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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연학교 5번째 시리즈 << 왜 내가 동물이랑 친척이야??>> 흥미로운 주제이지요.
나 또한 어린시절, 우리는 동물과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닮았다는 생각을 하며, 어떻게 인간이 동물과 다르게 이렇게 진화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곤 했어요.
성장과정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
유아기를 벗어나, 궁금증이 점점 높아지고, 질문의 수준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일곱살된 우리딸은 요즘, 공룡이 사라지고,지구가 생기면서, 수많은 일을 거쳐 지금까지 사람이 살아온 과거가 궁금한가 봅니다. 어떻게 인간이 처음 생겼어요? 동물은 왜 말을 못해요? 우리는 언제부터 지금처럼 이런 말을 했어요? 글자는 언제부터?
참 궁금증도 많고, 대답해 주어야 할 것도 많은데 어떻게 멋진 답을 줄까 고민중이네요. 하지만 아이와함께 차분하게 하나하나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방법또한 공부이기에 아이와함께 오늘도 집에 있는 책과, 도서관의 책 그리고 서점에서 구입한 책을통해 궁금증을 하나둘 풀어가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많은 책을 통해, 다양하게 알아왔지만, 구체적으로 아이의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기 어려웠던 찰라에..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아이와함께 인류의 진화론, 사람과 동물사이에 어떤 공통점과 다른점이 있는지, 좀 더 자세하고 재미있게 알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이 책 속 차례를 살펴보면 팔다리, 머리, 피부, 인체 내부, 남자와 여자, 행동, 동물 나뭇가지, 교과서에 나오는 지식 이렇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팔다리 편을 살펴보면요..
우리는 새처럼 날지 않고, 우리는 두더지 처럼 굴을 파지 않고 우리는 뱀장어처럼 헤어치지 않고, 우리는 물뱀처럼 기어 다니지 않지. 하지만 우리는 오리처럼 걷고, 우리는 타조처럼 뛰고, 우리는 개구리처럼 헤엄치고 우리는 침팬지처럼 물건을 쥐지.
이렇게 글을 통해 살펴보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이렇게 많다니!~ 다시한번 내 삶의 소중함. 나의 생명에 대한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살아야할 것 같아요.
이 책을 다 읽고나면, 우리아이들은 나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삶을 편리하게 살고 있는지 알게 되며, 자신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알게 될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동물과 우리가 닮은점을 알아보고, 또한 동물들의 뛰어난 능력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시간이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러 동물 속에서 우리와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으며 사람이 동물과 다른 이유를 분명 알아 낼 수 있을 거예요.
사람으로 태어난 그 순간, 우리는 사람처럼 살기 위해 보다 노력해야 겠다는 다짐을 아이와 함께 해보며, 이 책의 소중한 지식과 지혜를 마음에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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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안되는 700~800만년 전에 대형유인원에서 동물과 사람이 갈라져 나왔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재미로 닭이 먼저야? 달걀이 먼저야? 어떻게 생각하니?? 물어본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돌아온 질문은 엄마는 할머니한테서 나왔고 할머니는...?? 질문을 계속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 내가 동물이랑 친척이야? 다른 책은 우리 인간들이 동물과 닮은 점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팔과 다리, 머리, 피부, 뼈 등 심지어는 배꼽과 수염까지도 닮은 점이 참 많더라구요. 5살 아들과 여러번 다녔던 수족관에 매너티라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양 지느러미로 땅을 짚고 헤엄치고 배추를 먹고 인어공주로 착각한 물고기지요. 이 책을 읽어주는데 네 발 물고기가 등장합니다. 바로 수륙양용 동물인 셈이지요.. 매너티가 소개안된 점은 좀 아쉽지만요.
인간과 동물의 다른점을 얘기할때 도구를 사용할 줄 안다고 하잖아요. 제가 어릴때 동물의 세계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침팬지가 얇은 나뭇가지를 개미구멍에 넣어 나뭇가지에 개미가 붙어나온것을 잡아 먹는 장면이 기억났습니다. 동물들이 도구를 사용하는데 고릴라나 오랑우탄 뿐만 아니라 새도 도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인간에겐 사용하지 않는 꼬리뼈가 퇴화한것 처럼, 동물과 인간도 필요한 부분은 진화되는 것이 바로 공통점의 중요한 이유인거 같다.
