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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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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시어머님 생신이 있어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점심을 먹었었다. 그 때 작은 집 형님이 퀼트로 만든 가방을 들고 오셨는데 너무 예뼈 나도 저런 가방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형님 말씀이 아이 임신 했을때 마음의 안정도 찾고 태교에도 좋을거 같아 퀼트를 시작했었다고 말씀하시면서 자신이 직접 만든 퀼트 가방을 가지고 다니면 기분도 좋고 뿌듯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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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시어머님 생신이 있어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점심을 먹었었다. 그 때 작은 집 형님이 퀼트로 만든 가방을 들고 오셨는데 너무 예뼈 나도 저런 가방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형님 말씀이 아이 임신 했을때 마음의 안정도 찾고 태교에도 좋을거 같아 퀼트를 시작했었다고 말씀하시면서 자신이 직접 만든 퀼트 가방을 가지고 다니면 기분도 좋고 뿌듯한 마음까지 든다고해서 나도 한번 퀼트 전문점을 찾아 배워볼까 싶은 생각도 가지고 있다가 '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책을 보고 아~ 먼저 책을 읽어보고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자인 와카야마 마사코씨는 퀼트를 오래동안 해 오신 분이시다. 퀼트를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에게 강사로서 퀴트를 전파하면서 그들과 인연을 쌓고 사회봉사까지 참여하고 있다니 퀼트하면 작은 취미로만 생각 했었는데 취미를 넘어서 하나의 직업으로 발전한 그녀의 이야기가 짧지만 재밌고 즐겁게 느껴졌다.

 

저자는 자신이 방문한 나라, 도시, 풍경, 사람 등에 대한 이야기를 퀼트에 담아낸다. 퀼트가 연결고리가 되어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면 그 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퀼트에 담아내는 저자의 모습이 저절로 머리속에 연상이 되기도 했다.

 

가족들의 헌 옷을 잘라 이어 붙여 만든 퀼트로 만들면 아이는 그 퀼트를 보면서 엄마에게 들은 이야기를 떠올리며 잠이 든다는 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았으며 러시아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전통 인형 '마트료시카 인형' 마트료시카 인형을 작은 손지갑으로 만든 것도 마음에 들고 특히 내가 좋아하는 블루를 아름답게 수 놓아 만든 '니들 펀치 태피스트리' 퀼트가 마음에 가장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퀼트 작품들을 보면서 정성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생각도 해 보게 되고 나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고 느끼기도 했다.

 

저자가 만든 퀼트 작품들뿐만아니라 퀼트에 관심이 있고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퀼트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용어, 기초 상식, 필요한 소품들은 물론이고 자신이 만든 퀼트 작품을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따로 용지에 도안과 순서를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간단해 보이는 것은 퀼트 작품은 따라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려면 퀼트를 배워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가까운 문화센타나 구청 등을 이용해서 퀼트 강좌가 있는지 찾아보고 배워 볼 생각이다. 아가자기한 퀼트의 매력에 빠져 즐겁게 읽었다.



q******5 2012.11.29. 신고 공감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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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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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 와카야마 마사코 지음 진선아트북   울 작은 딸아이의 나이만큼의 시간을 퀼트에 빠져서 살아왔으니... 퀼트 이불 몇채... 그리고 벽걸이가 대여섯 개 정도... 소품은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라 많지는 않은데다가... 틈만 나면 선생님들에게 선물을 드린터라... 남아 있는 것이 그리 많지는 않네요... 이 책을 낸 와카야마 마사코 님은 블루 칼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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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

와카야마 마사코 지음

진선아트북

 

울 작은 딸아이의 나이만큼의 시간을 퀼트에 빠져서 살아왔으니...

퀼트 이불 몇채...

그리고 벽걸이가 대여섯 개 정도...

소품은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라 많지는 않은데다가...

틈만 나면 선생님들에게 선물을 드린터라...

남아 있는 것이 그리 많지는 않네요...

이 책을 낸 와카야마 마사코 님은 블루 칼라를 위주로 하여 완전하게 시리즈를 묶어서 책을 내셨네요. 그러니까, 책을 출간하기 위해서 일부러 모든 작품을 새롭게 만드신 것 같아요.

그 노고가 대단하게 생각됩니다.

크기가 196X176이라고 하니 큰 사이즈의 이불을 생각하시면 맞겠네요...

