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언론인, 언론을 수용하는 독자, 책임과 비판의 중심은 지식에 있다고 주장하는 저자의 관점에 매우 동의한다. 저자가 해 온 연구의 깊이와 통찰을 현 시점의 한국 언론의 상황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명료하고 통쾌하다.
또, 번역자의 관련 해설, 설명이 정말 유용하다. 이 책은 가짜 뉴스에 불안하고 의심하는,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수용자 자세가 어떠해야 할지 가르쳐 주는 '호랑이 선생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