어려도 그림과 같이 설명되어 있어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고 어른에게도 궁금증을 유발해낼 수 있는 과학책이다. 3학년이 되는 딸에게 아주 유용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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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동물이랑 친척이야? 장-밥티스트 드 파나피유 글 / 박민정 옮김 / 브누아 페루. 뤼시 리올랑 그림
청어람주니어에서 나온 어린이 자연 학교 5번째 이야기인 <왜 내가 동물이랑 친척이야?>을 만나게 되었어요. 유인원에서 진화하여 현재의 우리 모습에서도 찾아보면 동물들과 비슷한 점이 참 많다는 걸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보면서 몸의 구석구석을 비교하면서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책이랍니다. 동물들과 우리는 기존에 생각하지 못한 전 많은 곳에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어요. 진화가 어떻게 되었는지도 자연스럽게 알수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팔다리, 머리, 피부, 인체 내부, 남자와 여자, 행동, 동물 나뭇가지, 교과서에 나오는 지식 등으로 구분해서 동물과 사람이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
모르고 있었던 사실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고 다양한 동물들을 예로 들어서 설명이 되어있어서 책을 보는 내내 아이들의 시선이 책에서 떨어지지 않았어요. 사람처럼 두 발로 걷는 물고기인 실러캔스라는 물고기도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각각의 신체 부위에 따른 진화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재미있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책 내용을 지루해 하지 않고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봐도 재미있었네요. "알고 있나요?"를 통해 더 자세한 관련 정보와 재미난 이야기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어요.
마지막 장에는 "교과서에 나오는 지식"까지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교과과정에서 나오는 부분까지 익힐 수 있어서 좋아요. 물론 간략하면서도 꼭 필요한 내용이랍니다. 동물들과 공통점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리 아이들! 동물원에 가면 이제 동물들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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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포유동물이다. 사람이 동물의 한 종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었던 어린 시절엔 그 사실이 무척 충격적이었는데, 사실 침팬치와 사람의 유전자는 99%이상 일치할만큼 사람과 동물은 공통점이 많은 존재이다. <왜 내가 동물이랑 친척이야>는 사람과 동물이 공통점이 많은 존재라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보다 쉽게 이야기해 준다. 인간의 신체적 특징은 물론이고 모성애와 부성애, 사회활동, 언어 등 다양한 행동양식까지도 다양한 동물들과 비교해보며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 볼 수 있다. 그런 다양한 특징들을 서로 비교해가면서 다양한 동물들과 그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알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사람이 유인원에서 지금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진화해 온 과정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 책에는 단 한 장의 실제 사진도 담겨 있지 않다. 하지만 사진보다 더 자세하게 묘사된 세밀화로 인간과 동물의 특징을 관찰 할 수 있다. 깔끔하고 설명의 요점을 잘 살린 만화 컷들이 인상적이다. 기억에 쏙쏙 남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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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나이가 약 45억년쯤 된다고 하지요. 그 긴 세월동안 수 많은 생물체가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진화하고, 적응하며 지금 현재에 와 있네요. 이책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동물 나뭇가지에서 볼 수 있듯이 모든 동물의 공통 선조에서 시작해서 여러 가지로 갈라져 물고기, 파충류, 조류, 포유류등 다양한 동물로, 또 700~800만년전 인류의 실제 조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 갈라졌기 때문에 태초에 시작이 같으니 제목에서 질문하듯이 사람은 동물과 친척이 맞는것 같네요.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사람의 신체 구조와 동물의 신체가 비슷한 구조와 역할을 하는곳을 여러곳으로 자세히 나누어 비교 설명하고 있어요. 세밀화로 나타낸 그림만 보아도 닮았다는걸 알 수 있겠죠? 손의 모양, 엄지손가락의 모양,꼬리뼈의 모양이 아주 닮아있네요. 그 외에 만화같이 말풍선이 있는 그림도 좀 딱딱할수 있는 책의 내용을 아 이들이 이해하기 좋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또 팔과 다리, 손과 손가락, 엄지손가락, 다리등 으로 나어 비교 설명하고있는 각 챕터의 마지막 부분에는 [알고있나요?] 코너를 만들어서 그 챕터에서 이야기한 주제와 관련된 정보를 주고있는데 요 코너도 참 유익하네요.