이불 만들기를 손 뗀 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

저도 나름 퀼트 매니아라고 자청하고 있으니... 작품 만드는 방법은 그냥 패쑤^^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제대로 밟아서, 솜씨는 좀 딸리지만, 이론은 강하답니다^^

그저 패키지 구입해서 뚝딱 만들 정도는 되니까요~

아무래도 여름에는 솜이 붙은 퀼트 작품을 들고 바느질 하기는 어렵지만, 이제는 손발 시려운 겨울이 성큼 다가왔으니, 퀼트에 좀 매달려서 소품들을 만들어 볼까요?

 


카드 케이스 3. 북유럽의 핀란드와 4. 에스토니아의 꽃들을 보면서 이 케이스를 생각했답니다... 물론 기법은 좀 다르지만, 케이스라는 점에서...

반제품을 구매해서 만든 바느질 바구니 10. 프랑스 파리의 추억을 보면서 이 소잉 키트를 떠올렸네요.

바느질 바구니(sewing kit) 내부는 이렇습니다.

 

하우스 벽걸이- 2.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를 연상시키네요...

일명 헥사곤이라고 불리는 기법으로 완성한 벽걸이 9. 타이 방콕에서와 비슷해 보이지요?

그저 단순하게 패치워크로 완성한 김치냉장고 덮개. 14. 심플한 모양을 보면서, 연관성을 찾습니다. 제가 만든 퀼트 작품 중에서 가장 실용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나 싶네요...

 

휠을 사용해서 만든 각종 지갑들...

13. 마트료시카를 찾아서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요? 휠을 사용해서 만들었다는 점!

2012.11.28.(수) 퀼트 매니아로서, 두뽀사리~



i***2 2012.11.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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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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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를 준비하면서 배웠던 것이 퀼트였습니다. 몇 개월을 문화센터 다니면서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놓다보니 마음도 차분해지면서 집중해서 뭔가 작품을 완성하는 모습이 참 좋았었지요. 그렇게해서 완성한 작품들이 핀쿠션, 파우치, 카드지갑, 가방...등 여러개가 있었는데, 지금도 퀼트로 만든 저의 가방 작품을 자주 들고 외출을 하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정말 손으로 만든거야?"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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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를 준비하면서 배웠던 것이 퀼트였습니다. 몇 개월을 문화센터 다니면서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놓다보니 마음도 차분해지면서 집중해서 뭔가 작품을 완성하는 모습이 참 좋았었지요. 그렇게해서 완성한 작품들이 핀쿠션, 파우치, 카드지갑, 가방...등 여러개가 있었는데, 지금도 퀼트로 만든 저의 가방 작품을 자주 들고 외출을 하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정말 손으로 만든거야?" 라는 말을 자주 들었고 그때마다 정말로 기분도 좋았고 뿌듯함을 느꼈었답니다. 그렇지만 한동안 아이 키우는 일로 손에서 바느질을 놓아야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 책을 알게 되었네요.

예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19가지가 소개되어 있어요.

 

