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책 읽기를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책. Something from Nothing, 제목과 표지만 봤을때는 사실 감이 오지 않았다. 이 세상에 좋은 이야기는 많은데, 이 책은 몰랐으면 어쩌나 싶을 정도로 감동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던 이야기를 나만 몰랐다는 사실에 조급함이 생기기도 했다. "Grandpa can fix it" 할아버지가 사랑스러운 손주를 위해 블랭킷을 만들었고, 아이가 자라면서 그 블랭킷이 자켓, 조끼, 타이.... 그리고 단추로 변해간다. 할아버지는 손주에게 뚝딱 뚝딱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 단추를 잃어버린다.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건 우리에게서 버려진, 남겨진 것들을 지하 공간에 있는 쥐들이 누리고 있는 모습이다. 가진 것이 점점 작아지는 모습과 점점 풍족해져가는 모습이 동시에 그려진 점이 기억에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