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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의 특별한 수업 * 저 : 박민주 * 그림 : 이승현 *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종교가 다르다 보니 이 스님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거의 없어요. 아는게 거의 없죠. 그래서 이 책 내용이 어떨까 전혀 감이 안 잡혔습니다. 종교를 떠나서 도움이 되는 글들이 있다면 그 점 위주로 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절이라는게 뭔지 잘 모르고 절의 생활이나 스님의 생활을 잘 알 수가 없으니까요.)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면 물건을 아껴 쓸 수 있어요.
모든 사람들에게 배울 점을 찾을 때 성장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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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성철 스님의 특별한 수업
이 책은 우리나라의 큰스님이신 성철스님과 20여년 동안 함께 생활해 온 원택 스님이 쓰신 것이랍니다. 아이들에게 교훈이 되는 이야기를 모아서 들려주고자 하신 것이죠. 성철스님이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교훈을 크게 7가지로 간추려서 전해주고 있어요.
성철스님이 아이들에게 주는 교훈은 어느것하나 중요하지 않은것이 없어요. 설교적으로 이렇게 해라 , 저렇게 해라가 아닌 생활속에서 알려주는 교훈들이 재미도 주고 흥미로움도 높여주어 읽는 재미까지 있는 책이었어요. 부처님 앞에서 삼천배를 올리고 오는 사람만을 반가이 맞아 주셨다는 성철스님. 자신을 낮춘 사람들에게 겸손을 가르치고, 몸소 소박하고 간소한 삶의 모범을 보이신 성철스님의 일화들은 감동적이면서도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네요.
성철스님의 이야기를 해주시는 원택스님의 재미있고 아찔한 일화들도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스님생활을 적응해 간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수 있더군요. 가슴 따스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라서 그런지 읽는내내 미소가 번졌던것 같아요.
또한 성철스님의 가르침 중에 남에게 베풀려거든 알리지 말고 모르게 하라는 말씀도 가슴에 오래 남았어요. 이 책을 읽고 최근에 여행을 갔던 절에서 나무마다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보니 성철스님이 떠오르더군요. 아마도...성철스님이 보셨다면 뭐라고 하셨을까? 하는.. 우리 아이들도 이러한 성철스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반듯한 모습으로 잘 자라주길 바래보네요.
자라는 아이들에게 꼭 읽혀주면 좋은 책이라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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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은 우리 시대의 큰스님이었던 성철 스님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어린이를 위한 성철스님의 특별한 수업>은 성철스님의 말씀과 모습을 아이들이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책은 아이들에게 지루하거나 딱딱할 수 있는 가르침 위주가 아니라 성철스님을 모셨던 원택스님이 처음 큰스님을 뵈었을 때부터 여러 실수를 거치며 성철스님의 가르침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재미있는 일화를 중심으로 엮여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표지그림의 성철스님의 엄한 표정과 젊은 스님들의 찡그린 얼굴 표정이 참 실감나고, 본문이나 표지·디자인 모두 동화의 내용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원택스님은 대학생 시절 친구를 따라 성철스님을 뵈러 백련암에 갔다가, 좌우명을 받고 싶으면 절 돈 삼천 원(부처님께 삼천 배를 올리는 것)을 내라는 말에 비싸다고 했다가 결국 하루 동안에 만 배를 올리게 된다. 그러고 나서 받은 글귀는 ‘속이지 마라,’라는 평범한 말이었는데, 일상으로 돌아와 남이 아닌 자기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느낀 뒤 출가하게 된다. 그런데 평생 일이라고는 해보지 못했던지라 조리질에 키질은 고사하고 밥짓는 법도 제대로 몰라 온통 실수 연발이었다. 게다가 칼질을 하면 손가락을 베기가 일쑤요, 도끼질하다가는 발등을 찍고, 감자 씨눈을 따다가 온통 감자를 엉망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성철스님은 정신이 번쩍 들게 엄한 꾸중을 하지만, 그 말 속에는 제자를 늘 지켜보면서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 성철스님은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큰스님이었지만 양말과 옷을 기워 입는 청빈한 삶을 살았고, 밥 반 공기와 쑥갓 대여섯 줄기, 당근 다섯 조각, 검은 콩자반 한 숟가락 반 등을 먹는 소식을 평생 실천했다. 또한 아이가 진짜 부처라며 아이들과 노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으며, 남을 도울 때는 귀울림처럼 남들 모르게 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실천했다. <어린이를 위한 성철스님의 특별한 수업>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성철스님의 여러 모습에 대해 참 재미있으면서도 쉽게 알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단지 종교를 넘어 우리시대의 큰 어른으로만 알고 있던 성철스님에게 어린아이와 썰매를 타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있다는 것이 놀라운 한편, 자신의 시주를 자랑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통해 깨우침을 주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성철스님이 열반에 들었을 때 남긴 얼마 안 되는 물건들은, 너도 나도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싶어 갈등하는 현대인들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도 제공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과연 우리가 반드시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욕심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과연 우리 이웃들이나 환경을 얼마나 생각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도 성철스님의 삶을 통해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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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은 저와는 종교가 다른 분이셔서 잘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TV나 뉴스에서 나오는 그저 불공이 높고 불교계에서는 많은 존경을 받는 분이라는 것 정도가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어린이를 위한 성철스님의 특별한 수업]이란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불교에 관련된 책이 아니고.. 평소 성철스님의 철학과 사고관 등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알려 주고 있습니다. 1. 나를 낮추고 남을 위해 절을 하면 겸손한 마음을 가질 수 있어요. 성철스님이 자신을 만나러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단 삼천배부터 올리라고 한 일화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 간소하게 먹으면 건강과 환경을 지킬 수 있어요. 성철스님은 밥상도 간소했지만 절에서 음식 버려지는 것을 절대 용서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또한 몸소 실천하는 모습으로 구정물을 드시기도 했다는 일화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단원을 읽으면서는 저도 모르게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답니다. 자원의 풍족함으로 인해 저도 모르게 많은 낭비를 하고 있었구나 하고 반성을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3. 자신이 맡은 일을 성실히 하면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어요. 성철 스님은 제자들이 게으름을 피우면 "이 도둑놈들, 밦갑 해라. 밥값!" 이란 말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이 책을 지은 스님은 처음에는 절 생활에 익숙치 않아서 생사를 오가는 실수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감자를 싣고 오다가 전복되어 목숨을 잃을 뻔한 일화 등을 소개하면서 성철 스님의 가르침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4.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면 물건을 아껴 쓸 수 있어요. 성철스님의 방을 들여다 보면 인간이 살아하는데에는 그리 많은 물건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저도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많이 구매했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답니다. 5.독서와 경험을 통해 지혜와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일은 생각했던 것보다 고달프고 힘들어서 후회하는 경우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런 경험조자 여러분 자신을 알아가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6.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풀면 세상이 아름다워져요. 성철스님 일화 중에 어떤 부자가 시주를 한 후 절에 자신을 이름이 씌여진 간판을 크게 걸으셨다고 합니다. 성철스님이 이를 보고 그분에게 기차역 앞에 다셔야 할 것 같다고 조용히 말씀하니 그분이 얼른 내렸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7. 모든 사람들에게 배울 점을 찾을 때 성장할 수 있어요. 종교를 떠나서 성철스님의 인격과 생활철학을 알 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물질이 풍부한 현대인의 모습을 다시 한번 뒤돌아 보고 반성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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