이 책은 어렸을 때부터 패치워크를 좋아해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퀼트"를 하던 저자의 퀼트사랑이 세계로 퍼져나가는 퀼트의 고리가 된 책입니다. 퀼트 덕분에 많은 나라를 다니고 강습회를 가졌는데 처음 2002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첫 퀼트 강습회를 시작으로 핀란드, 에스토니아, 포르투갈 등 세계 곳곳을 다니며 19장의 추억이 담긴 블럭이 완성되었습니다. 그 19장은 또 커다란 태피스트리 작품으로 완성이 되어 도쿄 국제 퀼트 페스티벌 2011년 출품작이 되었네요.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놓는 19개의 블럭의 자세한 사진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퀼트를 배운 경험이 있는 실력자들이라면 설명과 도안만으로도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초보자들이라면 이 책만 갖고 퀼트를 배우기에는 조금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간에 초보자를 위한 4가지정도의 Lesson이 소개되었지만 퀼트를 아시는 분께 직접 배우고 만들어보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여권커버, 가방, 파우치, 쿠션 등은 실용적이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기에 퀼트로 만든 이 세계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으니, 직접 내 손으로 만들고나면 정말 뿌듯함을 느낄 수 있기에 초보자들이라도 직접 도전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이 책은 일반 퀼트서적처럼 작품과 도안과 설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완성작품들 속에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느낀 추억이 소개되고 스토리가 있는 작품이 완성되는 것을 알 수 있어서 더 흥미롭게 읽고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네요. 가장 마음에 들고 만들고 싶은 작품은 제가 워낙 가방에 욕심이 많아서인지 타이 방콕에서 벽면의 타일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었다는 <육각형 조각을 이어 만든 가방>이 제일 탐났습니다. 육각형 조각을 만들고 이으려면 무척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탐나는 작품이었네요. 그 다음에도 마트료시카 파우치와 북 커버 또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동안 장농안에 고이 모셔두었던 퀼트재료들을 꺼내어 당장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y*****y 2012.12.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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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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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에서 와카야마 마사코님은 여행하면서의 즐거움을 비슷한 칼라로 여행의 즐거움을 하나하나 포인트로 잡은 것 같습니다.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등 친구들 관계도 넓어지면서 감사편지로 주고받던 인연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 퀼트의 패턴을 보면서 앞으로도 이런 모습을 이어간다고 할 때 내가 느낀 감정이란 처음 퀼트라는 걸 알았을 땐 아메리칸 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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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에서 와카야마 마사코님은 여행하면서의 즐거움을 비슷한 칼라로 여행의 즐거움을 하나하나 포인트로 잡은 것 같습니다.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등 친구들 관계도 넓어지면서 감사편지로 주고받던 인연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 퀼트의 패턴을 보면서 앞으로도 이런 모습을 이어간다고 할 때 내가 느낀 감정이란 처음 퀼트라는 걸 알았을 땐 아메리칸 퀼트라는 영화에서 마지막 위노라 라이더가 퀼트로 만든 사랑을 주제로 한 이불을 걸친 것처럼 이 책은 추억과 감사를 걸친 하나의 모습으로 보여지는 것 같았습니다.

여행에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알려주고 가르침을 받고 인생에서 느낀 감정을 표현한 모습이라고 할까나 그러함이 보였으며 각 나라에서의 하나하나의 추억을 한 땀 한 땀으로 퀼트의 추억을 표현해서 그때의 느낌을 표현한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투박한 듯한 하지만 핸드메이드의 장점인 거친듯하지만 감성이 묻어지는 작품들이 보여서 정말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퀼트는 만드는 사람마다 그 사람의 성격이 묻어나듯이 와카야마 마사코님의 퀼트에서는 푸른빛의 시원한 색으로 그때의 느낌을 표현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와카야마 마사코님은 파랑, 빨강, 흰색의 조금은 단순한 색인 듯 하지만 그녀의 표현은 단순함이 아니라 심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이 많이 듭니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작품 만드는 방법도 처음하시는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칼라로 여러 가지 재료들이라던 지, 만드는 방법이 상세하게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건 실꿰는기구와 테이프메이커가 그림이 바꿔져 있어서 완전 초보들은 이런 걸로 하는거구나라고 오해할 수 있을 꺼 같아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원단을 이용한 퀼트도 있지만 펠트를 이용하여 만들어서 아플리케 하는 방법이나 붉은색실로 하나하나 과정이 담겨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마트료시카를 이용해서 만들었던 것들이 많은 편이여서 일지 모르지만 마트료시카의 느낌은 내가 만들었던 거랑은 다른느낌인듯하면서도 서로가 닮아서 내가 따라 한건 아니지만 정말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동전지갑등은 만들어보지 않아서 이 방법으로 한번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틀린 건 확실합니다.

비슷한 감성을 가진 부분들이 아 나랑 같은 퀼트를 하고 있어서 비슷한 감성을 가진 것이 아닐까 그래서 같은 느낌으로 만들고 그리고 이 분야에서 흥미를 가지고 푹 빠져버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행복한 표정이 가득한 그때의 여행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한 소품 책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소품이나 차 한 잔이 생각날 때 자그마한 소품을 한번 만들어 보면 어떨까 그때 행복이 가득해질 꺼라 생각이 듭니다.

l******d 2012.12.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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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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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걸 보면 참 좋다. 특히나 사람의 손길이 오래 간 물건을 보면 그 내력이 궁금하고 갖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손이 꼼꼼한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그런 걸 잘하고 즐겨하는 사람들은 더 수수한 모습을 하고 다니는 경우를 많이 봤다. 그들은 어쩌면 자신의 소박한 마음들을 담아 작품을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 공을 들여야하는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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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걸 보면 참 좋다.