어찌 생각하면 동물과 친척이라는게 좀 기분 나쁠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조목조목 비교 , 설명된 글을 읽고 나면 아이들도 왜? 내가 동물이랑 친척이야? 라는 질문에 '동물이랑 친척이 맞네 맞아!' 라고 수긍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 사실! 책의 머릿말에서 말하고 있듯이 사람이 진화하고 발전하면서 발생한 환경의 변화로 동물들의 환경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함부로 동물들까지 변화시키고 조절할게 아니라 , 사촌지간인 우리가 동물을 보호해야할 막중한 의무가 있다는 사실이에요. 책을 읽으면서 꼭 다시한번 기억해야 할 사실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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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처럼 되어 있을 거라 예상했었다. 모든 예상은 섣부른 법. 이야기로 되어 있는 책이 아니었다. 각 장 앞에 짧은 동시같은 안내글이 붙어 있어서 뒤이어 올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안의 내용은 신체의 각 부분별로 잘게 나눠서 설명을 하고 있는 지식책에 가깝다. 아마 이 책이 이야기처럼 되어 있었다면, 오히려 지루하고 재미없었을 것 같다.
이야기로 되어 있는 아동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야기가 아니어서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또 특별한 경우같다. 어떤 부분은 굉장히 어린 아이들도 좋아하며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은 좀 더 큰 아이들이 봐야할 법한 내용도 있는 것 같아 적정 연령대를 가늠하기 좀 어렵다는 것이 아쉬웠다. 신체에 대해 한참 궁금해 할 유아들에게도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주며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자세한 설명이 들어가는 부분도 많아서 초등학교 중, 고학년들도 보면 좋을 것도 같단 생각이 든다. 소재 자체가 초등학교 중, 고학년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좀 약하고, 유아들이 보기에는 내용이 깊은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읽을 때는 직접 신체 부분부분을 짚어가며 비교하거나 실제로 확인해가면서 읽으면 재미있어 할 것 같다. 자신이 보거나 듣는 것이 실제적인 것과 연결되어 바로 눈 앞에 보여지는 것을 꽤 좋아한다. 더 이해하기 쉽기도 하고, 활동적인 요소가 들어가면 덜 지루하게 여기는 것 같다. 그런데 그게 신체 활동이라면, 아이들은 더 좋아한다. 단순히 눈이 이렇고, 저렇다고 설명하면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지만 직접 눈을 손으로 짚어만 줘도 반응은 훨씬 더 크다. 거기에 동물들의 기관과 비교하여 설명하고 있으니, 조금만 재미있게 설명해줘도 너무너무 좋아할 것 같다.
연령대 가늠에 애매한 면이 있지만 자연과 과학에 관심을 많이 두는 아이들에게 권하면 좋아할 것 같은 책이다. 함께 책을 읽을 때 읽어주는 역할의 사람이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관건이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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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하나의 작은 동물과 사람에 관한 백과사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동물과 비슷한 점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침팬지가 인간의 조상이라는 말이 있듯이 침팬지는 인간과 비슷한 점이 많다. 또한 사람은 몸에 털이 나 있고,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이런 특성은 최초로 나타난 포유동물로부터 물려받은 습성이라고 한다.
처음엔 사람과 동물이 많이 닮았었지만, 이제 사람은 많은 분야에서 동물보다 훨씬 더 발달된 능력을 갖게 되었다. 말하고 쓰고 계산도 할 수 있고, 환경도 변화시켰다. 그리고 변화되는 환경속에서 동물들의 환경도 변화시키게 된다. 덕분에 동물들은 점점 살곳을 잃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1. 팔다리 - 사람이 태어나서 두 발로 걷기 전에는 네발로 기어다닌다. 바로 네발 동물들처럼 말이다.
2. 머리 - 머리에는 눈, 귀, 코, 콧구멍, 입, 이 등이 있으며 이를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다.
3. 피부 - 우리 몸을 감싸고 있는 막을 말하며, 털, 머리카락, 콧수염, 턱수염, 솜털, 보들보들한 털, 보송보송한 털, 벨벳 같은 털, 부숭부숭한 털과 연결될 수 있다.
4. 인체내부 - 뇌, 뼈대, 긴 소화관, 두 개의 폐, 몇 리터의 피, 완벽한 한 세트의 근육 등으로 사람의 내부를 구성하고 있다.
그 밖에도 여러 이야기가 나오며 마지막에는 교과서에 나오는 지식이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도움을 많이 줄 것이다.
