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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축과 소녀의 1800일 4권. 드디어 유리한테 선생님과의 관계를 들키게 되는 주인공. 생각보다 유리가 상처를 깊게 받은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지만 그래도 자라면서 상처는 치유되겠거니 했는데 4권에서는 또 동급생마저 유리를 괴롭힌다. 에휴...착한 애들은 항상 뭔가 고통 받는 역할을 자처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다시 해피 엔딩이라 다행이긴 하다. 빨리 행복해져라 유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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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축과 소녀의 1800일 04권 입니다. 유능한 중견 개발자이지만 철야 후 퇴근이나 하면 다행일 정도로 일명 사축인 아즈마네는 고등학교 동창인 키미지마에게 딸인 유리를 맡게 됩니다. 타인인 아즈마네와 중학생인 유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권에서는 아즈마네와 연인인 유리의 담인교사인 타카이에게 유리와 함께 사는 것을 들키게 됩니다. 다행히 유리는 아즈마네를 삼촌이라 소개하고 무사히 넘기게 됩니다. 그 외에는 큰 사건 없이 무난히 지나가는 권이네요. 이번 권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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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자 유리의 담임 여교사 사야씨에게 동거 사실을 들키게 된 아즈마네와 유리. |
|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 역시 장시간 노동의 폐해 같은 것들이 많이 보도되곤 하는데.. 그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무거운 주제임에도 만화 속에서 사축이라는 것을 많이 다루고 있고 정발기준 한국판 이름만으로 봐도 사축이 제목에 들어가는 만화가 꽤 나와있다. 단편짜리 병맛 풍자코미디 사축야부가 있고 귀엽지만 황당한 토끼를 등장시켜 블랙코미디로 풀어가는 토끼목 사축과도 있고 이 작품도 있다. 이 작품은 상대적으로는 사축 소재를 깊게 다루지는 않고 있다. 주인공은 그냥 특별히 다른 삶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기에 사축이 되는 노동현실을 그런대로 잘 순응하는 인물로 나온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남의 아이를 키워나가는 소재도 여기저기서 많이 봤기에 그것도 그리 새롭지는 않지만 결국 이 작품을 보게 하는 것은 3권에서 붙었던 19금 딱지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성인만화가 출신의 작가의 내공이 드러나는 에로스 장면 때문일 것이고 그렇기에 무난하지만 기대가 되는 이 작품이 꾸준히 나와주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