특히나 사람의 손길이 오래 간 물건을 보면 그 내력이 궁금하고 갖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손이 꼼꼼한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그런 걸 잘하고 즐겨하는 사람들은 더 수수한 모습을 하고 다니는 경우를 많이 봤다. 그들은 어쩌면 자신의 소박한 마음들을 담아 작품을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 공을 들여야하는 작품들.

그런 것들을 보면 마음의 흐름을 상상하고 느낄 수 있어 더 좋았다.

그 중에 하나가 퀼트가 아닐까 싶다.

언젠가 나도 저렇게 예쁜 것들을 따뜻한 햇살이 드는 마루에 앉아 한땀한땀... 만들어 보는게 작은 바램이다. 그 풍경만으로도 시가 되는 그런 느낌...

 

이 책은 와카야마 마사코 라는 일본인이 쓴 책이었다.

기본적인 작품은 모두 17개 정도 된다.

그 작품이 나오게 된 사연들이 우선 소개된다.

퀼트를 통해 세계 각지를 돌아다녔는지 퀼트에 대한 영감이 세계 각국의 도시에서 그 시작이 이루어지고 있다. 책을 보면서 이런 부분이 고급스럽다거나 색다르다는 느낌보다는 지나치게 작위적으로 짜 맞춘 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연 소개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작품에 대한 밑그림에서부터 재료, 도구 등과 만드는 방법등이 아주 자세히 소개된다. 조금의 눈썰미만 가지고 있다면 이 책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간단한 작품은 만들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물은 우리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쓰이는 소품종류들이다. 펠슬케이스나 주머니가 있는 가방, 조리개 주머니, 여권 커버, 수첩 커버, 산모수첩 커버, 꽃과 새가 있는 가방, 코바늘 케이스, 벽걸이 주머니, 무릎 담요, 사각 티슈 커버, 북커버, 레터 백, 쿠션 등이 만드는 방법과 도면까지 아주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다.

 

맨 마지막에는 실제 도안이 부록처럼 붙어 있다.

혼자서 처음 퀼트를 하는 사람에게 아주 실용적인 실용서였다.

 

 

b****h 2012.12.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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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때 사서 숙련될수록 더 자주 보게 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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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웬지 평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퀼트를 처음 시작하는 완전 초보들이 보는 책이겠거니 하는 선입관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목차를 넘기고 첫 페이지에 멋진 태피스트리가 나왔습니다.   보통 다른 퀼트 책들이 그렇듯 작가의 솜씨를 자랑하려고 넣은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너무 예쁘고 멋져서 따라 해보고 싶지만,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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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웬지 평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퀼트를 처음 시작하는 완전 초보들이 보는 책이겠거니 하는 선입관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목차를 넘기고 첫 페이지에 멋진 태피스트리가 나왔습니다.

 

보통 다른 퀼트 책들이 그렇듯 작가의 솜씨를 자랑하려고 넣은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너무 예쁘고 멋져서 따라 해보고 싶지만,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전문가들의 퀼트 작품 말입니다. 그런데, 지은이는 바로 옆 페이지에 블럭을 나누어 번호를 붙여 놓았습니다. 놀랍게도 이 책은 전시회에서나 구경할 수 있는 전문가의 태피스트리를 독자들이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설명해 놓았습니다.

 

경험있는 퀼터라면 한 블록씩 만들어 원하는 크기의 태피스트리를 만들 수 있고, 초보 퀼터라면 한 블록만 응용한 다양한 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퀼트를 시작한 지 15년이 넘었지만, 이런 책은 처음 보았습니다. (이는 제가 퀼트 책을 많이 보지 않았다는 것도 어느 정도 관계가 있습니다)

 

요즘엔 기본 패치워크와 퀼팅에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퀼트를 하시는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잡지나 블로그에서 구경은 했으나, 새로 배우자니 어렵고 책을 사자니 망설여졌는데, 이 책은 그런 요구 또한 만족시켜 줍니다.

 

헤링본 스티치나 레이지데이지 스티치로 수를 놓거나 펠트를 이용하는 것부터, 천과 니트로 된 모티브를 만드는 법까지 소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니들 펀치에 대해서도 두 페이지를 할애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싸고 특별한 천에 의지한 아름다움보다 흔한 천으로 패치워크 할 수 있게 한 것도 마음에 듭니다. 이런 점에서 참 실용적인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들려주는 지은이의 이야기 또한 소소한 재미를 줍니다.

