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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동화의 주요 독자층은 아이들이지만, 내용은 어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쉼없이 변해가는 세상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는 '참바쁜씨'의 이야기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합니다. 혹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참바쁜씨'의 이야기를 통해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방을 들고 뛰어가는 한 회사원이 너무나 분주해보입니다. 그가 바로 주인공 '참바쁜씨'입니다. 이름처럼 그는 언제나 참 바쁩니다. 노인이 된 '참빠쁜씨'가 로봇에게 둘려쌓여 있습니다.
젊은 시절과는 꽤 다른 모습의 작고 외소해 보이는 그에게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을까요? 주인공인 '참바쁜씨'는 이름처럼 바쁜 인생을 살아갑니다. 바쁘게 살아가면서 그는 얻은 것도 많지만, 소중한 것을 더 많이 잃어갑니다. 7살 딸아이가 함께 읽으며, '참바쁜씨'가 소중한 것을 잃어갈때마다 너무나 안타까워했지만... 어쩌면 이 책은 부모에게 더 큰 울림과 메세지를 전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그림동화지만, 소중한 것을 잊기 쉽고... 쉼이 없는 빠르고 바쁜 세상에서 잠시 멈추고... 우리의 삶에서의 진정한 가치를 돌아보게하는 의미있는 메세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행복의 의미', '삶에서 정말 소중한 것'등에 대해 함께 나누고 이야기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