보는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매 부의 앞부분마다 나오는 아담1의 연사와 “찬양시”는 난해하고 지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로 갈수록 심장이 쫄깃할 정도로 재밌어서, 나중에 꼭 다시 읽고 싶어 전자책도 따로 구매해서 소장하기로 했다.

s******7 2019.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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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애트우드의 '홍수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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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아담 3부작 중 2권 '홍수의 해' '오릭스와 크레이크' 다음 바로 연달아 읽었다. 개인적으로는 '오릭스오 크레이크'가 더 재미있었다.  이 책은 토비와 렌의 시점에서 신의 정원사 시절부터 현재 바이러스가 퍼진 '홍수의 해'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흐른다.  1권 '오릭스와 크레이크'의 등장인물들이 속속 나와서 '오릭스과 크레이크'에 그런 인물이 있었지, 그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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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아담 3부작 중 2권 '홍수의 해'

'오릭스와 크레이크' 다음 바로 연달아 읽었다. 개인적으로는 '오릭스오 크레이크'가 더 재미있었다. 

이 책은 토비와 렌의 시점에서 신의 정원사 시절부터 현재 바이러스가 퍼진 '홍수의 해'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흐른다. 

1권 '오릭스와 크레이크'의 등장인물들이 속속 나와서 '오릭스과 크레이크'에 그런 인물이 있었지, 그런 장면이 있었지 하고 깨닫는 부분들이 있어서 꽤 재미있었다. 

2권째 연달아 읽다보니 더 느끼게 된 점인데, 사실 인간보다 동식물들이 더 생존력이 강한 존재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다. 토비와 렌의 이야기에서 공통적으로 인간을 만나기 전보다 (유전자 조작 동물이지만) 돼지구리나 모헤어양, 사자양, 독수리 등 다양한 동물이 등장하고, 어디에서나 넝쿨 식물이 번성하고 있다. 

신의 정원사들을 통해서도 얘기하는 것처럼, 인간은 동식물을 다스리는 역할이 아니라 관리자로서 잘 가꾸는 역할을 했어야 했다. 

마거릿 애트우드가 말하는 환경적 디스토피아는 그리 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할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t********3 2021.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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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과학을 접합하고 망라하는 작가의 세계관 안에서... 마거릿 애트우드, 홍수의 해
"종교와 과학을 접합하고 망라하는 작가의 세계관 안에서... 마거릿 애트우드, 홍수의 해" 내용보기
《홍수의 해》는 마거릿 애트우드가 2003년에서 2013년에 걸쳐 집필하고 출간한 미친 아담 3부작의 두 번째 권에 해당하는 소설이다. 첫 번째는 《오릭스와 크레이크》이고, 세 번째는 《미친 아담》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오릭스와 크레이크》가 글렌과 지미, 크레이크와 눈사람을 주인공으로 삼아 교차 진행되고 있다면, 《홍수의 해》는 토비와 렌이라는 두 인물을 주인공으
"종교와 과학을 접합하고 망라하는 작가의 세계관 안에서... 마거릿 애트우드, 홍수의 해" 내용보기

  《홍수의 해》는 마거릿 애트우드가 2003년에서 2013년에 걸쳐 집필하고 출간한 미친 아담 3부작의 두 번째 권에 해당하는 소설이다. 첫 번째는 《오릭스와 크레이크》이고, 세 번째는 《미친 아담》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오릭스와 크레이크》가 글렌과 지미, 크레이크와 눈사람을 주인공으로 삼아 교차 진행되고 있다면, 《홍수의 해》는 토비와 렌이라는 두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아 진행된다.