 

지은이의 말처럼 퀼트는 작은 천을 이어서 만드는 것이지만 동시에 작은 시간을 이어서 만드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촘촘하게 바느질된 퀼트는 보는 사람을 미소짓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퀼트를 좋아합니다. 이 책은 퀼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입문용으로 보기 적당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 대한 저의 평가는 '초보 때 사서 숙련될수록 더 자주 보게 될 책이고, 숙련자에게도 두고 두고 참고로 할 수 있는 책'이라는 것입니다.

b******i 2012.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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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퀼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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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    조각난 천을 덧대고 잇고 바느질을 해서 한 편의 완성품으로 만들었을 때 느끼는 성취감과 희열감이란. 비록 솜씨가 없어 어디다 내어놓고 자랑하기는 무척 부끄러운 수준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취미로 시작해서 취미로 하는 모임에 참가하고 그러다가 직업으로 가지는 이들도 있었다. 부럽기도 하고 나도 그렇게 예쁘게 만들어서 집도 꾸미고 선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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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 

 

조각난 천을 덧대고 잇고 바느질을 해서 한 편의 완성품으로 만들었을 때 느끼는 성취감과 희열감이란.

비록 솜씨가 없어 어디다 내어놓고 자랑하기는 무척 부끄러운 수준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취미로 시작해서 취미로 하는 모임에 참가하고 그러다가 직업으로 가지는 이들도 있었다.

부럽기도 하고 나도 그렇게 예쁘게 만들어서 집도 꾸미고 선물도 해주고싶단 생각을 했었다.

필통도 만들고 지갑도 만들고 핸드백도 만들고 집 거실에 까는 러그도 만들고.

마음만 가지고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이 책은 그러한 마음을, 꿈을 열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오래전 미국에서는 교회 복구 자금이 필요할 때 여자들이 모여 퀼트를 만들고 그걸 팔아 모은 돈을 기부했다고 한다.

퀼트를 잘 하는 사람은 퀼트를 하고, 잘 하지 못하는 사라믄 손수 만든 쿠키를 가져와 퀼트비에 참가해 수다를 떨었다고 하는데 글을 읽고 퀼트 작품 사진을 보면서 따뜻한 차 한 잔과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 바삐 움직이는 손과 따스한 미소를 띄는 이들을 떠올려봤다.

그 안에 같이 있는 나를 상상하며.

처음에는 단순히 퀼트 작품과 만드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파리에서도, 포르투갈에서도, 방콕에서도 그 외 수많은 나라들에서 만난 인연들과 퀼트의 이야기는 색다른 경험이고 자극이었다.

나도 퀼트를 하고 싶다. 나도 인연을 잇고 싶다라고.

퀼트에 빠진 저자의 퀼트 사랑이, 행복이 묻어나는 이야기가 나를 따스하게 만든다.

그리고 나를 들뜨게 만든다.

그런 열정은 퀼트에 더 빠지게 만든다.

친절한 저자는 퀼트 용어와 필요한 도구와 재료와 만드는 법과 도안까지 꼼꼼하게 챙겨놓았다.

전문가는 물론 이제 막 용기를 내어보는 초보자들도 퀼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제일 쉬워 보이는 사각 티슈부터 만들어볼까, 육각형 조각을 이어 만든 앙증맞은 손가방에 도전해볼까.

딸아이가 생일 선물로 가방을 받고 싶다고 했는데 이 책에 주머니가 있는 손가방이며 펜슬 케이스며, 꽃과 새가 있는 가방이며, 마카롱 소잉 케이스며 다양한 가방과 소품들이 많아 그 중 하나를 만들어서 선물해 주어도 좋을 것 같다.

만드는 법도 그대로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상세하지만 실물크기의 도안이 있어서 너무 좋다.

아, 나도 퀼트 사랑에 빠진 것 같다.