[저자소개]
장 밥티스트 드 파나피유 [저] - 해양생물학 박사이면서 몇 년간 중·고등학교에서 생물학을 가르쳤어요. 가축 및 생태, 바다의 생명, 생물의 진화와 관련된 어린이 책과 청소년 책을 많이 썼어요. 또 TV 다큐멘터리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이면서 제작자이기도 해요. 지은 책으로는 [바다의 세계], [민물의 세계], [공룡과 선사 시대 동물들], [찰스 다윈], [인간의 기원 이야기], [염소], [소], [양식어류], [진화], [환경], [자연의 색깔] 등 다수가 있어요.
박민정 [역] -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 석사과정을 마쳤어요. 현재 번역가와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며 월간 '더뮤지컬'에 뮤지컬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어요.
브누아 페루 [그림] - 브누아 페루는 브장송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여러 매체와 출판사에서 이야기를 펴내며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2007년에는 [진짜 가족]으로 크로노 문학상을 수상했어요. 3D영상 캐릭터 '프레드와 제이미'를 제작한 모로 마짜리와 공동 작업도 하고 있어요.
뤼시 리올랑 [그림] - 다재다능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뤼시 리올랑은 컴퓨터 마우스도 붓처럼 능숙하게 다뤄요. 섬세한 세게는 물론 학습 삽화도 그려요. 파리의 에스티엔느 학교와 스트라스부르 고등장식 미술학교에서 공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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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진화론을 학교에서 배우게 된다. 기독교의 관점에서 자란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 혼란스러워 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취사선택으로 하나를 버리는 것이 아닌 학교에서는 진화론에 따라 시험보고 대답하고 교회에 가면 창조론에 끄덕거리고.. 참 애들도 애매한 교육환경이다.
책의 내용은 인간이 생물학적으로 진화하게 된 단계에 대한 설명에서 시작한다. 원시생물에서 발생하여 수중생물이 육지로 올라오고 헤엄을 치던 것에서 근육과 다리의 발달. 그 과정의 증거가 되는 생물에 대해 설명한다. 이 후 동물과 인간의 각 기관의 비슷한 점을 예로 들면서 친척이라고 표현하지만.. 엄연히 따지면 유전자의 단 1개의 차이가 어마어마한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수 많은 유전자 중에서 1개빼고 다 같다고 해서 그 생물과 인간이 유사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으니까.
전체적인 내용은 다른 생물과 인간의 기능을 비교하면서 설명하는 방식이다. 호흡, 눈, 움직임,, 으로 이어지다가 마지막 언어적인 측면에서 인간이 다르다는 것을 부각한다. 각 기관의 기능에 대해 알수 있게 되는 편이지만 깊이 있게 다루지는 않는다. 깊이가 없는 것이 비해 줄글의 형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부모가 설명을 해주면서 읽혀야 할 책으로 보인다. 동물과 친척이라는 제목에 맞게 쓰려면 좀 더 그럴 듯한 부분이 있어야 한다. 여기에서 연결시킨 것은 각 신체 부위와 기능을 연결해서 마치 의자의 다리가 있고 몸통이 있으니 몸통과 다리가 있는 오징어와 의자가 친척이라고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것과 같다.
그림이나 전체적인 묘사는 아주 세밀하고 정확했다. 따로 실물 사진을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그림 자체가 정교했고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줄글에 규정화된 틀을 벗어나서 그림과 연계된 부분으로 자유로운 구성을 해놔서 부담없이 책을 접할 수 있어 보인다.
1차적인 내용 전달에서는 손색이 없다.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데는 교과서 이전의 흥미를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문제가 좀 있다면 책의 표현에서 엄지손가락을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엄지손가락과 엄지 발가락을 구분하지 않고 표현에 이용하였다. 이로 인해 의사 전달에 모호함이 생기고, 동물과 인간에게서 엄지의 표현이 다른것인지 같은 것인지 구별하기 어려웠다. 동물에게도 엄지 손가락과 엄지 발가락이 모두 사용되는 것인지..아니면 인쇄상의 문제인지.. 그리고 또 한가지.. 중간 즈음에서 척추뼈에 대해 다룰 때 뼈대를 '빼대'라고 오타가 난 부분이 있다. 이런 부분은 다음 인쇄에서는 수정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