  “물 없는 홍수가 우리를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위력이 어마어마한 허리케인도 아니고, 혜성의 세례도 아니고, 유독가스 먹구름도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아주 오랜 시간 의심했던 대로, 그것은 전염병입니다. 인류 외 다른 어느 생물종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고 전염되지도 않으며 나머지 모든 동물들에게는 전혀 피해를 입히지 않을 병 말입니다. 인간의 도시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고 의사소통은 차단되었습니다. 우리 정원의 몰락과 붕괴는 저 아래 텅 빈 거리에서도 마찬가지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발견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과거의 원수들은 이미 죽었거나 그렇지 않으면 자기 몸의 파괴와 소멸이라는 끔찍한 고통을 감당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우리를 추적할 수 없습니다.” (p.740)


  《오릭스와 크레이크》와 《홍수의 해》는 시기상으로는 이미 인류를 거의 멸절에 이르게 만드는 바이러스가 퍼진 이후를 현재로 삼지만 소설의 많은 부분은 현재로부터 십수 년 전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다만 《오릭스와 크레이크》가 주로 건강현인이나 새론당신과 같은 거대 과학 기업 조직의 내부를 배경으로 삼는다면 《홍수의 해》는 평민촌을 배경으로 삼는다.


  “1년, 정원이 새로 시작되었다. 2년, 아직도 새롭다. 3년, 필라가 벌을 키우기 시작했다. 4년, 버트가 문으로 들어왔다. 5년, 토비를 운 좋게 데려왔다. 6년, 카투로가 합세했다. 7년, 젭이 우리의 천국에 합류했다... 8년, 누알라의 운명이 결정되었다. 9년, 필로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p.115)


  소설은 평민촌을 공간적 배경으로 삼고 있으며, 동시에 토비와 렌은 평민촌에 존재하는 일종의 종교 단체인 ‘신의 정원사’의 일원이다. ‘신의 정원사’는 과학 기술에 반대하며 환경의 보존에 힘을 기울이는 환경주의를 지향하는 단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물 없는 홍수’라고 지칭하는 (성경 속 노아의 홍수를 떠올리게 되는) 인간 종말을 염두에 두고 있었고, 그들의 종교가 만들어지고 25년이 흐른 후 이것이 현실이 된 것이다.


  “정원사들은 더 이상 한 지역의 자그마한 종교 집단이 아닌 것 같았다. 그들의 영향력은 증가하고 있었다. 더 이상 싱크홀 에덴 절벽 옥상정원과 근처의 옥상들 그리고 그들이 관리하는 다른 건물들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그들은 다른 평민촌, 심지어는 다른 도시에도 지부가 있었다. 그들은 또 바깥지옥세계에 숨어 있는 동조자들로 구성된 세포조직을 건강현인 조합 안에 각 수준마다 심어 놓기도 했다...” (p.339)


  소설은 현재, 신의 정원사가 등장하고 25년이 흐른 시점, 바이러스가 인류를 휩쓸고 지난 직후의 토비와 렌이 각자의 은신처에서 떠올리는 과거의 이야기들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아담1을 우두머리로 삼아 넘버가 붙어 있는 아담들과 이브들에 대한 이야기이며, 신의 정원사들로 이루어진 조직에서 이루어진 아담1의 설교 그리고 이들이 함께 부르는 신의 정원사의 찬양곡이 각각의 챕터 앞자락에 배치되어 있다.


  “아담과 이브들은 말했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가 된다고. 하지만 난 우리가 바라는 것이 우리가 된다고 믿고 싶다. 희망조차 할 수 없다면, 살 이유가 있을까?” (p.701)


  소설은 형식의 측면에서나 아니면 내용의 측면에서 기독교라는 종교를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성경 속의 ‘홍수’가 ( 비록 인간이 원인을 제공했다고 하더라도) 신에 의한 형벌이었다면 소설 속의 ‘물 없는 홍수’는 인간에 의한 인간을 향한 형벌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형벌의 집행자인 크레이크를 신으로 떠받드는 크레이커들이 존재하기는 한다.) 소설에 드러난 작가의 세계관은 그렇게 종교와 과학을 접합하고 망라한다.


마거릿 애트우드 Margaret Atwood / 이소영 역 / 홍수의 해 (The Year of The Flood) / 민음사 / 765쪽 / 2012, 2019 (2009)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19.12.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