 

 



i*******e 2012.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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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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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는 작은 천은 이어서 만드는 것인데, 저는 작은 시간을 이어서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2p, 시작하는 말 중에서       저자의 퀼트 작품을 보면, 퀼트로 표현할 수 있는 세상이 참으로 다양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퀼트로 세상의 많은 인연을 만난 저자가, 세계 각곳의 추억을 담아 나라별 퀼트 작품을 완성하고, 이 19장의 퀼트 블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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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는 작은 천은 이어서 만드는 것인데, 저는 작은 시간을 이어서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2p, 시작하는 말 중에서

 

 

 

저자의 퀼트 작품을 보면, 퀼트로 표현할 수 있는 세상이 참으로 다양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퀼트로 세상의 많은 인연을 만난 저자가, 세계 각곳의 추억을 담아 나라별 퀼트 작품을 완성하고, 이 19장의 퀼트 블록을 모아, 하나의 커다란 태피스트리로 완성한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다.

 

퀼트에 담아낸 세계 각곳의 사연이라니, 참으로 흥미만점이지 않은가.

세계 각 나라를 다니며 자기만의 추억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대부분은 사진이나 글 정도로 간단히 남기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세계 여행기를 퀼트라는 작품에 천과 실로 담아낸 새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독일 슈투트가르트는 해외 퀼트 강습회를 처음으로 가진 곳이라 한다. 쇼가 열리는 회장의 아름다운 하늘과 귀여운 집들을 떠올리며 독일의 모습을 담아낸 모습, 그 사연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겐 예쁘지만 평범한 집으로 보일 그림들이지만, 작가의 설명을 듣고 나면, 아, 그때를 추억하며 만든 작품이구나를 알 수 있게 한다.

 

 

 

각나라의 추억 이야기가 담긴 블록만 완성해낸게 아니라, 그 블록 그림들을 활용해 만드는 다양한 선물, 소품 등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포르투갈 친구가 낳은 귀여운 아기사진을 보며 산모에세 선물해줄 멋진 산모수첩과 젖병과 숟가락을 넣을 조리개 주머니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만드는 방법은 맨뒤 여행을 마치고 편의 만드는 법 소개편에 패치만드는 법과 동시에 잘 나와 있었다.

 

임신했을때 태교용으로 문화센터를 다니는 엄마들을 많이 봐왔는데 이런 퀼트로 아기를 위한 소품, 엄마를 위한 소품 등을 만드는 강좌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임신 중 엄마의 손가락을 많이 쓰는 바느질, 뜨개질 등이 태교에 무척 좋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많은 엄마들이 문화센터를 통해 이런 수업을 들은 것으로 아는데, 정작 나는 퀼트 수업은 다니지 않고 그냥 집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한 diy 배넷 저고리 세트와 모빌 만들기 세트를 사서 바느질만 했던 기억이 난다. 뜨개질은 못하더라도 퀼트는 참 재미있고, 멋스러울것 같았는데 많이들 배울때 못해본게 사실 좀 후회되기도 한다. 그때는 안정을 유지해야한다는 생각에 다른데 신경 쓸틈이 없었다고 위로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교회 복구자금이 필요할때 여자들이 모여 퀼트를 만들어 판 돈을 기부했다는 오래전의 미국 문화, 동경의 도시 파리에서 봤던 에펠탑과 마카롱을 먹을때마다 떠오르는 그 파리의 추억, 마트료시카로 유명한 러시아 등 각 나라의 특색이나 자신의 사연을 담아 만들어낸 퀼트 작품들.

마트료시카로는 파우치 대 중소를 만들어서 큰 인형 속에 작은 인형이 차례로 나오는 그 특색을 잘 살리기도 하였다.

 

 

 

전체적인 태피스트리의 색감이 파랑 느낌이 강하게 느껴져서 각 작품을 연결해도 통일감이 나왔다.

색채와 디자인, 그리고 크기까지 적절히 잘 조화를 시킨 작품, 국제 퀼트 강연회의 초청 강사로 초빙될 정도의 실력이라 이런 작품이 나올 수 있었겠지만, 그녀의 말마따나 비행기, 전철 안등 짧은 시간들을 활용해 짬짬히 만들어낸 바느질 솜씨의 모음이 커다란 침대보가 되고, 나만의 작품이 되어 주려면은 한땀한땀 시작하는 노력과 정성이 필요할 것이다.

게다가 책 뒤에 실린 촉소 도안 형지를 활용하면 그녀의 멋진 작품을 따라 만들어보는 것이 눈으로 감상하고 끝내기 아쉬운 사람들에게는 실물 퀼트 작품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시간.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정성의 작품을 멋스러운 소품 내지는 선물의 기회로 만들어볼 수 있는 퀼트의 세계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만들어준 책이었다.

