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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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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을 두 권이나 샀다. 한 권은 내가 읽고, 나머지는 동생을 주기 위해서다. 며칠 전 출간된 책을 읽지도 않고 덜컥 두 권이나 산 데는 나만의 믿음이 있다. 블로거인 작가의 글을 몇 년간 지켜봤다. 세상을 보는 통찰과 따뜻함이 유쾌한 문장으로 펼쳐지는 데, 정말이지 블로거의 눈팅족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어제 책이 도착했고, 한달음에 읽었다. 6개의 여행은 6개의 세계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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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을 두 권이나 샀다. 한 권은 내가 읽고, 나머지는 동생을 주기 위해서다. 며칠 전 출간된 책을 읽지도 않고 덜컥 두 권이나 산 데는 나만의 믿음이 있다. 블로거인 작가의 글을 몇 년간 지켜봤다. 세상을 보는 통찰과 따뜻함이 유쾌한 문장으로 펼쳐지는 데, 정말이지 블로거의 눈팅족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어제 책이 도착했고, 한달음에 읽었다. 6개의 여행은 6개의 세계를 보여준다. 그렇다고 거창한 뭔가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궁극적으로 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1부 마지막에 나오는 헤르만 헤세의 문장과 같다. 


일상이 여행이 되기를. 내일부터 맞이할 일상이 사진만 없을 뿐인 여행이 되기를.


작가는 그 길을 발견했고, 이 책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n********n 2019.10.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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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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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아니지만,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기 위해 읽었다.나 역시 한때 직장인이었고, 친구들 역시 대부분 직장인이다. 그들이 여행을 가고, 사진을 올리고, 그러는 건 많이 봤다.다들 한 번쯤 여행 갔을 때 느꼈던 감동이 누구나 마음 속에 명언이 되어 남았을 것이다.나도 그랬고.그렇게 추억으로, 맘속에, 인스타그램에 남겼을 이야기들이 있을 것이다.그 이야기들을 모두 기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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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아니지만,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기 위해 읽었다.


나 역시 한때 직장인이었고, 친구들 역시 대부분 직장인이다. 


그들이 여행을 가고, 사진을 올리고, 그러는 건 많이 봤다.


다들 한 번쯤 여행 갔을 때 느꼈던 감동이 누구나 마음 속에 명언이 되어 남았을 것이다.


나도 그랬고.


그렇게 추억으로, 맘속에, 인스타그램에 남겼을 이야기들이 있을 것이다.


그 이야기들을 모두 기록하고, 360쪽의 책으로 만들었다는 게 정말 멋있다.


이 책의 내용은 결코 색다른 얘기가 아니다.


그럼에도 굉장히 낯설다.


내가 일상을 투명하게 바라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나의 일상은, 결코 혼탁하지도 각박하지 않은,


마음 먹기에 따라 또 하나의 여행이 충분이 될 수 있다.


그것을 오히려 이 책에 나온 여행들을 따라가면서 깨달았다.


가장 비일상적인 여행이 가장 일상적인 것의 여행을 이끈다.!! 

s***a 2019.10.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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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의 무모함, 헤세의 섬세함, 코비 브라이언트의 에너지
"돈키호테의 무모함, 헤세의 섬세함, 코비 브라이언트의 에너지" 내용보기
저자의 여행은 동행이 있을 때도 있고 아무도 없이 혼자일 때도 있었지만 책만은 항상 옆에 있었다. 그 책을 통해서 현실과 정신의 두 가지 차원적 여행이 그려진다. 스페인에서는 메시와 돈키호테에 동시에 환호하고 미국에선 코비 브라이언트와 헤르만 헤세에 양다리를 걸치는 그 간극.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런 여행을 추구하기 때문에. 가벼운 듯 가볍지 않고 무거운 듯 무
"돈키호테의 무모함, 헤세의 섬세함, 코비 브라이언트의 에너지" 내용보기
저자의 여행은 동행이 있을 때도 있고 아무도 없이 혼자일 때도 있었지만 책만은 항상 옆에 있었다. 그 책을 통해서 현실과 정신의 두 가지 차원적 여행이 그려진다. 스페인에서는 메시와 돈키호테에 동시에 환호하고 미국에선 코비 브라이언트와 헤르만 헤세에 양다리를 걸치는 그 간극.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런 여행을 추구하기 때문에. 가벼운 듯 가볍지 않고 무거운 듯 무겁지 않은 여행, 그런 인생. 제목이 조금만 덜 상업적이고 표지가 조금만 덜 유행을 타는 것이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게 아쉽다. 저자가 언급한 몇몇 책은 나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으니, 이로써 이 책은 나에게 값어치를 충분히 했다.
d****3 2019.11.1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