 

 



m*****y 2012.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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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쁜 퀼트 소품들이 그득하다. 저자는 퀼트 덕분에 많은 나라를 방문하게 되고 퀼트의 고리가 자연스레 넓어졌다고 한다. 마치 엽서처럼 만들어진 아기자기한 퀼트 작품은 아주 근사하다. 필통과 주머니가 있는 가방도 아주 이쁘다. 필통 케이스에는 자동차들이 알록달록하니 새겨져 있어서 공부하는 내내 기분이 절로 좋아질듯 하다. 가방에는 파란 바탕에 아기자기한 두채의 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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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예쁜 퀼트 소품들이 그득하다. 저자는 퀼트 덕분에 많은 나라를 방문하게 되고 퀼트의 고리가 자연스레 넓어졌다고 한다. 마치 엽서처럼 만들어진 아기자기한 퀼트 작품은 아주 근사하다. 필통과 주머니가 있는 가방도 아주 이쁘다. 필통 케이스에는 자동차들이 알록달록하니 새겨져 있어서 공부하는 내내 기분이 절로 좋아질듯 하다. 가방에는 파란 바탕에 아기자기한 두채의 집과 두 그루의 나무 그리고 한대의 움직이는 차가 예쁘게 담겨있다.

 

핀란드어로 핀란드인을 '스오미'라고 하는데 인기 캐릭터인 '무민'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마리메코', 산타클로스 등으로 유명한 핀란드를 방문하기도 했다고 한다. 북유럽의 겨울을 길고 낮에도 밖이 어두운데 그럴때일수록 방안에 앉아 이렇게 예쁜 퀼트 작업을 한다면 마음이 화사해질것이다. 그곳 북유럽의 가구는 어두운 바깥과 대조적으로 집안이라도 밝게 하려는 마음으로 꽃과 나무, 녹색 등 자연의 모티브를 사용한 컬러플한 디자인이 많다고 한다.

 

발트해를 건너 에스토니아로 가기도 했는데 그곳은 언덕이 많은 작은 나라로 귀여운 양모 스웨터나 펠트로 만든 동물 인형이 많다고 한다. 그곳을 담은듯한 예쁜 꽃이 수첩 커버에 예쁘게 담겨있다. 포루투갈에 사는 친구에게는 막 태어난 갓난아기의 사진을 받았다. 그래서 저자는 선물로 산모 수첩 커버, 젖병과 숙가락을 넣을 수 있는 조리개 주머니를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보내 주었다고 한다. 우와~~이것처럼 정성스럽게 탐스러운 선물이 어디 있겠는가. 아기옷이 너무 귀엽게 담겨 있다.

 

꽃과 새가 딤긴 가방도 너무 이쁘다. 이 가방을 들고 나가면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한번씩 쳐다볼듯 하다. 너무 이쁘다고 감탄할듯 하다. 7콜라주 태피스트리도 아주 매혹적이다. 어딘가에서 날아온 편지도 붙어있고 예븐 레이스로 꾸며놓고 단추등을 붙여놓았는데 정말 이쁘다. 나도 한번 꼭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우와~~무릎담요도 정말 이쁘다. 아이들에게 이런 예쁜 정성 가득한 담요를 만들어주면 아이가 얼마나 행복할까? 뒷부분으로 가면 만드는 방법, 용어등을 알려준다. 만드는 방법, 도안등이 꼼꼼이 담겨있으니 잘 놔두었다가 하나씩 꼭!1 만들어보고 싶다. 퀼트 하나로 이렇게 세계 여러사람들과 교류할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 보기좋다.

y****4 2012.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취미/손바느질] 행복한 퀼트 소품 만들기-진선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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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블로그에서 활동하면서도 만들기 관련한 이웃분들을 통해 많은 소품만들기를 보게 된다. 그리고 겨울이 되다보니 요즘 퀼트소품들이 주는 따듯함이 정겹고 소품 자체도 한땀한땀 만들어진 것이 정성스럽고 참 귀엽게 보였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 요즘에 화사한 하늘빛 표지가 눈길을 끌어 이 책을 잡게 되었다.    저자는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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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블로그에서 활동하면서도 만들기 관련한 이웃분들을 통해 많은 소품만들기를 보게 된다. 그리고 겨울이 되다보니 요즘 퀼트소품들이 주는 따듯함이 정겹고 소품 자체도 한땀한땀 만들어진 것이 정성스럽고 참 귀엽게 보였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 요즘에 화사한 하늘빛 표지가 눈길을 끌어 이 책을 잡게 되었다.

 

 저자는 '2011년 도쿄 국제 퀼트 페스티벌'에서 출품한 자신이ㅡ 태피스트리를 가지고 이 책을 만들었다.

  책에서 소개하다시피 태피스트리에는 19장의 블록(개별 작품)을 모은 것이고, 이 책은 그 19개의 퀼트 소품을 만들고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와도 같다. 나는 무언가 '만들기'에 대한 책이 만들기 위주가 아니라 저자의 '만들기 이야기' 위주인 걸 상당히 좋아하지 않는다. 무언가를 '만들기'를 위해 참고하는 책을 목적으로 책을 잡는데 저자의 에세이가 위주이면 상대적으로 '만들기'에 대한 설명이 줄고 부실해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저자의 에세이적인 면과 작품이 상당히 조화를 이뤄 재미와 흥미를 더해준다. 작품들의 이미지, 내용상 적절하게 배치된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퀼트소품에 대한 이야기, 그 소품을 디자인하기 전에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과정에서 영감을 받게된 이야기들, 작품 의 쓰임과 사용법, 작품을 만들고 만들고 난 후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소개된다. 이러한 내용이 한 작품마다 한 장에 걸쳐 있다. 겨우 한 장에 이 많은 이야기를 담았지만 책 자체는 상당히 깔끔하다. 책에 나온 작품, 일러스트와 이야기가 삼위일체인 듯 연관성이 있는 스토리를 이루고 있기에 더욱 어울리는 조합이라 느낄 수 있었다.

 

 저자는 '퀼트'란 취미를 생활로, 직업으로 삼아 전 세계적으로 강사활동을 다니고 대중매체에도 얼굴을 비추는 걸 보니 퀼트쪽에서는 상당히 이름을 날리는 사람 중 하나인듯 하다. 그래서 그녀가 경험한 세계에 대한 이야기나 각 나라에 대한 이미지캐칭 또한 재미있다.(이 책의 부제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탄생시킨 19가지 퀼트 디자인'이다. 그런데 세계 중에 우리나라는 없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퀼트나 손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취미생활이 아직은 대중화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한편으론 작품을 만드는 방법이나 에세이 내용과 별개로 작품을 만드는 방법,재료에 대한 소개, 작품도안도 절반 이상의 내용으로 아주 충실하게 구성되어있다. 절반에 가까운 에세이 내용에도 불과하고 이 책이 제대로 만들기 참고서가 된다고 싶고 그래서 이 책이 꽤나 괜찮은 책이라 생각한다.


 난 '소품 만들기 책'을 좋아해서 만들기 관련 책을 꽤 챙겨보는 편이다. 도안이 필요한 만들기 책들에선 지면적인 한계로 도안이 실측크기로 실리는 것이 아니라 확대복사해야 쓸 수 있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런 점에서 진선 아트북은 점점 진화하고 있다. 여태 진선아트북은 2,3권 보았는데 도안의 실물 이미지를 CD에 첨부해서 PDF파일인 것을 뽑도록 해둔 것이 이제까지 나온 책 중에서 제일 낫다 싶었다. 그런데 요번에 보게된 책은 제일 뒷장에 전지만한 종이에 실물 크기의 도안을 앞,뒤로 실어두었다.(전지는 여러번 접혀서 책 뒷면에 붙어져있다.)

 단 한 작품만은 너무 커서 실측이 아닌 2배 확대로 뽑아야하지만 그외에는 실물 크기의 도안/형지를 담고 있다. 동시에 작품에 쓰이는 실,색에 대해서도 일일이 적어놓아 상당히 유용하다 싶다. 

 

  언젠가 선물을 한다면 이런 선물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천으로 만들어지는 물건들이다 보니 손때나 시간의 때가 묻기가 쉽지만 소품을 씻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물건에게서도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을테고 말이다.

 바느질은 고등학교 때 '바느질 작품 만들기'수행평가 이후론 남의 일이 된 지금이지만, 진짜 여유가 생기면 이 책에 담긴 고운 퀼트들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o****o 2012.1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